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서울 사는데 양가에서 도움 전혀 못받는 젊은 부부

서울 조회수 : 4,586
작성일 : 2016-09-05 10:59:20
서울에 살면서 양가에서 도움 전혀 못받는 젊은 부부는 못 본거 같아요.

제가 서울 강북에 뉴타운 한 곳에 사는데..

뉴타운이라 강북 치고는 좀 가격대가 있는 아파트고.
서울 강남이랑 생각하면 가격이 별로 비싸지 않은동네인데

동네 특성상 젊은 사람들이 많이 살고.. 젊은 부부가 다수인데
당연하겠지만 양가에서 도움 전혀 못받은 젊은 부부는 못본듯해요.
도움 못받으면 경기도 끝으로 밀려나거나.
아예 월세 살거나.. 서울에서 자리 잡는 것은 아예 불가능인듯 싶어요.

부부가 전문직이고 알뜰하면 자리를 잡기는 하지만
그래도 다른 부모도움받는 일반 회사원 부부들을 보면서
엄청 상대적 박탈감 많이 느낄거 같구요

양가에서 도와주시는 집들이어도 그런다고 해서 대단히 갑질하는 경우도 잘 못봤네요.
그냥 서울사는 사람들에게는 결혼할때 부모에게 어느정도 도움받는 것이 당연하고 자연스럽달까..

그냥 그렇다는 얘기예요.
인터넷 상에서는 자기 힘으로 뭐 하는게 당연하고
결혼할때 뭐 받으면 대단히 책잡히는 거 같이 생각하지만..
IP : 223.62.xxx.68
2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솔직히
    '16.9.5 11:01 AM (14.138.xxx.96)

    부모도움과 대출 없이 집 얻기 힘들어요
    용인도 대출하잖아요

  • 2. ㄷㄷ
    '16.9.5 11:01 AM (122.36.xxx.29)

    네 맞아요


    제주변에도 부모 도움 못받은 사람 못본거같아요

  • 3. ㅇㅇ
    '16.9.5 11:01 AM (49.142.xxx.181)

    나중에 자녀 생겨 다 자라 결혼하면 그런 부모가 되어 주시면 됩니다.

  • 4. ㅁㅁ
    '16.9.5 11:02 AM (1.236.xxx.30)

    난 그랬는데...--;;

  • 5.
    '16.9.5 11:05 AM (39.117.xxx.101)

    서울서울하시는데
    경기도 분당이나 판교도 마찬가지예요

  • 6. 여기있어요ㅠ
    '16.9.5 11:06 AM (1.234.xxx.187) - 삭제된댓글

    ㅜㅠㅠㅠㅠㅠㅠㅠㅠㅠ

  • 7.
    '16.9.5 11:08 AM (223.62.xxx.68)

    분당이나 판교도 그렇겠죠 집값이 웬만한 서울보다 더 세니까요..

    부모 도움 못받는 젊은 부부들 ( 동창들) 보면
    자리잡고 사는 지역이 인천등 경기도 서남쪽..
    아님 아예 지방..

    이렇게 되는 거 같아요

    아님 서울 사는 경우에는 오피스텔 같은데 살면서 아이를 엄청 미루던지...

    사는 지역(동네)만 들어도 그 사람의 경제적 수준이 어느정도 인지 대충은 가늠이 되니...

  • 8.
    '16.9.5 11:10 AM (49.174.xxx.211) - 삭제된댓글

    맨날 어렵다고 어렵다고 노래불러서 돌아가신 시어머니 근심하게하던 시누이 자기아들 결혼시키면서 송파에 집사주더라고요

    그러면서 제수비는 5만원 가져오고

  • 9. ..
    '16.9.5 11:26 AM (101.235.xxx.30) - 삭제된댓글

    형님네 아들 요번 결혼했는데 올 대출 받고 결혼했어요..

  • 10. ...
    '16.9.5 11:26 AM (112.223.xxx.62) - 삭제된댓글

    예전에는 도움없이 시작해도 월세살다 전세옮기고 전세에서 자가마련하고...
    아니면 결혼전 모은 자금으로 전세살다 자가마련하고
    이런것들이 가능했는데
    이제는 진짜 어려운것같아요
    사실 그래서 걱정되고 부담스러워요
    당장 자식들 교육비 생활비도 부담스러운데
    내 노후도 마련해야하고
    내 자식들 시집장가는 어찌 보내야하나 싶구요...ㅜㅜ

  • 11. ..
    '16.9.5 11:32 AM (14.40.xxx.10) - 삭제된댓글

    본인들이 전문직이여서 모은돈에 대출 받고
    시작하는 커플등 요즈음 종종 봅니다

  • 12. ..
    '16.9.5 11:32 AM (14.40.xxx.10) - 삭제된댓글

    본인들이 모은돈에 대출 받고
    시작하는 커플등 요즈음 종종 봅니다

  • 13. ..
    '16.9.5 11:37 AM (116.40.xxx.46)

