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혼하려합니다 전업이였구요
이제껏 애 셋 키웠구요
익명성 있는곳으로 가려고합니다
애들 잘키우고 가르쳤어요
초등까지 노력하면 중등까지도 가르칠수있는데
전 애들 케어하고 애들 가르치고 키우고싶어요
맞벌이많은곳가서 애들 돌보미하고살까싶어요
어디쯤이 좋을까요?
아니면 과외공부방하고 살까요?
그냥 알바로 편의점에서라도 일하고살까?싶기도합니다
남편의 쪼임에 힘들어서 불안해서 못살겟습니다
1. ....
'16.9.5 8:13 PM (221.157.xxx.127)학습시터 알아보심이
2. 서울쪽에
'16.9.5 8:15 PM (223.33.xxx.19)애들 봐주는 도우미이런거 구하는집있을까요?엄청 부자여야되겠군요
어디부터 알아봐야할지
지방이라서 멀리가고싶어요3. ㅇㅇ
'16.9.5 8:20 PM (49.142.xxx.181)근데 나이가 애매해서 입주로는 힘드실것 같고.. 서울에 거처할곳은 있으세요?
그리고 애들은 같이 데리고 오는게 아닌가요?
놓고 오셔도 괜찮겠어요?4. ...
'16.9.5 8:29 PM (211.247.xxx.204) - 삭제된댓글이혼한다고 좋은 세상이 오는 게 아니고 또 다른 지옥이 열릴 수도 있어요.
동창 중에 남편 폭력으로 이혼한 애가 있는데 친정 엄마가 이혼 찬성 안 한다고 원망을 많이 했거든요.
이혼하고 10년 좀 넘었는데 남편한테 맞으면서도 자존심을 지켰던 애가 지금은 추접스러워 못 보겠어요.
이혼하고 한동안 대학 동창 섹스 파트너 노릇하더니 미국 유학 비자로 가서는 나이 차 나는 남자랑 재혼해서 한동안은 콧소리 내면서 바람 난 아줌마 포스 풍기다가,
이제는 그 결혼 생활도 사실상 끝난 게 아닌가 싶어요.
가끔 한국 왔다고 만나보면 남자 얘기만 하고 친정 재산 많다는 둥 허세만 늘어놓아서 다들 곤혹스러워해요.
이혼하려면 불행한 결혼 생활 때보다 더 많은 노력과 자기 통제가 필요한 것 같아요.
오죽하면 이혼하고 남들 모르는 곳에 가서 살고 싶다고 이런 글 올리시겠냐만,
이혼한 여자가 살아가는 건 한국 아닌 미국도 쉽지 않아요.5. ....
'16.9.5 8:34 PM (116.41.xxx.111)힘든 결정이었는데 잘하셨어요.. 새로운 삶은 새로운 곳에서 시작하는 것도 좋죠.
경기권 신도시나 새로 입주하는 대단지 아파트 단지에서 공부방하시는 것도 좋겠어요. 그래도 아이들 대학갈때되면 지방에서 서울로 보내려면 돈이 정말 많이 들더군요.. 지하철 다니는 정도의 경기도 역세권이 좋죠.. 수업하는 인원많아지면 상가에서 학원으로 운영하셔도 되구요. 힘내시구요.
주변 지인 중에 이혼 후 가 더 힘들다고 하지만 잘 하실수 있을 겁니다.6. ###
'16.9.5 8:36 PM (219.240.xxx.107)그놈이 더럽고 치사해도
같이 낳은 애들 같이키워야지
왜 셋이나 되는애 혼자키우려하세요?
