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동서가 이렇게 행동하면 얄밉나요?
딱 동서가 이런식으로 행동한다면 형님입장에서 어떤 기분드세요?
명절때 지방 시댁의 큰집감
큰집에서 다시 집안의 장손네로 인사를감
시부모님.작은아버님과 함께 갔는데 어른들은 방에서 식사하시고
우리랑 동서네는 주방에서 식사함
식사는 장손인 사촌 큰어머님이 차려주심
남자들은 식사하고 아이들 본다며 먼저 아이들과 나감
나랑 동서 둘이서만 남아서 식사
내가 먼저 먹고 빈그릇들 싱크대에 넣고 대충정리하고 있었음
싱크대에 그릇들이 많아서 설거지를 했음
마지막으로 밥먹고난 동서 본인 밥그릇 수저 젓가락 가지고와서
설거지하는 내 옆에서 쏙 싱크대로 살짝 넣고 나가버림
난 당연 상차려진거 정리하고 있는줄알고 뒤돌아보니 없음
우리가 손님으로 갔지만 우리집.동서네 가족만 식사를 따로 차려준거니 설거지랑 대충 정리는 하고 나와야 한다는 생각였음
설거지하고 나가보니 혼자 차에 들어가 앉아 있음
다시 시댁 큰집..저녁에 어른들 술드시고 취하신 작은아버님이
술상 치우라며 나랑 동서를 부르심
집안에 큰집 며느리.작은집 며느리 아직없고 둘째집안인 우리만 며느리 둘있음
방에 있다가 나가보니 시동생 나와서 동서는 피곤해서 실거지 못한다고 말하고 들어감
우리남편은 다른방에서 자고 있었음
어른들이 허허 웃으시면서 나보고 치우라함
명절날 아침 다른분들 주방에서 음식준비하는데 샤워하고 화장하느라 안나옴
명절 지내고 식사들하고 가장 나중에 먹은 동서랑 나
또 다시 시동생이랑 둘이 밥먹고 방에 들어가더니 친정 멀어서 바로 지금 출발해야된다고 함
거실과 주방에ㅈ설거지거리 산더미
시어머님이 동서보고 설거지는 하고 가라함
동서 너무 멀어서 지금 안가면 차막힌다고
시동생도 지금 빨리가야된다고
시어머님이 뭐라 한소리 하시려다가 작은집에서 그러라고 말씀해주셔서 넘어가고 그대로 출발
그것이 명절 시댁 큰집에 마지막으로 딱한번 온것이고 그담으로는 한번도 안옴
시어머님이 나도 오지말라하시고 시부모님과 아들둘하고만 큰집 가심 큰집 며느리들이고 번잡하다는 이유로
동서가 그때 본인 친정 빨리 못가도록 했던 시어머님 원망스럽다는 소리를 ㅠㅠ
난 한번으로 끝난 명절때 동서 본거 너무 다행이란 생각듦
시댁에서는 만나면 거의 외식함
내가 설거지 할때 본인 손에 물 묻을까 그릇 끝에 잡고 멀리서 싱크대볼에 넣던 동서 몇년이 지나도 너무 알미운데
동서는 본인 설거지하고 친정가란다는 말했다고 시어머니 원망ㅎᆢ는 소리 들으니 더더 알미움
난 뭐 친정이 없는건가? 시댁 큰집에서 명절지내고 시부모님우리차로 다시 시할머님 사시는 시작은집으로 갔다가 시댁으로 모셔다 드리니 너무 깜깜한 밤이라 친정도 다음날 간 난 뭔지
1. ᆢ
'16.9.4 7:31 PM (49.174.xxx.211)에잇 화나네요
2. ㅡㅡ
'16.9.4 7:32 PM (116.37.xxx.99)외며느리인 제가 편하군요
혼자 일은 다하지만..3. ....
'16.9.4 7:33 PM (39.121.xxx.103)그런 행동 누가해도 얄밉죠...
