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싸가지없는 신발파는젊은 시키들!~ 애엄마들이 호구인줄..

장난하니? 조회수 : 5,609
작성일 : 2016-09-04 20:23:29
가끔 보세옷거리 지나다보면 신발가게들 있잖아요
거기 샌들이 파격세일 19.000원 붙혀있길래
들어가서 보다
이것도 19.000 원이냐고 물으니 (누가봐도시즌지난샌들임)
젊은놈들이 순간 눈빛주고받더니
갑자기 그신발은 아니라고 하더니 49.000 원이라네요?
그래서 아니 이신발 인터넷이나 이런데서도 세일해서 파는거
봤다고 하니
그건 비품으로 흠집난거라고 이거 딱하나 남은거라네요
뻔한 상술, 사기멘트가 보여서
다른데 둘러보고올께요 하고 나오는데..뒤에서 지들끼리
뭐라뭐라 하길래
개병신들아 ~ 그따위로살지마라 속으로 욕하며
다음 신발가게 지나가는데

아까 봤던 비슷한 샌들이 천원더 싼가격에 예쁘장한 어린여자가
팔고있더라구요
그래서 사들고왔는데요

종종 보면 꼭 저 젊은놈들이 파는 가게에 갔을때
애엄마들 무시하고 우습게보며 바가지씌우는 행동들을 하는데
아니 왜들저런 착각들을 하나요?

요즘 애엄마들도 인터넷써치능력뛰어나고
스펙들도 있고 학교도 다들 고학력으로
잘나와서 무식하고 우매한사람이
없는데 왜저리 전적으로 무시하는짓거리들을 할까요?
뻔히 아는가격대 속이는거 보면 정말 뭐 저런것들이 다있나
싶은데

이런애들이 남자들한테도 바가지씌우고 그러나요?
참고로 저 우습게생기지도않았고
사감선생님같이 생겼단소리 많이 들을정도로
날카롭게생겼거든요 실제 성격도 한성깔하구요

우리나라 전반에 아줌마라는 타이틀을 무시하는 경향이 있어
속상하네요
저만 이런경우 당한거에요?
꼭 저 신발파는놈들이 저러더라구요?

IP : 223.62.xxx.78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ㅡㅡㅜ
    '16.9.4 8:24 PM (61.74.xxx.132)

    전 운동화 신은지 오래돼 양아 짓 안봐요

    싸구려 신음 발망가져요

  • 2. 유난히
    '16.9.4 8:25 PM (124.49.xxx.61)

    신발 파는 젊은 남자들이 그래요..
    예전부터 명동이나 이대 구두집....다 그래요. 양아치같은 사람 많음

  • 3. 특히
    '16.9.4 8:27 PM (175.126.xxx.29)

    휴대폰 가게 젊은놈들
    완전 양아치....

    저 양아치란 말 몰랐는데
    걔들 보면 양아치란 저런거구나 하고 몸으로 느껴져요.

    저는 남자들(아저씨든 젊은놈이든) 있는 가게는
    가능하면 안가요......

  • 4. 그런
    '16.9.4 8:28 PM (58.125.xxx.152)

    그런 부류의 사람을 @아치라고 하죠...

  • 5. ...
    '16.9.4 8:31 PM (61.255.xxx.67)

    애엄마한테만 그러는게 아니에요

    거의 모든사람한테 다그러구요

    그바닥 사람들이 다그래요

    다른데 둘러보고 올게요 그런말은 그냥 하지마시고

    꼭 필요한말만 하세요 이왕이면 말섞지마시고

    그게 답이에요

  • 6. 그게
    '16.9.4 8:32 PM (178.191.xxx.55)

    지들이 잘생기고 멋지다고 자뻑에 빠져서 아줌마들이 다 속아줄거라고 자만해서 그래요.
    양아치들 맞고요, 저런 애들 일베할거예요.

  • 7. 맞아요
    '16.9.4 8:32 PM (223.62.xxx.127)

    딱 양아치들 스타일이면서 사람 슬슬 떠보면서 갖고노는느낌들더라구요 ..휴~ 진짜 ..