양육비위자료 줘야주는거고
이혼한다고 유토피아 열리는거 아니고
오히려 더한 지옥을 맛볼수있으니
침한번 꼴딱삼키고
저넘은 돈버는 기계고 난 내새끼들이라도
잘키워보련다.맘먹으세요.7. 맞아요
'16.9.5 8:39 PM (223.33.xxx.19)님 말씀 맞습니다
이혼한다고 뭐 좋겠나요?외도 폭력 다 이겨내고 살아보려고 발버둥쳣습니다
남편전문직이니 애들 다 두고가도 돈있어 잘키울겁니다
다 이겨내고 남편달라졌나싶었는데
돈가지고 너무 더럽게 굽니다
애들 데려가도 양우ㅗㄱ비주지도 않을거고
애들도 전문직아버지아래가 더 좋아 두고갈겁니다
뒤로물러서다서다 나가는겁니다
너무 족치니 불안해못살겠습니다8. 맞아요
'16.9.5 8:40 PM (223.33.xxx.19)돈버는 기계도 하기싫고 내가 왜 돈벌어 너 벌어먹여살리나합니다
제게 돈만원도 못쓰게하려는 넘과 더 이상은 못살겟습니다9. 새끼
'16.9.5 8:43 PM (223.33.xxx.19)들만 보고 살려고했어요
친정부모님도 그러라하시고
심지어 그자리에서 둘째딸이 소리지르던데요
할머니할아버지 가 신랑출근하면 닌 애들데리고 맛있는거먹고 행복하게애보고만 살아라고
둘째탈이 엄마를 가만안둬요
행복하게10. ##
'16.9.5 8:45 PM (219.240.xxx.107)애들 두고 나가신다구요?
애들은 엄마가 우릴 버렸다 생각하게돼요.11. ㄴㄴ
'16.9.5 8:48 PM (223.62.xxx.187)남편이 개새끼라 도망나왔다 하면 돼요
12. 다시시작1
'16.9.5 8:49 PM (182.221.xxx.232)애들 데리고 나오셔서 집에서 공부방 차리시면 어떠세요?
남편분 전문직이면 원글님도 배움이 짧진 않으실테고 아이들 셋 키우고 계셨으니 교과과정 어지간히 꿰고 계실 거 같은데요.13. ......
'16.9.5 9:03 PM (222.110.xxx.74)혹시 돌봄이도 괜찮으시다면 강남이나 이촌동쪽에 입주아주머니 수요가 정말많습니다.
못구해서 난리지요.
저동네 네이버카페 가입하셔서 구직 글 남기시면 쪽지 엄청올듯합니다.14. 공감
'16.9.5 9:04 PM (180.170.xxx.28)차라리 이혼 하세요
이혼 하셔서 위자료 받고 나오세요
세상 살기가 쉽지 않아요
밑천이 조금이라도 있어야 합니다15. ..
'16.9.5 9:07 PM (116.39.xxx.133)노예제에서 어서 탈출 하세요. 당신은 흑인 노예가 아닙니다.
16. 입주아주머니
'16.9.5 9:19 PM (221.166.xxx.83)어디서 구하면되나요?네이버까페 이름명 좀 알려주세요
제가 애들 어릴때 제친구가
그때월급300이였어요 그돈받으면서 니 자식 키우면서 너 그냥 입주도우미라고 생각해라
했어요
이젠 돈은 많이벌어도 제가 싫어선지 더 괴롭히네요
애들도 대학간후 이혼하라했는데 요즘은 진짜 견디기가 힘이 듭니다
애셋 가르치고 밥하고 내 나가도 이정도는 못받겠나싶어요17. ......
'16.9.5 9:23 PM (222.110.xxx.74)네이버카페 동부이촌동 찾아보세요.
18. 네
'16.9.5 9:26 PM (221.166.xxx.83)감사합니다
그리고 돈은 어느정도있습니다
위자료도 받고나올거구요19. 암이제일무섭
'16.9.5 9:39 PM (121.162.xxx.212)어서 나오시길.
참으면 병납니다.
그 나이가 슬슬 지병 한두개씩 생길 나이.20. ....
'16.9.5 9:59 PM (124.54.xxx.141) - 삭제된댓글전 이혼반대임...하더라도나중에 하세요..
남편 맘에 둔 여자 있을수도 있으니..
일부로 돈 못쓰게 하거나..아님 숨겨논 재산많을수도 있슴...그런 남자들 있어요..
와이프밉다고 피말릴려함..
멘탈 강하게 먹고 세게 나가세요..
애 3명 낳고 키운대 뭐가 겁나세요..이혼밖에 더 하겠어요?
이혼할 작정으로 난리치세요..21. ....
'16.9.5 10:01 PM (124.54.xxx.141) - 삭제된댓글외도후..
아마 정리 안됐을지 몰라요..
