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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맞벌이 명절 비용은 누가 부담?

이럴경우 조회수 : 4,935
작성일 : 2016-09-05 07:32:13
각자 연봉 1억 정도 맞벌이 부부에요.
각자 월급 각자 관리하고 투자나 큰 비용 시 공동 부담해요.
월 생활비는 남편이 저에게 120만원 주고
관리비 50만원 정도 본인이 부담해요.
전 120만원 받아서 내 돈 보태서 써요.
중등아이 특목고 준비하는 교육비 150-200만원
도우미 매니저 월 40만원
식비와 아이 도시락비 20만원
그외 시어머니 필요하신 것 선물과 음식 배달
집안 통신비나 아이 옷이나 책 같은 것 일체는
제가 부담해요.
소소한 가전제품이나 생활용품이나 외식도요.
명절이면 음식장만 상차림 등 40만원
시어머니 선물과 용돈 30만원ㅡ매달 50만원씩 남편이 용돈 드려요.
차비 15만원
친정 선물과 용돈 30만원ㅡ매달 20만원씩 제가 용돈드려요.
지금까지 차비는 남편이 내고 각자 용돈은 각자 드렸는데 명절 상차림비 40만원 달라고 하면 어떨까요?
IP : 223.62.xxx.64
7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como
    '16.9.5 7:36 AM (116.40.xxx.132)

    본인생횔비 여유있게 두고 한통장으로 모아서 서로볼수있게 괸리 가 나을듯...평생 니돈 내돈 ...

  • 2. ...
    '16.9.5 7:41 AM (223.62.xxx.64)

    주기 싫어하고 치사해서 돈 받기도 싫어요.

  • 3. ..
    '16.9.5 7:45 AM (112.149.xxx.111) - 삭제된댓글

    각자 자기 수입 관리하는 거 합리적이라고 생각하지만,
    그 정도로 콩콩히 따질 정도면 자기 집 일은 스스로 알아서 해야 하지 않을까요.
    그러니까 가지도 않는 걸로.

  • 4. ...
    '16.9.5 7:47 AM (223.62.xxx.64)

    시어머니 선물이나 매주 먹거리는 제가 배달시켜요. 못챙겨드실까봐서... 거의 월 1회 정도는 가서 뵙구요.

  • 5. ...
    '16.9.5 7:48 AM (223.62.xxx.64)

    명절에 돈도 꽤 드는데 입 싸악 씼는게 얄미워서요.

  • 6. ..
    '16.9.5 7:51 AM (182.224.xxx.118) - 삭제된댓글

    전 시댁이 해준것도 해줄것도 없다보니
    5만원으로 끝.아주 편안하네요.
    돌아가시면 명절 제사도 없앨거공.

  • 7. ....
    '16.9.5 7:53 AM (58.121.xxx.183) - 삭제된댓글

    제 친구 맞벌이 25년. 대기업과 은행지점장.
    그런데 이제와서 하는 말이 평생 남편에게서 매달 하숙비 정도의 돈만 받고 살았대요.
    외동아이 학원비 한번 내준 적 없대요.
    건물 하나 정도 있을 줄 알았어요. 지금 살고 있는 집 신도시 30평 아파트 하나래요.
    남편 월급의 대다수는 시부모와 형제들에게 갔고, 남편의 용돈으로 썼대요. 밥 술값 내주기와 운동 골프로 썼겠죠.
    아내가 버는 돈은 생활비와 아이 교육비로 갔고
    나머지 돈은 각자 연금으로 불입했대요. 은행 다니는 남편에 대한 내조로 은행에 많이 묶여있나 봐요.
    평생 매달, 하숙비 정도의 돈을 받았다는게 인상적이었어요.

  • 8. . .
    '16.9.5 7:54 AM (39.113.xxx.52)

    남편 너무 얄밉네요.
    상대가 저러면 아무리 내가 수입이 여유가 있어도 따지게되는게 사람심리죠.
    지출내역 정리해서 정확히 반 요구하세요.
    양가 들어가는건 각자 알아서 하구요.
    돈을 못버는것도 아니구만 남편 참 박하네요.

