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베스트에 있는 캥거루 ..다큐 보는데 혈압 오르네요

ㄹㄹ 조회수 : 3,187
작성일 : 2016-09-05 23:51:06

고등학생때 사고쳐서 애 낳았다 쳐요

그래도 부모가 버리지 않고 돌봐주고 있는데 애는 셋이나 되고

직장 다닌다는게 남자가 월 백오십 받고 있고

그런데 애는 셋...

애들도 거의 시부모가 봐주시던데

그럼 여자라도 정신 차려서 월 백만원이라도 벌던가

나이 서른에 그냥 집에 있고

아들 인터뷰 할때 아버지가 자립하라니까

한다는 소리가 애들이 거기 있어야 초등학교 ~대학교까지 좋은 지원 어쩌구 저쩌구..

와...........무슨 기생충인가요

저게 할 소린가

아빠 카드 벅벅 긁어 대고 있고

부모님 노후자금 빼서 그래도 자식 살길 마련해 주려는거 같던데

철이 없어도 너무 없고

남편이 철 없음 부인이라도 생각이 좀 있던가

뭔놈의 결혼식이야 결혼식은

그냥 하우스 웨딩이나 작게 하던가

하...보면서 열받는 프로그램 또 첨이네요

IP : 220.78.xxx.153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와중에
    '16.9.5 11:55 PM (221.158.xxx.207) - 삭제된댓글

    뭔 자신감인지
    어디가서 300벌려면 벌어요
    나중에 부모님 노후는 저희가 책임 질거에요

    아주 입은 살아서 말은 나불나불 실실 웃으면서..

  • 2. 부인도
    '16.9.5 11:56 PM (59.14.xxx.80) - 삭제된댓글

    부인도 갑갑한것 같아요.
    하긴 애가 3명이라 시어머니가 봐주기는 힘들수도 있지만,
    남편이 빨리 자립했으면 좋겠다는 말만 하고...

    150벌면서 생활은 370을 쓴다니.....돈은 못버는데 생활수준은 억대연봉자처럼 살고 싶고..
    결국 그 돈이 다 부모 등골에서 나오는거 아닌가요.

  • 3. 부인도
    '16.9.5 11:57 PM (59.14.xxx.80)

    부인도 갑갑한것 같아요.
    하긴 애가 3명이라 시어머니가 봐주기는 힘들수도 있지만,
    말씀대로 자기도 일을 해서 생활비를 보태야하는거 아닌가요. 일도 잘하게 생겼던데..
    남편이 빨리 자립했으면 좋겠다는 말만 하고...

    150벌면서 생활은 370을 쓴다니.....돈은 못버는데 생활수준은 억대연봉자처럼 살고 싶고..
    결국 그 돈이 다 부모 등골에서 나오는거 아닌가요.

  • 4. 답답
    '16.9.6 12:36 AM (218.236.xxx.90) - 삭제된댓글

    부모님도 집 한채 달랑 있는 것 같고
    2년 후 정년퇴직이라던데
    무슨 지원을 받겠다는건지..
    부모님 노후는 뭘로 책임지겠다는건지..
    지금 하고 있는 150만원짜리 일도 정규직이 아닐듯 싶고..
    머리가 둔한건지 현실감각이 전혀 없어보여요.
    그 와중에 무슨 결혼식은 하겠다고..
    부부가 마음씨가 나쁜 것 같지는 않은데
    하는걸보니 어딘가 모자라보였어요.ㅠㅠㅠㅠ

  • 5. dd
    '16.9.6 1:05 AM (112.148.xxx.109)

    저두 보면서 너무 한심한 부부였어요
    부모집네 얹혀 살고 월 150벌면서 애는 셋이나 낳고 참 어이없어요
    늙은 아버지는 무슨 죄에요 은퇴앞두고 자식들때문에 노후생활도 불안하고
    돈걱정하는 아버지영상보면서도 아들이나 며느리나 미안해하는 모습은 커녕
    책임지겠다는 공허한 말이나 하고
    책임을 어떻게 지겠다는건지 며느리는 젊은데도 집에서 있고 무슨돈으로 책임진다는건지
    아무래도 부모님집 고대로 물려받고 생활비 받으며 계속 같이 산다는뜻인듯
    모자란 자식들

  • 6. 자신의 업
    '16.9.6 1:28 AM (183.96.xxx.122)

    누굴 탓할까요. 그 부모가 자식을 그렇게 키운 걸.
    무능한 어린애 취급을 하면서 책임감이나 자립심은 쥐뿔도 안 길러줬는데 자식이 알아서 어른이 될까요?
    아마 거기 나온 부모들도 자녀에 대한 영향력을 즐기면서 우리 애는 나 없으면 안돼 하는 자부심을 가지고 살지 않았나 싶네요.

  • 7. 저도
    '16.9.6 1:49 AM (112.150.xxx.63)

    방금 유투브로 다시보기 봤는데
    진짜..답없더라구요.
    한심..한심 그자체
    부모가 잘못키운거죠 뭐..어쩌겠나요.
    부모님한테 사랑합니다..만 하면 단가요?
    등골그만 빼먹어야지.

