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40대 중반 잠 적게 자는 남편

은이맘 조회수 : 3,293
작성일 : 2016-09-05 15:12:54
보통 남편보다 일찍 자고 남편보다 늦게 일어나요.
맞벌이인데두요..잠들때 책상에 앉아 일하거나 검색하는 남편을 보고 자는데 일어나도 아침에 같은 모습..자주 물어 봅니다..
"자기 잔 거 맞아??"
이 남자가 저렇게 안 자고 ( 보통 5-6시간) 버틸 수 있나? 걱정 됩니다..일 많을 땐 3-5 시간 잘 때도 있어요..근데 또 낮엔 컨디션이 나빠 보이진 않구요..
전 8시간을 꼭 자요..
우리 남편처럼 적게 자고 일하시는 분 낮에 생활 괜찮으세요??
IP : 2.50.xxx.42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9.5 3:13 PM (210.217.xxx.81)

    각자 필요로하는 잠이 다른거죠 ㅎㅎ

    남편분은 에너지 소모가 님보다 적거나 체력이 타고나길 좋게 타고난것일수도 있구요

  • 2. ..
    '16.9.5 3:15 PM (211.227.xxx.58) - 삭제된댓글

    보통 5~6시간정도 자는거 아니에요?

  • 3. 직장다니면서
    '16.9.5 3:16 PM (211.55.xxx.2)

    8시간 잘 시간이 난다는게 신기합니다. 주중에는 5시간 이상 잘 시간이 아예 없어요.

  • 4.
    '16.9.5 3:18 PM (122.153.xxx.162)

    남편 분이 적게 자는 게 아니라 원글님이 많이 자는 거임~^^

  • 5. 신기하게
    '16.9.5 3:19 PM (112.161.xxx.165) - 삭제된댓글

    엄청 잠순이였는데 늙으니 잠이 없어졌는지 5시간 정도 자면 괜찮네요. 40대 중반이예요

  • 6.
    '16.9.5 3:19 PM (183.104.xxx.174)

    저도 40대 중반 직장맘 인 데
    5시간 이상 자 본적 없어요
    12시나 1시에 자서
    5시나 6시 쯤에 일어나요

  • 7. ㅇㅇ
    '16.9.5 3:19 PM (223.33.xxx.51)

    님이 많이잠

  • 8. ..
    '16.9.5 3:23 PM (2.50.xxx.42) - 삭제된댓글

    다행이네요..제가 많이 자는 편이군요..10시~10시 반쯤 되면 자려고 해요..제가

  • 9. ..다행이네요..
    '16.9.5 3:24 PM (2.50.xxx.42)

    제가 많이 자는 거군요...답변 감사합니다

  • 10. 50대
    '16.9.5 3:26 PM (121.151.xxx.26)

    서너시간 자도 쌩쌩한 남편과 살아요.
    저는 여덟시간 자요
    오이씨디 평균수면이 8시간 넘더군요.
    우리나라는 6시간쯤

  • 11.
    '16.9.5 3:28 PM (119.14.xxx.20) - 삭제된댓글

    나이가 들어 그래요.ㅎㅎ

    제가 식구들 12시 다 돼서 잠들고, 새벽 3시에도 깨고 그래요.

    그 전엔 잠 많이 자는 스타일이었는데, 한 마흔 중반부터 그래왔던 듯 싶어요.

    그리고, 잠은 습관 탓도 정말 큰 듯 해요.
    한 번 습관이 저리 되고 나니 죽 이어지더라고요.

    제일 싫은 게 여행 가서요.
    다 자니 할 게 없어요.ㅜㅜ

    남들 자는데, 부스럭거리거나 스마트폰 켜기도 그렇잖아요.

  • 12.
    '16.9.5 3:29 PM (119.14.xxx.20)

    나이가 들어 그래요.ㅎㅎ

    제가 12시 다 돼서 잠들고, 새벽 3시에도 깨고 그래요.

    그 전엔 잠 많이 자는 스타일이었는데, 한 마흔 중반부터 그래왔던 듯 싶어요.

    그리고, 잠은 습관 탓도 정말 큰 듯 해요.
    한 번 습관이 저리 되고 나니 죽 이어지더라고요.

    제일 싫은 게 여행 가서요.
    다 자니 할 게 없어요.ㅜㅜ

    남들 자는데, 부스럭거리거나 스마트폰 켜기도 그렇잖아요.

  • 13. ..
    '16.9.5 3:32 PM (210.217.xxx.81)

    근데 저도 직장맘인데 7시간 자야 생활이 되거든요
    저녁에 티비 드라마 못보고 10시쯤 자고 5시에 일어나서
    새벽에 일을 많이해요..