    저희가 그래요.
    대기업 맞벌이지만 지원 없이 모은거 달랑 5천 가지고 시작했구요. 대신 서울에 일찍 집을 샀어요. 대신 저흰 월급여가 많고 애가 없어서 한 3~4년간 빡세게 급여 70%이상 모았구요.
    대출 60% 받아서 서울마포에 32평 아파트 샀어요.
    집값 바닥이고 금리 떨어질거란 생각이 들어서요.
    지근 생각해도 집 사길 정말 잘했다 생각 들어요.

  • 14. ...
    '16.9.5 11:37 AM (175.121.xxx.16) - 삭제된댓글

    서울생활 가능하죠. 대출인생으로 스타트 하면.

  • 15. ...
    '16.9.5 11:41 AM (175.121.xxx.16) - 삭제된댓글

    저도 17년전에 맞벌이 대출인생으로 스타트 했는데
    지금 많이 후회중이에요.
    결혼을 우습게 봤어요.
    그거슨 비빌 언덕이 있는 사람이나 하는 거였는데. 일을 너무 벌렸어요.
    양가부모 노후안되어 있고 생각없이 자식까지 낳아버렸으니
    죽을때까지 일해도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요양원 들어갈 돈조차 없을듯.
    65세쯤 되면 부부둘이 손잡고 어디가서 뛰어내려야 될듯.
    자식에게 폐끼치진 말아야죠.

  • 16. 알쏭
    '16.9.5 11:46 AM (58.232.xxx.175) - 삭제된댓글

    친구들중에 지원없이 결혼한 부부는 제 친구중 유일하게 저 하나에요. 지방이나 보니 20평대 아파트 하나씩은 시댁에서 해주시더라구요. 드물게는 친정에서 친구몫으로 해준 아파트 들어가기도 하고, 수도권은 보니까 본인들 모은돈 1억 지원 1~2억으로 전세나 대출받아 집샀구요. 결혼할때는 아무생각 없었는데 좀 살아보니 확연하게 삶의 질에서 차이가 나요. 친구들 중에는 지원없이 결혼한 저를 가엾게 여기기도 하더군요. 지원없이 시작하는게 당연하지 않냐는 우리 부부의 말에 어떤 친구는 그것은 정신승리라고..

  • 17. 지방도
    '16.9.5 11:47 AM (121.180.xxx.132)

    부모님 지원 다받던데요
    지금 20대~30대부부들 거의
    부모님 지원받아 이사왔더라구요
    입주민의 반이상이 신혼부부입니다
    그부부들 순수여유자금으로
    그나이에 들어올수있는 매매가는 아니니
    이야기하지않아도 부모님 지원받은거죠
    솔직히 부럽더이다
    내집 장만하자고 안먹고 안입고
    무지 아껴서 달려달려 장만했으니깐요
    댓글처럼 그거 지원해줬다고
    부모님대접받으려하지도 않아보여요
    워낙 그런흐름이 보편적으로 자리잡아가니깐요
    매달 시댁에 생활비 꼬박 보내드리는
    며느리로써 참 세상 불공평하다는
    생각드는 하루네요

  • 18. 젊은 부부는
    '16.9.5 11:50 AM (223.62.xxx.206) - 삭제된댓글

    아니지만 양가에서 십원 한 푼 못받았고
    시댁에 빚 엄청나게 갚아주고 남편은 지금까지도 뒤치다꺼리 해주고 있습니다 저는 시집에 큰소리 치고 살고 있어요.
    판교에 집15억짜리 샀습니다.
    재테크를 잘했어요.

  • 19. ㅇㅇ
    '16.9.5 12:14 PM (219.250.xxx.134)

    저는 서른 후반..양가 지원없고 매달 생활비 드려요..알뜰하게 살고 판교에 9억짜리 집 샀어요. 대출 받았지만.. 너무 힘들었어요..제 아이들은 꼭 보태주고 싶어요..너무 힘들게 없이 시작해서..

  • 20. 그렇죠..
    '16.9.5 12:30 PM (223.62.xxx.68)

    양가에서 전혀 도움 못받는 집은 별로 못봤고..

    용감하게 결혼 후 나중에 후회 많이 하더라구요..

    미혼인 경우에는.
    본인집이 결혼할때 지원해줄 형편 아니면
    상대방이라도 지원 받을 수 있는 사람과 결혼해야
    그나마 숨좀 돌리고 사는 거 같아요.

    그게 안되면 정말 힘든듯.. 서로에게 힘든 짓이죠 결혼이란게...

