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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한국영화에도 자막이 있어야 겠어요....

... 조회수 : 4,856
작성일 : 2016-09-04 11:29:21

최근에 용의자라는 영화를 봤는데....

흥미로운 주제임에도 불구하고....

액션신이 화려했음에도 불구하고...

내용 몰입이 힘들었어요....


배우들 대사가 안 들렸어요...ㅠㅠ


초반에 등장한 원로배우 송재호 씨는 짧은 대사라도 꼭꼭 씹듯 발음해서

정확하게 전달하려는 의지가 느껴졌는데

다른 배우들은, 딱히 누구라고 할 것도 없이

너무 편하게 친구들, 가족들과 대화하듯 대사를 처리하네요....

볼륨 키워도 소용없고...

혼자 속삭이고, 대충 빠르게 흘려버리고....

그렇게 말하면 멋있어 보이긴 하겠죠..

그렇지만 대사는 전달해야 하는 거잖아요....


이럴 바엔 외국 영화처럼 자막을 넣는 게 낫겠어요....







IP : 222.237.xxx.47
4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생각했어요
    '16.9.4 11:30 AM (211.252.xxx.1)

    진짜 발성안되는 배우들도 있고 뭉게지는 대사도 많고 배경음에 가려 안들리기도 하고
    진짜 대사전달력 되는 배우들 좀 써줬으면

  • 2. 맞아요.
    '16.9.4 11:32 AM (211.223.xxx.45) - 삭제된댓글

    그런생각든지 몇 년 됐어요.

    그나마 화면과 입을 보면서 들으면 겨우 파악되는데
    눈감거나 팩붙이고 누워서 드라마 틀어놓잖아요? 도대체 뭐라는건지.

    배우가 정확한 발성과 발음을 해야하는 건 둘째치고서
    한국인으로서 기본적인(배우아닌 보통사람으로서의)발음도 다들 못하더군요.
    발음 데데덱거리고 혀는 잘 안놀리고 턱도 안쓰고 발음하고..그나마 발음도 제멋대로.

    양악들을 너무 해서 그런건지 어쩐건지.

  • 3. 있어야돼요
    '16.9.4 11:32 AM (175.126.xxx.29)

    발음 못알아듣겠어요
    컴으로 3-4번을 돌려도 안들려요..한국영화
    배우들 발음좀 잘해줬으면

  • 4. 조연들만
    '16.9.4 11:33 AM (180.224.xxx.91)

    대사전달력이 좋아요.

  • 5. 쓸개코
    '16.9.4 11:34 AM (121.163.xxx.64)

    연로한 배우 중 성우출신이 많아 그런가 발음도 정확하고 시원하죠,

  • 6. 기본 부족
    '16.9.4 11:34 AM (222.238.xxx.240)

    직업정신 부족

  • 7. ..
    '16.9.4 11:35 AM (183.103.xxx.173) - 삭제된댓글

    저도 같은 생각을...

    도대체 무슨 말을 하는지 알아듣지를 못 하겠어요. ㅠㅠ

  • 8. .......
    '16.9.4 11:35 AM (101.55.xxx.60)

    조연들은 연극판에서부터 실력을 키워서 그래요.
    연극은 발음 발성이 안되면 무대에 설 수도 없으니까.
    그래서 아가씨에서 영화데뷔한 김태리가 그렇게 발음 발성이 좋다네요.
    박찬욱이 엄청 칭찬함.

  • 9. tods
    '16.9.4 11:36 AM (59.24.xxx.162)

    저만 그생각 하는줄 알았는데 아니라니 괜히 반갑네요 ^^
    배우들 발음도 그렇지만, 녹음기술상의 문제인지, 어쩔때는 배경음악이나 다른 소리는 크고 "사람 말소리"가
    뭍혀서 안들려요.