다음에 원글님 밥 빨리 먹고 그릇 물에 그냥 담구고
아무렇지않게 "동서 이번에는 동서가 설거지 좀 해줘..내가 몸이 좀 안좋네.".해보세요.4. ㅁㅁ
'16.9.4 7:35 PM (175.115.xxx.149)혈압오르네요..ㅡ.ㅡ
5. 원글
'16.9.4 7:42 PM (112.154.xxx.98)시댁에서 식사후에 설거지 좀 같이하자고 했었어요
항상 밥 늦게 먹고 아이챙기는척 자리에서 안일어나요
시어머님도 형님 좀 도와라 하셨구요
그랬더니 그다음부터 밥도 제대로 안먹고 싱크대앞에서 설거지만 합니다 입맛 없다며 ㅠㅠ 컵하나 나오면 그거 씻고
그행동이 너무 불편해서 시어머님이 만나면 외식으로 돌렸어요
불편하고 싫고 얄밉고 ㅠㅠ6. 음
'16.9.4 7:42 PM (124.127.xxx.102) - 삭제된댓글시댁도 아니고 큰집에 장손집에..어른들 술상에.
안봐도 시동생부부 부부싸움 났겠네요. 시동생은 동서에게 진거고요.
원글님이 큰집, 작은집, 시댁까지 들렀다 깜깜한 친정가신건 원글님 결정이에요.
동서는 이거 안하려고 남편과 담판지은거고요.7. 음
'16.9.4 7:43 PM (124.127.xxx.102) - 삭제된댓글시댁도 아니고 큰집에 장손집에..어른들 술상에.
안봐도 시동생부부 부부싸움 났겠네요. 시동생은 동서에게 진거고요.
원글님이 큰집, 작은집, 시댁까지 들렀다 깜깜한 밤에 친정가신건 원글님 결정이에요.
동서는 이거 안하려고 남편과 담판지은거고요.8. 음..님잘못
'16.9.4 7:47 PM (223.62.xxx.37)님이 가지는 마음은 그럴수있어요.억울할것 같아요.
그런데..어때요?지금 님 하는것들..큰집가서 일하고..친정늦게가고
그거 좋아요?
동서를 님과 같은 상황으로 끌어내리고 싶으세요?
그럼...뭐가 달라지나요..
제가 동서라면..형님하는거 보고 너무 기가 막힐것같아요.
남자들이 같이 하도록 유도하는것도 없고
여자가 하는게 당연.부엌에서 밥먹는것도 당연. 친정늦게 가는것도 당연하게 하는 형님이 있다면
속터질것 같아요. 초반에 제대로 안하면 나도 저렇게 살겠구나 싶어서 숨이 턱 막힐것같아요..
ㄴ
님도 지금 동서를 미워하게되죠?
이게 무슨 현상인지 알아요?
관습의 피해자이자 시댁에서의 약자(약자를 며느리라고 하고)
들끼리
상황개선이 아닌 피해자들끼리 서로 공격하고
너도 힘들어야지 왜 나만 힘들어야해?이거예요.
저라면 동서들어온김에 동서의 행동을 새로운바람삼아
조금씩 환경을 바꿀것같아요.
큰댁가서 다같이 식사를 하던가
(부엌에서 하녀도 아니고..뭔가요..)
친정도 당일오전에 다 가고
그런분위기로 말이죠.
혁명은 그냥 얻어지는게 아니예요.
투쟁해야해요 내가 지키고자 바꾸고자 하는게 있을때요.9. ...
'16.9.4 7:48 PM (39.121.xxx.103)자기가 먹은건 자기가 설거지해야죠..
밥도 안먹고 설거지만 하면 그냥 그대로 두세요.
