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크린토피아 세탁소 믿을 곳 못되는군요

ㅜㅜ 조회수 : 9,122
작성일 : 2016-09-05 09:57:02
어젯밤 쌀쌀해서 봄에 크린토피아에 세탁 맡겼던 이불 덥을려고 꺼냈습니다.
그런데 이불을 보고 아연실색 할수밖에 없었습니다.
얼굴 그대로 있고 색도 때가 탄 흔적 그대로 있고ㅡ
이걸 어디에 따져야 하나요?
예전에도 세탁이 시원치 않고 운동화도 색바래고 옷을 이상하게 만들어 놓곤 했어요.
이불을 세탁하지 않은채 그냥 보기 좋게 포장만 해주고 돈받는 가봐요. 항균처리 이런거 다 거짓말인거 같아요.
따지면 환불은 해주겠지만 정말 기분 좋지 않네요.
일반 개인이 해주는곳도 세탁을 안하고 약을 뿌리고 다림질만 해주는지 다음해 입을려고 보면 남편 바지 앞부분에 곰팡이가 허옇게 피어 있곤 했거든요.
세탁소 정말 믿고 맡길만한데가 잘 없네요
IP : 1.254.xxx.124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9.5 10:00 AM (175.223.xxx.200)

    아 크리토피아가 원래 그런가보네요. 저도 몇년 전에
    가을 점퍼 하나 맡겼다가 낭패를.. 다림질만 해서 ㅂ냈더라구요. 세탁이 안 돼 있다는 느낌에 몇군데 언급하며
    다시 요구하니 해줬어요. 세탁이 덜 된게 아니고 아예
    안됐다는 느낌. 음식물 고춧가루 마른게 그냥 붙어있었어요. 황당한 기억 있네요

  • 2. 크린더티
    '16.9.5 10:10 AM (182.228.xxx.108)

    항상 세탁물 다시 보게 되는 일이 많아요
    부득부득 세탁했다고 해서
    다시 해오라니까 죄송하다고

  • 3. ...
    '16.9.5 10:15 AM (211.177.xxx.39) - 삭제된댓글

    동네 오래된집이 좀 비싸도 나아요.
    비싼옷이니 맡기는거잖아요.

  • 4. 저도 요즘고민중
    '16.9.5 10:26 AM (58.231.xxx.76)

    이용할때마다 느끼는게
    약간 찝찝해요.

  • 5. 저도
    '16.9.5 10:27 AM (163.152.xxx.83)

    몇년전에 크린토피아에 이불 맡겼다가 이불깃에 누런 때가 그냥 있는 것보고 환불요청하니 되려 저를 블랙컨슈머 취급을 하더군요. 결국 환불은 받았지만 진상되고 이불처럼 기분만 더러워졌어요. 그 이불 그대로 들고 와서 집에서 미지근한 물에 세제풀고 하루정도 담갔다가 집 세탁기에 넣고 두번 돌리니 누런때가 말끔해지더라구요. 그 이후로 다시는 크린토피아 류의 세탁소에 빨래 안맡깁니다. 차라리 내가 빨고 말지.

  • 6. ..
    '16.9.5 10:34 AM (124.51.xxx.117)

    남편이 양복 입을때마다 짜증내더라구요
    세탁한 옷 같지 않다고
    개인 세탁소에 맡긴 후 부터 만족합니다
    나도 모르게 떨어진 단추들도 있음 수선해주시고
    다림질도 좋구요

  • 7. 근데
    '16.9.5 10:39 AM (1.241.xxx.222)

    세탁소들이 대부분 그러는게 더 큰 문제예요ㆍ
    프렌차이즈세탁소ㆍ 동네 세탁소 돌고돌아 다 가봤지만, 항상 다림질만 곱게 해서 비닐씌운 곳은 있었어요ㆍ
    옷이 망가져도 물빨래해요 ㅜㅜ

  • 8. 저도
    '16.9.5 10:40 AM (221.139.xxx.40)

    몇년전 조카가 우리집에 잠시 머물때 였어요
    대학신입생이라 술자리에서 과음을하고 토해서 옷에 이물징이 묻었어요 모직 코트라 대충 닦아서 크린토피아에 맡겄는데 몇일후에 찾아와서보니 검정옷에 흰색 이물질이 그대로 있어서 환불 받았던 기억이있어요
    그리고 아들 교복을 맡겼을때도 하늘색 이름표에 뭍은 ㄷ때가 그대로 돌아왔죠
    그 이후론 절대 다시 크린토피아에 맡기지 않아요
    그때마다 아저씨들은 세탁된거라고 우기니 할말이..

  • 9. 저두 비추
    '16.9.5 10:54 AM (39.121.xxx.22)

    젤문제가 주인이 말도 안되게 우겨요
    눈깔이 어떻게된건 아닐테고
    아마 본사지침이 그런가싶어요

  • 10. 저도
    '16.9.5 11:20 AM (218.155.xxx.45)

    어디에 맡겨도
    다림질만 새로한 냄새....
    정말 그래서 제옷은 세탁 안맡겨도 되는 것은 옷을
    사지만
    남자들 양복은 도대체 어찌해야 하는지!
    그눔의 양복좀 없어졌으면 좋겠습니다.
    예전엔 드라이한 그 특유의 냄새였는데
    언제부터는
    남편이 담배를 피우는데 꼬리꼬리한 냄새
    그대로 세탁되어 오는 옷! 흑

  • 11. 저도 겨울
    '16.9.5 11:26 AM (211.226.xxx.127)

    오리털부터 몇가지를 봄 다가올 무렵 세일 행사때 맡겼다가 낭패봤어요.
    때가 거의 안 지워졌어요.
    저희 단지 개인 세탁소가 있는데 거긴 진짜 깃, 주머니 입술까지 깨끗하게 세탁해주거든요.
    사장님이 은퇴하고 친환경..무슨 체인점 세탁소로 바뀌었는데
    그래도 프랜차이즈보다는 나아요. 먼저 사장님만은 못해도요.

