뒤늦게 굿와이프 보는 중입니다.
그런데 김단은 드라마상 바이 섹슈얼로 그려지는 건가요?
앞에서도 김단이 어떤 방에서 빠져나오는 장면에서 침대에 여자가 벗은채로 자고 있었던
것 같았고 전도연한테 자신과 이태준의 불륜 들키고 나서 하는 행동 봐도
사랑을 갈구하는 사람같은 느낌이예요.
그나저나 이 드라마의 주인공은 김단인듯요.
모든 사건 해결의 실마리는 다 김단이 주는군요.
변호사인 전도연이 잘해서 승소한다는 느낌은 전혀 못받고 그게 다 김단 덕택이라는 생각이...
여기서 나나 연기 잘한다는 칭찬 많이 봤는데
나나가 연기를 아주 잘한다기보다는 김단이라는 캐릭터가 그만큼 매력적이고
모든 사건진행에서 키를 쥐고 있는 역할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