다들 눈치보니 자기가 상전인줄 아는거에요.10. 음..님잘못
'16.9.4 7:48 PM (223.62.xxx.37)며느리들을 힘들게 하는 시댁어른과 남편이 잘못인데
그걸 동서에게 화살을 돌리지 마세요.11. 윗님
'16.9.4 7:51 PM (112.154.xxx.98)딱한번 갔어요
그전에는 아기들 어리다고 시동생네나 우리집 며느리들 힘들다고 시어머님이 아들들하고만 갔어요
그때가 아이들이 유치원생들이라 좀컸으니 인사차 가자고 해서 갔었고 그뒤로는 큰집 며느리들 들어오니 안가도 된다해서 안갔어요
술상 차린것도 아니고 한번 치운거
명절때 설거지한거
큰집 장손집에가서 우리밥먹은거 설거지하는거
그거 힘든거일수 있지만 몸보다는 저렇게 딱한번 오면서
설거지 한번 하는게 그리도 힘든건지 모르겠네요
송편,전부치는거 아이들 어리다고 우리 며느리들은 나가서 아이들과 놀다오라 해주셨구요
많이 배려해 준거 아닌가요?
담판? 이정도로 화나서 담판 지여야 하는건가요?12. 투쟁은 무슨
'16.9.4 7:51 PM (218.153.xxx.223)지가 먹은 그릇도 설거지 안하고 밥상 정리도 안하는게 무슨 여성운동 인가요?
큰집에가서 해놓은 음식 먹고 뒷정리좀 하는게 무슨 종노릇인가요?
완전 진상이지요.
원글 처럼 똑같이 하라는거는 아니지민 넌씨눈허럼 동떨어진 짓은 하지말아야죠.13. 음..님잘못
'16.9.4 7:52 PM (223.62.xxx.37)그러니까 그 설거지를 왜 며느리에게만 화살을 돌리냐구요.
시동생은 손이 없어요?입만있나요?14. ...
'16.9.4 7:53 PM (218.54.xxx.51) - 삭제된댓글시어머니 진짜 민망했겠어요.
다 만들어진 음식 차리고 먹은거 밖에 없는데 설거지도 못하겠다고...으휴..
저런애들은 결혼 왜 하는지 몰라요.15. 음..님잘못
'16.9.4 7:56 PM (112.154.xxx.98)또 또 남자들 어쩌구 하네요
남자들은 유치원생 아이둘 봤어요
밥먹이고 챙기고 그거 남자들이 본인 아이둘씩 했어요
그래서 밥먹은거 며느리가 설거지하고
큰어머니랑 어른들은 전부치고 음식 하시고요
물론 시골 어른들이라 남자 어른들은 안방에서 놀았네요16. 헉
'16.9.4 7:57 PM (39.118.xxx.24)혁명..투쟁이란 말을 이런데 쓰나요?
사람노릇 하고 살기가 참 힘드네요.
집안일로 사람이 모이면 누군가는 수고를 도와야합니다.
부엌에서 일하는 하녀가 아니어도요ㅜㅜ
다른이의 배려와 수고를 어리석은탓이라 우습게 여기시네요.
주변에 그런사람들이 꽤 있다는게 함정.17. 음
'16.9.4 7:57 PM (124.127.xxx.102) - 삭제된댓글저도 장손며느리 친정엄마에 완전 반대되는 숙모 계셔서 원글님 마음 알아요.
그런데 저는 또 막내 며느리거든요.
저도 형님들이 친정을 가든 못가든 저는 때되면 일어서고
설거지 다 끝낸 마당에 일거리 한판 벌이시려고 하시면 남편 찔러 외식해요.
식구들 음식부터 주고 나는 마지막에 먹는거..기분나빠서 남편에게 퍼부었고
차례준비, 설거지 남편에게 시킬건 시키고요.
설거지건이 에러이긴 하지만 난생 처음간 집에서 며느리들끼리만 부엌떼기 하는게 누구에게나
당연하진 않잖아요?