  • 14. 정말 부러움.
    '16.9.5 3:44 PM (211.186.xxx.79)

    잠 적게자도 쌩쌩한 분들 진짜 너무 너무 부럽네요.

    전 진짜 잠이 많고요
    하루종일 졸린상태로 멍~~~~해요.

    진짜 정신이 반짝하는 날이 없고
    항상 졸린듯 멍해요.

    진짜 미치고 환장하겠어요.

    저는 보통 9시간 자고요
    겨울엔 12시간도 잡니다.

    퇴근해서 집에오면 7시거든요.
    그럼 씻지도 않고 바로 잡니다.
    그래서 다음날 7시에 일어나서
    대충씻고 밥먹고 1시간 준비해서 8시까지 출근.

    겨울엔 12시간 안자면 못버텨요.

    저 진짜 잠떄문에 인생 다 허비 합니다.

    진짜 너무 싫어요.

    잠 억지로 줄였다가
    그 뒤 며칠을 잠에 파묻혀 살았고요..............



    잠이 제 인생을 다 잡아먹어요.........

  • 15. 부산사람
    '16.9.5 4:57 PM (121.174.xxx.66)

    수면부족 기간이 길어지면 면역력 떨어지고 고혈압 생기고 치매하고도 연관 있다고 하네요...운동보다 더 중요한 게 충분한 수면이라고 하던데요...잠도 맘껏 못 자는 현실이 서글퍼요...

  • 16. 교수님
    '16.9.5 5:48 PM (59.6.xxx.5)

    이신가봐요.
    자기전까지 책상에 앉아있고 일어나자 마자 다시 책상으로 간다는거보니..
    열심히 사시는 모습 보기 좋은데요.
    건강보조 식품 피로회복제등이나 잘 챙겨주세요

  • 17. ...
    '16.9.5 10:58 PM (175.223.xxx.3) - 삭제된댓글

    8시간 잔다는게 신기한대요?
    직장 다니면서 8시간 자면 딱 출퇴근 식사 세면만 하는거 아닌가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05394 위에서 위액이 나오는 듯한 느낌이 들고 아파요. ㅠㅠ 4 아이고 2016/10/12 1,095
605393 tv수신료 체크 잘하세요~ 8 자영업언니 2016/10/12 1,556
605392 집에서 감자썰어서 튀기려는데.... 6 포테이토 2016/10/12 890
605391 이게 논리적으로 공평한 건지 억지 부리는 건지 함 보세요 2 답답해서.... 2016/10/12 342
605390 키큰 분.. 165이상 분들 몸무게 31 궁금.. 2016/10/12 8,373
605389 (급합니다) 미화 만불 구매 관련 찜찜해요 5 2016/10/12 956
605388 홍합 삶아낸 물도, 찌개나 국에 사용가능할까요? 15 .. 2016/10/12 2,031
605387 섬유유연제중 은은하고 고급스런 향 추천요 ~~ 10 혹시 2016/10/12 3,800
605386 노트7 사태의 진짜 원인.. 11 .... 2016/10/12 5,165
605385 발목 골절 후 핀 제거 수술... 10 승승 2016/10/12 6,301
605384 고야드 생루이백 엄마 사드리려는데, 매장이 없어요 2 2016/10/12 2,265
605383 인도 살아보신 분 계신가요? 3 ........ 2016/10/12 1,797
605382 성인용 패드 기증할 곳 7 @@ 2016/10/12 707
605381 교사 하려면 9 rk 2016/10/12 2,148
605380 제가 진짜 이상한건지 좀 봐주세요 51 이상? 2016/10/12 15,669
605379 초등생 불안증 치료해보신분 계실까요ㅠㅠ 7 나야나 2016/10/12 1,286
605378 열이 날때 땀나게 하는 방법있나요? 1 ㅇㅇ 2016/10/12 1,154
605377 중국 어선에 함포, 기관총 사용하기로... 5 ..... 2016/10/12 528
605376 요런 체형은 옷을 어떻게 입어야 하나요 4 dma 2016/10/12 1,183
605375 유치원갈때 복장이요 5 아정말 2016/10/12 887
605374 그입양딸 학대사건 의붓엄마도 업소녀출신.. 29 어휴 2016/10/12 17,660
605373 딸의 연애에 어디까지 쿨 8 2016/10/12 2,543
605372 (답답)전세 계약 갱신 관련 잘 아시는 분요 6 끙끙 2016/10/12 695
605371 크리미한 맛 느껴지는 진한 우유 없나요? 20 시판되는 2016/10/12 4,350
605370 횐머리 염색시작하면 머리가 마니 삐지나요? 6 ㅜㅜ 2016/10/12 1,7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