  • 8. 대단
    '16.9.6 2:23 AM (217.12.xxx.74)

    덩치는 산만한 여자가 반바지 차림으로 시아버지한테 딱 붙어서 생활비 뜯는 거 보고 너무 어이 없어서 채널 돌려버렸어요.
    설정이길 바랍니다 진심으로.

  • 9. ..
    '16.9.6 5:18 AM (125.130.xxx.249)

    돈도 없음서.. 무슨 애를 3명이나 낳았을까요??
    생기면 다 낳나요?
    피임은 절대 안 하는지..
    진짜 답답..

    주위에도 형편 어려운데도
    애 마니 낳는 사람이 젤 한심해보여요.
    그러면서 징징.. 뭔짓인지...

  • 10. 뭣이중한디
    '16.9.6 6:01 AM (182.212.xxx.215)

    말 없는 남편이랑 같이 보면서.. 저 혼자
    와..답답하다. 남자는 변변한 직장도 아닌 폰팔이에 부모님 집이나 뺏을 생각하고
    여잔 그지 마인드인가..한창 30살 쇠도 갉아먹을 나이에. .
    애가 셋이라도 어머니가 계시니 7살 짜린 유치원 학원 보내면 되고
    3사래들 어린이집 보내고 오전이라도 뭔가 해이되는가 아닌가 하며
    혼자 중얼중얼 열 뻗침을 토하고 있는데..
    웨딩씬 나오더라고요. 웨딩 드레스 입고 나오니 옆에서 예뻐요~~하는 직원들 말에

    야! 저게 예쁘냐. 솔직히 말을 해 줘야지. 양심적으로 저게 예쁘냐고!!!
    웨딩 할 돈이나 있냐?
    지금 뭣이 중한지 모르는거야???

    얼마나 열받으면 과묵한 남편이 저런말까지. .

  • 11. 아이고
    '16.9.6 3:23 PM (221.188.xxx.167) - 삭제된댓글

    그정도 정신 바짝 차리고 살 사람들이면
    저렇게 일을 치지도 않아요.

    남일 아니라서 한숨나네요.
    일치는 것들이 더 당당해요.

  • 12. 아이고
    '16.9.6 3:23 PM (221.188.xxx.167) - 삭제된댓글

    그정도 정신 바짝 차리고 살 사람들이면
    저렇게 사고 치지도 않아요.

    남일 아니라서 한숨나네요.
    사고치는 것들이 더 당당해요.

  • 13. 기생충
    '16.9.6 7:21 PM (211.210.xxx.213)

    어린 남자 하나 물어서 시아버지까지 ...대단한 분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94694 전 비율안 좋은데 옷 잘입는다고 그래요ㅜ 25 솔직하게 씁.. 2016/09/09 5,812
594693 드라마에서 마음에 꼭 들었던 여주인공 패션스타일 있으세요? 32 ^^ 2016/09/09 5,633
594692 게으름 무기력 3 게으름 2016/09/09 2,074
594691 요가와 식사 2 건강해야지 2016/09/09 1,373
594690 설경구가 뭐길래?? 멋진가요?? 57 송윤아 2016/09/09 7,309
594689 주식가지고 계신분들.. 3 00 2016/09/09 2,087
594688 감기에 장염걸린 아이.. 종일 아무것도 안먹고 늘어져있어요 ㅠ 11 ㅇㅇ 2016/09/09 2,002
594687 두물머리 근처 떡볶이 1 ... 2016/09/09 1,400
594686 앵커브리핑...시간을 달리는 소녀 6 ㅇㅇ 2016/09/09 1,037
594685 대중소랑 겨울이랑 비교해보니.. 3 ^^ 2016/09/09 1,534
594684 여자들도 젊은남자 좋아하지 않아요? 24 궁금 2016/09/09 20,743
594683 내가먼저 아는체해야 인간관계유지 씁쓸 8 씁쓸 2016/09/09 3,553
594682 김포공항에서 서울아산병원까지 빠른길 빠른교통 2016/09/09 2,269
594681 이마에 심줄이 툭 붉어져 나와있어요 궁금 2016/09/09 1,341
594680 제가 고기를 싫어하게된 계기 ㅇㅇ 2016/09/09 803
594679 층간소음때문에 이사가는 사람들 많은가요?? 8 질문 2016/09/09 4,096
594678 금고소용없어요 9 ㄴㅂ 2016/09/09 3,459
594677 이준기 유머감각도 쩌네요(?)^^ 4 매력남 2016/09/09 2,221
594676 아린 맛 나는 갓김치 익으면 괜찮나요? 1 갓김치 2016/09/09 731
594675 노래 따라 부르며 수학 문제 푸는 거 흔한가요~ 3 . 2016/09/09 756
594674 중국출장 한달간 가는데 휴대폰은 어떻게 해야 할까요? 1 ppp 2016/09/09 417
594673 방바닥을 전기판넬하신분 어떠세요? 4 궁금 2016/09/09 1,673
594672 김영란정식이 아이라 차라리 '거지동냥밥' 이라 적지 그러나 6 좋은날오길 2016/09/09 1,631
594671 윤현진 아나운서 자녀 있나요? 2 44ttt 2016/09/09 7,139
594670 영국 왕실 이야기 한번 더 할게요 38 ㅇㅇ 2016/09/09 9,8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