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돈개념 없는 직원과 한팀이 되니.

불편 조회수 : 1,857
작성일 : 2016-09-06 08:14:53

사무실에서 직원들과 사소한 돈거래..

 

밥먹으러 가서 한사람이 계산하고 나중에 1/n만큼 돈입금해주거나.

 

그런것들요..

 

직장에서 그런 사소한 일들이 많은데 대부분 칼같이 입금을 해주거든요.

 

그런걸로 스트레스 받은적이 없는데.

 

7.1일자로 팀직원이 새로 왔는데.

팀원들 모여서 밥먹고, 1/n 하기로 했거든요. 제가 총무라 다 계산하고

사내 메일보냈는데 다른 직원들은 다음날로 바로 입금 완료.

 

그 직원만 안하고 있길래 며칠 기다렸어요. 원래 입금하려다 깜빡하수도 있으니,

 

결국은 한 10일만에 얘기해서 받았네요.

 

그리고 며칠뒤에 옆팀과 같이 저녁먹을일이 있는데 본인 식권 다 떨어졌다고

2장만 빌려달라고 하더라구요. 9월에 준다고.

 

그래서 빌려줬는데, 아직 감감무소식.. 9.6일인데..

 

식권이야 제가 밥한번 샀다고 생각해도 되어서 그런데(그 직원이 영화 보여준적도 있고 하니..)

 

문제는 지난 주 금요일에 퇴근하려고 가방싸는데, 5만원권 한장 있으면 빌려달라네요

보통 주말직전에 돈 안찾아놔서 빌려달라는 경우들 있거든요

 

대부분은 통장으로 입금해주고(현금 찾으러 가기 싫어서..) 그러는데

 

아직까지 감감 무소식..

 

이거 오늘 얘기하려구요. 달라고..

 

이쯤에서  보니. 저 직원은 기본으로 돈개념이 별로인 직원이구나 싶네요.

 

평소에는 전혀 그런 스타일이 아니거든요. 물건 하나를 사도 열번 스무번 비용대비 효율성 따지고

 

전에 서무 업무도 해보고 그래서 돈문제 확실히 할것 같았거든요..

 

사람이 나쁘거나 일부러 그러는것 같진않은데.. 하여간 앞으론 절대 돈거래 안해야겠네요..

IP : 152.99.xxx.239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9.6 8:31 AM (223.62.xxx.13)

    그런사람들있어요. 차라리 평소에도 어리버리면 저사람은 원래 저런가보다하고 짜증나긴하지만 밉진않을텐데 똑 부러져서는 돈개념 흐지부지..
    내돈은 내돈이고 니돈도 내돈이다.. 꿔놓고 꿔준사람 미안할정도로 옆에서 계속 일깨워줘야 선심쓰듯 갚는 스타일. 앞으론 확 자르세요.

  • 2. 바로바로
    '16.9.6 8:43 AM (175.223.xxx.91)

    이런 사람이랑 엮이면 재촉하는 나만 바보되요
    결국 싫은 소리 하게 되고.
    다음엔 돈 빌려달라면 무조건 없다 하시고.
    밥값 1/n 할 경우 생기면 그 직원보고 총무하라고
    서무업무도 해봤다니 잘 하겠네 하고 확 떠넘겨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93156 생활의달인김밥집 4 닿인 2016/09/06 4,162
593155 남편과 말이아니라 카톡으로 싸우는데 3 대화 2016/09/06 1,582
593154 음식 남기면 벌 받는다는데 6 난안돼 2016/09/06 1,118
593153 자살한 여배우 중 이 분 누구죠? 19 2016/09/06 31,794
593152 애슐리가 그래도 가성비 괜찮지 않나요? 12 ㅇㅇ 2016/09/06 3,614
593151 보약이나 건강식품 추천~~ 7 Gg 2016/09/06 854
593150 잠이잘 안와요 2 ... 2016/09/06 603
593149 매매 전세 가격이 시세보다 싸게 거래된 경우? ㅇㅇ 2016/09/06 432
593148 유산이 됐어요. 보약 지어먹어야 하는지... 6 유산 2016/09/06 1,232
593147 추석연휴에 친정가시나요? 13 추석 2016/09/06 1,652
593146 도도맘 김미나'강용석이 서류위조 종용' 주장 11 2016/09/06 7,462
593145 허리 삐끗해서 못움직여요ㅜㅜ 9 ㅜㅜ 2016/09/06 2,298
593144 전세 보증보험 들 필요 있을까요? 3 2016/09/06 1,114
593143 이거 어떻게 사용하는건지 알려주세요(essential sanda.. 1 에센셜 2016/09/06 450
593142 횡단보도에 길건너다 사고날 뻔했어요 --;; 10 ... 2016/09/06 2,279
593141 눈이 가렵고 건조한데 노화의 일종인가요?? 10 2016/09/06 1,713
593140 여러분 4대강 청문회 서명해주세요! 19 dd 2016/09/06 684
593139 정말 이제 결혼을 위해 이뻐지고 관리하고 싶은데요 세련되질려면?.. 14 ... 2016/09/06 3,678
593138 자궁 폴립으로 소파수술하신분 계신가요? 8 카페인덩어리.. 2016/09/06 4,648
593137 구르미 화면이 참 이뻐요 피디가 누군지 11 예쁘다 2016/09/06 2,411
593136 병원에서 처방해주는 철분제와 약국에서 파는 철분제 차이점 3 빈혈 2016/09/06 3,503
593135 월급계산 4 직장맘 2016/09/06 671
593134 회식자리 한두번 빠지는게 결례인가요??? 12 dd 2016/09/06 3,879
593133 무단결석 2 고3맘 2016/09/06 602
593132 영어 공부만 하면 태동이 엄청난데 이거 뭐죠?? 17 아가안녕 2016/09/06 3,2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