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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김여사를 참 많이도 겪었네요

00000 조회수 : 4,536
작성일 : 2016-09-05 16:08:04
성급한 일반화 좀 하겠습니다

김여사는 남성중심의 운전문화에서 나온 여성을 비하하는 말이라는거 정도는 압니다
그런데 김여사를 참 많이도 겪었네요 

운전은 혼자 법규 칼같이 잘 지킨다고 사고 안나는게 아닙니다
드라이빙하다보면 운전을 요상하게 하는 부류들이 더러 있습니다
사고율은 남자운전자가 횔 많으니까 남자운전자의 사고율이 높을겁니다
음주운전율도 그런 맥락이겠지만, 분명히 교통사고는 사내놈들이 압도적으로 많이내죠
젊은 사내놈들 머플러 튜닝하고 난폭운전하는거... 더이상 언급 안하겠습니다

운전자를 성별로 구별해서 어떤 한 방향으로 몰아가는거 역시 성급한 일반화의 오류겠죠
그동안 경험으로는 여자들은 미치광이 사내들처럼 과속하거나 험악하게 운전하는 경우는 없었네요
대체로 얌전하게 운전하는 편입니다.  
2차선 도로에서 특히 경차타는 초보 여성 운전자들은 교통흐름이라는게 있는데
넘 천천히 달리는 경우가 많죠. 2차선이라 추월하기도 만만치않고
이런 경우는 그냥 뭐 그러려니 하죠ㅋ

그런데 초보의 운전 미숙같은게 아니라 아주 터무니없는 경우를 많이도 겪었네요
예를들어, 앞에서 멀쩡히 잘 달리고 있다가 갑자기 불법유턴을 하려고 하는겁니다
충돌직전까지 갔네요. 운전석에서 내리면 당연히 데시벨이 높아질수 밖에 없죠
그런데 가만히 보아하니 자기가 뭔가 좀 잘못하긴 한거같은데 그게 얼마나 심각한건지 잘 모르는거같았네요
달리다가 갑자기 깜박 잊고 집에 놔두고 온게 있어서 그냥 그거 가지러 집에 도로가려고 했답니다

울 집 주변 주차장 입구에다 사람들이 주차를 자주해서 입구가 막혀버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사내들은 반응은, 능글능글 웃으면서 미안하다고 그러는 케이스. 아무 말없이 차몰고 가버리는 양아치...
근데 여자들 반응은 몇몇 뻔뻔한 사내들과는 좀 다릅니다. 
거기다 주차하는게 얼마나 민폐인지 잘 인식하지 못하는거 같다는 인상을 많이 받았네요

사내놈들은 에너제틱하고 전투력 만땅인 염치없는 놈들이 미치광이 양아치처럼 운전하는게 문제라면
여자들은 뭐랄까, 우아하게 자기 중심적이라고할까요    


IP : 118.44.xxx.166
3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6.9.5 4:09 PM (110.70.xxx.158) - 삭제된댓글

    원글 성은 뭐요?

  • 2.
    '16.9.5 4:09 PM (110.70.xxx.158) - 삭제된댓글

    원글 성은 뭐요?

    그 성에 붙여 여사님 해드리리다

  • 3.
    '16.9.5 4:10 PM (119.194.xxx.100) - 삭제된댓글

    지겨워요 바보들도 아니고 남여갈라서 물어뜯는거

  • 4. 너나 잘해
    '16.9.5 4:10 PM (175.223.xxx.71)

    딱봐도 남자. 카레이싱하고 음주운전이나 해서 사람이나 죽이지마라. 같잖아서 정말...

  • 5. 남자나 여자나...
    '16.9.5 4:13 PM (14.37.xxx.183)

    차선 변경하고 나서 왜 속도를 줄이냐구요...
    자기는 목적달성했으니 그만이라는 거죠...
    뒤에서 양보해준 차는 짜증 나서 미칩니다.
    그러고는 양보 안해 준다고 교통문화가 어떻고 저떻고...
    들어 왔으면 빨리 그차선 흐름에 맞춰줘야지요...

  • 6. 왜 뭐라 하시는지???
    '16.9.5 4:15 PM (115.140.xxx.180)

    맞는 말인데요
    우아하게 자기중심적.... 이말이 딱 맞네요
    물론 그렇지 않은 분들도 있겠지만 그런 여자운전자들이 많은것도 사실이니까요
    잘못된게 있으면 고쳐야하지 않나요?