이와중에 큰집 며느리들이 안됐네요.18. 당연
'16.9.4 8:02 PM (112.186.xxx.96)얄미운게 당연하죠
자기만 생각하는 진상타입 싫네요 정말19. 동서행동은
'16.9.4 8:03 PM (223.62.xxx.199)사동생이 자기 형과 원글님(형수)를 우습게 봐서 그런거예요. 정확하게 형이 우습고 만만한거죠. 원망은 남편에게 하셔야할 듯.
20. ㅇㅇ
'16.9.4 8:03 PM (221.148.xxx.69) - 삭제된댓글원글님 시댁이 경우없는 집도 아니구만
그 정도 일손도 안 돕고 사는
동서네 식구들이 싸가지 없는 거죠21. 참..ㅜ
'16.9.4 8:04 PM (218.39.xxx.146)베스트 글에도 제사에 안가니 윗동서가 자신을 그림자 취급한다고 올린 글이 있더니 여기서도 자기밖에 모르는 동서가 있군요. 자기 중심적이고 사회성이 너무 떨어지네요. 설거지 많은데 친정가는 길이 뭐가 그리 급하나요. 둘이 합심하면 10~20분이면 끝나지 않나요~?
22. 님..잘못
'16.9.4 8:05 PM (223.62.xxx.37)남자들이 애들 밥도 먹이고 그랬으면
그동안 원글님과 동서는 뭐했는데요?
남자들이 애들밥챙기며 먹는동안
님과 동서는 각자밥만 먹었어요?
아니면 남자들과 아이들밥주고
그뒤에 남은반찬에
님과 동서분이 밥먹었어요?
동서분생각이 어떤지 모르겠지만
전 남은반찬에 마지막에 밥먹는것 부터가 싫구요
자리없으면 여자들먼저 먹게 하는건 생각해봤어요?
여자랑 아이먼저먹고
그담에 남자밥먹는거요. 그런건 생각안하지요?
그런것 자체가 너무 답답하고 싫어요.
남들시중들다가 먹다남은 반찬에 밥 마지막에 먹고 그런거 아니예요?
거기에 설거지까지..아휴..싫네요..
왜 진짜 첨간부엌에서 나서서 설거지..해주면 고마운거고
꼭 의무인가요?
그럼 동서가 애들밥먹이그 애들본다고 데리고 나갔으면
시동생인 남자설거지 안했을때 화낼거예요?
아니지않나요 ?23. ..
'16.9.4 8:07 PM (121.140.xxx.79)헐 얄미운 정도가 아니죠
저런 동서는 재앙이죠
차라리 없느니만 못한 사람이네요24. 윗님
'16.9.4 8:08 PM (112.186.xxx.96)윗님 아무리 그래도 설거지하는 사람한테 밥그릇 수저 쓱 놓고 가는 건 경우없는 행동 아닌가요???
25. 그 덕에
'16.9.4 8:09 PM (58.228.xxx.170)원글님도 좀 편한신거네요 님 시어머님이 현명하시네요 님도 그 미운꼬라지 안 봐서 좋고. 현명한 시어머님 아니었으면 동서가 아니었어도 원글님 시댁상황이 좀 힘들었을것 같아요
26. ...
'16.9.4 8:09 PM (116.40.xxx.46) - 삭제된댓글근데 저라도 생전 첨 가는 시댁 큰 집 가서 설거지 하기
싫을 것 같아요. 전부 모르는 사람이고 앞으로 볼 일도
없는데 밥을 마지막에 주방에서 먹는 것부터가 설거지 니들이 하란거잖아요. 애를 여자들이 봤으면 남자들이 그 설거지 다 했을까요? 큰 집에 며느리가 없으면 큰집 어머님이 하시거나 아들들이 하거나 여튼 그 집안 식구들이 해결해야죠.
왜 인사온 작은집 며느리들이 설거지를 하죠.27. 그냥
'16.9.4 8:10 PM (178.191.xxx.55)가정교육 못 받은거죠.
