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누구 말투가 문제인가요?
1. .?
'16.9.4 6:11 PM (211.204.xxx.181) - 삭제된댓글ㅜㅜ? 뉘앙스가 중요해서요 말은...
말투라던지..글만봐서 둘다문제없어보이는데 남편분이 두번다 먼저 화를내시네요...
근데 말투문제가 아니라 남자들은성관계안해주면 그냥 화내고 짜증낸다고 여러번 본적이있어요.
다른문제아닐까요?2. ..
'16.9.4 6:17 PM (223.62.xxx.8) - 삭제된댓글말투 억양을 몰라서..글만 봐서는 남편분 이상해요
뭘 못 물어보겠는데요?
저희 남편도 자기 좋을땐 한없이 다정하고 자기 안좋을땐 짜증 만땅인 사람이라 기분 살피고 비위 맞추기 짜증나는데 이젠 지쳐서 요샌 제가 아예 말도 안하고 시키는 말에만 답하고 꼭 필요한 말만 하고 사는데요
님 남편분도 진짜 비위맞추기 힘들겠다 싶어보여요3. ㅇㅇ
'16.9.4 6:20 PM (223.62.xxx.25)음성까지 들어봐야..
4. //
'16.9.4 6:54 PM (1.241.xxx.219)이상하게 싸우듯 이야기 하는 사람들이 있어요.
원글님 억양이 혹시 그런건 아닌가 싶어요.
저도 그런 억양이었다는데 전 전혀 몰랐거든요.
전 아무뜻 없이 언제 시간되는데? 라고 물어도 그게 묘하게 공격적이라는...
하여간 톤을 계속 부드럽게 하고 낮추고 연습을 많이 했어요.
남편분은 뭔가 질문을 연달아 하는걸 싫어하는거 같으니까
요점만 집어서 말씀하시는게 좋지 않을까 싶네요.
통장정리만 봐도 사실 급한건 아니니까
여보 통장 다시 만들어야해. 언제 시간 내서 다녀와. 정도만 해도 될거 같아요.
아니면 통장 다 됐네. 다시 만들어야겠네. 정도만 말씀하세요.
그런데 통장이란걸 그렇게 계속 다시 만들어야하나요?
그냥 써야 하면 가서 만들어도 되지 않나요?
전 살림이랑 아이문제가 아니면 모든지 다 모른다고 하고 남편에게도 어머 이렇게 되었네 정도로만 말해요.
시간이 지나도 제가 해결하지 않고 제가 따라다니며 챙기지 않아요. 사실 시간도 없고
그럼 본인의 일은 자연스럽게 알아서 자기가 챙기게 되는거에요.5. 음
'16.9.4 7:10 PM (112.153.xxx.100)그런데..사과는 그냥먹어도 되고, 보통 와이프가 깍지 않나요? 감자칼임 더 얇게 벗겨 지기도하고..남편이 감자칼로 사과 깍는다는 집은 드문듯 해요. 깍아도 되구요. 그걸 다 깍이는거 아니냐고 물으셨다는게..글쎄 ^^;;
통장은 이월 당장 안해도 되고, 요새는 인터넷 뱅킹하니까요. 저는 전업이라 필요함 제가 새통장 발행받는데요? @@ 남편분도 은행가실 일 있을때 이월하면 되지..내일 가실 일도 아닌거 같아요6. 권태기
'16.9.4 7:26 PM (220.81.xxx.2) - 삭제된댓글그냥 싫은가봄
말시키지말고 원글님 뜻대로 하세요
물어보면 말만하면 짜증내고 싸우는거 지겹다고..
그렇게 일관하면 시간지나 숙이고 들어와요7. ᆞ
'16.9.4 7:27 PM (121.129.xxx.216)두분 성격이 잘 안 맞는것 같아요
남자가 까칠하면 아내가 무슨 말 하거나 트집 잡아요 우리 집에도 그런 인간이 있는데 싸우기 싫어서 입 다물고 내버려 둬요
성관계 안해줘서 그럴수도 있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