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자녀들 교육비 등등 지출을 계산하는게 이상한가요?

ㅎㅎ 조회수 : 2,325
작성일 : 2016-09-04 13:06:59
저는 모네타 가계부 초기부터 사용하던 사람이고
자영업이다 보니 가계부를 적지 않으면 돈이 어디 나갔는지 알수가 없어서
컴으로 가계부 적기 전에는 종이 가계부도 쓰던 사람입니다.

모네타 이전에 3년간 사용하던 전자가계부 사이트가 어느날 사라져버려서 
정말 황망했던 기억도 납니다.

모네타로 2004년 12월부터 기록을 했네요. 

그리고 저희 애가 지금 스무살인데 
애가 태어날 때부터도 아이에게 사용한 비용은 따로 계정을 만들어
기록을 했죠

그게 뭘 돌려받겠다 내가 얼마 썼다 그런게 아니라
아이가 하나다보니 그리고 제가 일을 하다보니
교육비를 넉넉하게 사용했고 스스로 조절하자는 의미도 있고
솔직히 애 하나 키우는데 얼마나 쓰나 기록하고 싶은 마음도 있었습니다.

제 생각에는 지금 화폐가치로 저희 애 태어나서 대학생이 된 지금까지
매달 월 100만원은 쓴거 같아요. 애를 엄마가 못 키우니 
양육비가 더 들어가잖아요.

그리고 애가 자라면서 영어책 사고 예체능 사교육 시키고
거의 월 백은 들어간거 같습니다.
먹는거는 가족 모두의 식비에 들어가니 대학생이 되어서 자기가 먹는걸
따로 용돈으로 받아가기 전에는 식비 외에 들어간 비용이 늘 월 백만원 정도에서
머무른거 같습니다.
영어 공부시키는데 돈을 많이 투자했습니다. 비싼 과외를 시킨건 아니구요.

하여튼 그런 이야기를 제 대학 동창들과 했는데
울 아이 지금까지 키우느라 든 돈이 이 정도다 가계부에 적어서 다 안다
그랬더니 친구들이 놀라면서 그런걸 기록하냐고 저보고 이상하다 합니다.
제가 설득력있게 잘 설명하지 않아서 그런건지
그 친구들은 월급쟁이라 가계부를 안 적더라구요.
그래서 생활이 빤해서 그런지 하여튼 저와는 다르네요.
특목고 다니면서 교육비 더 쓴 친구도 있는데도 그래요.

하여튼 애 키우는데 국가에서 얼마 든다 그런 자료도 있는데
내가 애 키우면서 얼마 들었다 그런 기록이 있다는게 잘못인지 모르겠네요.

지난달에 기숙사비 왕창 내고 하니 몫돈이 나가는데
다들 기록 안하나 봅니다. 
IP : 218.159.xxx.13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다시시작1
    '16.9.4 1:10 PM (182.221.xxx.232)

    이상하지 않아요. 오히려 정확하신 분 같아 존경스럽네요. 저도 친구분들처럼 기록 안 해 놓은 부류인데 가끔 궁금해요.

  • 2. ㅇㅇ
    '16.9.4 1:10 PM (58.121.xxx.183)

    이상하긴요. 아주 바람직하죠. 저도 세세히 가계부를 적진 못했어요.
    대충 수입 안에서 예산 잡아보고 그에 맞춰 지출하고 나중에 결산 대충하는게 끝이었어요.
    원글님 잘하시는 거예요.

  • 3. 00
    '16.9.4 1:11 PM (218.159.xxx.13)

    지금 기록을 찾아보니-그동안 안 보고 살았나봐요 그냥 월 백 정도다 그랬는데-어느해는 2천을 쓰고 어느해는 600을 어느해는 800을 해마다 다르네요.

  • 4. ...
    '16.9.4 1:17 PM (220.75.xxx.29)

    아이 둘인데 저도 앱가계부에 두명 다 따로따로 다 적습니다. 생각이 날 때는 사소하게 몇천원씩 용돈 준거나 문방구에서 각자 샀던 필기구까지 금액 나눠서 적어둬요.
    간혹 합산해서 보다보면 애들 밑에 들어가는 돈이 얼마나 큰 지 딱 나오더라구요.

  • 5. ㅁㅁ
    '16.9.4 1:18 PM (180.230.xxx.54)

    가계부 안 쓰는 사람도 많아요.
    그리고 뭐 받아내겠다..
    이런게 아니고 뭐든 분류해서 산출하고 궁금함이 많고 그런 사람이면 충분히 따로 써볼만하지요.

  • 6. ...
    '16.9.4 1:20 PM (183.98.xxx.95)

    아뇨..안 이상해요
    그정도는 다 하는데..

  • 7. ㅁㅁ
    '16.9.4 1:30 PM (180.230.xxx.54) - 삭제된댓글

    가계부 작성하는 사람 비율은 30~35프로 정도밖에 안되요. 예전에 라디오에서 들었어요 34%였나.
    10년 이상 작성하는 비율은 15% 정도고요.
    안 쓰는 사람이 대부분인데 나는 이렇게 쓰고 이렇게 구분해서 정리한다
    그러면 '아.. 나도 쓰기는 해야하는데' 이런 느낌도 들고 불안한 마음에
    잘 쓰고 있는 상대방 트집잡고 싶고
    그래서 님이 자녀항목에 따로 쓴다는거로 트집잡기 딱 좋은거죠.

