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동전까지 계산 철저히 하는 사람 어때요? 싫을까요?ㅠㅠ
돈에관한거는 철저히 해야하고 투명해야해서 정확히 계산하고 정확히 받고 거스름돈도 정확히 받고 주고했어요
이런거에 뒤탈이나 뒷말나오는거 정말 싫어했거든요
학교다닐때 친구가 꿔간 천원도 저는 꼭 받아냈어요
친구가 매정하다 느낄지모르겠는데
항상 꿔가면..꾼돈을 잊은듯이 지내길래.. 친구보고 언제 얼마 꿔갔다고 내돈 주라고 말했거든요
이렇게 돈에대해선 동전까지 철도철미해요
그때 습관이 계속 지금까지 이어지네요
제가 한 모임을 하는데 여긴 총무를 모임사람전체가 돌아가면서 해요
그런데 사람들은 보니까 몇백원 몇천원은 계산축에도 안들어가듯이..그러니까 4500이면..5000원 내서 500원 안받거나..아니면
4500이니까..500원 안거슬러주고..너 안받아도 되지?이런식..이에요..
저는 동전이나 몇천원까지도 철도철미하게 주고받거든요
얼마전 카드로 계산하는친구들에게 제가 돈으로 그친구들 줘야할때있었는데 딱n/1로 주니까..동전까지 세세하게 주니까 다들 벙쩌하는 분위기일래요ㅠㅠ
얘가 왜이러나? 하는 표정이에요
동전까지 철두철미하게 돈주고
동전까지 철도철미하게 돈받아내는 사람 어떤가요?
그러니까 돈을 덜받지도 돈을 더받지도 않아요..
그리고 돈을 더주지도 않구요
1. 상황에 따라
'16.9.4 2:09 PM (183.100.xxx.240)유연해질 필요는 있겠지만
저라면 싫어하진 않을거 같아요.
누가 그렇게 계산해주면 감사한 일이고
공정하게 하는데 뭐라고 할까요.2. ㅇㅅㅇ
'16.9.4 2:10 PM (1.226.xxx.170) - 삭제된댓글전 정확하게 백원단위 지켜내는사람 싫지 않아요.
하지만 전 제가 4500원 내야하는 상황이면 오히려 5000원을 주고
받아야하는 상황이면 4000원만 줘 라고 말하는 타입이예요.
걍 몇백원 가지고는 쪼잔하게 군다고 부자되는것도 아니고 내가 좀더 손해보지 뭐 주의라서요...
제가 하는게 옳다는게 아니고 전 그러는 편이라는거구요.
근데 위에 쓴것처럼 상대가 당연하다는듯이
500원 안받아도 되지? 이러면 정말 싫겠네요.
그걸 왜 니가 말해? ㅡㅡ 말하더라도 내가 할말이지 ㅎㅎ3. ...
'16.9.4 2:12 PM (125.188.xxx.225)저도 더치 좋아하는데 몇백원 몇천원 단위는 제가 더 부담해요 ....
4. ..
'16.9.4 2:18 PM (222.237.xxx.47)그런 돈계산을 매끄럽게 하면 괜찮은데...다른 일은 다 제쳐두고 이 세상에서 제일 중요한 일처럼 눈 동그랗게 뜨고 연연하면 좀 뜨악하죠....
5. 백원단위는
'16.9.4 2:22 PM (114.204.xxx.212)주는건 더주고 받는건 덜받고
6. ...
'16.9.4 2:22 PM (211.204.xxx.181) - 삭제된댓글네..저도 뭐 그런가보다 할거같아요.
근데 돈 몇백원에 집착하는모습이면 좀 놀랄거같긴해요.. 형편이 많이 힘든가보다 하구 도와줘야겠다는생각도 들구.. 간식하나더 챙겨주게 되더라구요..
저도 예전에 정마 많이 가난해서 쌀도못사구 라면만 먹던때가 있어서 그땐 저도 그랬거든요..7. 내경우
'16.9.4 2:26 PM (175.119.xxx.20) - 삭제된댓글나보다 3살정도 많은 언니를 알게되어서 잘지냈는데 밥한번 안사고 돈계산 10원단위까지 자로잰듯 하는게 너무 정없고 재수없어서 끝냈어요. 황당하게 무슨일을 계기로(장바구가 많다고 자랑하길래 하나만 다랄고 했어요 순간 정적이 흐르고~~화재가 다른곳으로~~난 정말 장바구니가 절박한정도였음 15년전인데 애낳고 꼼짝못하고 백화점 쇼핑해본적이 없어서 그땐 이쁜 장바구니가 그렇게 탐나더라구요 지금이야 마트만가도 이쁜 장바구니 많이팔지만 그때만해도...안그랬음) 그후로는 생깐격이 되어서 그 언니가 어리둥절했겠지만 너무 인간미없어서 전 싫더라구요.. 결론은 100원단위는 내가 손해보자 정도면 괜찮을수도~
8. ....
