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이가 과외받을때 엄마가 집에 있어야 하지 않나요?

엄마 조회수 : 3,467
작성일 : 2016-09-05 19:34:27

아이는 중3 남자아이고요 일주일에 2번 과외받습니다

선생님이 오시는 날은 저도 그전에 들어가서 정리좀 해놓고 과일이랑 음료수 준비하고요

선생님 오시면 인사만 드리고 저는 안방으로 들어와요

그 다음부터는 딱히 할일은 없지요,

과외끝나면 선생님께 인사드리고 보내드리고요


제가 직장을 다니는데 오늘 갑자기 같이 일하는 사람들이 번개하자고, 밥 먹고 가자는데

오늘 애 과외선생님이 오시는 날이라서 갈수가 없다고 말했더니

사람들이 왜, 애가 과외하는데 엄마가 거기 있냐고, 너무 유난스럽다, 애를 너무 품에 싸고 키운다는 말까지 해서

속이 좀 상해서요

제가 이상한가요?

IP : 14.40.xxx.74
2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9.5 7:38 PM (223.62.xxx.38)

    아니요 이상하지않아요
    어머님이 집에계시면 학생도 선생님도
    더 집중해서합니다~~
    방문밖에서듣고 거실에서 듣고계시다가
    간섭하는거만 안하면 계시는게좋아요^^

  • 2. 아니요
    '16.9.5 7:41 PM (210.97.xxx.100)

    계셔야합니다
    잠시 나갔다들어왔더니 과외샘은 침대에서 자고 아이는 멍때리고 있더라구요
    게다가 고액과외였어요
    당장 중지시켰어요

  • 3. 그러게요
    '16.9.5 7:45 PM (112.161.xxx.165) - 삭제된댓글

    저는 항상 집에 있는데...

  • 4.
    '16.9.5 7:48 PM (180.92.xxx.185) - 삭제된댓글

    외부인오면 항상 있어야죠..

  • 5. ...
    '16.9.5 7:49 PM (122.38.xxx.28)

    선생님이 믿을만하신 분이시면
    있으나 없으나..같아요...
    이렇게 힘들어서는 과외 못하죠...

  • 6. mi
    '16.9.5 7:55 PM (108.28.xxx.163)

    선생님 믿을만한 분이면 어쩌다 한 번 쯤은 안계셔도 괜찮아요.

  • 7.
    '16.9.5 7:56 PM (175.198.xxx.128) - 삭제된댓글

    당연히 있어야하지 않나요?

  • 8. 아니요
    '16.9.5 8:00 PM (121.172.xxx.198)

    집에 계시는게 좋지요.
    다음부터는 솔직하게 말하지 마시고
    그냥 둘러 대세요.
    다른 사람 사정을 잘 모르니
    생각나는대로 말하는 거예요.

  • 9.
    '16.9.5 8:01 PM (39.7.xxx.41)

    꼭 그런식으로 말하는 사람있어요.
    신경쓰지마세요.
    저도 아이과외할때 되도록이면 집에 있어요.
    음료라도 챙겨드리면 좋잖아요.

  • 10. ...
    '16.9.5 8:02 PM (122.38.xxx.28)

    대학원때 목동학생집에 과외가면 부모님께서 일부러 나가셨어요...선생님 편하게 수업하시라고...저는 상관없었지만..그 분들은 그러시더라구요..
    제 경험상...부모님 계신거랑은 아무 상관 없었어요.. 안계실때...오히려 더 길게 수업할때도 있었어요...계시면 시간내에 끝내죠..오래 있으면 부모님 불편하시니까...다 그런건 아니겠지만요..

  • 11. 있는게 좋죠
    '16.9.5 8:03 PM (110.70.xxx.250)

    애도 선생님도 신경쓰죠
    중요한 일 있음 가끔은 없으셔도 되지만

  • 12. 학부모
    '16.9.5 8:06 PM (121.138.xxx.232)

    그사람들 말에 휘둘리지마세요
    악마의 속삭임입니다.

    당연히 엄마가 집에 있어야지요. 진짜 어이없네요

  • 13. 과외쌤
    '16.9.5 8:11 PM (220.118.xxx.252)

    쌤마다 다르겠지만 전 부모님이 집에 계신게 좋아요.
    가끔 안 계신 집은 괜찮지만 늘 안 계신 집은 저도 필요 이상으로 조심하게 되고 ㅠ.ㅠ 불편해요.
    집에 어른 안 계신데 손님으로 불쑥 온 느낌...

  • 14. 건강
    '16.9.5 8:12 PM (222.98.xxx.28)

    부모님께서 한번씩 안계시면
    방문 열어놓고 수업하시고
    선생님께서 좀더 편하실듯합니다

  • 15. 대딩맘
    '16.9.5 8:14 PM (219.240.xxx.11) - 삭제된댓글

    아이 과외받을때 항상 집에 있었어요.
    쌤 오면 문 열어주고, 간식 갖다주고, 끝나고 나갈때 배웅..
    주변 다른 엄마들도 다들 그랬어요.
    직장맘은 집에 있는 밤시간이나 토 일에 과외시키고..
    신경도 쓰지 마세요. 잘하고 계신거예요.