  • 8. ...
    '16.9.4 8:34 PM (61.255.xxx.67)

    그러니까 애초에 말을 섞으면 안되요

    진짜 해야될말만 하세요

  • 9. ㅇㅇ
    '16.9.4 8:44 PM (180.92.xxx.185) - 삭제된댓글

    장삿꾼들 닳고닳았어요
    백화점부터 시작해서..

  • 10. 일부러 로긴.
    '16.9.4 8:56 PM (116.34.xxx.220)

    정말..핸펀. 신발 가계 일하는 젊은 말짱한 남자 아이들 왜 그럴까요??
    진짜...넘 심해요.

  • 11. 아휴
    '16.9.4 9:11 PM (112.153.xxx.64)

    부동산 하는 중년 이상분들을 겪어보세요.
    아휴 진짜 돈 벌려고 영혼을 파는 사람들 같아요

  • 12. ..정말
    '16.9.4 9:12 PM (220.118.xxx.68)

    부동산 하는 분들이 젤 이상해요

  • 13. 맞아요
    '16.9.5 12:17 AM (211.177.xxx.154)

    동네 정육점 젊은 남자애 둘이 새로 차렸는데 국거리 고기 사러갔더니 다 떨어졌다며 꽃등심으로 국 끓이라네요. 얼결에 사갖고 왔는데 놀아난 느낌. 다신 안가요

  • 14. ㄷㄷㄷㄷㄷ
    '16.9.5 2:22 AM (122.36.xxx.29)

    ㄷㄷㄷㄷㄷㄷㄷㄷㄷ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04709 백일섭씨가 혼자 못 서 있을 정도는 아닌 거 같던데.. 14 ㅇㅇ 2016/10/10 19,287
604708 38개월 식사예절 언제 배우나요 4 친구 2016/10/10 780
604707 고양이 강아지 햄스터 뱀 각종 애완동물 여기서 데려가세요. 1 .. 2016/10/10 633
604706 주택담보대출 이자 연체시 4 궁금 2016/10/10 1,493
604705 주말 내내 업무 생각에 시달리다가 2016/10/10 487
604704 아무도 댁들 안쳐다봅니다 104 답답 2016/10/10 26,649
604703 유치원1년만 보내도 되는 거죠? 4 ㅣㅣ 2016/10/10 986
604702 아침드라마 이효춘 2 2016/10/10 2,129
604701 부부에 필요한 노후생활비 평균 217만8천원 2 ... 2016/10/10 3,408
604700 어제 산 옷 .... 2016/10/10 718
604699 10월 9일자 jtbc 뉴스룸 1 개돼지도 알.. 2016/10/10 411
604698 40대부부 소파서 자는게 좋은데.. 6 kk 2016/10/10 5,303
604697 임원 직속부서 2 2016/10/10 742
604696 2016년 10월 10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만평 2 세우실 2016/10/10 405
604695 부산 삼신다이아몬드 1 삼신다이아몬.. 2016/10/10 899
604694 남을 지나치게 배려하다보면 어떤 결과를 초래하나요? 17 배려 2016/10/10 6,816
604693 마마보이로 자란남편 부모가 죽어야 끝나나요.. 10 마마보이 2016/10/10 8,150
604692 tv무료로볼수 있는사이트 가르쳐주세요 8 커피나무 2016/10/10 1,792
604691 밴드탈퇴방법은 없나요? 2 졸업생 2016/10/10 2,231
604690 사드 반대 나선 원불교 이유는 이렇다 6 후쿠시마의 .. 2016/10/10 1,319
604689 조용필 열흘전 천안 콘서트 현장 모습 5 ^^ 2016/10/10 2,633
604688 제가 많이 잘못했나요? (고3이에요 엄마이신 분들 한번만 봐주세.. 21 루민 2016/10/10 7,147
604687 뭐 사달라고 못 하는 성격 15 ..... 2016/10/10 3,472
604686 오늘 초등 아이들 오리털 입을 정도는 아닌가요? 6 소미 2016/10/10 2,684
604685 커피 쭉 마시다 안마신 아침 5 커피 2016/10/10 4,1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