님 이혼하고 나가면 당근 새엄마들어오니..멘탈강하게 하고 버티세요.. 몇년 차근히 준비하다 이혼하시길...22. 여자는
'16.9.5 10:04 PM (221.166.xxx.83)아닙니다 확실히
이번엔 돈 문제입니다23. 겨울
'16.9.5 10:06 PM (59.27.xxx.238)세종... 은 어떠신가요. 아파트 전세는 많이 올랐지만 오피스텔은 꽤 저렴한 편이구요. 돌보미 수요가 엄청 많아요. 아예 입주 구하는 경우도 많구요.
네이버에 세종맘 모여라 카페에 구인글 자주 올라와요. 입주시세도 서울보다 1~20만원 더 쳐줘요.24. 하...
'16.9.5 10:20 PM (49.175.xxx.96)정말 대한민국여자들의 뼈아픈 현실이네요
애는 같이만들고..낳았는데
이혼할땐 엄마혼자 독박 이라니......휴 ...진짜....25. dd
'16.9.5 11:08 PM (218.51.xxx.164)애 두고 나오면 애들 버린다고 하고
애 데리고 나오면 능력도 안되면서 왜 데리고 나오냐
그럼 그냥 남편 옆에서 기 죽어 살라는 거네요.26. 속터져
'16.9.6 2:25 AM (217.12.xxx.74)그런 남편과 애는 왜 셋이나 낳으셨는지요?
애들만 너무 불쌍하네요.
그리고 님 글 여러 번 봤는데 남편 문제만도 아닌 거 같던데.27. 서초
'16.9.6 3:26 AM (221.138.xxx.97) - 삭제된댓글입주 시터 월 250정도일거에요. 애 2 기준.
집안일도 하실 경우요.28. ..
'16.9.6 4:13 AM (175.223.xxx.206)정말 오죽하면
아이 셋 낳고 기르는 여자가 이혼 결심할까 싶지만 ....
....최후의 시도 해 보셨어요?
부부 상담이라도, 아니 혼자 상담이라도 먼저 받으세요.
말이 이혼이지 쫓겨나는 거라고 해도
마지막 시도는 할 만하지 않겠어요?
이혼할 땐 하더라도 상담을 하기로 한 건
잘한 선택이었다는 말을 남편들도 하더군요.29. 결정은 본인몫
'16.9.6 5:19 AM (117.111.xxx.126)여긴 이혼추천 댓글많지만
그사람들이 원글님 인생 책임져주지않아요.
생각없이 감정가는대로 댓글 써 제끼지...
이혼을 부추기고 불화를 부추기는
무리들이 있어요
세상이 그리 호락호락하지 않아요30. ..
'16.9.6 8:03 AM (210.96.xxx.63)남편이 외도, 폭력에 돈도 쪼잔하다며
도망치듯 이혼하고싶다며,
그 환경에 애 셋은 두고 나온다고요?
참 끔찍하게 이기적이네요.
어찌 됐던
애들 보호하며, 살 생각을 하던지
애를 데리고 나올 생각 하세요.
자기만 빠져나와
살 궁리하고있는 엄마를..
애들은 알까요?
진짜
애들에게 못 할짓입니다.
좋은 아빠도 아니고, 게다가 셋이나 되는데...
돈 좀 번다고 아빠에게 두고 나오겠다는
그 지독한 자기본위의 생각.
좀 애들에 대해 책임감 좀 가지세요!31. 읫
'16.9.6 8:23 AM (39.7.xxx.95)윗댓글은 뭐래;
32. ...
'16.9.6 8:37 AM (210.96.xxx.63)뭘 뭐래?
풉33. 헐...
'16.9.6 8:43 AM (125.187.xxx.206)원글님이 아무 생각없이 이런글을 쓰셨겠어요.
글중에 보면 아이들 3명도 잘 키워놓앗다 하시지 않습니까!
그러면 떼 놓기도 힘들텐데...
분명 많은 시간을 고민하고 또 고민 하신것 이라고 생각합니다.
전문직종의 남편을 둔 부인이 '입주 도우미' 생각한다는게 얼마나 힘들면 그러시겠어요.
전 무책임하신 분 아니라고 봅니다.
그저 어떤 선택을 하든 응원해 드리고 싶고
행복해 지셨으면 합니다.34. .....
'16.9.6 9:28 AM (222.108.xxx.28)입주도우미 하시려면..