  • 8. ..
    '16.9.4 1:45 PM (218.235.xxx.209)

    가계부 안쓰는 사람이 대부분이라서 그래요. 또 진짜 적다보면 생각보다 많은 소비를 하기때문에 일부러 안적기도 하구요. 아마 교육비로 얼마 썼는지 정확히 알고싶지않은 마음일수도...

  • 9. ㅁㅁ
    '16.9.4 2:02 PM (180.230.xxx.54)

    가계부 쓰는 사람이 약 35%정도.. 그 중에서 10년 이상 쓰는 사람은 15% 정도에요.
    모두들 써야 한다는 건 알지만 귀찮아서 안 쓰는거죠.
    그러니 안 쓰는 사람들 있는 자리에서 10년이상 써왔고 그 중에 어떤 항목은 어떻고 이런 이야기 하면
    그 사람들 마음을 조급하게, 불안하게 만드는게 됩니다.
    그러면 그 불안한 사람은 뭔가 트집잡을 것을 찾게 되고요.
    마치 공부해야하는데 하기 싫어 하고 있는 애들 있는데서 이번 기말 준비는 수학은 몇 시간 투자했는데 생각보다 시간 많이 걸리더라. 이렇게 과목별 분석하고 있는 느낌주니까 트집잡으려 드는거에요.

    님이 잘못했다는 건 아니고요.
    그냥 사람 심리가 그러니 사람 많은데서는 적당히 너스레떨고 그러세요.

  • 10. ...
    '16.9.4 2:25 PM (203.228.xxx.3)

    저는 1인가구인데도 네이버가계부 어플로 모든 지출 다 기록해요..그런데도 지출은 안줄어든다는 ㅜㅜ

  • 11. ㅎㅎ
    '16.9.4 2:28 PM (1.239.xxx.146)

    반갑네요.저는 2008년부터 모네타 가계부 쭈욱 써왔어요.처음에는 그냥 무조건 쓰는건만 기록했었는데 쓰다보니 절약도 되는거 같아요.앞으로도 쭈욱 쓸 예정입니다.폰에서 직접 쓰니 편하기도 하구요.

  • 12. ......
    '16.9.4 2:30 PM (218.236.xxx.244)

    우리나라가 노후대비가 취약한 가장 큰 이유가 애들 사교육비 때문인데 파악하고 있는게 당연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04219 애 울음소리가 넘 짜증나요. 6 .. 2016/10/06 4,123
604218 지금 손석희뉴스룸 하고 있습니다 2 갓석희 2016/10/06 995
604217 유럽을 쿠르즈 여행과 패키지 여행중 9 가을 2016/10/06 1,927
604216 대전에 오겹살 파는곳이 궁금해요~ 원생이 2016/10/06 509
604215 집에서 걸어다니는데 발바닥이 매우아파요 왜이럴까요?ㅠ 10 ... 2016/10/06 2,792
604214 저랑 같이 사진찍어요. 를 영어로 어떻게 해요? Let's ta.. 15 ddd 2016/10/06 8,639
604213 한국이 대중국 전선의 미국기지로 활용되네요 4 사드싫어 2016/10/06 769
604212 집이 안 팔리는데 부동산에 복비 더 준다고 할까요? 16 .. 2016/10/06 5,450
604211 요즘 덴비 할인 많이 하더군요 11 접시 2016/10/06 5,868
604210 롯데 잠실 근처 식사할곳 추천해주세요 플리즈~~ㅠㅠ 7 식사예약 2016/10/06 1,496
604209 TV에서 부산 마린 시티 아파트를 보니 바닷가 모래 사장에 지은.. 14 ..... 2016/10/06 7,580
604208 온라인 여행정보모임에서 답답한 상황 2 떠나고싶은자.. 2016/10/06 1,283
604207 미용관계자분~~ 3 ㅇㅇ 2016/10/06 1,283
604206 서양사람 목구멍이 크냐고 했던 사람입니다 29 이런 염~ 2016/10/06 5,704
604205 생들기름 어떤 숟가락으로 드세요? 티스푼은 아니죠? 5 ,,, 2016/10/06 1,886
604204 동네 중국집에 애들 데리고 갔는데.. 3 식당 2016/10/06 2,171
604203 지역의료보험 내시는분들 자동차 새로구입하면 얼마정도 더내야하나요.. 5 DD 2016/10/06 1,526
604202 전세자금 5000대출이면 이자 얼마정도예요? 8 우주를줄게 2016/10/06 3,899
604201 한살림 도라지액 정말 좋네요~~ 9 대박 2016/10/06 6,835
604200 간만에 옷 좀 사려구요 .트위드 쟈켓 ..봐주세요~~ 20 가을 2016/10/06 5,905
604199 용량큰문자 주고받을때, 데이타를 켜야만 보낼수 있는거죠? 7 스마트폰에서.. 2016/10/06 832
604198 살짝 익은 김치와 새로 담근 김치를 같은 통에 넣어도 될까요? 2 파김치 2016/10/06 1,257
604197 중간에 잠을 자야 개운한 분 있으신가요? 6 .... 2016/10/06 2,300
604196 2017년 이사 3 이사 2016/10/06 1,603
604195 1인가구 가스대신 전기렌지를 3 자취하기 2016/10/06 1,59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