  • 9.
    '16.9.5 7:59 AM (221.146.xxx.73)

    헐...신혼부부도 아니고 애가 중딩인데 그러고 사나요?

  • 10. dlfjs
    '16.9.5 8:00 AM (114.204.xxx.212) - 삭제된댓글

    생활비도 넉넉히 주기 싫으면 그게 부부인지... 거기다 명절비용이나 시가에 들어가는 돈 입 씻는건 나쁜놈이죠
    평소, 명절도 각자 자기집껀 자기가 부담해야겠네요
    받아내세요 안주면 아무것도 하지 말고요

  • 11. ...
    '16.9.5 8:00 AM (223.62.xxx.64) - 삭제된댓글

    남편은 저보다 절약해요. 한데 모으려면 제가 내놔야겠죠.
    투자하거나 할때 목돈 내놓을때 제가 생활비에 많이드니까 덜 내놓게 되요.

  • 12. ...
    '16.9.5 8:03 AM (114.204.xxx.212)

    1억버는데 월 120은 말 안되죠
    그건 딱 생활비 반인데..
    아이교육비나 기타비용도 반 내고, 시가 들어가는돈 다 내라고 하세요
    그리 따로내면 아이는 공동이고 부모는 각자 부담이 맞아요
    남자들 따로 관리한다고 돈 못모아요 시가나 친구들 빌려주고 헛짓하죠

  • 13. ...
    '16.9.5 8:07 AM (211.36.xxx.119)

    다 집어치우시고
    각자 회사나 홈텍스에서 전년도 원천징수영수증 한장 받고
    부동산 등기부부터 통장잔고 10원든것까지 죄다 가져다 놓고 대화를 하세요
    진짜 그렇게 살건지요
    연봉 1억이 작진 않아도 세금 떼면 650?
    애랑 살림에 한 300쓰고 원글님 용돈이랑 기름값 보험료 안쓰고 못써도 100 이상 쓸테고
    둘다 불신만 쌓이고 이건 아니죠

  • 14. 샤방샤방
    '16.9.5 8:07 AM (112.148.xxx.72)

    아니,남편이 투자하는거나 저축하는게 따로 있나요?
    다 원글님이 관리한다고하면 안되나요?
    결혼 한지 15년은 되었을텐데,
    남편분 너무해요,
    그리고 지금처럼 하신다면 남편분한테 월 300이상은 받으셔야할듯여,

  • 15. 샤방샤방
    '16.9.5 8:09 AM (112.148.xxx.72)

    그리고 명절비용 당연 남편 아닌가요?
    남편집 명절비용이잖아요,
    원글님 이젠 세게 잡으세요,
    통장 관리및 저축하신다고,

  • 16. ...
    '16.9.5 8:10 AM (223.62.xxx.162)

    남편은 저보다 더 잘 모아요. 재테크도 더 잘하고...
    얄미운데 내 생각이 잘못인가 해서요.,

  • 17. ...
    '16.9.5 8:12 AM (58.121.xxx.183) - 삭제된댓글

    위에 친구얘기에 덧붙여요. 친구가 그렇게 산 이유는 말하기 귀찮고 치사해서 였답니다.
    외동아이는 친정부모님이 키워주셨어요. 시부모님은 지방.
    아이 키우는 돈도 당연히 아내 월급에서만 나갔죠. 남편은 신경 뚝.

  • 18. 네...
    '16.9.5 8:14 AM (223.62.xxx.162)

    외동 아이는 친정 부모님이 키워주셨고 그 비용도 다 제가 댔어요. 그땐 남편이 80만원 냈어요. 육아비 150만원은 온전히 제가 냈구요. 대신 남편이 집 대출금은 다 갚았어요. 생색은 내지만

  • 19. ....
    '16.9.5 8:15 AM (211.36.xxx.119)

    남편한테 맡기세요
    잘하는 사람이 하면되죠
    단 모두 오픈 모두 반반

  • 20. ...
    '16.9.5 8:17 AM (58.121.xxx.183) - 삭제된댓글

    원글님, 그러니까 결론적으로 남편이 모으는 돈은 원글님 돈 뺏어다 자기 돈 불리는 거네요.
    재테크 잘한다니 계속 그렇게 하셔도 무방하겠죠.
    아이 뿐아니라, 시부모, 친정부모, 남편에게도 교육이 필요하더라구요. 스포일드 만들지 않게 하는 훈련이요.
    님 남편에게 자기 자신만 아는 사람으로 살아도 된다는 환경을 원글이 만들어주는 건 아닌지요.
    남편에게, 가정에 책임감 결여해도 잘 굴러간다는 인식을 심어주는 게 누구인가요?

