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청소년 심리상담

걱정 조회수 : 1,265
작성일 : 2016-09-05 10:30:33
고등학생 아들이 너무 예민하고 사소한 일에도 긴장해서 상담을 받아볼까 싶습니다.
본인은 사춘기 증상이라고 상담을 거부하고 심리치료에 대해 안좋은 인식이 있는거같아요.
MBTI검사결과도 불안지수가 높게 나옵니다.
나라에서 운영하는 곳은 대기가 오래걸리고 효율이 좀 떨어진다는거같던데..사설업체는 비용면에서 부담이긴 하지만 고려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치료가 보통 한회에 십만원 정도씩 하나봐요?그것도 처음에 10회정도 일시불로 내고 상담시작하는거같던데..보통 이렇게 하나요?그것도 여러번에 걸치면 큰 부담이네요.
하기싫다는 아이도 문제고 치료비도 문제네요.돈 아깝다고 그돈으로 자기 pt나 계속 시켜달라는데..
경험있으신분들 나눠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청소년 자녀를 둔분들중 같은 경험하신분들 계시지요?
IP : 1.225.xxx.197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도움
    '16.9.5 10:38 AM (221.167.xxx.62)

    도와드리고 싶어요. MBTI는 하지 마세요. 아이가 가지고 태어난 기질과 환경을 고려해서 성격, 심리 검사를 해보고 상담하는 것이 좋아요.
    어떻게 도와드려야 할지 모르겠어요. 암튼. 상담을 직접 받아보시는 것도 좋고.
    LCSI라는 검사를 받아보시는 것도 좋아요. 신뢰도 높은 검사입니다^^

  • 2. ..
    '16.9.5 10:44 AM (112.149.xxx.111) - 삭제된댓글

    조카가 받았던 소아정신과는 약물처방도 하고, 치료는 5만원이었고, 한 회씩 냈어요.
    사설 심리치료실은 10만원 넘는 곳도 있다던데,
    자기들끼리 심리학 박사니 뭐니 하지만 솔직히 믿음도 안 가고, 너무 비싸요.
    약물치료랑 병행해야 효과가 좋다고 하니, 약은 정신과에서 상담은 국가에서 무료로 해주는 곳해서 시작해봐요.

  • 3. 버드나무
    '16.9.5 10:48 AM (182.216.xxx.154) - 삭제된댓글

    에고... 아이가 부정적인 마음을 가지고 있으면 참.... 진행하기 어려워요

    막상 상담 시작하면 아이들은 그 시간을 참좋아합니다... 그런데 시작하는게 어렵지요

    그래서 사춘기 초반인 초6정도가 심리 상담에 참 좋은것 같습니다...


    제 아들같은 경우는 고등1년에 너무 불안해 해서... 심리 상담을 보내려 했으나.
    공부 욕심이 너무 강해 있는아이라. 그시간을 빼는것 조차. 힘들더군요

    그래서 제가 부모 교육을 받고 아이가 하교하면 1시간씩 아이이야기 불안함을 들어주었습니다.

    참 힘든시간이였어요 .. ~ 제 말투조차 바꾸어 아이의 이야기를 들어주었어요


    그때는 너무 절박해서 제가 가능했던것 같습니다...


    원글님도 하실수 있으면 하시고.....


    아이가 엄마를 믿어야 .합니다..

    3개월만 해보자고 설득해 보세요 .... 심리 상담보다 .. 미래 컨설팅 이라고 접근하는게 나을듯 싶어요

    저는 1회 5만원 이였습니다. 어떤 투자보다도 좋았습니다.

  • 4. 원글
    '16.9.5 11:21 AM (1.225.xxx.197)

    조언주신분들 모두 감사드려요.
    버드나무님..어쩜 저희 아들이랑 너무 비슷하네요.공부욕심 있는 아이라 상담자체에 들어가는 시간소비를 아까워하는것까지..
    그럼 아드님은 센터방문 않고 어머님만 다니셨나요~비용도 그정도면 적당한거같은데요.혹시 서울이신지요?

  • 5. 버드나무
    '16.9.5 12:35 PM (182.216.xxx.154) - 삭제된댓글

    아.. 지금은 고2 입니다. ^^

    그녀석도 중학교때 놀았나보네요 ㅋㅋ

    저희 아들은 고등 들어가자 공부하려고 하니.. ㅠㅠ

    지금은 많이 불안도 없고..( 성질머리는 고대로지만 ) 잘지내고 있어요

    아이는 안갔고 제가 상담을 속성으로 배웠어요 ~

    정신과 에 딸린 상담이였는데 회당 5만원 이였습니다.

    3개월동안 제 상담을 많이 했어요 .. 심리 상담분이 하는 말투까지 나중에 따라하게 되더라구요

    제 불안이 없어지면서.. 아이가 오면 제가 차분하게.. 대처할수 있었어요

    .. 상담샘이. 저보고 정말 응용을 잘한다고 하셨어요 머리좋다고


    아이가 불안을 보일때 엄마는 어떤 행동과 말을 해야 하는가를 배웠습니다. ~

    지금은 다시 날라리 고등이 되었으니.. 효과는 있다고 보입니다.