'16.9.4 2:30 PM (175.223.xxx.3)전 만원단위로 끊는데...천원도 아니고 백원은 좀 과해보여요 ;;
9. 모임에서
'16.9.4 2:32 PM (203.128.xxx.89) - 삭제된댓글그런거라면 십원단위도 정확히 해야 뒷탈이 없어요
그게 또 당연한거고요10. .....
'16.9.4 2:39 PM (211.232.xxx.94)저 사람은 돈 문제에 관한 한 바늘로 찔러도 안 들어 간다. 조심해라
까닥하면 쟤한테 챙피당한다. 돈 문제로... 이런 생각들을 가지겟죠.11. ...
'16.9.4 2:49 PM (112.153.xxx.171)십원단위까지 돈받아가는애 봤어요 그런애는 생전 처음봄..
근데 하나를보면 열을 안다고..
모임에서 한명이 조금 늦게 한두시간정도 늦게 보자고 하니 얄짤없이 그애빼고 보자고함
아니 회사 동호회모임이나 무슨 일관계 만나는것도 아닌데 정신나간애처럼 보여서 연락 끊었네요
그러고서는 오랜만에 생각나서 전화했는 왜 전화 안받냐고 잘지내냐고 연락오는데.. 진심 공감능력없고 미친애같았어요12. 좋아요
'16.9.4 2:58 PM (119.25.xxx.249)어머나, 예상밖의 댓글들. 모임이라면 저는 그런 사람이 총무하는거 좋아요. 특히 여러 명이 관련되었을 때는요. 돈과 관련되면 적은 금액이라도 정확한게 좋아요.
13. 차를 타고 가면
'16.9.4 2:58 PM (122.40.xxx.85)주유비를 계산하는데
이동거리와 연비 계산해서 십원단위까지 뽑아서 1/n 하던 사람 있었어요.
지켜보니
다른 사람이 본인에게 베푸는건 당연하게 받고
자기가 베푸는건 하염없이 아까워하고 인색하더라구요.14. 00
'16.9.4 3:00 PM (223.62.xxx.94) - 삭제된댓글나한테 피해주는거 없어 대외적관계로는 상관은 없다만 나랑 엮이는 개인관계로는 싫어요. 돈에 대해 너무 악착같고 득달같아서.
15. 222
'16.9.4 3:04 PM (125.188.xxx.225)돈에 대해 너무 악착같고 득달같아서...22
제가 받은 느낌이에요
이런사람 ,,눈빛도 무서워요 ㅠㅠ16. 전
'16.9.4 3:05 PM (14.47.xxx.196)신경안쓰는 편인데
서로 500원 정도는 더내고 덜내고 신경안써요.
저도 줄때는 더주고 받을때는 덜 받는편이에요.
약속 안지키는 사람을 싫어하지요~
돈계산 정확한건 뭐 그러려니 할꺼 같아요~17. ...........
'16.9.4 3:07 PM (182.224.xxx.209) - 삭제된댓글내가 줄때는 동전까지 다 계산해서 주고
내가 받을때는 동전까지 주면 받고 안주면 그냥 안 받아요.18. 저도
'16.9.4 3:09 PM (203.226.xxx.180)줄때는 더 얹어서 주지만
동전까지 계산하는거에 대해서 득달같다고
생각하는 편견은 없었으면 좋겠어요
돈계산은 그냥 정확한게 최고19. 저도
'16.9.4 3:22 PM (219.74.xxx.227)저도 정확하게 백원단위까지 하는게 맞다고 봐요. 살다보면 더 내는 사람은 항상 더내고 덜 내는 사람은 항상 덜 내거든요
20. 상황에 따라
'16.9.4 3:29 PM (223.62.xxx.43) - 삭제된댓글모임이라면 정확한게 당연한거죠
개인적으로 만날땐 오백원 정도는 안받고 더 줍니다
근데 남이 계산 정확하게 하는게 욕먹을 건 아닌거 같아요
요샌 입금으로 원단위까지 처리되서 모임총무가 그렇게 요청하면 당연히 그렇게 입금합니다
개인적으론 오월오일까지 회비 마감입니다 할때 하루 이틀 늦게 내는 사람들이 더 이상하다 생각들어요
총무 해보신 분들은 알겠지만 이래저래 질질끌다 끝내 안내는 거지같은 인간들 한두명 꼭 있거든요21. **
'16.9.4 3:32 PM (59.17.xxx.31)내가 총무면 몇천원 손해보고
다른사람이 총무면 계산했으니수고했다고 패스~~22. 어머낫
'16.9.4 3:33 PM (61.72.xxx.128)댓글들이 의외네요.
돈계산은 정확이 기본 아닌가요?
물론 상대가 잔도는 됐다라고 하는 경우 아니면요.
그런데 MBTI성격 검사하면
계산 정확한 것도 타고난 성격이예요.23. 상황에 따라
'16.9.4 3:34 PM (223.62.xxx.43) - 삭제된댓글개인적으로 만날땐 몇천원 몇백원 단위는 안받고 더 줍니다
개인적으로 십원 단위 따지면 싫지만
모임이나 공적으로 십원단위까지 받는데 당연한거죠
요샌 입금으로 원단위까지 가능해서 모임총무가 그렇게 요청하면 당연히 그렇게 입금합니다
솔직히 오월 오일까지 회비 마감입니다 할때 하루 이틀 늦게 내는 사람들이 더 이상하다 생각들어요
총무 해보신 분들은 알겠지만 이래저래 질질끌다 끝내 안내는 거지같은 인간들 한두명 꼭 있거든요
그런사람들은 회식 있으면 꼭 참석하고 회비는 안내더군요24. ..
