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고딩딸 늦게들어와서 한바탕했더니 기분이 영

조회수 : 1,732
작성일 : 2016-09-05 21:28:58
고딩인디 나가면새벽한두시
어젠 참다못해 퍼부어대고 핸드폰 때려부순다 난리치고
도대체 왜그렇게말을 안들을까요 바로몇일전에도 같은일반복
10까진들어와라했건만 독서실핑계대고 새벽에 오더니
인제 아주당당하게 새벽에귀가
환장할노릇입니다
그러고 고레고레 싸우고나니 오늘은 영 기분이 안좋으네요
IP : 211.208.xxx.2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9.5 9:32 PM (211.36.xxx.194)

    그시간까지 놀다오는 거라면
    용돈 먼저 끊으세요

  • 2. ....
    '16.9.5 9:33 PM (117.123.xxx.201) - 삭제된댓글

    아이고. 기분 안 좋을 이유 없어요. 저같아도 정말 난리날 겁니다. 지금이 얼마나 무서운 세상인데 고등학생 여아재가 새벽에 귀가를 해요. 말도 안됩니다. 저라면 그냥 학교 끝나는 시간에 픽업가서 데리고 옵니다. 계속 귀가 시간 안지키면 그렇게 해서라도 지키게 만들거에요.

  • 3. 지혜롭게
    '16.9.5 9:34 PM (110.11.xxx.108)

    고만할때 엄마와딸이 젤많이싸우는것같아요
    중학생 고등학생때 많이혼내고
    나도 맘이 많이 안좋았던 추억이 있네요
    반면 아들은 넘착해서 잔소리안하고키웠어요

  • 4. ㅇㅇ
    '16.9.5 9:35 PM (49.142.xxx.181)

    아이고 .. 얼마나 속상하실까요.. 게다가 여자애니 걱정도 더 많이 되죠..
    저희 아이는 대학생인데도 올시간 되어서 안오거나 연락 안되면 걱정됩니다. 대낮이라도요.
    뭐 교통사고 같은건 밤낮안가리니..

    아이가 왜 밖이 더 좋은지.. 새벽 한두시까지 뭘하는지
    도서관이나 독서실 과외 등으로 그 시간까지 공부하는것도 아니라면
    왜 밖에서 시간을 보내는지 한번 생각해볼 필요도 있습니다.

    집보다는 밖에서 보내는게 즐겁고 편하기때문이겠죠. 누구와 만나서 노는지는 모르겠지만요.
    친구들이든 남친이든.. 집보다 그게 더 즐겁고 편한겁니다.

    집을 편한 공간으로 인식하는게 일단 중요할듯요..
    힘내세요..

  • 5. 요즘
    '16.9.5 11:03 PM (121.138.xxx.15)

    아이들이 시간에 무감각해졌어요. 특히 고딩들이요.
    저 고딩땐 9시만 넘어도 큰일나는거였는데 요즘은 학원들도 10시 11시에 끝나고 독서실도 24시간하니까
    아이들이 시간감각이 없는거예요.

    잘 설명해주세요.
    고등학생이 특별히 학원시간도 아니고 독서실에서 공부하다 오는것도 아닌데 길거리에서 그렇게 늦게까지 노는건 문제있는 행동이라구요. 세상에 별별일이 다 생기고 어린 여고생은 그런 나쁜 사람들에게 가장 만만한 존재이니 밤에는 특히 조심하자고 하세요. 엄마아빠가 너무 걱정한다고요.

    제딸도 중3때 한참 그러더니 지금 고1인데 많이 나아졌어요.

  • 6. 원글
    '16.9.6 6:57 AM (211.208.xxx.2)

    답변감사드립니다 맞아요 독서실다니면서 시간개념이 무뎌졌어요 그래서 독서실 못가게했구요 남친이랑 놀다가 집에오면 집근처서 한두시간더있다 들어와요 그맘은 알겠지만 화가나는건 어쩔수가없네요 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93745 구르미 6 예고 16 .. 2016/09/06 2,595
593744 시어머니 병원 모시고 가야 하는데... 8 111 2016/09/06 3,071
593743 슬개골 탈구의 경우 5 .... 2016/09/06 816
593742 학군 좋은곳 여중생들도 화장하나요? 16 심난 2016/09/06 3,694
593741 세월호 특별법 개정이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다는 지랄같은 어제 국민.. 1 침어낙안 2016/09/06 270
593740 동영상 제작 업체 추천 부탁드립니다. 00 2016/09/06 271
593739 추석 며느리룩 29 ... 2016/09/06 8,124
593738 대출금갚는다고 생활비 안주는 남편 17 기운빠져 2016/09/06 5,713
593737 여전히 영화관엔 진상들 2 여전 2016/09/06 937
593736 최효인 한동근 2 듀엣 가요제.. 2016/09/06 1,071
593735 전국1등들은 정말 교과서만 볼까요 19 ㅇㅇ 2016/09/06 3,390
593734 보일러 교체시 4 보이라 2016/09/06 830
593733 청소일 월급이 90만원 정도인가요? 11 커피 2016/09/06 2,853
593732 가게부채 이정도면 어떤가요? 2 ..... 2016/09/06 1,006
593731 카페 옆사람 폰버튼음... 4 ... 2016/09/06 899
593730 보험설계관련 5 ,,, 2016/09/06 483
593729 항공마일리지 적립되는 카드 뭐가 좋을까요? 9 마일리지 2016/09/06 1,234
593728 경기대 회계세무vs 서울여대 문헌정보 12 둘중 2016/09/06 3,208
593727 구르미 궁금증?? 5 구르미 2016/09/06 1,369
593726 가스건조기 쓰시는분들 질문있어요. 4 로보 2016/09/06 1,030
593725 생선 손질시 가시 조심하세요.. 3 .. 2016/09/06 1,217
593724 생리를 할듯 말듯 하니 2 두통 2016/09/06 3,263
593723 담보대출 후 건물철거 5 복잡 2016/09/06 1,051
593722 밀대로 하는 물걸레질 잘 되는편인가요 ? 청소하기 2016/09/06 419
593721 ˝노무현 대통령 탄핵 사과˝ 이정현, 영혼 없는 '자성' 外 4 세우실 2016/09/06 98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