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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편의 농담이 듣기 싫어요

ㅇㅇ 조회수 : 3,196
작성일 : 2016-09-06 06:10:42
남편이 무뚝뚝한데,
가끔 장난식 말을 던지는데요,

예를들어,
초등 아이가 제게 달라붙으면,
제가 더우니 덥다고 뿌리치면 ,(하루에도 수시로 앵기고 제가 뭔가 일을 하는데도 그래요)
아이가,엄마는 나 싫어해!말하면,
남편이 지나가다가 
어,엄마는 너 삻어하는거 몰랐어?
이말을 지금껏 몇번을 말해요,
제가 아이가 곧이곧대로 믿는 성향이 있으니 그러지 말라고,
농담은 같이 즐거워야 농담인거라고 몇번 말했는데요,
남편말은 그러면 사회어찌하냐며 
아이 성향이 그러먄 아이가 자꾸 그런것도 견디고 강해져야 해서 그런다고,

아니,애 마음속에 상처되고 무의식으로 잠재되는거ㅡ아닌가요?


IP : 112.148.xxx.72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어휴
    '16.9.6 6:33 AM (223.62.xxx.126)

    아니야 엄마는 너를 사랑하는데 저런 말을 농담이라고 하는 아빠는 싫어해. 라고 똑같이 반복해주세요.
    남편이 뭐라하면 왜? 농담인데? 하시고

  • 2. ㅇㅇ
    '16.9.6 6:39 AM (175.223.xxx.192)

    엄마는 나 싫어해? 라고 묻는것부터 아이가 엄마에게 거부당하는 느낌을 받는것 같네요. 수시로 앵기는 것도 그런 불안감 때문에 하는 행동같구요. 당분간 먼저 안아주고 귀찮아 않고 응대해주며 사랑한다는 확신을 주는게 어떨지요? 아이가 엄마에 대한 믿음이 있다면 남편의 어줍잖은 농담도 한귀로 흘릴수 있을것 같네요. 남편에게도 아이의 상황을 진지하게 얘기해서 그따위 농담? 못하게 하구요.

  • 3. 저래서
    '16.9.6 7:04 AM (211.206.xxx.180)

    남자들도 양육도서 하나는 읽어봐야지 부모로서 너무나 모름.

  • 4. 제남편도
    '16.9.6 7:35 AM (124.54.xxx.150)

    마냥 철부지 초등저학년 남자애같은 장난을 칠태 진짜 차증나요.그게 재밌는거래요.상대가 싫다는데도 왜저럴까요.요샌 애들이 더 잘알아요 짜증나는 장난치는 아빠 애들도 싫어해요 대꾸는 똑같아요.이정도도 못견디면 사회나가선어쩌냐고.헐..

  • 5. ..
    '16.9.6 8:41 AM (223.62.xxx.163) - 삭제된댓글

    아빠 농담보다 안기는데 뿌리치는 엄마에게 훨씬 더 상처받을걸요
    더워도 좀 안아주세요 애가 안길때는

  • 6. ..
    '16.9.6 8:42 AM (223.62.xxx.163) - 삭제된댓글

    아빠 농담보다 안기는데 뿌리치는 엄마에게 훨씬 더 상처받을텐데
    남편 잘못만 보이나보네요

  • 7. 원글
    '16.9.6 9:03 AM (112.148.xxx.72)

    제가 이렇게 글쓰거나 할때도 아이가 상황파악안하고 수시로 달라붙어요,
    달라붙는게 저 팔둑에 콩알같이(비립종?)잡히는게 있어요,
    그게 신기한지 그걸 만지는거에요,
    전 뭐하고 있는데 애가 살을 꼬집듯이 잡고 비벼대니 저는 한두번도 아니고 아프기도 하고요,
    근데 이런거느왜 생기는지,제 몸에 은근 몇개 집혀요ㅠ

  • 8. 비립종
    '16.9.6 9:52 AM (223.17.xxx.89)

    피부과가서 레이저로 다 짜세요
    금세 없어지고 놔두면 번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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