    도움 전혀 안받는게 당연하지 않느냐는 말은..
    현재의 집값을 볼때는
    정신승리라는 그런 대답도 맞는 말이지 싶어요.

  • 21. 그렇죠..
    '16.9.5 12:31 PM (223.62.xxx.68)

    그리고 요새는 시댁말고 처가에서 지원해주는 젊은이들도 참 많이 봤어요.

    양가 도움 못받는 경우에는 시댁만 원망할 것은 아니죠..

    처가에서 몇억 받는 부부들도 엄청많기 때문에..

  • 22. ...
    '16.9.5 1:10 PM (122.38.xxx.28) - 삭제된댓글

    울조카는 제대하고 복학하는데...집사준다고 그러더라구요..아직 학생인데..나이도 어리고..ㄱ미리미리 준비해주던데...이 조카놈이 요즘..보면...없는 사람을 개돼지 취급하더라구요...나향욱 같은 소릴 해대고...정 떨어져서ㅠㅠ

  • 23. 젊진 않지만40대
    '16.9.5 5:19 PM (119.149.xxx.138)

    부모 도움은 커녕 양가 생활비 대 가며 40중반에 서울 집 두채 만들었네요. 나름 핫한 동네... 내 스스로에게 화이팅!!

  • 24. ㅇㅇ
    '16.9.5 8:17 PM (218.54.xxx.28)

    저 양가서 못받았어요.둘다 부모복이 없어요.
    그래서 둘중 하나는 흙수저 아닌게 좋아요.
    한쪽에서 지원해주면 좋죠.

  • 25. ///////////////////////
    '16.9.5 11:07 PM (165.132.xxx.241) - 삭제된댓글

    여기도 있어요.

    결혼도 우리가 갖고 있던 쥐꼬리만한 돈으로 했고요.

    없으면 없는대로 구차해도 성인이고 독립된 일가를 이루려면 치르는 댓가려니 하고...

    몇 년간 좀 많이 불편하지만 우리 인생의 당연한 일부로 받아 들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94649 감기에 장염걸린 아이.. 종일 아무것도 안먹고 늘어져있어요 ㅠ 11 ㅇㅇ 2016/09/09 2,150
594648 두물머리 근처 떡볶이 1 ... 2016/09/09 1,496
594647 앵커브리핑...시간을 달리는 소녀 6 ㅇㅇ 2016/09/09 1,135
594646 대중소랑 겨울이랑 비교해보니.. 3 ^^ 2016/09/09 1,627
594645 여자들도 젊은남자 좋아하지 않아요? 24 궁금 2016/09/09 22,590
594644 내가먼저 아는체해야 인간관계유지 씁쓸 8 씁쓸 2016/09/09 3,650
594643 김포공항에서 서울아산병원까지 빠른길 빠른교통 2016/09/09 2,342
594642 이마에 심줄이 툭 붉어져 나와있어요 궁금 2016/09/09 1,420
594641 제가 고기를 싫어하게된 계기 ㅇㅇ 2016/09/09 877
594640 층간소음때문에 이사가는 사람들 많은가요?? 8 질문 2016/09/09 4,339
594639 금고소용없어요 9 ㄴㅂ 2016/09/09 3,579
594638 이준기 유머감각도 쩌네요(?)^^ 4 매력남 2016/09/09 2,300
594637 아린 맛 나는 갓김치 익으면 괜찮나요? 1 갓김치 2016/09/09 821
594636 노래 따라 부르며 수학 문제 푸는 거 흔한가요~ 3 . 2016/09/09 911
594635 중국출장 한달간 가는데 휴대폰은 어떻게 해야 할까요? 1 ppp 2016/09/09 485
594634 방바닥을 전기판넬하신분 어떠세요? 4 궁금 2016/09/09 1,757
594633 김영란정식이 아이라 차라리 '거지동냥밥' 이라 적지 그러나 6 좋은날오길 2016/09/09 1,690
594632 윤현진 아나운서 자녀 있나요? 2 44ttt 2016/09/09 7,661
594631 영국 왕실 이야기 한번 더 할게요 38 ㅇㅇ 2016/09/09 9,939
594630 차선택고민 6 선택장애 2016/09/09 1,070
594629 일본왕비 젊었을때 예뻤네요 93 2016/09/09 18,626
594628 희생제의 의미가 뭔가요? 8 궁금 2016/09/09 580
594627 엄마랑 사이 나쁜 딸..있으세요? 얼마나 안 좋은지 여쭤봐도 될.. 14 ... 2016/09/09 7,014
594626 10살아이가 머리를 부딪혔는데 응급실가야할까요? 6 머리 2016/09/09 1,524
594625 파운데이션 2 질문 2016/09/09 1,2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