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들들 언제부터 따로 재우나요?

... 조회수 : 1,522
작성일 : 2016-09-04 10:07:24
아래 게시글중에...
아들 중1까지 남편이랑 각방 쓰고 아들이랑 같이 잤다는 글이 있어요...남편과 각방 문제로 올린글....
거기에 달린 댓글중에 딸둘키운다는 사람이 아들이랑 중1까지 같이자는게 좀 이상하다 이런댓글이 달렸고...
바로 밑에 또 한분이...
뭐가 이상하냐..딸키우는 엄마들은 아들이 이성으로 보이냐..
자기는 고1까지 같이 잤다 이런댓글이 써져있네요.

아들맘들 언제부터 따로 재우세요?

IP : 175.223.xxx.210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9.4 10:12 AM (211.110.xxx.51)

    겁이 많고 속으로 참고 삭히는 아이였고 (성향이 중요 ㅠㅠ)
    초3때부터 부모랑 따로 떨어져자고, 중1 되면서 형제랑도 따로 혼자자요
    아이마다 다를것 같은데요. 중1 이어도 체구작고 어린애들 있어요
    고1 이어도 스트레스에 약한 아이들은 좀 더 토닥토닥 해줘야 큰병안나구요...

  • 2. 저희도 중1까지
    '16.9.4 10:16 AM (211.238.xxx.42)

    딸보다 더 딸같은 아들이라
    몸도 왜소하고 어리광쟁이
    자기 방은 초1때부터 만들어줬는데
    혼자자면 무섭다고 늘 베개 안고
    안방 앞에서서 안가고 눈치보고 그랬어요 ㅎㅎ
    상황이 다행스럽게(?) 남편이 멀리 가있어서
    킹사이즈 침대가 넓기도 했고 그래서 재우다 보니 중1까지 같이 재웠네요
    물론 남편오면 자기방에서 자는데 그때는 취침등 켜주고 따로 재웠고요

    중1 여름방학쯤 이제 니방에서 자라고, 중1이 누가 엄마랑 자냐고 친구들한테 물어보라 그랬더니
    툴툴대고 혼자 자긴 했는데 아침에 깨보면 옆에와서 자고 있곤 했죠
    그러다 어느날부턴가 밤에 안건너오더라고요
    그렇게 자연스럽게 따로 자게 됐어요

    지금 고1인데 가끔 안방 침대와서 오늘 여기서 잘래~징징대는데
    이젠 정말 많이 커서(중2부터 급격하게 커버림 ㅎㅎ) 제가 징그러워서 가라고 해요

    늦게까지 같이 재우는 분들은 아마 그럴만해서 그렇겠죠
    같은 고1이래도 중학생같은 고1도 있고
    대학생이나 청년같은 고1도 있고 다르니까요

  • 3. 성향따라
    '16.9.4 10:19 AM (175.126.xxx.29)

    다르죠. 우리애도
    초5?초6? 그정도에 혼자 잤어요

    지방은 이미 초1정도때 마련해뒀지만,,,안자더군요

    그리고 그런거 남들한테 물어볼일 아닙니다

  • 4. ...
    '16.9.4 10:40 AM (211.59.xxx.176)

    애 방이 춥고 비염도 있고 이불도안 덮는 애라 겨울에는 중등까지도 안방에서 재울 의향있어요
    가족인데 필요에 따라 같이 잘 수있는거죠

  • 5. ........
    '16.9.4 10:44 AM (39.121.xxx.144)

    무섭다는 아이 떼어놓을 수 없어
    6학년때까지요~
    저도 대학때까지 언니랑 같이 자다가
    언니 결혼 후 혼자 잤는데
    너무 무서워서 불 켜놓고 잤거든요. ㅎ

    중1되니 스스로 자기방 가고,
    건드리지도 못하게 합디다.쳇!

    정해진게 아니라 아이마다 달라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93530 7세아들 주5일 태권도하느라.. 6 kima 2016/09/06 941
593529 전세 2억이상 보증보험없이 하신분들 많나요?? 12 ... 2016/09/06 2,194
593528 미니멀라이프함 살빠지나요?? 4 .. 2016/09/06 2,562
593527 장염걸렸는데 배가 너무 아파요 ㅜ 4 ... 2016/09/06 2,866
593526 배우라는 직업에 대하여 4 힘들구나 2016/09/06 1,060
593525 요번주 강주은네 무슨일이?? 3 1111 2016/09/06 4,961
593524 한국, 미국 다음으로 양극화 극심 1 신자유주의도.. 2016/09/06 469
593523 수시 컨설팅 아시는분 도움 부탁드려요 5 2016/09/06 2,464
593522 토욜1시 야탑역->인천공항 공항버스로 가는 길 막힐까요? 2 궁금합니다 2016/09/06 674
593521 헤어밴드(머리띠) 안아픈거 추천해 주세요. 7 헤어 2016/09/06 1,590
593520 월세로 들어가려는데 계약하지 말까요? 5 89 2016/09/06 994
593519 시어머니는 진짜 남인가요?(넋두리 긴 글 압박있습니다) 59 며느리싫다 2016/09/06 7,620
593518 엑셀 실무 독학으로 배울수있는 동영상 추천좀... 3 40대 2016/09/06 1,440
593517 김소연 이상우 사귄대요 ㅎㅎ 39 라일락84 2016/09/06 21,476
593516 어제 파뿌리? 3 ... 2016/09/06 1,634
593515 경력없고 자격증만 있는데 취업 가능할까요? 2016/09/06 1,225
593514 저 탄수화물 2 이마야 2016/09/06 933
593513 연근조림이 너무 아삭하기만 해요 7 연근 2016/09/06 1,672
593512 중학생이 쓸만한 2G폴더폰 어디서 사나요? 6 2016/09/06 2,789
593511 초등생 봉사 할 곳, 어디서 알아봐야할까요?? 2 궁금.. 2016/09/06 669
593510 도우미분들 명절 보너스 어떻게 드리면 좋을까요? 11 erer 2016/09/06 2,383
593509 몸이 가려운 것도 어떤 병의 전조증상(?) 인가요 ? 21 40대 중반.. 2016/09/06 7,647
593508 연하한테 특히 인기 있는 캐릭터가 있나요? 13 누나 2016/09/06 5,863
593507 펑 합니다. 14 조언 2016/09/06 2,075
593506 잠실에 집 사려고 했다가 안샀는데.. 36 ㅇㅇ 2016/09/06 11,9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