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news.nate.com/view/20160904n00658
기사 제목 - 화장 안한 얼굴이 뭐가 어때서, 노메이크업 여왕 된 알리샤 키스
여기 댓글 보면 무지막지 기분 나쁜 것도 많지만
간혹 맞는 말도 있네요ㅠ
http://news.nate.com/view/20160904n00658
기사 제목 - 화장 안한 얼굴이 뭐가 어때서, 노메이크업 여왕 된 알리샤 키스
여기 댓글 보면 무지막지 기분 나쁜 것도 많지만
간혹 맞는 말도 있네요ㅠ
에이 짜증나 ....이쁘니까요. ㅎㅎㅎ 화장하면 더 예쁘고
자신감이 없는 건데 자신감 없는 사람이 자존감 높을리 없죠.
세상 보는 눈이랑 자길 보는 눈이랑 같아요
자존감과는 상관없다고 봐요.
대개 이쁜 사람들이 더 그런거 같던데요.
자존감과는 특별히 상관없다고 봐요.
사람에 따라 자존감이 더 높을 수도 있는거죠.
대개 이쁜 사람들이 더 그런거 같던데요.
자존감이라기보다는...
화장으로도 가릴 수 없다는 깨달음이 생기면 화장에 그렇게 연연하지 않게 되더라고요.
전 가족 아닌 타인에게 맨얼굴을 보인다는 건 상상도 못했기에 결혼도 못 할 줄 알았어요.
그 정도로 화장에 의존하고 살았어요.
마스카라까지 완벽해야 동네 슈퍼에도 갈 정도였거든요.
그런데, 성인 된 이후 제 맨얼굴을 본 거의 최초의 타인이 저희 남편일 건데요.
남편한테 보이는 건 아무렇지도 않길래 너무 신기했어요.
이후 화장으로 가린 제 얼굴이 점점 싫어지더군요.
그래서 화장을 거의 안 하기 시작했어요.
일종의 강박증에서 벗어나게 된거다 싶어요.
습관일 뿐예요
화장 하고 다니다가 안 하고 다녔더니 편하더군요
그래서 장소와 때를 봐서 하기도 하고 안하기도 해요
그런데 엉뚱한 소리로 기분 상하게 하는 사람들 있어요
적당히 화장하고 멋 내고 다녔는데도 왜 멋을 안내냐고
이쁜데 왜 신경 안쓰냐고 하는데 ᆢ왜 그런 말 할까요?
나 이거 멋 낸거예요 ~~ 옷도 화장도 신발도 가방도
적당한 선에서 백화점 제품인데 그런 말 하는 여자들은
무슨 심보인지 몰라요 그 중엔 화려하고 럭셔리한 사람도
있지만 저보다 훨씬 못 꾸미거나 못 생기고 뚱뚱한 사람이
그래요 ᆢ혼자 생각에 시기심에 디스하나 싶어요
그런데 진짜 남의 화장 유무에 예민하게 의미다는거
참 이해 안되요 어느날은 화장이 잘 되기도 하고 하고 싶으면 신경 좀 더 쓰고 어느 날은 약식으로 대충 하고 나가는데
그게 내 기분이고 우연이기도 하고 재미기도 한데ᆢ
충고 하는 사람들에게 너나 잘하세요 하고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