지 먹은 그릇은 설거지해야지 ㅉㅉㅉ.28. ...
'16.9.4 8:11 PM (119.64.xxx.92) - 삭제된댓글누구 잘잘못을 떠나서, 그래서 시어머니들이 며느리들을 얄미워하거나 괴롭히는거에요.
사실 시어머니도 그 집안 며느리거든요. 거기가 자기네 집안이 아니고..29. ...
'16.9.4 8:11 PM (223.62.xxx.8) - 삭제된댓글완전 얄밉죠
명절에 저 정도 일은 다들 해요
그런데 그마저도 안하고 차려주는 밥만 낼름낼름 먹는거잖아요30. 음
'16.9.4 8:12 PM (124.127.xxx.102) - 삭제된댓글82 십수년찬데 이러니 매해 명절 한달전부터 누구를 위한 명절이냐고 난리들이죠.
아들이 처가에서 술상 설거지 하느라 본가에 늦게 왔다면 퍽도 허허 하시겠네요.
기계적 평등을 이야기 하는게 아니라
똑같이 음식준비하고 자식 기다리고 있을 사돈댁, 처가부모는 왜 배려받지 못하냐는거에요.
질부 들어오니 저에게 질부 시키라고 하더군요. 며느리가 원죄인가요?
젋은 아가씨가 낯선곳에서 스무명 넘는 설거지하며 친정도 못가고 있게.
또 남편 데리고 제가 하고 말았죠. 며느리들끼리 제발 이러지좀 말자고요.31. 한마디
'16.9.4 8:13 PM (219.240.xxx.107)싸가지가 바가지네요.
그동서..
자주안보고 사는게 정신건강에 좋겠어요.
같이 뭘 하려하지마시고
따로따로하세요.32. ...
'16.9.4 8:23 PM (210.205.xxx.172)정말 그동서 얄밉네요... 그런동서 없어서 다행이에요
33. 윗님
'16.9.4 8:26 PM (112.154.xxx.98)우리랑 동서네만 편히 식사하라고 따로 차려주시고
어른들은 따로 차려 드시면서 이야기하셨구요
그상황에서 우리가 먹은거..아이들이 어리다보니 상위가 지저분했었고 다 먹고 그냥 나오기도 참 전 미안했어요
아이들이 다 남자아이다 보니 정신없어서 남자들이 빨리먹여서 여자둘 편히 밥먹으라고 데리고 나가 놀았구요
그상황에서 여자들이 아이들보고 남자보고 그냥 밥먹고 나와라 혹은 장손집에서 조카며느리들 밥먹고 간거 상도 지저분하게 해놓고 간거 그집 며느리들이 치우는게 당연한가요?
저는 그런거보다 우리랑 시동생네가 먹은거고 친척집이고 손님으로 왔지만 일많은 명절날..우리가 먹은거 설거지 정도는 하고 가는게 예의라 생각했어요
그집안 식구들이 꼭 왜 해결해야 되나요?
전 동서보고 혼자 하라는것도 아니고 그행동
내가 설거지하는데 물 묻을까 그릇 끝에 잡고..
그것도 본인 아이들 엄청 지저분하게 먹고했던거 놔두고
본인것만 쏙 설거지통에 넣고 나가버린 행동 그게 얄밉다는거죠
남자나 여자나 바쁘고 힘들때 좀 서로 도와 주면 안되나요?
난 인사온 작은집 며느리니 내가 먹은거 놔두고 가야되는거고 큰집 며느리는 당연히 그거 치워야 하는거고요?
남자들은 활동성 강한 아이둘씩 보느라 정신 없는데 주방까지 들어가 이거해라 저러해라 해야되나요?
