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집에 여자가 셋이니 수영장 가기 힘들어요

조회수 : 3,428
작성일 : 2016-09-05 15:03:55
초중딩 애들이라 다 생리를 하니 3명이 번갈아 하는 편이라 거의 한달내내하는 셈이니 수영장 갈 날 맞추기가 어려워요
갈려면 한명은 피임약을 먹어야하는데 저는 나이 많다고 피임약 처방도 안해주더라구요
항상 여름에 수영장에 한번은 갔는데 올해 처음으로 못갔어요
둘째가 아쉬워서 호텔 수영장에서 감자튀김을 시켜먹고 싶다는데 이제 날이 시원해져서 ...
겨울방학때 휴양지로 갈까 아님 가을에 국내 호텔이나 리조트에 4계절온수 되는 곳을 갈까 생각중인데 국내는 적당한 곳이 있나요?
아는 데라곤 제주 신라정도밖에 모르겠어요
복작복작한 워터파크는 별로고 한가한데 가고 싶어요
그래도 물밖에 나오면 추워서 감자튀김은 못 시켜먹을것같네요
IP : 118.38.xxx.143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피임약은
    '16.9.5 3:05 PM (203.128.xxx.11) - 삭제된댓글

    처방전없이도 사는데요?

  • 2. 약국가면
    '16.9.5 3:09 PM (108.69.xxx.249) - 삭제된댓글

    주지 않나요?
    저 같으면 약까지 먹느니 걍 애들 날짜에 맞춰가고 엄마는 물 밖에 있겠습니다만...

  • 3. ..
    '16.9.5 3:19 PM (118.38.xxx.143)

    다른 일로 산부인과에 갔는데 간김에 물어보니깐 40넘으면 먹을수 있는 피임약이 거의 없대요
    보통 사람들이 안전하다고 보는 약이 제 나이엔 안좋다고
    그래도 약국에서 살려면 살수는 있죠
    큰애는 한번 먹어본적 있는데 부작용없이 괜찮아서 작은애한테 맞출까싶어요 더 크면 수영장도 안찾을텐데
    애들도 생리가 불규칙하고 이래저래 불편해요

  • 4. 엄마가
    '16.9.5 3:20 PM (221.166.xxx.83)

    템포하세요

  • 5. ᆢᆢ
    '16.9.5 3:41 PM (14.50.xxx.188) - 삭제된댓글

    저도 수영 오래하고 애들도 수영선수도 있고 해서
    아는데
    애들 생리하면서 진짜 날짜 맞추기 너무 어려워요
    두딸 중딩 되면서 물놀이는 포기상태예요

  • 6. ....
    '16.9.5 3:41 PM (121.157.xxx.195)

    피임약에 나이제한은 없어요. 그냥 폐경 전까지 원하시면 먹을수 있는 약이에요. 더구나 피임을 목적으로 장기간 복용도 아니고 생리 미루려고 일주일쯤 먹는건데요.
    병원에서 왜 마흔넘으면 먹을수없다고 했는지가 궁금하네요

  • 7. 그러게요
    '16.9.5 3:46 PM (223.62.xxx.75)

    엄마가 템포하시거나 아님 엄마가 물에 안들어가면 되는데 ㅎ 원글님 아직 놀고싶으신가봄

  • 8. ....
    '16.9.5 3:55 PM (118.38.xxx.143)

    수영장은 아무도 추천안해주시는군요.
    템포는 못해요 한번 해봤는데 도저히 안맞아서 나머지도 다 버렸어요 다시는 안할려고
    전 생리 초반에는 넘 양이 많아 한시간에 한번은 갈아야 되요
    장시간 외출시엔 넘 불편해서 생리안하는게 낫죠
    물에 안들어가더라도
    병원에선 휴가목적이라고 했는데도 그러더라구요
    제생각에도 고작 일주일인데 별문제 없을것 같은데
    아마 제 나이에 부작용이 많은가봐요

  • 9.
    '16.9.5 4:02 PM (108.69.xxx.249) - 삭제된댓글

    그럴 수도 있겠네요...그 뭐 유방암이나 색전증 위험율도 올라가고 한다 하니 마흔 넘으면 꼭 필요한 경우가 아니면 휴가 이유로 약 드시기 곤란할 수도 있겠네요. 딸들과 수영하기 어렵네요

  • 10. 만39
    '16.9.5 5:24 PM (122.35.xxx.146)

    한국나이 40인데..
    병원가도 피임약 처방 안나오는거에요?ㅠ
    담담달 여행에 딱 겹쳐서 고민중이었는데
    님글보고 좌절중이네요..여튼 감사드립니다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14197 [동아][단독]최순실 '대통령 행세'…국무회의 직접 관여 外 2 세우실 2016/11/07 1,549
614196 이 사건 터지기 전에 조선일보 집안에 사장부인 하나가 한강에서 .. 4 ... 2016/11/07 4,347
614195 팟빵 불금쇼 신동욱 꼭 들어보세요 포복절도합니다. 3 ..... 2016/11/07 2,631
614194 Jtbc 뉴스룸에...서복현기자 8 ... 2016/11/07 3,816
614193 르피가로, 박 대통령 임기 마지막 해는 가시밭길 light7.. 2016/11/07 666
614192 아빠가 새벽에갑자기 아프다고... 19 가슴통증 2016/11/07 4,472
614191 (이시국에죄송) 의사남편 26 ... 2016/11/07 7,536
614190 7시간동안 프로포폴 마취하고 매선침 같은거 맞았대요 18 2016/11/07 10,234
614189 우병우 집에 갔대요. 11 ㅇㅇ 2016/11/07 4,860
614188 장시호 성형전입니다.. 판단 알아서 21 불펜펌 2016/11/07 49,066
614187 서태지가 이지아와 결혼설 돌았을때도 소설이라고 욕먹엇죠 4 2016/11/07 5,240
614186 꿈에 앵무새와 비둘기가 나왔어요 1 2016/11/07 709
614185 아까 보고 빵터졌던 댓글 4 ㅋㅋㅋㅋ 2016/11/07 2,001
614184 급하게 퇴사한다고 말해야 하는데요~ 12 이직 2016/11/07 5,097
614183 더 자주 만나고 싶어하는 시부모님 힘들어요~ 26 콕콕 2016/11/07 6,661
614182 [길고양이 질문] 12 냥아 2016/11/07 827
614181 (검찰 수사 변비 걸렸냐) 이 나라 살면서 이런 분노와 상실감은.. 1 이젠 닭고기.. 2016/11/07 480
614180 말에 뼈 있는 사람은 어찌 대처하죠 13 유구 2016/11/07 4,712
614179 필요없는 물건 부탁받으면.. 10 ㅜ.ㅜ 2016/11/07 1,229
614178 아들을 자꾸 때리게되는 저. 어떻게하면 좋을지... 16 힘들다 2016/11/07 3,212
614177 충격..... 장시호 ㄹ혜 친딸설 51 2016/11/07 35,608
614176 피자 배달 시키고 카드 영수증 못받았는데 괜찮나요? 5 aa 2016/11/07 951
614175 우리교회 목사님 설교내용좀 봐주세요 22 ;; 2016/11/07 3,414
614174 확실히 밀가루가 식도염에 안좋네요.. 5 .. 2016/11/07 2,345
614173 조선일보의 새 판 짜기 19 ㅇㅇ 2016/11/07 6,0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