  • 12. 저도
    '16.9.5 11:45 AM (119.14.xxx.20)

    아이 모직코트 소매며 목부분 때가 그대로 있어 환불 받은 적 있어요.

  • 13. 그게
    '16.9.5 11:45 AM (116.122.xxx.246)

    저만 느낀게 아니었네요? 크린토피아 뿐만아니라 세탁소들 거의 그런것같고 이런생각든지 저는 아주 오래되었는데 뉴스화되지 않더군요

  • 14. 절대안가는곳중하나
    '16.9.5 1:11 PM (223.62.xxx.28)

    신혼때 값싼가격으로 낚여서 와이셔츠 한번 맡겼다가 전혀~~
    세탁도 안되고 구김도 그대로인거보고 그뒤로 절대 안갑니다.
    세탁도 안하고 다림질도 대충...
    싼게 비지떡이더군여.

  • 15. ....
    '16.9.5 1:36 PM (14.43.xxx.161)

    때가 안빠진거면 다시 세탁이라도 하면 되는데..
    남편 자켓이랑 점퍼 맡겼다가 줄어들어서 입지도 못하게 됐어요.
    첫세탁은 동네 세탁소에서 하고 두번째 맡긴 거였는데도..
    이후론 비싸도 동네 잘하는 세탁소에 맡겨요.

  • 16. 원래 체인점은
    '16.9.5 5:02 PM (59.17.xxx.48)

    제대로 세탁 안하는것 같아요. 얼룩이 그대로여서 다시 가져가서 얘기하니 자기네는 그렇게 세세히 못하겠다고 환불도 안해주고 거절하더라구요.

    그담부턴 비싸도 현금만 받는 동네 세탁소에...안빠진 얼룩 다시 가져가면 얼룩 빼줘요.

  • 17. 동감
    '16.9.5 5:30 PM (182.222.xxx.32)

    저는 수요일 저녁에 맡겼는데 담날 아침에 세탁물 찾아가라고 문자가...
    그 크린토피아는 마트안에 있어서 다른 곳에 옷을 보내고 찾아오고 하는데...한마디로 세탁을 안한거죠.
    냄새도 안좋고 양복들이 번들번들...

    대체 믿을만한 세탁소는 어디일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14189 우병우 집에 갔대요. 11 ㅇㅇ 2016/11/07 4,860
614188 장시호 성형전입니다.. 판단 알아서 21 불펜펌 2016/11/07 49,066
614187 서태지가 이지아와 결혼설 돌았을때도 소설이라고 욕먹엇죠 4 2016/11/07 5,240
614186 꿈에 앵무새와 비둘기가 나왔어요 1 2016/11/07 709
614185 아까 보고 빵터졌던 댓글 4 ㅋㅋㅋㅋ 2016/11/07 2,001
614184 급하게 퇴사한다고 말해야 하는데요~ 12 이직 2016/11/07 5,097
614183 더 자주 만나고 싶어하는 시부모님 힘들어요~ 26 콕콕 2016/11/07 6,661
614182 [길고양이 질문] 12 냥아 2016/11/07 827
614181 (검찰 수사 변비 걸렸냐) 이 나라 살면서 이런 분노와 상실감은.. 1 이젠 닭고기.. 2016/11/07 480
614180 말에 뼈 있는 사람은 어찌 대처하죠 13 유구 2016/11/07 4,712
614179 필요없는 물건 부탁받으면.. 10 ㅜ.ㅜ 2016/11/07 1,229
614178 아들을 자꾸 때리게되는 저. 어떻게하면 좋을지... 16 힘들다 2016/11/07 3,212
614177 충격..... 장시호 ㄹ혜 친딸설 51 2016/11/07 35,608
614176 피자 배달 시키고 카드 영수증 못받았는데 괜찮나요? 5 aa 2016/11/07 951
614175 우리교회 목사님 설교내용좀 봐주세요 22 ;; 2016/11/07 3,414
614174 확실히 밀가루가 식도염에 안좋네요.. 5 .. 2016/11/07 2,345
614173 조선일보의 새 판 짜기 19 ㅇㅇ 2016/11/07 6,002
614172 자격지심 심한 사람 특징이 뭘까요? 7 ........ 2016/11/07 9,342
614171 이 시국에 죄송...공항 가는 길 보면서..(드라마 이야기니 싫.. 3 ㅠㅠ 2016/11/07 1,617
614170 부동산 잘 아시는 분들 조언 좀 부탁 드립니다 ㅜㅜ 내집은어디 2016/11/06 623
614169 대구 여고생의 박근혜 하야촉구 대구시국집회 연설 4 새벽2 2016/11/06 1,164
614168 사치스러워보인다는 말.. 28 심란.. 2016/11/06 6,382
614167 tv조선은 이명박 하수인, 실세는 쥐 이고 쥐가 닭을 버린것. .. 15 쥐덫 2016/11/06 2,916
614166 전에 어느 분이 추천해주신 벨기에 맥주가 기억이 안나요. 7 ... 2016/11/06 1,592
614165 새 키우시고 잘 아시는분 있으실까요? 5 라희라 2016/11/06 4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