솔직히 아이둘 보는게 더 훨씬 힘들어요
전부 어렵고 서먹한 관계지만 어른들은 숼틈 없이 주방에서 계속 음식하셨어요 식사,술상 다 작은집.큰집.우리시어머님이 차려주셨음 설거지정도는 젊은 며느리들이 좀 하면 안되나요? 저도 불편하고 싫고 서먹한 어른들사이에 있는거 그랬지만 그래도 다 차려주시고 음식만드는거 작은집 며느리들만 시킬수 없다고 아이들 어리니 나가서 놀고 오라고까지 해주셨음 배려 많이 해주신거 아닌가요?
전 남의집에 가서도 밥먹고 가까운 사이면 설거지해줘요
음식 차리는거 힘드는거 아니까요34. ...
'16.9.4 8:30 PM (121.161.xxx.128)싸가지 바가지인 동서입니다.
님 속상하시고 얄미운 맘 생기는 것 정상이십니다.
혁명,투쟁 운운하시는 분들... 정말 놀랍네요.
명절로 힘드신 분들도 많겠지만...
명절... 가족모임 싫다 없애고나면 우리 삶에 뭐가 남을까요.
잘못된 부분 있으면 그것을 고쳐나가야지 모두 없애고 나면 진정 행복할까요.
조금은 배려하고 내손에 물 좀 묻힐 줄도 알아야 하는겁니다.
그거 싫으시면 혼자 사셔야 하는거 아닌가요..
정말 요즘 적응 안되네요...35. ㅇㅇ
'16.9.4 8:31 PM (221.148.xxx.69) - 삭제된댓글동서네가 싸가지 없는거죠
남자가 설거지 하면 안되냐 하는데
그걸 원글님이 시동생에게 해라마라 할 필요가 뭐 있어요
동서가 하든 시동생이 하든 그집에서 조율해서
일손을 도와야 되는거죠
자기들 밥먹은 뒷정리는 해야지요36. 다른건 몰라도
'16.9.4 8:32 PM (223.62.xxx.81)동서가 설거지하는데 지 먹은 밥그릇 퐁당하고 뒷정리도 안하고 아예 나가버린건 누가봐도 얄밉죠. 남편이 그래도 얄미울건데요
37. 얄밉네요.
'16.9.4 8:37 PM (125.140.xxx.35) - 삭제된댓글원글님...이상한 댓글에 열내지 마시고요..
동서가 인성이 안된 건 사실이에요...
동서는 무슨 양성평등 정신으로 설거지를 안한 것이 아니고...
그냥 평소에도 될 수 있으면 안보고 사는게 좋겠네요..
다행이 시어머님께서 잘 알아보시고 현명하게 대처하시는 거 같아요.38. ‥
'16.9.4 8:38 PM (223.62.xxx.98)동서싸가지 없는거 맞아요 일일이 뭐 하러 댓글하고 싸움니까
39. 님..잘못
'16.9.4 8:39 PM (223.62.xxx.37)전체적인 상황을 보세요.
원글님! 아침에 음식준비하러 나오지 않는 동서.
친정집에간다는데 차에 동서있으면 차에동서가 그힘든 남자아이들보게 하고 시동생이랑 님이 설거지 하면되자나요.
전체적인게
동서가 안하는게 기분나쁘고
님은 친정에 밤에가고
시동생은 대단한거 하는지 모르겠지만
의무가 아닌듯 말하고
제가 투쟁 혁명 등 얘기한건
전체적인거에서 느껴지는
며느리끼리
남의집안사람들끼리 서로 일을 나누지 못해서 안달인걸 얘기하는거예요.
노동자들이 어느노동자가 돈 많이 받으면
욕하는것처럼.
다같이 생산직노동자들의 정당한 대가를 받도록
임금을 올리길 바라는게 아니라
노조욕하고 같이 낮은임금받길 바라는 것처럼 말예요
암튼
생각의 기초가 완전 다르네요.40. ‥
'16.9.4 8:43 PM (107.167.xxx.166) - 삭제된댓글님 동서 얄미운거 맞고요. 더 머리 아픈건 앞으로 같이 보낼 명절에도 저렇게 행동할 것이 뻔해보이는게 문제네요.
