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제목 수정

ㅇㅇ 조회수 : 2,992
작성일 : 2016-09-05 12:34:16




제가 4년전 알던 지인들과 다시 이사하면서 만나게되었어요,

그분들과 차로 20분 거리고, 커피마시기로  했고요,

(연 2-3정도 톡으로 안부 전하던 사이이고,아이친구엄마이기도하고요)

두분이 저있는곳으로 와줘서 고마워서 제가 기분좋게 생각하고 사려 했어요,

그런데 만나자마자,

a;ㅇㅇ엄마덕분에 커피 잘먹는거야?

저:그래야죠~

커피3개와 샌드위치하나 조각케익하나 시키려는데,

b;조각케익 하나 더 시키자

그래서 먹는데,정작 더 시키자는 b는 케익은 안먹고 커피만 마시고,

나중에는 케익이 남았어요,

모자른것보단 남는게 낫지만 남이 계산할때 b처럼 저는 행동을 안하는 사람이라 

괜히 기분이 그런데다가,

만남도 제가 연락해서 만났고, 그이후도 연락도 없어요,

저도 그만 연락하고 말아야할것 같아요,

괜히 예전 추억 생각나서 만났다가 기분만 상해서,

이젠 정말 가까이지낸 사람 아니고서야 돈 쓰고 만나지말아야겠어요ㅠ

IP : 112.148.xxx.72
2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6.9.5 12:36 PM (110.11.xxx.108)

    부질없는게 동네엄마들관계예요
    뚝 끊으세요

  • 2.
    '16.9.5 12:37 PM (223.62.xxx.142)

    기분좋게 사려고 하셨다면서요..
    뭘 그정도가 먹튀인가요?ㅡㅡ
    그런 생각드는 사람이면 정말 만나지마세요.

  • 3. 원글
    '16.9.5 12:39 PM (112.148.xxx.72)

    그이후로 지금 3개월이 지났는데 누구하나 또 만나자고 안하고요,
    다른 사람 같으면 자기가 쐈으면 반드시 다시연락해서 만나서 얻어? 먹더라구요,
    저는 그런 생각은 없지만 그냥 제가 연락하기전까지는 부질없단 말이에요ㅠ

  • 4. ..
    '16.9.5 12:39 PM (112.149.xxx.111) - 삭제된댓글

    b가 추접한 그지인거지 동네 아줌마들이 다 그렇진 않죠.
    저는 남이 살 땐 추가로 먹고 싶은 거 있어도 안 시켜요.
    제가 만나는 사람들도 그런 짓 안하구요.
    근데 매번 걸치는 게 아닌 한 간혹 그지를 만나도 그러려니 해야지
    돈 아깝다는 생각 들면 사람 만나기 힘들어요.

  • 5.
    '16.9.5 12:39 PM (223.62.xxx.66)

    너무 인색하신거 아닐까요?
    이왕 사는거 기분좋게 사시지..
    그분이 좀 머쓱한행동을 하긴 했지만
    일북너 그랬을까요?
    그정도로 먹튀면 사람못사귀어요
    진짜 약은분을 못만나보셨네

  • 6. 원글
    '16.9.5 12:41 PM (112.148.xxx.72)

    그때 만난거 그렇다치고,
    사실 연락도 없이 지내는데 이젠 제가 더이상 먼저 만나자 소리 하기도 싫은거에요,

  • 7. 원글
    '16.9.5 12:42 PM (112.148.xxx.72) - 삭제된댓글

    아,그리고
    b가 하던 예전 행동들이 상기되서요,
    꼭 누군가한테 빨대꽂는다라는 표현을 하더라구요,
    그게 거슬렸는데 역시 그런것 같단 생각에 씁쓸해요ㅠ

  • 8. 원글
    '16.9.5 12:43 PM (112.148.xxx.72) - 삭제된댓글

    아,그런데 육아나 사람 성격은 털털했어요,
    그런데 꼭 누구가에게 짐?되는 행동을 하긴 했는데,
    그때는 그걸 몰랐는데 이제야 제가 느낀거죠ㅠ

  • 9. 근데
    '16.9.5 12:44 PM (223.62.xxx.66)

    모든걸 떠나서
    시켰으면 맛있게나 드시지
    하나도 안먹은건가요?
    그냥 그대로 다 남기고온건가요?
    넘 아깝네요

    어 이거 드시고싶다해서 주문했는데
    왜 안드셨어요? 넘 아깝네요ㅠ

    이런 말이라도 해보지 그러셨어요

  • 10. ...
    '16.9.5 12:50 PM (122.38.xxx.28)

    먼저 연락하지마시고..
    돈 써야 할것 같은 곳은 함께 가지마세요..
    먹튀라고 할것까지야 없지만...먹는걸로 추잡스런 인간들 많아요..

  • 11. queen2
    '16.9.5 12:55 PM (39.7.xxx.195)

    에휴 일일히 따지고 어떻게 살아요
    나중에 또 만날일 생기면 그쪽에서 사겠지요
    커피한잔 사고 먹튀라니요 ㅠㅠ

  • 12. ㅇㅇ
    '16.9.5 1:07 PM (221.158.xxx.207) - 삭제된댓글

    그게 무슨 먹튀에요;;;;

  • 13. ..
    '16.9.5 1:08 PM (14.42.xxx.120) - 삭제된댓글

    그냥 다과인데 먹튀라고 하기엔.
    손도 안댄거면 포장해달라고 하시지..

