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집에 여자가 셋이니 수영장 가기 힘들어요

조회수 : 3,439
작성일 : 2016-09-05 15:03:55
초중딩 애들이라 다 생리를 하니 3명이 번갈아 하는 편이라 거의 한달내내하는 셈이니 수영장 갈 날 맞추기가 어려워요
갈려면 한명은 피임약을 먹어야하는데 저는 나이 많다고 피임약 처방도 안해주더라구요
항상 여름에 수영장에 한번은 갔는데 올해 처음으로 못갔어요
둘째가 아쉬워서 호텔 수영장에서 감자튀김을 시켜먹고 싶다는데 이제 날이 시원해져서 ...
겨울방학때 휴양지로 갈까 아님 가을에 국내 호텔이나 리조트에 4계절온수 되는 곳을 갈까 생각중인데 국내는 적당한 곳이 있나요?
아는 데라곤 제주 신라정도밖에 모르겠어요
복작복작한 워터파크는 별로고 한가한데 가고 싶어요
그래도 물밖에 나오면 추워서 감자튀김은 못 시켜먹을것같네요
IP : 118.38.xxx.143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피임약은
    '16.9.5 3:05 PM (203.128.xxx.11) - 삭제된댓글

    처방전없이도 사는데요?

  • 2. 약국가면
    '16.9.5 3:09 PM (108.69.xxx.249) - 삭제된댓글

    주지 않나요?
    저 같으면 약까지 먹느니 걍 애들 날짜에 맞춰가고 엄마는 물 밖에 있겠습니다만...

  • 3. ..
    '16.9.5 3:19 PM (118.38.xxx.143)

    다른 일로 산부인과에 갔는데 간김에 물어보니깐 40넘으면 먹을수 있는 피임약이 거의 없대요
    보통 사람들이 안전하다고 보는 약이 제 나이엔 안좋다고
    그래도 약국에서 살려면 살수는 있죠
    큰애는 한번 먹어본적 있는데 부작용없이 괜찮아서 작은애한테 맞출까싶어요 더 크면 수영장도 안찾을텐데
    애들도 생리가 불규칙하고 이래저래 불편해요

  • 4. 엄마가
    '16.9.5 3:20 PM (221.166.xxx.83)

    템포하세요

  • 5. ᆢᆢ
    '16.9.5 3:41 PM (14.50.xxx.188) - 삭제된댓글

    저도 수영 오래하고 애들도 수영선수도 있고 해서
    아는데
    애들 생리하면서 진짜 날짜 맞추기 너무 어려워요
    두딸 중딩 되면서 물놀이는 포기상태예요

  • 6. ....
    '16.9.5 3:41 PM (121.157.xxx.195)

    피임약에 나이제한은 없어요. 그냥 폐경 전까지 원하시면 먹을수 있는 약이에요. 더구나 피임을 목적으로 장기간 복용도 아니고 생리 미루려고 일주일쯤 먹는건데요.
    병원에서 왜 마흔넘으면 먹을수없다고 했는지가 궁금하네요

  • 7. 그러게요
    '16.9.5 3:46 PM (223.62.xxx.75)

    엄마가 템포하시거나 아님 엄마가 물에 안들어가면 되는데 ㅎ 원글님 아직 놀고싶으신가봄

  • 8. ....
    '16.9.5 3:55 PM (118.38.xxx.143)

    수영장은 아무도 추천안해주시는군요.
    템포는 못해요 한번 해봤는데 도저히 안맞아서 나머지도 다 버렸어요 다시는 안할려고
    전 생리 초반에는 넘 양이 많아 한시간에 한번은 갈아야 되요
    장시간 외출시엔 넘 불편해서 생리안하는게 낫죠
    물에 안들어가더라도
    병원에선 휴가목적이라고 했는데도 그러더라구요
    제생각에도 고작 일주일인데 별문제 없을것 같은데
    아마 제 나이에 부작용이 많은가봐요

  • 9.
    '16.9.5 4:02 PM (108.69.xxx.249) - 삭제된댓글

    그럴 수도 있겠네요...그 뭐 유방암이나 색전증 위험율도 올라가고 한다 하니 마흔 넘으면 꼭 필요한 경우가 아니면 휴가 이유로 약 드시기 곤란할 수도 있겠네요. 딸들과 수영하기 어렵네요

  • 10. 만39
    '16.9.5 5:24 PM (122.35.xxx.146)

    한국나이 40인데..
    병원가도 피임약 처방 안나오는거에요?ㅠ
    담담달 여행에 딱 겹쳐서 고민중이었는데
    님글보고 좌절중이네요..여튼 감사드립니다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92989 결혼하기전 '옷,피부 투자 VS 저축' 무엇에 무게를 둘까요? 16 .. 2016/09/06 5,334
592988 실업급여 질문합니다. 3 ... 2016/09/06 1,063
592987 닛케이 신문, 소녀상 이전 반대 76% 한국 여론 보도 5 light7.. 2016/09/06 675
592986 임재범 리즈시절 목소리 좋을 때.. 12 ㅡㅡ 2016/09/05 2,820
592985 8황자의 매순간 그리웠다는 멘트... 심쿵 4 보보경심려 2016/09/05 2,229
592984 책 안 읽는다고 잔소리하는 남편 13 gloomy.. 2016/09/05 3,529
592983 베스트에 있는 캥거루 ..다큐 보는데 혈압 오르네요 9 ㄹㄹ 2016/09/05 3,189
592982 사로고 차 팔고 새 차 샀는데 4 안전 2016/09/05 1,254
592981 아들 영어 공부 도와주기 1 중1엄마 2016/09/05 661
592980 여자는 남편에게 사랑을 많이 받아야 행복한거 같아요 40 사랑 2016/09/05 10,793
592979 샷시 교체 시 필름지 안붙이면 어떨까요>? 12 dma 2016/09/05 1,850
592978 전업인데 제가 하고 있는 일이 많은가요? 24 ????? 2016/09/05 4,255
592977 사회생활에서 처신의 정석은 일본인처럼 행동하면 됩니다. 21 혼도니 2016/09/05 6,090
592976 자궁경부암 검사결과 반응성 세포변화로 나와 바이러스 검사했는데... 26 궁금이 2016/09/05 30,211
592975 아이유 연기 나름 괜찮던데 왜이리 비난이! 43 보보경심 2016/09/05 5,184
592974 40살인데 너무 아픈데가 많아요. 어느 병원을 가야하나요 25 안 아팠으면.. 2016/09/05 6,757
592973 일산 강선마을vs백송마을 7 000 2016/09/05 1,248
592972 페어컷 다이아몬드 캐럿궁금해요. 1 .... 2016/09/05 801
592971 모임에서 자녀얘기 많이 하시나요? 3 ㅡㅡ 2016/09/05 1,479
592970 부동산 상황 좀 알려주세요. 23 부동산 2016/09/05 6,230
592969 에어컨이 15시간 켜져 있었네요 화가 나요. 7 .... 2016/09/05 4,240
592968 달라졌어요...남편분도 아내분도 안됐네요... 2 2016/09/05 3,483
592967 중1딸이 성적수치심을 느낄 수 있는 카톡을 받았어요. 20 벌벌 2016/09/05 5,002
592966 지금 mbc스페셜 버리기의 기적 보세요?? 24 2016/09/05 20,534
592965 기간제 교사만 10년째 하는 남편..좀 답답하네요 18 이슬 2016/09/05 12,1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