  • 7. ...
    '16.9.5 4:15 PM (202.14.xxx.186) - 삭제된댓글

    전운전을안해서 잘모르니까...
    근데 저사례하나두개로 낙인찍기는위험하죠..
    그냥 운전잘못하거나 규칙을안지키는 사람들이 전부좀 비판받아 마땅한거아닐까요^^
    개선할수있는방법이없는지 사회적으로 같이 의견내는건좋지만..
    이런건 싸움만일으켜요 서로감정상하면..
    ^^

  • 8. 오렌지
    '16.9.5 4:16 PM (1.229.xxx.75)

    제목이 자극적 ...
    내용은 남.녀 운전자간의 다르게 느낀점이면서
    제목은 낚시성으로 뽑은건가요?

  • 9.
    '16.9.5 4:17 PM (119.194.xxx.100) - 삭제된댓글

    그냥 운전 거지같이하는 남녀 쌍놈들인데 뭘 그리 맨날 남자는, 여자는 해대는지~

  • 10. ....
    '16.9.5 4:18 PM (112.220.xxx.102)

    블랙박스 동영상만 봐도 이해안되는영상 많죠 -_-
    고속도로 1차선으로 달리고 있다가
    옆에 앉은 사람이 휴게소들어가자고 하니
    옆에 차가 오는지 확인도 안하고
    1차선에서 끝차선으로 바로 차선변경하면서 대형사고
    주차도 생각없이 많이하고
    같은 여자지만 이해안되는 여자들 많아요

  • 11. 여혐종자
    '16.9.5 4:20 PM (61.81.xxx.22)

    운전 엿같이하는 남자는 뭔가요?
    24년 운전했는데
    운전 gr같은 남자를 오만배 많이 봤어요

    이제 원글이가 남자한테도 이름을 붙여주시죠

  • 12. ....
    '16.9.5 4:22 PM (112.220.xxx.102)

    운전 엿같이 하는 남자 운전자보다
    생각없이 운전하는 여자운전자들이 더 무서워요

  • 13. 흐름에
    '16.9.5 4:32 PM (183.100.xxx.240)

    피해 안주고 눈치껏 하려고 노력은 하는데
    단지 여자가 운전한다는 이유로 위협적으로 나오는게 백배 무서워요.
    되도록 혼잡한 시간이나 야간엔 안하려고 하고 조심은 하는데
    여자라 조심해야 하는게 지금이 무슨 시댄가 싶어요.
    남편과 갈때도 여자라고 짜증내는거 보면서
    당신 와이프라고 생각하라고는 하는데
    그정도 마음의 여유가 없을까 참 팍팍하고 야만적이예요.

  • 14. 얼마전
    '16.9.5 4:36 PM (223.62.xxx.99)

    8차선으로 나와서 좌회전 받아야 해서 서 있었더니 뒷차가 빵빵 대는거 신고할 수 있냐고 글 올라온 적 있어요
    80으로 쏜다는 그 길을 몇개 차선을 지나서 좌회전 해야해서 서 있었더니 뒷차가 빵빵 대는거 신고하고 싶다고ㅎㅎㅎ신호를 받아서 차선을 건너는 것도 아니고ㅋㅋ
    참 무모하고 생각 없는 여자들이 많았어요 그 글에 편들던 글들도 같은 스타일의 운전자들인거죠
    솔직히 짜증나요 변칙적이고 충동적인 운전자들, 완전 내맘대로인 사람들 보면 대체로 여자이긴 해요
    왜 그렇게 운전을 하는지 납득이 안 가게 운전을 많이들 하잖아요

  • 15. 갈림길을 앞두고
    '16.9.5 4:38 PM (221.153.xxx.215)

    옆으로 빠지는 샛길로 빠지려고 했는지 4차선 도로에서 (고속도로로 진입하기 위한 도로였어요 ) 갑자기 고속도로쪽으로ㅜ가면 안되는거였는지 차를 멈췄어요 우리 뒤따라 오다가 피한다는게 그 차 범퍼에 기스를 조금 입히며 틀어서 섰구요
    블랙박스가 없어서 우리 과실이라는데 참 어이가 없더군요

  • 16. 백만배 공감
    '16.9.5 4:43 PM (115.140.xxx.16)