  • 14. 아뇨
    '16.9.5 1:11 PM (211.49.xxx.218)

    먹튀는 아니고
    그쪽에서 원글님을 별로 필요로하는 관계가 아닌 듯해요.
    시키고 그대로 남긴건 얄밉네요.

  • 15. 대다나다
    '16.9.5 1:16 PM (86.25.xxx.104) - 삭제된댓글

    그런게 먹튀인거에요?
    케잌 남은거 싸오면 될일을...
    잘 안만나는 사이니까 3달 되어도 연락이 없죠
    그럴땐 각자 계산해야죠 아님 내가 사고 만다 그런 생각이던가
    근데 남의꺼 얻어먹으면 꼭 언제 안에 사야한다는 시간제한이 있나요 그것때에 전 누구든 다 각자계산이 편하더라구요

  • 16. ㅇㅇ
    '16.9.5 1:16 PM (58.140.xxx.150)

    이게 먹고 튀었다는 소리 들을 일인가요?
    허걱..

  • 17. ...
    '16.9.5 1:19 PM (1.229.xxx.134)

    먹튀쯤 되려면 밥을 거하게 먹어야죠
    님과 차마셔줫다고 생각하는거같아요

  • 18. ..
    '16.9.5 1:20 PM (223.62.xxx.142)

    3명이 커피 마시는데
    보통 조각케잌 하나에 샌드위치 면 충분하고도
    남아 고마울 일인데
    케잌을 하나를 더 시키자고 말한 분은
    욕심도 많아보이고 남의 돈이라 생각없이 말하는 사람
    같네요. 케잌도 많이 남았다면서요..
    님을 위한 배려나 마음이 없는 사람같아 보여요
    먹튀도 아니고 님이 인색한것도 아니에요

  • 19. ....
    '16.9.5 1:46 PM (125.176.xxx.204)

    이런 일을 여기다가 먹튀라고 쓰시는건 아닌 것 같아요.
    차로 20분 거리라도 거기까지 와줘서 고마워서 본인이 쏘겠다고 한거잖아요 이게 무슨 먹튀입니까

  • 20.
    '16.9.5 2:19 PM (61.82.xxx.223)

    더 이상 연락 끊고 끝내면 되는 사이입니다
    그런데
    이런분이 또 다시 연락오면 좋아서 나간다는게 문제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05391 이게 논리적으로 공평한 건지 억지 부리는 건지 함 보세요 2 답답해서.... 2016/10/12 342
605390 키큰 분.. 165이상 분들 몸무게 31 궁금.. 2016/10/12 8,373
605389 (급합니다) 미화 만불 구매 관련 찜찜해요 5 2016/10/12 956
605388 홍합 삶아낸 물도, 찌개나 국에 사용가능할까요? 15 .. 2016/10/12 2,031
605387 섬유유연제중 은은하고 고급스런 향 추천요 ~~ 10 혹시 2016/10/12 3,800
605386 노트7 사태의 진짜 원인.. 11 .... 2016/10/12 5,165
605385 발목 골절 후 핀 제거 수술... 10 승승 2016/10/12 6,301
605384 고야드 생루이백 엄마 사드리려는데, 매장이 없어요 2 2016/10/12 2,265
605383 인도 살아보신 분 계신가요? 3 ........ 2016/10/12 1,797
605382 성인용 패드 기증할 곳 7 @@ 2016/10/12 707
605381 교사 하려면 9 rk 2016/10/12 2,148
605380 제가 진짜 이상한건지 좀 봐주세요 51 이상? 2016/10/12 15,669
605379 초등생 불안증 치료해보신분 계실까요ㅠㅠ 7 나야나 2016/10/12 1,286
605378 열이 날때 땀나게 하는 방법있나요? 1 ㅇㅇ 2016/10/12 1,154
605377 중국 어선에 함포, 기관총 사용하기로... 5 ..... 2016/10/12 528
605376 요런 체형은 옷을 어떻게 입어야 하나요 4 dma 2016/10/12 1,183
605375 유치원갈때 복장이요 5 아정말 2016/10/12 887
605374 그입양딸 학대사건 의붓엄마도 업소녀출신.. 29 어휴 2016/10/12 17,660
605373 딸의 연애에 어디까지 쿨 8 2016/10/12 2,543
605372 (답답)전세 계약 갱신 관련 잘 아시는 분요 6 끙끙 2016/10/12 695
605371 크리미한 맛 느껴지는 진한 우유 없나요? 20 시판되는 2016/10/12 4,350
605370 횐머리 염색시작하면 머리가 마니 삐지나요? 6 ㅜㅜ 2016/10/12 1,715
605369 안믿었는데 - 세월호 5 ... 2016/10/12 1,830
605368 미국 대사관앞에서 NO THAAD 외친 김천 성주 주민들 1 평화의한반도.. 2016/10/12 465
605367 절 과거에 오래 어장관리했던 남자한테 가끔 문자가 오는데 어떻게.. 9 ddd 2016/10/12 2,3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