'16.9.4 3:48 PM (1.226.xxx.237) - 삭제된댓글당연히 정확히 나눠야 되는거 아닌가요? 어쩌다 한번이면 몰라도 모임이고 총무가 있다면 정확히 나눠야지요.
25. ....
'16.9.4 3:52 PM (112.153.xxx.171)윗댓글처럼.. 공적인 일에는 괜찮지만.. 사적으로 아는사이는 싫으네요..
전 제가 좋아하는 사람들하고만 개인적으로 알고싶어서..
십원도 더치페이하면서 정서적으로 뭔가를 채우려는지인,.. 연락 끊었어요
십원 때문이 아니라 그외 다른 것도 이상하게 계산하길래.. 본인 편한대로만 계산함..26. ...
'16.9.4 3:57 PM (203.226.xxx.24)단체모임은 계산 정확한게 좋은데
5-6명정도인 사적인 모임은 백원단위까지 신경쓰면
넘 피곤할거같네요.27. ..
'16.9.4 3:59 PM (49.170.xxx.24)다른 사람과의 관계에서는 약간 손해본다는 느낌으로 지내는게 좋은 것 같아요. 알고보면 다른사람도 알게 모르게 조금씩 배려하기 때문에 그래야 균형이 맞아요.
28. 미나리
'16.9.4 4:30 PM (1.227.xxx.181)저는 둘 사이의 계산에서 50원 제가 더 갖는다고 한 소리 하는 친구보고 정이 뚝 떨어졌어요. 제가 돈 나누는거 계산한거고 제 잘못이라 하면 할 말 없지만 암튼 니가 왜 50원 더 갖냐는 말에는 할말 잃음.
29. 헐
'16.9.4 6:15 PM (223.62.xxx.99)당연한거아닌가요?
울회사 직원끼리는 10원도 칼같이나눠요
그리고 계좌번호 쏘면 되는데 그걸 올리고 내리고 해요30. ㅎㅎㅎㅎㅎ
'16.9.4 6:37 PM (203.226.xxx.13)그런 사람하고 친구는 안해요
피곤해서.31. ㅎㅎ
'16.9.4 6:44 PM (58.140.xxx.211)사실 쪼잔해보여요. 내가 받을건 덜받고 줄건 더주는 편이지만 돈에 관한한 칼같이 나누는 사람은 피곤하고 진심
친구하고 싶지 않아요.
원글님,
주변인들이 님에게 절대 손해안보려고 하고 뭔가 남아돌아도 절대 나눠주지않다고 느낀적 많으시죠?
그게 그 사람들이 전부 이기적이어서가 아니에요. 원글님한테만 콩한쪽도 나눠주고 싶지않아서 그래요.
그들끼리는 서로 잘 나눠먹고 아낌없이 베풀고 살아요.
제 주변에 님같은 스타일있어서 아는데 남아돌아도 그분께는 절대 더 주지않게 되더군요. 그분은 말하길 다들 이기적인데 내가 왜 더 주냐? 마인드구요.
그분께만 그리 대하는 거거든요.
즉 주는대로 받는다..32. ..
'16.9.4 8:29 PM (59.16.xxx.114)받을 일일때는 몇백원 몇천원은.. 떼기도 하고,
줄 일 일때는 빼는거 없이 정확히 혹은 몇백원 몇천원.. 안받고 주거나 하면 탈 없을듯해요.
정확한게 좋긴 하지만 받는것도 몇백원까지 따지면
좀 사람 질리게 할수도 있을듯해요.33. ..
'16.9.4 9:39 PM (1.224.xxx.177) - 삭제된댓글모임에서 돈 낼때는 n분의 1 내 몫에서 천원 단위까지는 그냥 더 내죠. 그리고는 그 다음은 신경 끕니다. 일일히 거슬러 받는거 귀찮고 오래걸리고 해서 내가 좀 더 내서 다들 빨리 계산 끝내게 하는게 더 좋아요.
34. 두세명
'16.9.4 10:25 PM (93.56.xxx.156) - 삭제된댓글이면 제가 손해보는 쪽으로 퉁치고 말고요.
모임은 칼같이 계산해요.
돈 계산 할때 자기 손해 안 보고 남 손해 보는 식으로 퉁치는 사람 보니 은근 얻어먹기 좋아하고 뒷끝 안좋아서 안 봐요.35. ㅇㅇ
'16.9.5 11:32 AM (183.109.xxx.94)그런 돈계산을 매끄럽게 하면 괜찮은데...다른 일은 다 제쳐두고 이 세상에서 제일 중요한 일처럼 눈 동그랗게 뜨고 연연하면 좀 뜨악하죠.... 22222
이런 분들이 자기가 얻어먹거나 할 땐 계산 잘 안 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