41. 어이구...
'16.9.4 8:56 PM (59.7.xxx.209)상황이 개선될 때까지는 같이 고생하는 게 맞지,
저런 상황에서 동서편 두둔하는 것들은 극도의 이기주의자가 자기합리화하는 거에요.
명절문화, 시댁문화가 싫으면 같이 노동하면서 시어머니한테 주장해서 안하도록 개선해야 하고,
개선될 떄까지는 같은 처지끼리 도와야지, 일하기 싫으니까 쉰 주제에 무슨 여성운동 하는 양..
전체적인 큰 그림 운운하는 저런 여자가 직장에 들어오면 정말 짜증나요.42. 에혀
'16.9.4 9:09 PM (123.214.xxx.92)혁명 운운하신분.
다 좋다치고 핵심은 안하는데 있죠.
윗분 말처럼, 한사람이 독박쓰니까 도와주면서 상황을 개선시킬 생각을 해야지
나는 혁명론자니까 열외! 이러면 이기주의죠.
나 싫은건 안하고 좋은것만 하겠다는..43. ㅎㅎ
'16.9.4 9:35 PM (175.125.xxx.79) - 삭제된댓글동서한테만 시킨 것도 아니고 어른들까지 다 나눠서 일한건데
혼자 안 한거면 싸가지이거나 곧 이혼하려고 준비중인데 따라왔거나.. 뭘 혁명씩이나.44. 에궁
'16.9.4 9:45 PM (112.151.xxx.45)얄밉죠. 안밖인 똑 같네요. 저쯤되면 도련님이라도 동서대신 일 거들겠구먼. 명절의 불합리한 노동분배를 떠나 걍 싸가지 없는 거 같아요. 원글님처럼 안한다고 얄밉다는게 아니잖아요? 어느 곳이나 기본적인 예의가 있는 데 그걸 무시하니까 미운거같아요
45. 음
'16.9.4 10:19 PM (211.215.xxx.166)싸가지 없는 이기적인 행동일 뿐인데 무슨 제사없애고 여성평등운동이나한듯 혁명으로 포장하는거 너무 웃겨서 댓글 답니다.
자기가 먹은 밥그릇 퐁당만 하는게 무슨 평등이고 권리 찾는건지 참 우습네요.
그 동서는 그냥 싸가지 없고 이기적인건데 그걸 혁명으로 표현하시는 분은 참..
이러니 진짜 개념가지고 바꾸려고 하는 사람들조차 조롱당하는겁니다.
아무것도 안하고 나자빠지는게 혁명이 아닙니다.
나대신 내 일까지 덮어쓰고 일하는 사람 외면하는데 혁명이고 악습을 없애는 게 아니라구요.46. 위에
'16.9.4 11:15 PM (121.140.xxx.79)동서 빙의거나 그댁 동서가 댓글 다는듯
47. ....
'16.9.5 2:12 AM (118.176.xxx.128)싸가지 없는 동서네요.
그런 집 애들이 이상해져요.48. 어머나
'16.9.5 6:52 AM (223.62.xxx.97)싸가지없는 동서 맞아요.
이상한 두둔 댓글 하나가 분탕질하네요49. 얄미워요
'16.9.16 7:41 PM (119.203.xxx.206)싸가지 없는 거 맞아요, 자기 밖에 모르네요.
속이 부글부글 한데요.
이럴 때는 맞서 고치려는 것도 피곤하니 그냥 포기하고 말지 아님 다음에 어떻게 대처할지 연구를 해가야할지 참 어려워요.
저도 어떻게든 힘든 일은 피하려고 하는 머리 굴리는 동서가 있어서 기분 나쁠 때가 많아요. 그런쪽으로 머리가 튼 듯...임기응변이 잘 안 되는 저는 당하고 뒤돌아서 기분 나빠요.
원글님 힘내고 다음에 그런 짓 못하게 잘 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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