  • 10. 연극 무대를 거쳐
    '16.9.4 11:40 AM (116.126.xxx.157) - 삭제된댓글

    올라온 배우들은 대체적으로 발성,발음이 뚜렷해요. 무대라는 특수성 때문에 대사전달력이 안 좋으면 배역을 아예 맡지 못하기 때문이죠.
    근데 요즘은 가수로 떠도 연기하고, 얼굴만 예뻐도 배우로 나오니 대사에 대한 기본 훈련 없이 마구잡이로 나와 더 그런 것이겠죠.

  • 11. 아.
    '16.9.4 11:41 AM (121.172.xxx.132)

    나만 그런 줄 알았는데.
    문제가 있긴 있군요.

    모임에 젊은이들이 몇 명 있는데
    말할 때 공통점이 입안에서 우물우물 거리는 거예요.
    말이 다 끝나야 대강 내용을 알아요.
    왜 그런건지.

  • 12. .가을.
    '16.9.4 11:51 AM (5.254.xxx.9) - 삭제된댓글

    저도 종종 고생합니다.
    발음이 상당히 안 좋은 배우들도 물론 있어요.
    하물며 대사도 빠르고 사투리가 많거나 중얼거리는 톤으로 연기하는 배우들은 정말 답답하죠.

    그런데 그게 오로지 발성의 문제라기 보다는요.
    제가 영화 기술쪽은 잘 모르지만... 음향 감독의 자질 탓을 하고 싶네요.

    예전엔 선 촬영 후 더빙을 했기에 이런 문제가 별로 없었는데
    요즘은 99% 현장 녹음이고 현장감을 살리다 보니깐
    발음이 똑 부러진 배우들도 그런 류 녹음에선 안 들리는 건 마찬가지여요.

    또 나이 들수록 난청이 조금씩 증가하여 그런 주파수대 소리가 잘 안 들리기도 합니다.
    제 경우 (집에서 감상 시) 그런 경우 헤드폰 끼고 들어요.

    또, TV에서 환경설정 - 음성쪽 파트를 보면..
    뉴스를 들을 때 설정이나 음성 강조 항목이 있거든요.
    그걸 최대로 하면 음성이 부각돼 분명하게 들리죠. 전 그렇게 해놓고 봅니다. (극장에서 본다면 대책없겠지만요..)

  • 13. 회화나무
    '16.9.4 11:54 AM (125.183.xxx.190)

    저도 배우들 발성때문에 스트레스 받을 때가 많아요
    꼬옥 자막 필요하다 생각하고 있었는데 원글님 글 반가워요

  • 14. ㅁㅁㅁ
    '16.9.4 11:54 AM (180.230.xxx.54)

    그래서 유인나나 박민영같은 배우들이 좋더군요.
    성형이고 그거로 원판 갈아엎은거 다 아는데
    그래도 대사가 내 귀에 쏙쏙 박히는거만으로도 좋음

  • 15. ㅇㅇㅇ
    '16.9.4 11:57 AM (61.98.xxx.123)

    드라마든 영화든 대사전달이 아주 중요하죠

  • 16. 동감!
    '16.9.4 12:13 PM (1.241.xxx.49)

    원글님 천프로 동감해요!
    저도 그 얘기 하고 다닌지 오래되요!
    예전에 베를린이라는 영화보면서 이경영배우 대사는 도대체 못알아듣겠더라고요.
    그외 다른 영화들도 지나가듯 얘기하는 장면 투성이고
    왠진 웃긴 대사였을것같은데 아깝기도 하고 그랬어요.
    저랑 같은 마음이신분이 계시다니 반가워서 급 로그인^^

  • 17. 시크릿
    '16.9.4 12:16 PM (119.70.xxx.204) - 삭제된댓글

    저도요
    도대체뭐라고하는지알아먹을수가없어요
    차라리 외국영화가더편하다니깐요
    우리말이 어려운가라는생각이들정도네요

  • 18. 정말
    '16.9.4 12:20 PM (112.149.xxx.41)

    진심 공감해요.
    요즘 또 오해영 남편이랑 같이 보는데 둘다 못알아들어 다시돌려보는걸 한회에 꼭 한번이상은
    있더라구요.
    끝까지 무슨말인지 못알아들은것도 있구요.

