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10년이 다 되가는 강습용 수영복 착용해도 될까요?

가을 조회수 : 1,905
작성일 : 2016-09-05 11:58:06
안녕하세요 82 님들 . .
질문 제목 그대로 인데요 안찌던 살이 40중반
넘으면서 4.5키로 찌고 셀룰라이트 심해지고 탱탱했던 엉덩이마저
중력의 힘에 굴복하고 나니 이제 무섭기까지 해서 다시 수영라도 다녀볼까 하는데 오래된 수영복 입어보니 못입을 정도는 아닌데
당장 셋트로 구비하려니 부담되고 해서요
뒤에 X자로 된 디자인인데 입고 가도 창피하지 않을까요?
유행이 많이 안바뀐거 같기도 하고 오래된거라 수영하다 툭 터질까 겁도나고 -나이드니 오만가지 걱정가득 ㅡㅡ해서요
아레나 블랙 블루 단색 두컬러에 하나는 렐리거인데 좀 화려한거구요
내일 자유수영 가보면 알긴하겠는데 그전에 두려움이 ㄷ ㄷ

수영다니시는분들 답변좀 부탁드려요. 미리 감사합니다^^
IP : 112.148.xxx.93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9.5 11:58 AM (210.217.xxx.81)

    아마 소재가 삭아서 탄력을 잃어버렸을 확율이 높아요
    저렴한거라도 하나 사시는게 낫죠

  • 2. 망신 당해요
    '16.9.5 11:59 AM (124.199.xxx.247) - 삭제된댓글

    그게 삭아서 늘어져요
    자기는 모르고 입지만 신체 중요부위 노출될 수 있습니다.
    살이 문제가 아니예요.

  • 3. 망신 당해요
    '16.9.5 12:01 PM (124.199.xxx.247) - 삭제된댓글

    그게 삭아서 늘어져요
    자기는 모르고 입지만 신체 중요부위 노출될 수 있습니다.
    살이 문제가 아니예요.
    전에 어떤 할머니 한분 수영복 입으시는데 그 부분이;;;우웩 진심 과장 아니고 토가 올라오더라구요.
    제가 너무 놀라니 나이드신 분이 다가가서 웃으며 알려주었는데도 괜찮다고 들어가시더라구요.

  • 4. 저렴한거
    '16.9.5 12:02 PM (123.228.xxx.44)

    새로 사세요.
    민망한일 생길수도
    구멍나요

  • 5. 감사
    '16.9.5 12:03 PM (112.148.xxx.93)

    한 번 입어볼 땐 괜찮았는데 10년이면 좀 심한거겠죠?ㅜㅜ
    답변 감사합니다

  • 6. ㅇㅇㅇ
    '16.9.5 12:04 PM (180.230.xxx.54)

    소재가 ,삭아서 비쳐요

  • 7.
    '16.9.5 12:19 PM (112.148.xxx.93)

    비칠거라곤 생각 못했어요 ㅡㅡ
    역시 82님들 최고! 감사합니당

  • 8. ㅇㅇ
    '16.9.5 12:48 PM (220.83.xxx.250)

    염소물 매일 들락 거렸던 수영복은
    멀쩡해 보여도 육개월에 한번은 새로 사거나
    두개로 번갈아가며 입거나 하거든요
    혹시나 헤져 비칠까봐요 ..
    수업같이 하는 분들한테 비치냐고 여쭤도 보고 ..
    누구는 3 개월에 한번씩 새로 사야한다는데
    전 그렇게까진 못하겠고 ㅎㅎㅎ
    그냥 최대한 버티다 바꾸고 그랬어요

  • 9. 뜨헛
    '16.9.5 1:17 PM (49.169.xxx.196)

    몆개월만 되도 삭아서 비치는데~~^^;

  • 10. 에구
    '16.9.5 1:39 PM (112.148.xxx.93)