    운전을 햇수로 따지는건 아니라치고 자랑을 곁들이면
    어떤 사람이 자기가 본 여성 운전자중 베스트드라이버라고 할 정도의
    경력 30년차 할줌마입니다
    흐름을 방해하고 답답하게 운전하는 사람들의 90퍼센트는 여자라는거
    사실입니다
    시내든 고속도로든 개념 자체가 없는 난 지금 법규대로 잘 가고 있다는듯
    속 터지게하고 내가 여기에 정차하면 다른 차들이 어떻겠구나하는 생각 자체를
    모르는 아줌마들 개념 좀 챙깁시다

  • 17.
    '16.9.5 4:45 PM (119.194.xxx.100)

    아줌마들 욕하지 마시고 교통사고 유발및 사망을 초래한 남녀비율을 가지고 와서 논리를 펼치면 많은 사람들이 수긍하지 않을지요?

  • 18. 솔직히
    '16.9.5 4:47 PM (112.222.xxx.60) - 삭제된댓글

    난폭운전하고 보복운전하는 남자운전자들도 싫지만
    내가 한 운전이 뭐가 잘못된건지도 모르는 여자운전자는 그냥 운전하지 말라고 하고 싶어요
    여기서 유턴될까 안될까? 고속도로에서 서로 상의하면서 유턴하다가 뒤에서 오던 택시 전복되서 애먼 어머님이랑 자녀분, 운전기사만 죽었던 사고같은거 말이죠 블박영상 찾아보면 나오거든요
    글고 통화 길게 하면서 한 손으로 운전하는 여자,남자운전자들.. 반성 좀 하셨으면 좋겠어요
    자기는 운전의 신인냥 착각들하지 마시고요

  • 19. ..
    '16.9.5 4:52 PM (112.149.xxx.26) - 삭제된댓글

    지겨워 정말 ..
    김여자 할줌마 듣기싫은 단어들은 다 나오네요.
    한남충 할저씨들은 운전을 얼마나 잘해서 맨날 여자들 조롱하면서 노나요.
    니들이나 먼저 잘하면 되겠어요.

  • 20. ..
    '16.9.5 4:54 PM (112.149.xxx.26) - 삭제된댓글

    지겨워 정말 ..
    김여사 할줌마 듣기싫은 단어들은 다 나오네요.
    한남충 할저씨들은 운전을 얼마나 잘해서 맨날 여자들 조롱하면서 노나요.
    니들이나 먼저 잘하면 되겠어요.

  • 21.
    '16.9.5 4:55 PM (119.194.xxx.100)

    공식 남녀 사고 집계율을 보여주세요~~~

  • 22. 운전경력 12년 여자
    '16.9.5 5:06 PM (203.233.xxx.106)

    같은 여자끼리 비하하는 거 절대 아닌데

    예측할 수 있.는. 범위 내에서 ㅁㅊㄴ 처럼 운전하는 사람은 남자였고
    예측할 수 없.는. 범위에서 ㅂㅅ 처럼 운전하는 사람은 여자였어요.

    덧붙이자면 도대체 무슨 생각으로 저기에 주(정)차했지 싶은 차량에서 내리는 사람은 열에 아홉은 여자,
    특히 장년층 아주머니가 많으셨음.

  • 23. 남자들
    '16.9.5 5:16 PM (59.14.xxx.80)

    남자들은 알면서 그러고, 여자들은 모르고 그러는거죠.

    얼랄라? 싶으면 김여사, 미친xx 욕튀어나오면 김사장 ㅋ

    그런데, 진심으로 운전면허 시험과 위반단속을 동시에 강화했으면 좋겠어요.

  • 24. ㅁㅁㅁ
    '16.9.5 5:18 PM (121.147.xxx.4)

    주차장 들어가는길이 좁은데 제가 들어갔더니 주차할 공간이 없더라구요
    그래서 후진해서 나가려는데 뒷차가 계속 밀치고 들어오길래
    제가 내려서 안에 만차다 그러니 나가려고한다고 말했더니
    아줌마 왈
    난 주차하려는게 아니라 들어가서 짐만 내릴거다
    이러는거예요

    참내...짐을 내리든 어쩌든 일단 제차는 빠져야하잖아요??

    지 짐내릴때까지 기다렸다가 내차를 빼라는 심보였던것같은데

    차두대가 교차로 지나갈수없는 좁은 주차로여서 오도가도못하는상황에서
    어찌나 화가나는지

    아줌마~그러니까 제차가 빠지고 나서 짐을 내리든 어쩌든 하시라구요 그랬더니
    화를 버럭내면서 그럼 차 빼시든가요!! 이러더라구요

    어이를 삶아먹었네요

  • 25. 제발 좀
    '16.9.5 5:23 PM (1.235.xxx.248)

    사고난 공식집계 보면 남자
    하지만 사고유발 단초는 여자운전자
    그들은 집계에 잘 안잡히지요?