  • 21. ...
    '16.9.5 8:21 AM (58.121.xxx.183) - 삭제된댓글

    앞으로는 남편 돈으로 생활비, 아이 교육비, 양가지원금 대라 하고,
    원글님 돈은 원글님 용돈 외에 전부 적금 든다 해보세요. 과연 이렇게 말할 수 있겠어요?

  • 22. ..
    '16.9.5 8:22 AM (112.149.xxx.111) - 삭제된댓글

    남편이 대출금 갚은 건 자기 집이잖아요.
    이 상태로 이혼하게 되면 남자는 하나도 손해를 안보는 구조.
    이렇게 셈이 흐린데 연봉 1억은 뭐해서 버는 건가요.

  • 23. ...
    '16.9.5 8:22 AM (223.62.xxx.162)

    남자들 월급 통째로 뺏기고 비참하게 사는거 회사에서 너무 많이봐서요.
    제가 그리 살고싶지는 않아요...

  • 24. ...
    '16.9.5 8:23 AM (223.62.xxx.162)

    아 이혼할땐 기여도에요. 남편꺼라서 분할대상아니고 이런건 없고요. 사실 합의에 따라서 상관없어요.

  • 25. ...
    '16.9.5 8:25 AM (58.121.xxx.183) - 삭제된댓글

    앞으로는 남편 돈으로 생활비, 아이 교육비, 양가지원금 대라 하고,
    원글님 돈은 원글님 용돈 외에 전부 적금 든다 해보세요. 과연 이렇게 말할 수 있겠어요?
    실현이 안될지라도 말이라도 해서 생기는 효과는, 다른 각도로 생각해보는 것이예요.
    어짜피 둘이 벌고, 모으고, 대출 갚는 건, 한 개인(남편)의 성과가 아니라, 공동의 노력이라는 인식을 갖도록 하는 거요.

  • 26. 그러면
    '16.9.5 8:26 AM (223.62.xxx.162)

    생활비를 잘 쓰네 못 쓰네 잔소리하겠죠.

  • 27. ...
    '16.9.5 8:27 AM (58.121.xxx.183) - 삭제된댓글

    아 예.. 외벌이로 사는 가정들이 비참한 거군요. 그렇게 남편을 오냐 오냐 해서 대출금 갚았으니 된 건가요?
    대출금 갚을 때는 비참하지 않았나보군요. 쓸거 다 쓰면서 남는 돈으로 대출금 갚은 건가요?

  • 28. ...
    '16.9.5 8:28 AM (223.62.xxx.162)

    아뇨 남는 돈으로 갚은건 아니고 나름 아끼고 절약했어요

  • 29. ..
    '16.9.5 8:29 AM (211.36.xxx.119)

    잔소리 당연히 들어야죠
    그건 안하고 싶나요
    부부사이 82 명언이 있죠
    너만 참는거 아니다

  • 30.
    '16.9.5 8:29 AM (221.146.xxx.73)

    정확하게 하려면 교육비 포함 모든 비용을 반반해야죠. 글만 봐서는 여자가 아이 데리고 온 재혼가정 같아요

  • 31. ...
    '16.9.5 8:29 AM (58.121.xxx.183) - 삭제된댓글

    남편이 돈에 비참하게 사는 거 싫고, 생활비 잘 쓰네 못 쓰네 잔소리 듣는 거 싫으면
    앞으로 계속 그렇게 살지 왜 고민하나요?
    걍 이번 명절비 40만원 받으세요. 그것도 말 못하는 원글과 그거 못준다고 하는 중년 남편.... 답없어요.
    괜히 댓글 달았네요.

