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길냥이가요..

도레미 조회수 : 1,878
작성일 : 2016-09-03 20:51:02

제가 밥을 주러가면

가끔식 발라당 누워서 쳐다보는데

이게 뭔 뜻이 있는건가요?

가까이 와서 만져달라는건지

아니면 그냥 고맙다는 인사인지

헷갈리네요^^

IP : 125.176.xxx.32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둘다
    '16.9.3 8:52 PM (182.172.xxx.33)

    좋아한다는뜻 동물은 배를 보이고 발라당 거리면 일단 경계심을 푼 상태며 같이 놀자 만져달라 맛난것 달라 그런뜻이예요

  • 2. ...
    '16.9.3 8:55 PM (223.57.xxx.153)

    그럴때 만져주면 좋아해요. 그러다가 일어나서 저한테 막 부비부비 비벼요 ㅎㅎ 그때 놀라지 마시고 예뻐해주세요~~

  • 3. 원글
    '16.9.3 8:59 PM (125.176.xxx.32)

    만져달라는 뜻일까봐 쬐끔 걱정됐어요
    밥주면서 가까이는 가도
    냥이를 쓰담쓰담해 주기엔 아직까지 제가 좀 두려워하는 경향이 있어서요

  • 4. 그러다가
    '16.9.3 8:59 PM (125.129.xxx.244)

    진짜 배 만지면 흭 놀래 할퀼 확률이 더 많음. 만져달라는줄알고 오해했다 성질내는 냥이가 한둘이 아님

  • 5. ㅋㅋㅋ
    '16.9.3 9:08 PM (210.100.xxx.113)

    좋아한다옹~~~

  • 6. 아뇨
    '16.9.3 9:18 PM (120.16.xxx.228)

    고양이 애교 부리는 건 맞는 데
    배 만지는 거 아주 싫어해서 물거나 할퀴니 조심하세요

  • 7. 저한테는 솜방망이만
    '16.9.3 9:19 PM (175.120.xxx.173)

    주던데...ㅠㅠ

    몇대 맞고 손등에 가슴에 스크레치 났다지요..ㅠㅠ

  • 8. ...
    '16.9.3 9:24 PM (183.98.xxx.67)

    저는 이웃 길냥이 밥주고 놀다 이녀석 넘 오버해서 손을 긁어 피가 나고 아야 비명이 녀석이 놀란눈으로 걱정하는 눈빛.... 그날은 자기도 미안한지 도망도 안가고 주위에 맴도니 어찌 안 이뻐하겠어요.ㅜㅜ...요물

  • 9. .......
    '16.9.3 9:27 PM (59.23.xxx.10)

    그만큼 원글님이 편해졌다는 의미 이긴 한데요
    가까이가서 만져줄려고 하면 화들짝 도망 갈거예요.
    그냥 계속 밥만 주시고 눈키스~자주 해주시고
    시간지나서 냥이가 직접 가까이와서 다리에 정수리 부비부비하면 그때 머리랑 등부분 쓰다듬어주세요.

  • 10. 한번은
    '16.9.3 9:31 PM (125.176.xxx.32)

    손에 고기를 들고 먹으라고 주었더니
    갑자기 확 채가는 바람에 손에 작은 스크래치가..
    그뒤로부턴 맛있는거 줄땐 밥그릇위에 살포시 놓아주네요^^

  • 11. 호감표시
    '16.9.3 9:45 PM (175.226.xxx.83)

    고양이는 개와 달라서 배만지는거 싫어함

  • 12. 아웅
    '16.9.3 9:46 PM (116.93.xxx.245)

    글만 읽어도 상상이 막 되서 흐뭇하네요.
    길냥이들도 사람한테 붙는애들은 첨보자마자 제 다리에와서 머리비비고 쓰담쓰담해주면 그렁그렁소리내네요.
    대신 배는 안보여주던데...
    몇달동안 길냥이한테 사료와 물을 주고 같이 놀았는데
    이 녀석이 암컷이었어요.
    어느날 보니 큰고양이앞에 가서 갑자기 발라당눕더니
    배를 보여주길래 약간 배신감느꼈어요.ㅋ
    전 그걸 복종의 의미로 받아들였어요

  • 13. ....
    '16.9.3 9:51 PM (112.171.xxx.130)

    님을 믿고 고맙다는 표현인 것 같아요.

