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고딩딸 늦게들어와서 한바탕했더니 기분이 영

조회수 : 1,738
작성일 : 2016-09-05 21:28:58
고딩인디 나가면새벽한두시
어젠 참다못해 퍼부어대고 핸드폰 때려부순다 난리치고
도대체 왜그렇게말을 안들을까요 바로몇일전에도 같은일반복
10까진들어와라했건만 독서실핑계대고 새벽에 오더니
인제 아주당당하게 새벽에귀가
환장할노릇입니다
그러고 고레고레 싸우고나니 오늘은 영 기분이 안좋으네요
IP : 211.208.xxx.2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9.5 9:32 PM (211.36.xxx.194)

    그시간까지 놀다오는 거라면
    용돈 먼저 끊으세요

  • 2. ....
    '16.9.5 9:33 PM (117.123.xxx.201) - 삭제된댓글

    아이고. 기분 안 좋을 이유 없어요. 저같아도 정말 난리날 겁니다. 지금이 얼마나 무서운 세상인데 고등학생 여아재가 새벽에 귀가를 해요. 말도 안됩니다. 저라면 그냥 학교 끝나는 시간에 픽업가서 데리고 옵니다. 계속 귀가 시간 안지키면 그렇게 해서라도 지키게 만들거에요.

  • 3. 지혜롭게
    '16.9.5 9:34 PM (110.11.xxx.108)

    고만할때 엄마와딸이 젤많이싸우는것같아요
    중학생 고등학생때 많이혼내고
    나도 맘이 많이 안좋았던 추억이 있네요
    반면 아들은 넘착해서 잔소리안하고키웠어요

  • 4. ㅇㅇ
    '16.9.5 9:35 PM (49.142.xxx.181)

    아이고 .. 얼마나 속상하실까요.. 게다가 여자애니 걱정도 더 많이 되죠..
    저희 아이는 대학생인데도 올시간 되어서 안오거나 연락 안되면 걱정됩니다. 대낮이라도요.
    뭐 교통사고 같은건 밤낮안가리니..

    아이가 왜 밖이 더 좋은지.. 새벽 한두시까지 뭘하는지
    도서관이나 독서실 과외 등으로 그 시간까지 공부하는것도 아니라면
    왜 밖에서 시간을 보내는지 한번 생각해볼 필요도 있습니다.

    집보다는 밖에서 보내는게 즐겁고 편하기때문이겠죠. 누구와 만나서 노는지는 모르겠지만요.
    친구들이든 남친이든.. 집보다 그게 더 즐겁고 편한겁니다.

    집을 편한 공간으로 인식하는게 일단 중요할듯요..
    힘내세요..

  • 5. 요즘
    '16.9.5 11:03 PM (121.138.xxx.15)

    아이들이 시간에 무감각해졌어요. 특히 고딩들이요.
    저 고딩땐 9시만 넘어도 큰일나는거였는데 요즘은 학원들도 10시 11시에 끝나고 독서실도 24시간하니까
    아이들이 시간감각이 없는거예요.

    잘 설명해주세요.
    고등학생이 특별히 학원시간도 아니고 독서실에서 공부하다 오는것도 아닌데 길거리에서 그렇게 늦게까지 노는건 문제있는 행동이라구요. 세상에 별별일이 다 생기고 어린 여고생은 그런 나쁜 사람들에게 가장 만만한 존재이니 밤에는 특히 조심하자고 하세요. 엄마아빠가 너무 걱정한다고요.

    제딸도 중3때 한참 그러더니 지금 고1인데 많이 나아졌어요.

  • 6. 원글
    '16.9.6 6:57 AM (211.208.xxx.2)

    답변감사드립니다 맞아요 독서실다니면서 시간개념이 무뎌졌어요 그래서 독서실 못가게했구요 남친이랑 놀다가 집에오면 집근처서 한두시간더있다 들어와요 그맘은 알겠지만 화가나는건 어쩔수가없네요 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93081 둘째 장점 좀 알려주세요~ 33 호호아줌마 2016/09/06 4,040
593080 보험미적용 약 처방받으면 처방비를 원래 따로 받는 건가요? 3 ... 2016/09/06 572
593079 델마와 루이스 결말 알려주세요~ 20 일탈 2016/09/06 4,148
593078 이 사진 좀 보세요~ 5 그냥 2016/09/06 1,209
593077 피부가 고와질려면 화장을 하라는데여.... 12 마mi 2016/09/06 4,796
593076 혈액검사로 뭐가 부족한지 알 수 있는 그런 검사는 빈혈검사와는 .. 4 혈액검사 2016/09/06 1,345
593075 경술국치 단상 역사는 불가역적으로 지울 수 없다 light7.. 2016/09/06 232
593074 코다리조림을 부드럽게 하는법 알려주세요 3 초보새댁 2016/09/06 1,541
593073 '한선교 고발' 장신중 ˝사과와 위법이 관계가 있느냐˝ 8 세우실 2016/09/06 960
593072 괌 하얏트 클럽룸 이용해 보신분 계신가요. 3 괌괌 2016/09/06 1,920
593071 웩슬러 지능검사에 어떻게 하는건지 아시는분 제발 알려주세요 1 알려주세요 2016/09/06 1,700
593070 눈병 병원가야해요? 2016/09/06 402
593069 후배나 연하랑 연애또는 결혼하신분있나요 3 다시여름 2016/09/06 2,480
593068 사람을 잘 못사귀겠어요.. 3 happy닐.. 2016/09/06 1,115
593067 자녀들은 대체로 엄마키를 닮나요? 29 ... 2016/09/06 5,843
593066 책벌레가 많은건 왜 그럴까요 4 ^^* 2016/09/06 1,468
593065 폴바셋상하우유 안쓰나요? 7 폴바셋 2016/09/06 1,818
593064 살찌신분들 브래지어 어디서 구입하시나요 15 2016/09/06 1,982
593063 제 인생은 왜 이러나 싶네요 12 ... 2016/09/06 3,643
593062 저의 실패한 연애 얘기 넋두리예요. 38 한심 2016/09/06 7,554
593061 고구마쪄서 냉장고에 보관해야 하나요? 4 .... 2016/09/06 1,234
593060 82 빵순이님들 도와주세요~~소보로(?) 올라간 케익 파는 빵집.. 봄감자 2016/09/06 374
593059 정진석 “새누리, 19대 국회서 단 한 번도 일방 강행 처리 안.. 3 세우실 2016/09/06 624
593058 꿀고구마는 어떤 맛인가요 4 ㅡㅡ 2016/09/06 791
593057 제임스앨런의 생각의 지혜 책 읽어보신분 계세요? 책사랑 2016/09/06 3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