마음 굳게 드셔야 해요..
남의 집 일이 쉬운 건 아니랍니다 ㅠ
보통 주1-2일 휴식이고
3끼 식사 준비, 아이들 간식, 목욕, 집안 가사 전반, 아이랑 놀아주기.. 를 다 하셔야 하고요..
아기 어머니가 하는 게 마음에 들지 않아도 따라주셔야 하고요 ㅠ
전문직 남편 부인으로 살다가 이런 거 가능하시겠어요?
단디헬퍼, 시터넷 등에 글 올리시거나
거기서 구인 글 올린 분에게 직접 전화해서 구하셔도 되요..
보통 면접 보고, 면접 본 아기 어머니가 3-4일 후에 합격, 불합격 통보를 해줍니다.
면접을 여러 군데 보시고, 원글님도 아기 어머니가 합격 전화 와도 안 하겠다고 고사하시고 면접 본 다른 집 가셔도 되고요.
아니면 가사도우미업체 같은 곳에서도 연결시켜주는데
이런 곳은 월회비? 나 연회비? 를 내야할 거예요.35. 님 글을 보니
'16.9.6 10:06 AM (58.234.xxx.243) - 삭제된댓글아이들 잘 키우실 것 같아요
더불어 직업으로 아이들 가르키는 일도 잘 하실 것 같구요
님 글에서 팍 느껴집니다
우리 동네는 지역 카페가 있어서 맞벌이 하시는 분들이
하교 후 엄마가 퇴근해서 데리러 올 때 까지 공부 방 형식으로 공부 가르켜 주면서
아이들 케어 해 줄 분을 직접 구하는 글들이 많이 올라와요
회비도 없구요
맞벌이 많이 하는 대단지 아파트 밀집 지역이면 많이 구해요
님이 사실 곳을 구할 때 아파트 예산이 부족하시면 대단지 아파트 둘레로 빌라등 많이 있어요
힘내시라고 응원의 말씀드리는 것이 아니라,님 글에서 아이들 잘 키우시고
아이들 가르키는 일 잘 하실 것 같은 느낌이 묻어나요
천성적으로..
제가 지금 나가야 해서 저녁에 다시 들어 와서 도움 되는 정보 있다면 다시 댓글 드리겠습니다
오죽하면 애 셋이나 있으면서 이런 결심을 하셨겠어요
절망이란 없습니다 끝까지 구하면 열립니다36. ..
'16.9.6 10:31 AM (116.36.xxx.24)운전 가능하시면 초등 애들 학원 라이드 필요한 집으로 알아보세요.
애들 학원 가는 동안 차에서 기다리면서 쉬실수도 있고 집안 일도 확 줄어요.
원하시는 지역 정해서
네이버에 지역 카페에서 함 알아보세요.
아니면 남의 집 사는거 쉽지 않을테니 돈이 좀 있으시면 주택 얻으셔서 공부방 하세요.
초등 저학년 애들 위주로 숙제, 문제집 봐주고 학원 차 태워주고 받고 하는 식으로요..
한달에 하교후 4,5시간 정도 보낼때 간식, 저녁까지 해결하고도 70정도로(시에서 지원받아 좀 저렴한듯 했어요) 집에 모르는 사람 들이는거 싫어하는 저 같이 까탈스런 사람에겐 딱 이었어요.
짧은 글이지만 님의 사정이나 의지가 확 느껴지네요. 힘내세요.37. dma
'16.9.6 10:36 AM (211.192.xxx.229)맘 굳게 먹고 잘 추진하세요
애들 이제 중학생쯤 됬을꺼같은데 그때 애들 새엄마들어와도 구박안당합니다.
요즘 애들이 영악해서 무능력하고 과도한잔소리하는 엄마보다
무관심하고 능력있는 아빠 따라가겠다고 한답니다.
애들인생도 중요하지만 내인생도 중요해요
하루를 살아도 행복하게 살아야죠
내돈벌어 내가 쓰는게 잴 행복합니다.