    그래도 배를 만지진 마세요;;
    지가 와서 비비기 전에는요. ㅎㅎ

  • 14. ..
    '16.9.3 10:12 PM (59.6.xxx.224) - 삭제된댓글

    만지지는 마세요.결정적인 순간 놀라서 할큄당할수도 있어요..냥이본의 아니게요..
    발라당은 고맙다고 궁극의 애교부리는 거고요^^

  • 15. ....
    '16.9.4 11:03 AM (61.75.xxx.242)

    우리냥이는 멸치달라고 할때는 기다리다가 발라당하고 누워서
    이쪽 저쪽 돌아가며 내눈치를 살펴요.너무 이뻐서 안줄수가 없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06612 어제 담근 알타리김치가 너무 싱거운데 3 싱거워서 2016/10/16 1,043
606611 앞으로 집값이 크게 떨어질 일은 없겠죠? 10 ㅈㅈ 2016/10/16 4,631
606610 미국에서 생물학 박사가 그리 갈곳이 없나요 10 프롬 2016/10/16 3,501
606609 애호박 같은거 저렴할때 냉동시켜도 찌개같은것에.?? 5 ... 2016/10/16 1,866
606608 하나투어 무통장 입금 잘 아시는분 계신가요 3 ... 2016/10/16 1,465
606607 이쯤에서 궁금한 것이..남자들의 성욕은 자제가 가능한걸까요? 30 호박냥이 2016/10/16 13,392
606606 미국이 러시아에 사이버 공격할거 라네요 4 오바마 2016/10/16 722
606605 40대초반 자기를 위한 투자... 5 고민 2016/10/16 3,269
606604 코스트코에 카카오닙스 있을까요? 7 카카오닙스 2016/10/16 8,252
606603 즐거운 주말 출근이네요 2 즐거운 2016/10/16 763
606602 실리콘 도마 얼룩 지우는 방법없을까요. 3 실리 2016/10/16 2,692
606601 서울 생활비랑 82쿡생활비랑은 틀린가봐요? 12 한국 2016/10/16 5,620
606600 머릿결 회복 방법중 이 방법 어떤가요 3 머릿결 2016/10/16 2,425
606599 집값 오른거 맞나요? -_- 17 집값 2016/10/16 5,555
606598 집에 전신 거울 가지고 계시나요? 10 ... 2016/10/16 1,898
606597 여기 돈 걱정 하시는 분들 많으신 것 같은데.. 3 2016/10/16 2,353
606596 10월 15일자 jtbc 손석희 뉴스룸 ---- #그런데.. 1 #그런데최순.. 2016/10/16 568
606595 청와대블랙리스트에 정우성도 있네요 5 ㅁㅈ 2016/10/16 4,681
606594 궁 처럼 예쁜 드라마 또 없나요? 3 .. 2016/10/16 1,582
606593 송윤아 김민희 아깝네요 6 .. 2016/10/16 6,767
606592 어차피 정해져 있는 길인데 왜 유부남은.. ? 12 결혼 2016/10/16 6,499
606591 연애에 실패하는 사람들의 공통점 있을까요? 9 연애 2016/10/16 2,619
606590 고3 이과논술 파이널 수업 수업료가 회당 10만원이라네요 4 .. 2016/10/16 1,776
606589 이케아 작은 편수 냄비가 삭아서 구멍이 나 있네요. 5 쇼크 2016/10/16 2,121
606588 미국이 2차대전에서 나치와 히틀러를 도운 이유 7 악의제국부상.. 2016/10/16 1,4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