  • 19. 동감요
    '16.9.4 12:22 PM (112.154.xxx.98)

    저는 정말 송강호씨 좋아는 하는데 그연기에 비해 대사가 안들릴때가 너무 많아요
    웅얼웅얼 모르겠어요
    안성기씨와 송강호씨 대사 듣기 너무 힘들어요
    그외 뭐 비주얼이나 가수출신들은 말도 못하구요

    성형으로 얼굴 고쳤어도 저위에 언급된 박민영,유인나,김나주씨 대사는 안들린적 없이 쏙속 들어와요
    드라마와 영화 차이겠지만요

  • 20. 하늘
    '16.9.4 12:27 PM (191.85.xxx.66)

    난 내가 귀가 안 들려서 그런 줄 알았더니 ...나만 그런게 아님을 알고 안도의 한숨을 쉽니다.

  • 21.
    '16.9.4 12:47 PM (211.36.xxx.16) - 삭제된댓글

    하정우, 박윤식?(아귀로 나왔던) 말은 잘 못알아 듣겠어요 웅얼웅얼..진짜 자막이 빌요해요

  • 22.
    '16.9.4 12:47 PM (211.36.xxx.16) - 삭제된댓글

    하정우, 박윤식?(아귀로 나왔던) 말은 잘 못알아 듣겠어요 웅얼웅얼..진짜 자막이 빌요해요

  • 23.
    '16.9.4 12:47 PM (211.36.xxx.16)

    하정우, 박윤식?(아귀로 나왔던) 말은 잘 못알아 듣겠어요 웅얼웅얼..진짜 자막이 필요해요

  • 24. 저도저도
    '16.9.4 12:48 PM (122.100.xxx.71)

    전 유성룡,이선균..
    저도 한국영화 자막 시급하다고 봅니다.

  • 25. ....
    '16.9.4 12:53 PM (101.229.xxx.179)

    효과음이나 배경음악에 가려서 안들리는 경우가 훨씬 많아요.
    발음은 부차적인 문제죠.

  • 26. 원글
    '16.9.4 1:16 PM (222.237.xxx.47)

    우생순 찍을 때 김정은은 따로 발성을 또 배웠다고 들었어요...
    그래서인지 우생순에서 김정은 대사는 아주 묵직하고 명료해요....

    밉상이어도 이병헌 대사는 안 들린 적 없고...
    안타깝게도 이선균은...게임 CF에서조차 호흡이 발음을 가려버려서 무슨 말 하는지 이해못했어요...

  • 27. ..
    '16.9.4 1:18 PM (49.144.xxx.27) - 삭제된댓글

    이런 생각 정말 오래전부터 했어요.
    당췌 뭐라 뭐라 하는지 들리지가 않아요!
    모국어임에도!

    영화보다 식구들한테 방금 뭐래?
    다른 식구들도 몰라.
    대사들으려고 볼륨 높이면
    배경음악이나 효과음은 어찌나 큰지
    심장 떨어지게 만들고
    그래서 볼륨 낮추며 배우들이 앓는소리 해대는 통에~하..
    오죽하면 저희집은 영화자막 다운받아서 봅니다.

  • 28. ..
    '16.9.4 1:20 PM (49.144.xxx.27) - 삭제된댓글

    이런 생각 정말 오래전부터 했어요.
    당췌 뭐라 뭐라 하는지 들리지가 않아요!
    모국어임에도!

    영화보다 식구들한테 방금 뭐래?
    다른 식구들도 몰라.
    대사들으려고 볼륨 높이면
    배경음악이나 효과음은 어찌나 큰지
    심장 떨어지게 만들고
    그래서 볼륨 낮추면 배우들이 앓는소리 해대는 통에~하..
    오죽하면 저희집은 영화자막 다운받아서 봅니다.

  • 29. ..
    '16.9.4 1:21 PM (49.144.xxx.27)

    이런 생각 정말 오래전부터 했어요.
    당췌 뭐라 뭐라 하는지 들리지가 않아요!
    모국어임에도!