  • 32. ..
    '16.9.5 8:30 AM (112.149.xxx.111) - 삭제된댓글

    답정너시군요.
    둘 다 잘 버는데 누가 내든 뭔 상관이겠어요.
    작은 돈에 연연하지 말고 즐거운 명절 보내세요.

  • 33. ...
    '16.9.5 8:31 AM (223.62.xxx.162)

    아뇨 그냥 명절 비용 달라고 하면 야박할까 싶어서요.받고 싶고요.

  • 34. ...
    '16.9.5 8:32 AM (58.121.xxx.183)

    원글 본문에 대한 답을 하자면, 40만원 그냥 원글이 내세요. 쪼잔하게 40만원 갖고 신경전이라니...

  • 35. 원글님
    '16.9.5 8:33 AM (218.149.xxx.77) - 삭제된댓글

    월급 뺏기고 불쌍하게 사는 남자들 보기 싫으셨다면서요. 그렇게 살지 않도록 남편을 만들었으면, 남편 대우는 잘 해주신거잖아요. 그러면요. 이제 부인 대우도 받으셔야지요. 그래야 서로 공평하잖아요. 그럴려면 문의하신 제사 비용도 당근 받으셔야 되고요. 생활비도 더 달라고 하셔야 돼요. 얼른 쟁취하세요. 님이 말하지 않으면 남편은 안 줘요. 지금 이 상태가 편하고 좋은데 왜 바꾸려 하겠어요. 바꿀 사람은 님 밖에 없어요. 좋은 말로 바꿔보세요. 나는 너를 이렇게 배려해줬으니 나도 배려 받고 싶다고요

  • 36. ...
    '16.9.5 8:33 AM (58.121.xxx.183)

    이런 답답한 성격이니 남편분이 돈 틀어쥐고 재테크 하는 게 이해가 돼요.

  • 37. 아니...
    '16.9.5 8:36 AM (223.62.xxx.162)

    저는 제가 빼앗길까봐서요... 전 그렇게 용돈타서는 못살겠어요. 휴...

  • 38. ....
    '16.9.5 8:38 AM (112.220.xxx.102)

    뭔 생활비가 애 교육비도 안되요?
    원글님이 데리고 온 애에요? ;;
    이해가 안되네
    각자 연봉 1억인 사람들이 몇십만원에 저러는게 웃기긴하지만
    집구석이 뭔가 잘 못 돌아가고 있는것 같음

  • 39. 일단
    '16.9.5 8:41 AM (122.61.xxx.228)

    경제적인면에선 남편분 너무 짠돌이시고 배려심없네요.

    먼저 명절때만이라도 비용좀 더많이 대달라고 말해보시고 나오는거봐서 다른대책 세워보세요.
    저희 시어머니도 치사해서 주는돈만 받는다고 말하셔서 평생을 아버님이 기본금만 어머님드리고
    나머지 수당이나 가외생기는돈은 흥청망청 기분내시면서 쓰셨어요....

    지금 내기분 치사해지는것만 중요한거 아닌데 어머님이 아버님 양복바지 세탁맞기면서 나오는 현금을
    보시면서 속으로 욕만하셨다니 혼자 얼마나 속만 끓이셨을거에요, 말을 않하니 당연 남자들은 단순해서
    우리 와이프는 자기가주는돈 만으로 잘 지내는구나 생각하는거같아요.

    일단 말부터 꺼내보시고 수입비례 지출을 재정비해봐야겠네요....

  • 40. ...
    '16.9.5 8:46 AM (223.62.xxx.162)

    둘다 돈도 잘 모으고 재테크도 하는 편이에요. 남편은 관리비 시어머니 생활비 120만원 대출금 내고 저축도 하니 흥청망청은 아니구요. 저도 빠듯하게 살림하고 저축하는 편인데 명절비가 부담되는데 일도 내가 다하고 모른척하니 얄미워서 40만원 든다고 했는데 돈준다는 말이 없으니 더 얄미워져서요.