  • 16. 대딩맘
    '16.9.5 8:14 PM (219.240.xxx.11)

    아이 과외받을때 항상 집에 있었어요.
    쌤 오면 문 열어주고, 간식 갖다주고, 끝나고 나갈때 배웅..
    주변 다른 엄마들도 다들 그랬어요.
    직장맘은 집에 있는 밤시간이나 토 일에 과외시키고..
    남이 뭐라고 떠들든 신경도 쓰지 마세요. 잘하고 계신거예요

  • 17. 한두번
    '16.9.5 8:19 PM (118.37.xxx.5)

    있어보니 알아서 잘할타입같아서
    운동 나갔습니다

  • 18. 아무도 없음
    '16.9.5 8:26 PM (180.92.xxx.185) - 삭제된댓글

    오히려 애도 선생님도 불편할수있어요.

  • 19. 샤베
    '16.9.5 8:42 PM (202.136.xxx.15)

    항상 집에 있고 간식 완전 맛난것으로 해드려요. 쏵 비우십니다.

  • 20. 당연히
    '16.9.5 9:12 PM (182.222.xxx.79)

    집에 있어야죠,
    그룹수업 이번에 안즐어간게 있는데 빈집?에 선생님과 애들만 할수밖에 없는 수업이라 안들어갔어요.
    감시 개념이 아니죠,ㅎ
    감시와 관심도 구별못하는 지인은 쿨병을 과장한 시샘 아닐까요?지는 못챙겨주니깐?

  • 21. ..
    '16.9.5 10:04 PM (1.11.xxx.133) - 삭제된댓글

    전 믿을만한 샘이면 일부러 피해줘요. 제가 없을 때 더 편하게 오래 수업해 주시고 아이에게 이런저런 도움 될만한 말씀 해주시더라고요.

  • 22. ..
    '16.9.5 10:53 PM (61.74.xxx.90)

    저는 오시면 인사하고 나갔다가 끝날때쯤 들어와요..

  • 23. 당연히
    '16.9.5 11:32 PM (116.33.xxx.87)

    있어야죠. 전 음료수 넣고 간식만들거나 다른방에서 책봐요. 끝나고 과제이야기할때나 담소 나눌때 간식드리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93931 오토비스 vs 블랙앤데커 스팀맙? 5 청소좀 2016/09/07 874
593930 메신저에서 여친구하는 국립대 교수 클라스 ㅋㅋ 3 ㅇㅇ 2016/09/07 1,998
593929 순천역에서 순천대학교까지 3 순천ㆍ순천 2016/09/07 747
593928 백내장검사 동네병원에서 해도 될까요? 큰병원? 2016/09/07 404
593927 법륜스님 책 읽다가.. 도무지 공감이 안되서요 32 ㅁㅁ 2016/09/07 5,660
593926 이런 경우도 베란다 확장가능할까요? 2 90년대초반.. 2016/09/07 521
593925 이래서 남의 편 남의편. 하나봐요. 16 짜증폭발 2016/09/07 4,808
593924 수업시간 내내 조는아이, 어떻게 할까요? 4 진맘 2016/09/07 770
593923 82에서 배운 칫솔로 변기 청소 대박이에요 14 욕실 2016/09/07 7,942
593922 헉... 구르미 다운받아보고왔어요.. ㅎㄷㄷㄷ 9 -- 2016/09/07 1,799
593921 베트남에서 한국소주 인기있단글 보고 1 .... 2016/09/07 724
593920 성적 조작한 고등학교 22 2016/09/07 5,214
593919 핀란드인데요, 텍스프리 좀 알려주세요! 4 눈썹이 2016/09/07 800
593918 말실수 했는데 그걸 몇달동안 우려먹는 상대 어찌해야 할까요 6 차듭 2016/09/07 1,394
593917 남자주인공 완전 찌질남 같아요 1 연애의온도 2016/09/07 1,347
593916 국방부 출입기자단, 뉴데일리 ‘갑질’ 기자 퇴출 결정 3 세우실 2016/09/07 711
593915 혹시 지금 에어콘 켜신분?(집이요) 14 미세하네 2016/09/07 2,418
593914 반 토막 펀드 환매하고 달러 사놓으면 어떨까요 이 분야에 뭘 .. 머니 2016/09/07 607
593913 좌골신경염 아시나요 5 윤아맘 2016/09/07 1,586
593912 필리핀은 이미 1991년에 미군 철수 했네요 8 미군철수 2016/09/07 1,399
593911 피부병 (지아노티 크리스티) 아시는지요? 3 .. 2016/09/07 1,345
593910 일산에서제2자유로 어떻게타요.. 7 2016/09/07 539
593909 복숭아 쓴맛 없앨 수 있나요? 4 복숭이 2016/09/07 3,607
593908 노후 전혀 안되는 나이많은 친오빠 국민연금 설계 좀 봐주세요. 22 걱정하는동생.. 2016/09/07 5,501
593907 저희집 문제해결 도와주세요. 29 가정의 화목.. 2016/09/07 6,57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