    영화보다 식구들한테 방금 뭐래?
    다른 식구들도 몰라.
    대사들으려고 볼륨 높이면
    배경음악이나 효과음은 어찌나 큰지
    심장 떨어지게 만들고
    그래서 볼륨 낮추면 배우들이 앓는소리 해대는 통에~하..
    오죽하면 저희집은 영어자막 다운받아서 봅니다.

  • 30. ...
    '16.9.4 1:27 PM (182.221.xxx.208)

    저도 귀가 나빠서 안 들린줄 알았어요
    옆에서 조금만 부스러 거려도 소리가 안 들려서

  • 31. ㅇㅇ
    '16.9.4 1:34 PM (180.230.xxx.54)

    아 그리고 내가 듣기에 배우들 발음이 잘 안들리는 걸 느끼니까
    내가 하는 말도 좀 똑바로 명료하게 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요.
    김정은이 배웠다는 그런거 배우고 싶어요.
    집 주변 스피치학원 검색도 해봤는데 수강료가 ㄷㄷㄷ해서 포기

  • 32. 맞아요
    '16.9.4 2:51 PM (122.37.xxx.51)

    아이돌출신들이 특히 발음 엉망
    연기는 그럭저럭 시늉을 한다해도 발성은 어렵죠 그러니 연습좀 더 하고 나오길..
    조연들
    남녀 구분없이요 모두 잘해요
    몇몇 주연감들 빼곤 그저 먹으려해요

  • 33.
    '16.9.4 4:35 PM (59.0.xxx.140)

    드라마도 그래서 잘 안보게 됩니다.

  • 34.
    '16.9.4 4:56 PM (175.223.xxx.241)

    저도 그래서 밤에 돈내고 티비에서 보는 영화는
    자막있는 외국영화만 봅니다.
    무슨말인지 안들려요^~~^

  • 35. ㅋㅋ 저도
    '16.9.4 5:27 PM (59.17.xxx.48)

    남편한테 지금 뭐래? 남편도 응? 나도 못들었어. ㅠㅠ

  • 36. 김태리
    '16.9.4 6:00 PM (178.191.xxx.55)

    딕션이 정말 좋아요. 박찬욱 대어 낚았어요.

    반면에 이선균, 송강호 어휴 ㅠㅠ. 대사 안들려요.
    표정만 비정하지 웅얼웅얼.

  • 37. 저도
    '16.9.4 6:39 PM (58.120.xxx.213)

    이래서 한국영화 안 봐요.
    정작 중요한 대사가 정확히 뭐라는지 안 들려서 막 짜증나요.
    내용도 뭐 항상 거기서 거기지만.
    연기 잘한다고 하는 배우들도 뭐라고 하는지 원.
    배우들 발음이 안 좋은 건지, 사운드 감독이 개차반인건지.

    차라리 외화 배우들 발음이 더 명료하게 잘 들려요. 특히 영국 배우들.^^

  • 38. 가장 짜증났던 영화
    '16.9.4 7:39 PM (116.126.xxx.157) - 삭제된댓글

    설국열차에서 송강호...처음에는 대사를 영어로 하는 줄 알았을 정도.
    정말 단 한마디로 못 알아듣고 영화가 끝나더군요. 다른 배우 대사도 안 들렸다면 귀가 잘못됐거나 음향, 효과 때문이라고 하겠는데 송강호 대사만 그랬어요.
    극중 배역상 발음이 또박또박하지 않다고 이해는 가면서도 보는 내내 짜증이...

  • 39. micaseni88
    '16.9.4 10:58 PM (14.38.xxx.68)

    아유...저같은 분들이 많군요.
    아주 아주 옛날 '땡볕'인가...하는 영화를 봤는데 진짜 한마디도 못알아듣고 나왔고
    그 이후 한국 영화를 잘 안보게 되어 버렸어요.

    제발 자막 좀 나오면 좋겠어요

  • 40. 설국열차
    '16.9.5 5:54 AM (178.191.xxx.55)

    송강호 레전드죠. 외계어하는줄 알았어요. 한마디도 못 알아듣겠더군요.
    저런 사람이 어떻게 명배우가 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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