    사고유발 시키고 유유히 갈길 가니
    저도 여자지만 김여사 때문에 대형사고 날 뻔
    깜밖이 안키고 끼어들어 사고내고는 박박 켰다 우기는데

    아줌마 블박 안보이세요? 라니 당장 켜보자 버럭버럭 악다구니 진짜 사고유발자 혈압 올라요.
    남자들이 난폭운전이면
    김여사는 사고 유발자들 이네요

  • 26. 저도
    '16.9.5 5:30 PM (121.179.xxx.80)

    오늘 우아하게 자기중심적인 ㅂㅅ같이 주차하는 아줌마 봤네요
    울 동내 스벅 주차장이 넓어서 여유가 있어요 매장까지 걸어서 1분도 안걸려요 창가에 앉아있다가 봤는데 검은 대형차가 골목길 주차장 입구에 차를 세워요 길이 좁아서 차 2대 간신히 지나가는 길인데 길가에 붙이지도 않아서 반대쪽에도 차가 주차되어있어서 주차장에서 다른차가 나올 각도가 안나올 모양새..저도 곧 나가야 해서 저 차주에게 말해야 하나 골치가 아파와요
    주차장에 주차해도 10걸음 남짓 차이날텐데
    내리는 아줌마 우아한 헤어에 미니스커트 입고 관리잘된 각선미 과시하며 스벅 들어오더니 음료 시켜요
    테이크 아웃이라.참았어요...

  • 27.
    '16.9.5 5:31 PM (121.179.xxx.80)

    오타 스맛폰 싫어요 동내ㅡ동네

  • 28. 호수풍경
    '16.9.5 5:34 PM (118.131.xxx.115)

    요즘 차들은 썬팅을 심하게 해서 운전자가 여자인지 남자인지 구분하기도 힘들던데,,,
    김여사라는걸 어찌 그리 잘 아는지...
    주차야 내리는거 보니까 안다지만,,,
    썬팅을 뚫고 남녀 구분되는 님들 대다나다~~~

  • 29. 역주행 아줌마
    '16.9.5 5:35 PM (223.62.xxx.123)

    저도 사연하나 일방통행 길 실수로 역주행시 대부분은 비상 깜밖이 켜며 미안하다 뒤로 빼는데 역주행 마주친 아줌마 그냥 가만히 어쩌라고? 크락션 울리니 모른척. 제가 차에서 내리니 자기보다 어리다고 저보고 비키라고 버팅김 ㅎㅎ

    차량방행 정차라 뒷차밀려 차빼라고 하니 자기 빽한다고
    알아서 차빼라고 뒷차 밀린거 안보이냐니 다짜고짜
    너 몇살이야ㅡ 욕짓꺼리. 뒷차 운전자 남자가 한소리 하니 차 빼는데 진짜 욕나옴

  • 30. 제가 만난
    '16.9.5 5:39 PM (210.178.xxx.21)

    최고의 김여사는 사거리에서 당연 파란불이라 직진하고있는 있는덕 느닷없이 정면 맞은편 차선에서 좌회전해서 돌진하는 차랑 정면 충돌할뻔 아찔한 순간이네요
    뒤에 애들도 태우고 있었는데 정말죽는줄. .
    그러고는 급정거로 간신히 충돌은 모면했는데
    창문내리고 통화하며 실실 웃으며 고개만
    까딱하고 유유히 사라졌다는. . .진짜 살인충동
    느꼈어요

  • 31. ...
    '16.9.5 6:28 PM (116.40.xxx.46)

    저도 여자지만 인정할 건 인정합시다.
    교통 흐름 방해하는 건 여자가 많아요.
    남자는 난폭운전이 많구요.
    예상할 수 없는 행동이 더 위험하지 않을까요?
    저도 초보지만 김여사 안되기 위해 연습 죽어라 해요.
    교통 흐름 볼려고 계속 노력하구요.

