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결혼 후 친정과 연락 자주 하세요?

ㅇㅇ 조회수 : 1,660
작성일 : 2016-09-05 14:24:05
지금 결혼한지 6년째 되었는데 저희 엄마는 절대 제가 먼저 연락 안하면 연락도 없으세요. 심지어 아프거나 힘들때두요.. 그러니 정말 남 같아요.. 결혼 전에는 같이 살아서 그런가 이정도는 아니었는데.. 저한테 관심이 없으신 것 같아요.

다른분들은 어떤지 궁금해요..
IP : 219.250.xxx.134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Vjkk
    '16.9.5 2:26 PM (86.25.xxx.104) - 삭제된댓글

    잘 안해요
    친정 시집 둘다
    일 있을때만 해요

  • 2. 그게
    '16.9.5 2:31 PM (110.10.xxx.30)

    저는 딸과 사이가 아주 좋습니다
    그러나 제가 먼저 전화하는건 거의 드문일이고
    딸애가 거의 매일 전화를 합니다
    대화를 하다보면
    살아본경험으로 자식 살림살이에
    개입을 하게되는경우가 생겨서
    저 스스로는 자제하려고
    전화하는것부터 삼가합니다

  • 3. 나도
    '16.9.5 2:50 PM (121.140.xxx.150) - 삭제된댓글

    내쪽에서 딸에게 연락하는 경우는 5%도 안되요.
    딸쪽에서 먼저 카톡이나, 전화하면 대꾸하지요.
    거의다 물어보는 얘기지요.
    식탁 반찬 사진 보여주고요.
    반찬 하는 법, 짜증난 일...그런거 얘기합니다.

    하루에 수십개씩 카톡할 때도 많아서,
    숨넘어가는 일 아니면 연락하지 말라고 합니다.
    주말에도 하지말고, 저녁때도 하지 말라고 하면,
    그때가 한가해서 하게된다고...

  • 4. 원글이
    '16.9.5 2:52 PM (219.250.xxx.134)

    서로 너무 남같아져서요.. 엄마품 속에서 자랄때가 가끔 그리워요.. 엄마는 내 생각 안하고 자식 독립시키니 편하고 좋기만 한가? 이런 생각 들구요..

  • 5. 차라리 그게 좋아보이네요.
    '16.9.5 2:59 PM (211.186.xxx.79)

    시시때떄로
    여기 아프다
    저기 아프다
    머리가 빠진다
    살이 빠진다
    이가 흔들린다
    속이 쓰리다
    변이 안나온다
    이게 안된다
    저게 안된다
    병원에 가자
    시장에 가자
    이년이 이랬다
    저년이 저랬다
    우울하다
    피곤하다
    큰병걸린것 같다
    아무래도 이상하다
    이약좀 검색해봐라
    저약좀 검색해봐라


    휴...................

  • 6. 정반대인
    '16.9.5 3:00 PM (203.128.xxx.11) - 삭제된댓글

    분들이 더 많을거에요

  • 7. 무소식이 희소식
    '16.9.5 3:25 PM (175.197.xxx.98)

    전화하는것 자체를 안하는 편이라 시댁, 친정은 일 있을때만 연락합니다.

    대신 시댁 근처에 살아서 매주 일요일은 시댁에 가고 이주에 한번은 저랑 딸아이만 친정에 다녀옵니다.

    그러니 연락안하고도 늘 푸근함을 느끼고 돌아와요.
    결혼 15년째이고 10년까지 맞벌이였을때도, 아닐때도 효도는 셀프란 소신을 지키며 살고 있습니다.

  • 8.
    '16.9.5 3:49 PM (223.33.xxx.147) - 삭제된댓글

    결혼전에는 오히려 연락 안하다가
    애를 봐주셔서 요샌 매일 보네요 ㅠㅠㅋ

  • 9. 반대
    '16.9.5 5:38 PM (175.205.xxx.56)

    저는 제가 연락 안해요
    사이...좋아요.
    엄마는 항상 골프치러 다니고, 저는 열심히 돈 번다고 토요일 5시까지 일하고...
    엄마 얼굴 본지가 8개월 되어 가네요...

  • 10.
    '16.9.5 11:29 PM (76.20.xxx.59)

    자주 안 해도 서로 쿨하게 통화할 수 있으면 좋은거고요.
    저희 시부모나 친정부모처럼
    내가 어른인데 먼저 전화하리? 언제까지 안하나 두고보자 이러고 꽁하고 있으면 진짜 짜증이죠.

  • 11.
    '16.9.5 11:30 PM (76.20.xxx.59)

    님도 궁금하면 먼저 거시면 됩니다.
    엄마는 나에게 관심이 없나 이런 생각 하지 마시고요.
    아직 아기가 없으신가봐요. 엄마 관심 기다리시는 걸 보니...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00537 신정환 복귀했으면... 19 제목없음 2016/09/27 2,741
600536 치약을 고르실때 이것을 살피세요 39 치약은 먹게.. 2016/09/27 14,927
600535 [기사] 中 대학 암세포 굶어죽이는 치료법 개발..간암치료 적용.. 1 암정복 2016/09/27 1,043
600534 내륙에 '사려니숲' 같은 곳이 있을까요? 6 흐리고늘어짐.. 2016/09/27 1,616
600533 채널cgv에서 이터널썬샤인하네요 .. 2016/09/27 338
600532 이사갈때 해야할일들이 뭐가 있나요? ... 2016/09/27 695
600531 이사 하는데요, 버릴까 말까 고민 되는 것들 중에서 7 이사 준비중.. 2016/09/27 1,889
600530 어제올린 기사 모음입니다. 2 기사모음 2016/09/27 249
600529 백혈병 골수검사에 대해서 좀 알려주세요~~ 12 마나님 2016/09/27 2,960
600528 남자들 갱년기 증세도 여자랑 비슷한가요? 3 궁금 2016/09/27 1,729
600527 자꾸 상체만 살이 쪄요ㅠ 4 50대 아짐.. 2016/09/27 2,878
600526 이 사람한테만은 당당하고 쿨한 내가 잘 안되는거. 1 2016/09/27 656
600525 페이스북 사용법? 2 초보자 2016/09/27 508
600524 생물고등어 냉장고에 두고 3일되었는데 괜찮을까요 3 깜박 2016/09/27 637
600523 계절바뀔때, 가려움증에 효과있는 연고 써 보셨어요? 9 2016/09/27 1,319
600522 제발 대결구도로 몰지 맙시다. 2 아들과 딸 2016/09/27 545
600521 경찰.. 백남기 농민 부검영장 재청구..법원 소명자료 요구 6 경찰발악하네.. 2016/09/27 529
600520 "모두 말렸지만 노무현이 사과 강행" 7 ㅜㅜ 2016/09/27 1,776
600519 대학생활 적응 못하고 휴학하겠다는 딸아이. 어쩌죠 24 hn 2016/09/27 6,594
600518 어제 리얼스토리 눈 9 ... 2016/09/27 2,881
600517 눈이 쥐어짜게 아픈데 1 곰돌이 2016/09/27 452
600516 9월 26일자 jtbc 손석희뉴스 브리핑 & 비하인드뉴.. 2 개돼지도 .. 2016/09/27 432
600515 우리나라 사람들의 특징 중의 하나입니다. ^^ 13 cather.. 2016/09/27 4,865
600514 2016년 9월 27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만평 1 세우실 2016/09/27 453
600513 카톡, sns 등에 얼굴 올리는 사람들 26 엥그 2016/09/27 5,9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