    그런것도 모르고 이사다닐 때마다 가져가고 냉동고에 모셔두고 ㅎ ㅎ
    귀차니즘에 몇푼 아끼려다 망신살 제대로 뻗칠뻔했네요 아놔

  • 11. 입어보세요^^
    '16.9.5 5:58 PM (116.121.xxx.95)

    원단이 좋은걸수도 있어요~~ 입어보고 가족들한테 물어보세요~~
    냉동고에 고이 모셔뒀던 수영복 아깝네요... 재활용 가능하시기 바래요^^

  • 12.
    '16.9.9 8:57 AM (125.176.xxx.245)

    수영복 나름일거같은데요 10년이면 오래되긴 했는데 저도 랠리수영복 입은지 5년된거 지금봐도 탄탄해요 한겹으로된 선수용 셩복이에요. 일명 탄탄이.. 근데 보통의 신축성 좋은 원단으로 된 수영복이라면 삭았을거에요. 소재를 보시고 손가락 비치나 확인해보고 집에서 먼저 입어도 보고 그러세요. 수영복이 유행이 있긴해도 강습용 일반적 디자인은 여전히 많이들 입는거니까요. 일단 한번 가보면 또 분위기 파악되겠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93268 자궁경부암 검사결과 반응성 세포변화로 나와 바이러스 검사했는데... 26 궁금이 2016/09/05 30,207
593267 아이유 연기 나름 괜찮던데 왜이리 비난이! 43 보보경심 2016/09/05 5,184
593266 40살인데 너무 아픈데가 많아요. 어느 병원을 가야하나요 25 안 아팠으면.. 2016/09/05 6,756
593265 일산 강선마을vs백송마을 7 000 2016/09/05 1,247
593264 페어컷 다이아몬드 캐럿궁금해요. 1 .... 2016/09/05 800
593263 모임에서 자녀얘기 많이 하시나요? 3 ㅡㅡ 2016/09/05 1,479
593262 부동산 상황 좀 알려주세요. 23 부동산 2016/09/05 6,230
593261 에어컨이 15시간 켜져 있었네요 화가 나요. 7 .... 2016/09/05 4,240
593260 달라졌어요...남편분도 아내분도 안됐네요... 2 2016/09/05 3,481
593259 중1딸이 성적수치심을 느낄 수 있는 카톡을 받았어요. 20 벌벌 2016/09/05 5,001
593258 지금 mbc스페셜 버리기의 기적 보세요?? 24 2016/09/05 20,534
593257 기간제 교사만 10년째 하는 남편..좀 답답하네요 18 이슬 2016/09/05 12,119
593256 핏플랍은 백화점에서만 사야 원하는 사이즈가 있는 건가요? 4 dd 2016/09/05 1,457
593255 중1여자아이 친구관계 조언 부탁드립니다 2 희망차게 2016/09/05 754
593254 시어머님께 전화를 강요하는 신랑때문에 힘들어요. 29 효녀 2016/09/05 6,012
593253 서울대 '옥시보고서 ' 조작사건의 전말 ㅡ 뉴스타파 좋은날오길 2016/09/05 418
593252 남자들은 ㅇㅇ보다 새 여자에 미친 것 아닌가요 2 ㅇㅇ 2016/09/05 1,763
593251 유아교육학과 잘 아시는 분~ 10 여쭐께요 2016/09/05 1,322
593250 불허한다. 내 사람이다~ 꺄악 ㅋㅋ 16 보검짱 2016/09/05 4,224
593249 아유 진짜 구르미 얘기를 안할수가 없네요 ㅜㅜ 22 ㅇㅇ 2016/09/05 6,397
593248 여자인거 눈치챘나요 10 로사 2016/09/05 3,358
593247 만화책 추천해주세요 . 저도 추천 5 잼있다 2016/09/05 983
593246 3천만원대에서 자동차 추천좀 해주세요.. 5 .. 2016/09/05 1,485
593245 사람들이 다 아는 과자랑 아이스크림 빵 뭐있을까요 8 ... 2016/09/05 1,111
593244 강아지 미용맡기고 3 사랑해 2016/09/05 86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