  • 32. 공감
    '16.9.5 7:09 PM (211.36.xxx.192) - 삭제된댓글

    특히 모닝, 마티즈 레이 같은 경차에 아기가 타고 있다는 스티커 붙인 차량은 얼추 80퍼센트는 김여사들이더군요. 어찌나 자기 중심적으로 운전하는지. 세상의 중심은 자기 자신인 줄 압디다. 길의 전체적 흐름 따위는 개나 줘버려 자세에 오로지 마이웨이. 맨 오른쪽 차선에서 차선 몇 개 건너 좌회전 차선으로 직각으로 들어가질 않나 아무데서나 좌회전 깜박이만 켜면 다 좌화전 되는 줄 알지 않나 길 한가운데 주정차, 옆에 차가 오거나 말거나 주차 끝나면 문 벌컥 열고 나오고 병목현상 벌어지는 곳에서 왼쪽 오른쪽 하나씩 차가 들어가야 하는데 앞차 따라 자기도 대가리 들이밀고 들어가다 엄한 차 긁어놓기 일쑤..

    김여사들 운전대 놓았으면 좋겠어요. 진심으로. 길거리의 발암물질들입니다.

  • 33. ...
    '16.9.5 7:41 PM (58.229.xxx.117)

    전면, 측면 5%아닌이상 운전자 남잔지 여잔지 다 보여요
    그리고 젊은 남자애들이나 찐하게썬팅하지
    김여사들차보면 거의 다 썬팅 연해요ㅡㅡ

  • 34. 보태기
    '16.9.5 8:25 PM (1.241.xxx.222)

    500미터 가까이 차선 중앙에 걸쳐 느긋하게 가던 제너시스ㆍ빨간불에 정차해 있길래 옆차선에 서서 쳐다봤더니 ‥
    문을 쓱~~ 내리더니 입만 뻥긋대요~~ "왜? 문제 있어요?" 혼자 고상한척 목소리는 가식떨더니만, 어찌그리 교통규칙은 개나 준건지 ‥ 한마디 했더니 쌩하고 출발하대요ㆍㅎㅎ
    여자운전자들 (중년들이 대부분) 진짜 개념없이 운전하는거 속터져요‥맹~~~

  • 35. ㅋㅋㅋㅋㅋ
    '16.9.6 5:25 AM (121.190.xxx.146)

    저도 여자지만 참.... 좀 느리게 가는 건 그냥 그러려니 할 수 있어요.
    저도 초보 때는 그랬으니까요 ㅠ_ㅠ 100도로에서 100 다 밟는 거 너무 힘들었거든요.

    얼마 전,
    4차선 도로에서 3차선으로 신호 받고 직진 중인데 갑자기 오른쪽 상가에서 훅 끼어들며 2차선과 3차선에 떡하니 직각으로 내다꽂는 차 한 대.
    초록색 신호 받고 달리던 저와 옆 버스, 그리고 그 뒤의 수많은 차들이... 좌회전 신호로 바뀌어서 그 차가 좌회전 할 때까지 움직일 수가 없었네요.
    아니, 제 옆 4차선의 버스는 움직일 수 있는데 기사 아저씨가 너무 황당하고 놀라서인지 이십초 쯤 서 계시더라구요.
    저는 옴짝달싹 할 수가 없구요.
    아.... 바로 앞의 그 머리 묶은 아줌마 -_-
    세상에 이렇게 이기적이고 이렇게 무식할 수가. 싶었네요.
    그 몇백미터 직진하다 유턴하기 싫어가지고 좌회전 하겠다고 직진 신호 받고 달리는 차들을 떡하니 막아버리는....;;;
    제 쪽을 쳐다보지도 않더군요.

    솔직히 저도 여자지만 원글에 동감합니다.
    미친 놈처럼 난폭하게 운전하는 건 남자들이 많지만, 어이없게 운전하는 건 여자들이 많다는 거.

  • 36. ㅇㅇㅇㅇㅇ
    '16.9.6 3:01 PM (218.144.xxx.243)

    자기가 택시 박아놓고 택시가 와서 받았다고 악을 악을 쓰던 여성 운전자와
    뭘 보기는 봤는지 같이 악쓰며 편들던 그 동행자 여자 둘
    옆으로 나란하게 가며 백프로 현장 다 본 나랑 친구가
    가던 길 멈추고 와서 아줌마가 박았다, 신고할 생각히면 증인 서겠다 하니
    피리 깨진 것처럼 입 다물고 눈치만 보더군요.
    나나 친구나 절정의 귀차니스트인데 아줌마들 꽥꽥 듣자니
    그 뒤집어 씌우기에 정의감이 절로 발현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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