남(남편.자식)에게 엊혀살면서 눈치볼필요없죠.38. 이런말
'16.9.6 11:25 AM (110.10.xxx.30)남일에 냉정하게 말하는거 정말 싫지만
글을읽고 느낀걸 냉정하게 말해볼께요
남펴이 쪼잔하고 도망치듯 나오고 싶은엄마
게다가 전업으로 키운 아이들이면
그들만의 유대관계가 워낙 끈끈해서
좋은엄마였다면 아이들이 먼저 감싸는경우가 많습니다
그런데 심지어 둘째는 엄마에게 적대적인 감정마저도
가지고 있다면
아이를 잘 키웠다는건 본인만의 생각으로
그냥 남보기에 성적만 좋은거 아닌가요?
아이돌보미는
남이 자식 키워주는건데 따뜻한 마음 없이는 안됩니다
내인생이 중해서 아이들도 다 두고 나오실만큼
책임감도 약간은 결여되신것 같은데
아이돌보미는 하시지 말아달라 부탁드리고 싶습니다
내자식을 맡긴다면 원글님같은분께는 맡기지 않겠습니다
돈도 어느정도 있는데
다른문제도 아니고 돈가지고 치사하게 구는 남편때문에
자식도 다 포기하고 나가겠다구요?39. 잘 하셨어요
'16.9.6 11:47 AM (121.163.xxx.110) - 삭제된댓글아빠가 엄마를 그리 무시하면
자식들도 보고배운게 그거라 좀 자라면 엄마를 우습게 봅니다
길고 긴 인생,
죽이 되건 밥이 되건 자기를 위해 사는거지
그냥 저냥 남의인생에 얹혀 그림자로 살다가는 빈 껍데기만 남게 될거에요.
아직 44이니 이제부터네요. .40. ..
'16.9.6 12:46 PM (222.234.xxx.177) - 삭제된댓글님도 일하면서 애들 클때까지 사는건 별로인가요?
41. ...
'16.9.6 1:33 PM (1.214.xxx.218)지금 감정으로 난 무조건 이혼부터 할꺼야.. 이게 아니고
똑똑하게 챙기시고 이혼하시면 좋겠어요.
얼마전 이혼준비 3년 하신 분 얘기있었잖아요.
이혼후 당장 생활비며, 살곳이며 그런걸 챙기시고 이혼하시는게 현명한거 아닐까요?
82분들이 뭐하라면 그거 하실껀가요?42. ㄴㅅㅈㄷ
'16.9.6 1:49 PM (121.138.xxx.232)입주하시기엔 너무 젊으신거같네요
43. 용기내시고
'16.9.6 2:33 PM (211.219.xxx.31) - 삭제된댓글시작이 어렵지 열심히 잘 사실수 있다고
응원드립니다.44. 님 아이들이 우선
'16.9.6 5:12 PM (121.187.xxx.84) - 삭제된댓글님도 사실 잘한건 없다고 봐요
남편 꼴사나운거 한두해도 아니였을텐데 뭐 믿고 자식을 셋이나 낳아요? 내 궁금해서 진심
생기면 낳는게 자식이에요? 막내 아직 어릴텐데? 이혼을 하고 님만 빠져 나간다니? 말이에요 그게?
님이 적어도 낳은 책임은 남편과 똑같이 지고 가는 거에요~~ 막내 하나라도 데리고 나간다도 아니고 참45. 힘내세요
'16.9.6 5:53 PM (220.118.xxx.179)이혼 용기 내는게 쉽나요? 하루 열두번은 이혼하고 싶어도 입밖에 못. 꺼내는데요.
46. 음
'16.9.9 9:13 PM (112.140.xxx.111)좀 지난글이지만 혹시 읽으실분 있는가 싶어서 지우지 않고 둡니다.
먼저 제가 좀 두서없이 써서..
저위의 둘째딸이야기는..
제 친정부모님이 절 다독거리고 남편 나간사이 잘 지내고 남편 들어오면 죽어지내라 하니..
남편이 없을때도 전화나 간섭으로...엄마 즉 절 그냥 두지 않는다는 거였어요.
오죽하면 딸들도...헤어지라고..할머니 할아버지가 너무 순하셔서 아빠가 엄마를 독하게 괴롭히는거 모른다고..
결혼초반에 그냥 피임이 잘안되어서 두 아이 얻구요.
남편이 좀 달라져서 셋째 낳았습니다.그래서 터울이 많이 집니다.
일단 폭력까지 불사하고 이번 위기는 넘어갔습니다만...전 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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