  • 41.
    '16.9.5 8:50 AM (117.111.xxx.68)

    돈계산 잘하는 남편과 계산하지말고
    명절 보너스달라고 하세요
    걍 애교스럽게 안주면 시어머니 일러준다고 하던지

    돈더받는게 목표라면

  • 42. 샤방샤방
    '16.9.5 8:51 AM (112.148.xxx.72)

    일단 이번기회에 학원비및 물가인상으로 200으로 달라하세요,
    그리고 차후는 남편분돈으로 상활하고,원글님도 저축하심이,
    10년이면 이제 바꾸자고라세요

  • 43. ......
    '16.9.5 8:53 AM (218.55.xxx.38)

    명절비 달라고 하세요.

    남편이 재테크 잘해서 건물이라도 사면 원글님과 공동 명의라도 해줄까요...
    노후에도 각자...라면 뭐할라 같이 사나요?

  • 44. 네네네
    '16.9.5 8:54 AM (58.121.xxx.183) - 삭제된댓글

    재테크를 잘한다기보다는 쓰고 남는 돈만 잘 모아도 저절로 돈이 모이겠지요.

  • 45. ㅠㅠ
    '16.9.5 8:55 AM (112.153.xxx.64) - 삭제된댓글

    원글님은 월급 다 뺏기고 비참한 남편들 많이 보셨다 그러는데 그 남편이 우리 남편일거 같네요. 근데 다 뺏겨도 그 돈 어디에 쓰는지 모르고 산대요? 뺏기고 돈의 사용처도 모를까요?
    특목고 준비하는 아이 키우면서 남편이 120준다는게 더 이상해요. 딱 애 데리고 들어간 재혼가정에서나 볼 수 있는 모습입니다

  • 46. 네네네
    '16.9.5 8:56 AM (58.121.xxx.183) - 삭제된댓글

    재테크를 잘한다기 보다는 둘이 합쳐서 연봉이 2억이니 쓰고 남는 돈만 잘 모아도 저절로 돈이 모이겠지요.
    그 정도면 누군들 돈을 못 모으겠어요.

  • 47. 네네네
    '16.9.5 8:58 AM (58.121.xxx.183)

    재테크를 잘한다기 보다는 둘이 합쳐서 연봉이 2억이니 쓰고 남는 돈만 잘 모아도 저절로 돈이 모이겠지요.
    솔직히 그 정도면 누군들 돈을 못 모으겠어요.

  • 48. ...
    '16.9.5 9:00 AM (68.96.xxx.113)

    질문에 대답하면..
    예..40만원 내라고 하시고요.
    이혼 불사로 경제문제 재정립하셔야 나중에 한이 안생길것같아요.
    넘 억울하게 살고 계시는 듯해요 ㅜㅜ

  • 49. .......
    '16.9.5 9:05 AM (218.55.xxx.38)

    재혼가정이라도 다 알고 재혼한건데 아이 양육비를 한쪽이 일방적으로 부담하나요?

    친척이 각자 큰 아이들은 따로 살면서 재혼한 케이스인데 맞벌이임에도 둘이 월세삽니다.
    ( 비싼 월세 아님 )

    암튼 명절비는 달라고 하세요.

  • 50. 매달받는
    '16.9.5 9:07 AM (211.36.xxx.239)

    생활비를 더달라하세요애 교육비값은 받으셔야죠 나머지는님이 먹이고 입히고한다해도

  • 51. 와~우
    '16.9.5 9:12 AM (144.59.xxx.226)

    내가 얌체같은 남자라면,
    원글님하고 결혼하고 싶어요.

    남편이 정녕 바지 걸친 남자라고 하면,
    저러고 살지는 않겠어요.

    물론 이렇게 남편이 되기까지는 원글님이 그야말로 지대한 일조를 하였기에,
    지금 이상황에서는 남편분을 탓하기에는 완전 늦었지요.
    다만, 인간적으로 남편이 생각이 있는 사람이였다면
    저런식의 계산법은 남편으로 절대적으로 큰 소리를 할 수가 없는 상황인데요..

    그렇게 남편하고 50:50으로 살고 싶으면,
    한달에 들어가는 모든 지출,
    가계부 정확히 쓰신 다음에,
    그 지출 50:50으로 나누세요.
    그리고 나머지 돈으로 각자의 친정부모들 챙기시는 것이 공평

    그러면 아이들 챙기는 시간과 집안일 챙기는 시간의 노동 비용은 어떻게 계산 하실 것인가요?
    저라면, 출산까지 하였으니, 그 출산 비용 요구할 것이고, 이 노동시간도 명확하게 계산 할 것 같은데요..
    이런 공평한 계산법으로 생활을 이어가신다면...

