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고딩딸 늦게들어와서 한바탕했더니 기분이 영

조회수 : 1,694
작성일 : 2016-09-05 21:28:58
고딩인디 나가면새벽한두시
어젠 참다못해 퍼부어대고 핸드폰 때려부순다 난리치고
도대체 왜그렇게말을 안들을까요 바로몇일전에도 같은일반복
10까진들어와라했건만 독서실핑계대고 새벽에 오더니
인제 아주당당하게 새벽에귀가
환장할노릇입니다
그러고 고레고레 싸우고나니 오늘은 영 기분이 안좋으네요
IP : 211.208.xxx.2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9.5 9:32 PM (211.36.xxx.194)

    그시간까지 놀다오는 거라면
    용돈 먼저 끊으세요

  • 2. ....
    '16.9.5 9:33 PM (117.123.xxx.201) - 삭제된댓글

    아이고. 기분 안 좋을 이유 없어요. 저같아도 정말 난리날 겁니다. 지금이 얼마나 무서운 세상인데 고등학생 여아재가 새벽에 귀가를 해요. 말도 안됩니다. 저라면 그냥 학교 끝나는 시간에 픽업가서 데리고 옵니다. 계속 귀가 시간 안지키면 그렇게 해서라도 지키게 만들거에요.

  • 3. 지혜롭게
    '16.9.5 9:34 PM (110.11.xxx.108)

    고만할때 엄마와딸이 젤많이싸우는것같아요
    중학생 고등학생때 많이혼내고
    나도 맘이 많이 안좋았던 추억이 있네요
    반면 아들은 넘착해서 잔소리안하고키웠어요

  • 4. ㅇㅇ
    '16.9.5 9:35 PM (49.142.xxx.181)

    아이고 .. 얼마나 속상하실까요.. 게다가 여자애니 걱정도 더 많이 되죠..
    저희 아이는 대학생인데도 올시간 되어서 안오거나 연락 안되면 걱정됩니다. 대낮이라도요.
    뭐 교통사고 같은건 밤낮안가리니..

    아이가 왜 밖이 더 좋은지.. 새벽 한두시까지 뭘하는지
    도서관이나 독서실 과외 등으로 그 시간까지 공부하는것도 아니라면
    왜 밖에서 시간을 보내는지 한번 생각해볼 필요도 있습니다.

    집보다는 밖에서 보내는게 즐겁고 편하기때문이겠죠. 누구와 만나서 노는지는 모르겠지만요.
    친구들이든 남친이든.. 집보다 그게 더 즐겁고 편한겁니다.

    집을 편한 공간으로 인식하는게 일단 중요할듯요..
    힘내세요..

  • 5. 요즘
    '16.9.5 11:03 PM (121.138.xxx.15)

    아이들이 시간에 무감각해졌어요. 특히 고딩들이요.
    저 고딩땐 9시만 넘어도 큰일나는거였는데 요즘은 학원들도 10시 11시에 끝나고 독서실도 24시간하니까
    아이들이 시간감각이 없는거예요.

    잘 설명해주세요.
    고등학생이 특별히 학원시간도 아니고 독서실에서 공부하다 오는것도 아닌데 길거리에서 그렇게 늦게까지 노는건 문제있는 행동이라구요. 세상에 별별일이 다 생기고 어린 여고생은 그런 나쁜 사람들에게 가장 만만한 존재이니 밤에는 특히 조심하자고 하세요. 엄마아빠가 너무 걱정한다고요.

    제딸도 중3때 한참 그러더니 지금 고1인데 많이 나아졌어요.

  • 6. 원글
    '16.9.6 6:57 AM (211.208.xxx.2)

    답변감사드립니다 맞아요 독서실다니면서 시간개념이 무뎌졌어요 그래서 독서실 못가게했구요 남친이랑 놀다가 집에오면 집근처서 한두시간더있다 들어와요 그맘은 알겠지만 화가나는건 어쩔수가없네요 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21480 지금 시청역 내릴수 있는거죠? 갑니다 2016/11/26 335
621479 안국역 하차 돼나요? 1 가는중 2016/11/26 535
621478 매매를 위해 대출을 하려고 하는데 2 대출 2016/11/26 1,050
621477 개헌반대 피켓이 안보여요 4 속상 2016/11/26 843
621476 광화문역 정차하나요? 4 촛불 2016/11/26 988
621475 시누야 결혼20년 2016/11/26 1,046
621474 청와대 ‘7시간 거짓말’…세월호 전원 구조 오보, 오전부터 알았.. 음.... 2016/11/26 1,024
621473 박지원이 솔직히 정권교체의 공식을 알고 있는 것입니다 30 음음음 2016/11/26 4,366
621472 대전입니다 2 두분이 그리.. 2016/11/26 752
621471 전국촛불집회지도입니다! 1 참여 2016/11/26 664
621470 수도권 인구 천만에 2-300만명 운집이면 한 집당 한명은 나오.. 2 ㅇㅇ 2016/11/26 1,295
621469 광화문.시청역은 너무 붐벼요. 1 ........ 2016/11/26 1,425
621468 대전은 집회 어디로 가야하나요? 2 ... 2016/11/26 448
621467 지하철 5호선 미어터지네요 2 ., 2016/11/26 1,965
621466 여행상품 대폭세일한다네요 ㅋ 4 LULLAB.. 2016/11/26 4,115
621465 1호선 시청역 하차 냉면좋아 2016/11/26 467
621464 아래글 먹이주지마세요. 새눌당해산 2016/11/26 299
621463 지금 경복궁역에서 내려도 광화문 갈수 있나요 5 3호선 2016/11/26 844
621462 문재인님께 ㅡ 당신이 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 36 .... 2016/11/26 2,036
621461 첫눈이 오는 날!!! 우리 국민의 소원이 이루어지길....모두들.. 2 행복 2016/11/26 324
621460 앙향자 비판에 박지원"민주당에는 부역자가 없나".. 8 ㅁㅁ 2016/11/26 1,271
621459 쓰레기 신문이 망하지 않으면 2 샬랄라 2016/11/26 421
621458 광주82깃발러 입니다 3 민이엄마82.. 2016/11/26 1,172
621457 직접 가지못하고 후원했습니다. 4 ㅇㅇ 2016/11/26 791
621456 어디서 내리면 될까요? 3 행복 2016/11/26 5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