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들들 언제부터 따로 재우나요?

... 조회수 : 1,518
작성일 : 2016-09-04 10:07:24
아래 게시글중에...
아들 중1까지 남편이랑 각방 쓰고 아들이랑 같이 잤다는 글이 있어요...남편과 각방 문제로 올린글....
거기에 달린 댓글중에 딸둘키운다는 사람이 아들이랑 중1까지 같이자는게 좀 이상하다 이런댓글이 달렸고...
바로 밑에 또 한분이...
뭐가 이상하냐..딸키우는 엄마들은 아들이 이성으로 보이냐..
자기는 고1까지 같이 잤다 이런댓글이 써져있네요.

아들맘들 언제부터 따로 재우세요?

IP : 175.223.xxx.210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9.4 10:12 AM (211.110.xxx.51)

    겁이 많고 속으로 참고 삭히는 아이였고 (성향이 중요 ㅠㅠ)
    초3때부터 부모랑 따로 떨어져자고, 중1 되면서 형제랑도 따로 혼자자요
    아이마다 다를것 같은데요. 중1 이어도 체구작고 어린애들 있어요
    고1 이어도 스트레스에 약한 아이들은 좀 더 토닥토닥 해줘야 큰병안나구요...

  • 2. 저희도 중1까지
    '16.9.4 10:16 AM (211.238.xxx.42)

    딸보다 더 딸같은 아들이라
    몸도 왜소하고 어리광쟁이
    자기 방은 초1때부터 만들어줬는데
    혼자자면 무섭다고 늘 베개 안고
    안방 앞에서서 안가고 눈치보고 그랬어요 ㅎㅎ
    상황이 다행스럽게(?) 남편이 멀리 가있어서
    킹사이즈 침대가 넓기도 했고 그래서 재우다 보니 중1까지 같이 재웠네요
    물론 남편오면 자기방에서 자는데 그때는 취침등 켜주고 따로 재웠고요

    중1 여름방학쯤 이제 니방에서 자라고, 중1이 누가 엄마랑 자냐고 친구들한테 물어보라 그랬더니
    툴툴대고 혼자 자긴 했는데 아침에 깨보면 옆에와서 자고 있곤 했죠
    그러다 어느날부턴가 밤에 안건너오더라고요
    그렇게 자연스럽게 따로 자게 됐어요

    지금 고1인데 가끔 안방 침대와서 오늘 여기서 잘래~징징대는데
    이젠 정말 많이 커서(중2부터 급격하게 커버림 ㅎㅎ) 제가 징그러워서 가라고 해요

    늦게까지 같이 재우는 분들은 아마 그럴만해서 그렇겠죠
    같은 고1이래도 중학생같은 고1도 있고
    대학생이나 청년같은 고1도 있고 다르니까요

  • 3. 성향따라
    '16.9.4 10:19 AM (175.126.xxx.29)

    다르죠. 우리애도
    초5?초6? 그정도에 혼자 잤어요

    지방은 이미 초1정도때 마련해뒀지만,,,안자더군요

    그리고 그런거 남들한테 물어볼일 아닙니다

  • 4. ...
    '16.9.4 10:40 AM (211.59.xxx.176)

    애 방이 춥고 비염도 있고 이불도안 덮는 애라 겨울에는 중등까지도 안방에서 재울 의향있어요
    가족인데 필요에 따라 같이 잘 수있는거죠

  • 5. ........
    '16.9.4 10:44 AM (39.121.xxx.144)

    무섭다는 아이 떼어놓을 수 없어
    6학년때까지요~
    저도 대학때까지 언니랑 같이 자다가
    언니 결혼 후 혼자 잤는데
    너무 무서워서 불 켜놓고 잤거든요. ㅎ

    중1되니 스스로 자기방 가고,
    건드리지도 못하게 합디다.쳇!

    정해진게 아니라 아이마다 달라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79635 공공질서가 무너진거 같아요. .., 09:10:11 54
1679634 일상)차단한 번호로 전화가 걸려오면? 1 궁금 09:05:21 142
1679633 윤석열, 범죄자 주제에 양복빼입고 수인번호도 안달고 나와? 5 ㅇㅇ 09:04:53 195
1679632 1금융, 네이버페이(오늘자포함 최신) 포인트 받으세요   1 . . . .. 09:03:28 88
1679631 묻히고 가려지나요? 4 궁금 09:00:47 275
1679630 오늘 음식준비 뭐 하시나요? 명절이다 09:00:28 154
1679629 대통령의 심리를 알고 싶다 ... 08:58:33 149
1679628 부당하고 반민주적인 명령은 따르지 않을줄 알았다 5 계엄통 08:54:05 401
1679627 생일 음력으로 보내다 이제 양력으로 챙겨도 9 가족 08:50:33 342
1679626 1/24(금) 오늘의 종목 나미옹 08:45:41 109
1679625 어재 헌재 재판 보니까 4 ㅇㅇㅇ 08:45:11 832
1679624 사실상 김건희 지시로 만들어진 '퀸건희' 팬클럽 7 가지가지 08:44:29 762
1679623 윤건희는 김어준 위상만 높여줬네 3 ㅈㄱㄴ 08:43:18 468
1679622 문과 수학 어느 정도까지 올릴 수있을까요? 6 ... 08:43:10 242
1679621 '소공동'의 유래 6 봄날처럼 08:36:18 872
1679620 갤럭시 s25 구입. 2 ........ 08:36:11 460
1679619 윤 대통령, 군인들 부당한 지시 안 따를것으로 보고 계엄 조치 17 머니투데이 08:34:41 1,089
1679618 동생이 2찍인데요…안변하는듯 17 ㅇㅇ 08:29:10 1,370
1679617 오늘 전국에 팀장님들 눈치 챙겨 6 ... 08:27:46 1,508
1679616 예체능으로 대학가기도 참 힘드네요 9 Jk 08:27:33 932
1679615 곡물라떼 가루가 미숫가루? 2 어디서살까요.. 08:23:49 222
1679614 현관에 큰 거울 다신 분 계신가요 6 ,,, 08:22:16 671
1679613 고양이뉴스-윤 넥타이에 숨겨진 비밀 4 원PD 08:21:30 1,344
1679612 싫다vs 못한다 제발 08:20:53 172
1679611 하루종일 며느리 쳐다보기 12 준맘 08:17:02 2,3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