    서울은 맞는데 동네 가까운곳에서 하심이 ~

    어머님의 심리 치료가 더 필요하다고 생각됩니다. ~

  • 6. 원글
    '16.9.5 1:07 PM (1.225.xxx.197)

    그러시군요. 한바탕 지나가신거 같아 부럽습니다.
    저희 아들은 공부를 놓아본적이 없어요.맘편히 놀지도 않은 아이라 안쓰럽네요.
    제가 신경정신과를 방문하고 상담받은 것을 토대로 아이마음을 움직인다..맞지요?
    아이가 대면상담을 받지않았는데 호전되었다면 어머님이 정말 능력자이시네요.부럽습니다.

  • 7. 버드나무
    '16.9.5 1:26 PM (182.216.xxx.154) - 삭제된댓글

    음.... 아이가 지쳤겠어요...

    저희 때는 고2부터 고3까지 달렸잖아요... 미리 그렇게 달렸으니.. 그리고 예민한 아이 맞을겁니다.

    능력자라기 보다. 아이살리고 저 살려고 ...ㅋㅋ

    행동요령을 배우셔야 해요

    예를 들어 애가 힘들어 보일때.... 어떻게 행동해야 하는지...

    저같은 경우는 입을 다물고 조용히 문을 닫아 줍니다.. 조금 차분해 진것 같으면 혹시 필요한건 없어?
    복숭아 쥬스 줄까?

    샤워하고 나오면.. 아이옆에서 쥬스 대령하고 아이가 말걸기 전까지.. 조용히 책보고 관심두지 않고 있다.

    아이가 말걸면 ~ 한 끗 공감해주기... .

    진심으로 ....................

    그게 습관이 되야 해요 한 6개월 고생했습니다.

    아이 가 한시간 분풀이 하다... 잠들면.. 전 그때부터 잠이 안와요 . 하도 에너지를 쏟아서.
    새벽 3시에 잠들었어요

    요즘에 ... 신경도 안씁니다... 놀더니 쌤통이다.... 이러고 서로 놉니다.


    그당시 상담에 대해서 긍정적인 생각을 가지고 큰아이 보다 더 예민하던 초6아들을 미술상담을
    시작했어요 ...

    2년째인데 . 아주...아주 잘커요. 사춘기 표현 다하고 할말 다하고 .

    자기 스스로 감정을 다스리고...

    큰아이도 이렇게 해주었더라면 하고 후회했었어요


    어머님 힘내세요 ~ 큰아이 6개월동안 제 몸무게 6KG빠졌었어요

    그담은 10KG다시 쪘습니다. ㅋㅋ 홧팅 !

  • 8. 원글
    '16.9.5 2:37 PM (1.225.xxx.197)

    정말 감사드려요.노하우 많이 배우고싶네요.큰아드님 작은 아드님 모두 건강하게 잘 자라고있네요.지금 기관 알아보는데 머리가 아프네요.좋은 기관 잘찾아야할텐데.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95632 명절 같은거 없어졌음 좋겠어요 7 .... 2016/09/11 1,863
595631 미국 금리인상 대비로 대출금리 인상 되었네요 9 금리 2016/09/11 3,398
595630 콧물들이마시는 게 더 더럽나요 아님 코를 푸는게 더 더럽나요? 4 아래글보고 2016/09/11 1,082
595629 피부병 비강진 경험하신분. 3 .. 2016/09/11 1,029
595628 사춘기아들머리냄새 샴푸추천좀 10 아이 2016/09/11 4,518
595627 명절날,,눈치없는 큰집 식구들 16 가을스케치 2016/09/11 7,582
595626 나는 농사짓는 시댁이 너무너무 싫다. 11 농촌시댁 2016/09/11 7,876
595625 수지는 드라마만 찍으면 살이 찌나봐요? 7 숮이 2016/09/11 3,787
595624 평창동이나 성북동에 살면 건강이 좋아질까요? 12 사모님 2016/09/11 7,325
595623 이정도 어지르는 중딩 정상인가요? 10 ... 2016/09/11 1,267
595622 영화 스윗프랑세즈 봤는데, 아주 인상깊어요 18 포리 2016/09/11 3,688
595621 와이셔츠겨드랑이에 땀 점순이 2016/09/11 760
595620 주변에 학대 당하는 동물들,아이들,,우리가 좀더 관심을 갖고 신.. 9 두딸맘 2016/09/11 675
595619 이종석 볼라고 너의 목소리가 들려 다운받아 봤는데 4 ... 2016/09/11 1,251
595618 식구없이 단촐하게 보내는명절. .어떤가요 21 바람 2016/09/11 4,817
595617 서울 강남근처 숙소 추천 부탁드려요 1 시골쥐 2016/09/11 484
595616 자동차 범칙금 폰으로 조회할 순 없나요? 2 ㅇㅇ 2016/09/11 919
595615 눈화장아이라이너 그려도 안보일때 4 2016/09/11 1,465
595614 옷에 카라부분 흰색이 약간 누렇게 된 거 어떻게 3 싱싱 2016/09/11 2,052
595613 살면서 자기자신의 바닥을 본 적 있나요? 7 지금껏 2016/09/11 2,629
595612 머리카락 코팅했는데 부스스해요 10 샤방샤방 2016/09/11 2,239
595611 오미자청으로 뭐해먹을 수 있나요 4 용도 2016/09/11 1,294
595610 강아지 용혈성 빈혈 나으신분 혹시 있으실까요 ㅠㅠ 11 ㅇㅇ 2016/09/11 4,837
595609 인테리어 가구나 소품은 어떻게 알아봐야 하나요? 1 ㅇㅇ 2016/09/11 540
595608 bhc 치킨 진짜 맛있네요 16 ... 2016/09/11 5,56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