  • 52. ...
    '16.9.5 9:16 AM (223.62.xxx.162)

    재혼 아니고요. 투자는 공동 명의에요.

  • 53. ...
    '16.9.5 9:17 AM (223.62.xxx.162)

    200 받고는 싶지만... 간이 작네요.

  • 54. 간단하네요.
    '16.9.5 9:27 AM (211.226.xxx.127)

    명의 넣어서 투자, 저축 잘 하고 계시다고 그러고.
    남편이 더 잘 한다고 그러고.
    원글님은 다 합쳐서 어찌 하실 생각은 없는 거고.
    명절 비용 달라고 하세요. 갈수록 장바구니 물가 올라가서 생각보다 명절 지내려니 돈 많이 든다고.
    보아하니 꼼꼼하신 남편인 것 같은데
    항목을 조목조목 적어서.. 달라고 하세요.
    제가 늘 생활비 타서 쓰는 제 이웃한테 하는 말이 치사함은 잠깐이지만 돈은 오래 남는다~입니다.
    생활비도 너무 적어요. 대출금 다 갚았으면 이제 생활비를 더 받아서 쓰시고 원글님도 돈 모으는 재미를 좀 느껴 보세요.

  • 55. ㅇㅇ
    '16.9.5 9:28 AM (1.232.xxx.32)

    남편 최고 얌체
    원글님 허당
    매달 남편한테 백만원 이상더 받으세요

  • 56. ...
    '16.9.5 9:29 AM (223.62.xxx.162)

    흠... 더 달라고 하면 특목고 보내서 뭐하냐며 교육비 아끼라고 할거고... 애효...
    그리고 그러다가 덧들려서 재활용쓰레기도 안버리고 아줌마 쓴다 반찬 사먹는다 애 학원 줄여라... 아 머리야...

  • 57. 어휴
    '16.9.5 9:32 AM (58.121.xxx.201) - 삭제된댓글

    남편이 돈을 못버는것도 아닌데 부부사이에 명절에 40만원 더 달란말 하기가 그렇게 어려워서야...

  • 58. 평소에는
    '16.9.5 9:39 AM (223.62.xxx.162) - 삭제된댓글

    120만원 받으면 남편이 관리비 내니 생활비 반반 정도 부담인 것 같아요. 남편은 본인이 더 쓴다고 생각하고 교통비 본인이 내니까 명절비용을 내가 내는게 맞다고 생각하는 것 같아요.

  • 59. 원글님
    '16.9.5 9:43 AM (211.226.xxx.127)

    그런 논쟁에 휘말릴 것이 시작도 하기 전에 머리 아프면.
    그냥 지금처럼 사셔야해요.
    저 대학 둘 보낸 사람인데 특목고 못 가더라도 공부는 남고요.
    재활용 안 버린다고 그러면 누가 이기나 쌓아 놓고 살거고요.
    아줌마 못 쓰게 하면 당장 손목 어깨 허리 아프다고 병원가 누울 거에요.
    반찬 못해서 김치놓고 먹고요.. 그런 배짱은 있어야 협상이 가능하지.. 아무 것도 안 하면 아무 것도 안 변하고 아무 것도 못 얻어요.
    이제 그냥 선택을 하세요. 그냥 지금처럼 사시든지. 지금처럼 살더라도 명절비는 받고 싶으면 딱 그것만 얘기하시든지.
    댓글들이 제안한 반반 혁명적인 일을 시도하시든지.
    빨리 결정하시고 빨리 이야기하세요. 생각만 하시면서 질질 끌면 원글님만 스트레스 만땅 받아요. 간단하죠?

  • 60. 네...
    '16.9.5 9:45 AM (223.62.xxx.162)

    저는 반반 생활에 큰 불만없어요.
    명절비 이야기하면 내가 옹졸해보일까 싶은건데 그냥 달라고 해야겠어요.

