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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어감이 안좋은 듣기 싫은 말들

뷰티 조회수 : 3,339
작성일 : 2016-09-06 08:51:23
대화를 하다 보면 말이든 글이든
듣기 기분나쁜 말들이 종종 있거든요.
이유는 모르겠고 왜 기분이 나빠지는 건지 알 수 없어요.

싫어하는 표현은 이런 것들이에요.

골이 비었다
골이 찼다
속시끄럽다
정신사납다
맹탕이다
꼴볼견이다
머리가 잘돌아간다
꼴이 말이 아니다

욕하는 건 욕이다,,라는거 알지만,
위에 말들중에는 상대방을 무시하는 듯한 기분이 들지 않나요?
아니면 일상적으로 아무렇지도 않게 쓰는 말인지 궁금해요.
IP : 118.218.xxx.217
2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첨들어봄
    '16.9.6 8:53 AM (121.133.xxx.195)

    골이 비었다는 많이 쓰지만
    골이 찼다 ㅋㄷㅋㅋ

  • 2. ㅡㅡ
    '16.9.6 8:54 AM (1.236.xxx.20) - 삭제된댓글

    입찬소리 ㅡㅡ ㅠ

  • 3. ...
    '16.9.6 8:58 AM (120.136.xxx.192)

    남에게 하진않지만
    속시끄럽다는 표현 저는 합니다.
    뭐라 다 표현할수없이
    그냥 내속이 시끄러울때가 있어요.

    속시끄러우니 너는 조용히해라. 이런식은 아니구요.

  • 4. ...
    '16.9.6 8:59 AM (108.69.xxx.249)

    기함
    원래 있는 말이긴 하나 여인천하 이후 여초에서 널리 쓰이고 있는듯

  • 5. 저도
    '16.9.6 9:37 AM (218.239.xxx.222)

    독박육아
    대박
    꼴사납다..

  • 6. 저는
    '16.9.6 9:39 AM (210.183.xxx.241)

    홀딱 깼다, 는 말이 거부감이 들어요.

    그런데 골이 찼다는 말은 은근히 웃기네요 ㅋ

  • 7. ㅇㅇ
    '16.9.6 9:40 AM (61.255.xxx.67)

    심장이 쫄깃
    ㅇㅇ성애자
    죽을ㅇ쌌다

    완전 무식하고 골빈 말들

  • 8. ...
    '16.9.6 9:43 AM (183.98.xxx.95)

    내 기준에 듣기 싫은 말이 한두가지가 아닌데..
    그러려니 합니다

  • 9. 조진다
    '16.9.6 9:44 AM (58.125.xxx.152)

    조진다란 말 너무 싫어요.

  • 10. 저도
    '16.9.6 9:48 AM (211.198.xxx.67) - 삭제된댓글

    제게도 몇가지 있어요.
    심지어 비속어도 아닌데 듣기가 싫은 말이 있는데,
    속으로만 생각하지 다른 사람들에겐 말 하지 않아요.
    성격 나쁘다는 소리 들을 것 같아서요.

  • 11. 저는
    '16.9.6 9:54 AM (182.222.xxx.219)

    역하다... ㅠㅠ
    걸핏하면 역하다는 말 잘 쓰는 사람 있던데
    비위 강한 저도 저 말 글자로 보면 진짜 짜증나요.

  • 12. 들으면
    '16.9.6 10:02 AM (180.69.xxx.120)

    기분이 상하는 말

    뭐래..또는 쟤 뭐래

  • 13. --
    '16.9.6 10:10 AM (59.12.xxx.75)

    상한 식재료, 음식을 보거나. 집이 오래 되서 녹물 나오는 집에 대고

    썩었다는 표현하는 남편.. 혹시 사투리에서는 일반적인 표현인가요?

  • 14. ..
    '16.9.6 10:20 AM (183.99.xxx.161)

    전 .. 족치다 이말이요
    표준어이긴 한데 듣기 싫어요
    남편을 족치세요~~이 게시판에 자주나오는..

  • 15. 저도요
    '16.9.6 10:27 AM (211.216.xxx.146) - 삭제된댓글

    눈물이 쏙 빠진다.
    한소리 듣는다.
    일단 이렇게 생각나네요. 깊은 반발심이 일어나요.

  • 16. ...
    '16.9.6 10:38 AM (153.160.xxx.223)

    저는 먹부림...
    얼마나 쳐 먹길래...

  • 17. 썩다
    '16.9.6 11:22 AM (218.51.xxx.226) - 삭제된댓글

    사투리가 아니라 표준어예요.
    학창 시절 내내 교과서에 무수히 등장하는 표준 단어.
    혹시나 해서 찾아보고 왔더니 사전 예문으로도 음식과 녹슨 관을 들고 있네요.

  • 18. 저는 댓글에
    '16.9.6 11:52 AM (211.186.xxx.79)

    하.............

    이거요.

    진짜 하하 거리는거 짱남.

  • 19. ㅡㅡ
    '16.9.6 12:16 PM (211.179.xxx.149)

    전 욕중에서도 조 ㄴ 나...졸라...
    이거요.정말 천박해 보여요.
    그리고 저도 한소리 듣는다 이거
    넘 싫어요ㅡㅡ

  • 20. 저는
    '16.9.6 12:22 PM (116.39.xxx.236)

    끊었다...특히 어린 아이들이 쓸때요
    피아노 끊었어요
    눈높이 이제 끊었어요
    아..영어 끊고 싶다

    유치원생이나 초등 어린 아이들이 무심코 하는 말들인데
    이상하게 불편해요

  • 21. 생리 터진다
    '16.9.6 12:51 PM (180.65.xxx.11)

    있지도 않은 말

  • 22. ***
    '16.9.6 1:13 PM (125.183.xxx.4)

    전 젤 듣기싫은 말..
    "어쩌라구~~~"

  • 23. 시어머님이 한번씩
    '16.9.6 4:23 PM (39.116.xxx.139)

    "내가 네 머리 위에 앉았다."
    이렇게 말씀하시는데 정말 기분 나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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