  • 61. ...
    '16.9.5 9:49 AM (223.62.xxx.162)

    생각해보니 집도 반반하고 신혼여행이며 결혼앨범도 반반했네요...

  • 62. .....
    '16.9.5 10:06 AM (118.176.xxx.128)

    제사비용 60만원으로 불려 받으세요.
    시댁 제사에 왜 원글님이 몸 쓰고 돈 쓰나요.
    옹졸해 보인다고 그런 거 안 하시면서 남편 좋은 일만 시키는 거 못 느끼시나요?

  • 63. ...
    '16.9.5 10:08 AM (223.62.xxx.162)

    일당 받을까요. 그럼 정말 웃으면서 할거같아요.

  • 64. ........
    '16.9.5 10:12 AM (223.62.xxx.113) - 삭제된댓글

    각자 돈관리하면 각자 집에 들어가는 돈도 각자해야지요
    시댁 상차림비를 왜 공동비에서 지출해요
    그럼 친정 상차림비도 공동비로 드려야지요
    그런데 이렇게 각자 돈관리하면 남편은 집안일은 반반 하나요?
    생활비도 원글님이 더 많이 부담하는것같은데요
    그렇다고 부동산등 재산은 공동명의로 하나요?
    뭔가 님이 많이 손해보는것같아요

  • 65. 일단
    '16.9.5 10:13 AM (122.61.xxx.228)

    명절 얼마않남았어요, 얼른계획짜시고 서두르세요 ㅎ

    신혼여행 반반 이라시고 뭐든 반반으로 시작하셨었는데 님남편이 님을 업고다니셔도 되겠어요.
    남편분이 뭐라뭐라 태클거시면 윗분이 말씀하신데로 투쟁을 하셔서라도 원하시는것 얻으시고 머리아프시고
    말하기 싫으시면 그냥 평생을 반반으로 사셔야겠지요.

    그나마 님남편분은 알뜰하시고 재태크잘하신다니 다행이라 생각하시면 마음이 편하실거같네요.

  • 66. ...
    '16.9.5 10:19 AM (223.62.xxx.162)

    생활비는 관리비까지 포함해서 보면 제가 절약하면 거의 반반 부담하는 것 같아요.
    집안일이나 아이 관련해서는 제가 좀 더 하고 있기는 한데... 그걸로 트집잡자니...
    재산은 공동 명의에요. 대신 재산세나 취득세도 거의 반반이죠.

  • 67. ...
    '16.9.5 10:45 AM (112.223.xxx.62) - 삭제된댓글

    생활비도 절약을 해야만 거의 반반부담인거고
    좀만 더 써도 원글님이 더 쓰게 되는 구조네요
    집안일이나 육아도 좀 더 하시고...
    부부사이에 손해를 논할건 아니지만 그래도 남편분은 전혀 손해날것이 없네요
    당당히 시댁 명절 상차림비는 요구하셔야 될 것 같은데요

  • 68. ....
    '16.9.5 11:04 AM (39.7.xxx.208)

    서로 내는돈을 늘려요.
    서로 250씩 내놓자고 하면 모든문제해결됨

    공용돈 남는거는 공용통장에 넣어두고 생활비 비상금으로 쓰세요.

  • 69. ..
    '16.9.5 11:43 AM (68.96.xxx.113) - 삭제된댓글

    예...명절 노동력제공 일당 계산해서 받아서 용돈쓰세요.

    특이한 집인것같아요 ㅜㅜ

  • 70. ..
    '16.9.5 11:44 AM (68.96.xxx.113)

    예... 일당 꼭 받아서 용돈 쓰세요!
    넘 착하신 듯

  • 71. ...
    '16.9.5 11:45 AM (223.62.xxx.162)

    40만원 달라고 했어요. 준대요 ^^ 너무 좋아요 ^^
    일당도 달라할걸요.
    가계부도 적어봐야겠어요

  • 72. 에구
    '16.9.5 12:36 PM (112.164.xxx.109) - 삭제된댓글

    명절비용 백만원 달라하세요
    40만원이 뭔가요

  • 73.
    '16.9.5 4:08 PM (119.149.xxx.79)

    우리 남편은 천사였네.
    이런 남자랑 사는 여자도 있다니..
    문화적 충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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