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벌초 문화도 없어졌음 좋겠네요

남쪽맘 조회수 : 2,505
작성일 : 2016-09-03 13:27:52

저희는 내일 벌초에요

비 많이 온뒤라 뱀도 많이 나온다고 하던데 다들 조심 하세요.

남쪽은 비가 많이 와서 땅이 질어 산소 가기도 험해 벌초가 많이 힘들것 같아요.

벌도 조심하시구요.

급한대로 바퀴벌레 죽이는 뿌리는 살충제도 들고 가면

벌떼가 달려들 때 도움이 될지 모르겠네요.

그나저나 제사랑 마찬가지로 이 벌초 문화도 지금 시대에 맞지않는 미개한 문화 중 하나 같아요.

옛날에야 산소가  집 옆이고 동네에 있으니 햇볕 잘 들라고 풀도 베 주고

또 그 풀을 가축들 먹이로 쓰이니 한다지만 지금은 아무 필요도 없는 짓을

시간 들여 돈 들여 가며 애써 고생한다 싶어요.

맞벌이가 대세인 현대에 와서는 명절도 가족끼리 쉬는 게 더 맞는데

일년 내내 일하는 며느리를 왜 또 차례 지낸답시고 몇시간 거리 달려가서

음식하고 식구들 치닥거리 하게 만드는지..

명절에 자식 꼭 봐야 하는것도 아닌데

다른 날 보고 명절은 자식 가족에게 휴가로 쉬게 해주세요.

이십여전부터는 매장보다는 화장이 대세가 되었으니 곧 이 벌초도

제사와 함께 사라질 풍습이 되겠죠?

자기 부모 산소도 없는데 설마 조부모 산소 풀베러 다니지는 않을테니깐요.

IP : 59.22.xxx.140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ㅁㅁ
    '16.9.3 1:33 PM (175.193.xxx.104) - 삭제된댓글

    전 별 관심없는데
    정성이 넘치는 맏이는 외할아버지산소까지 챙기고
    다니네요

    지난주엔 충청도
    내일은 전라도 ㅠㅠ

  • 2. 벌초도
    '16.9.3 2:00 PM (59.22.xxx.140)

    온 집안 사람들 팔촌 자식들까지 다 모이니 그날 고속도로 아침부터 차 밀리기 시작해서 오후에도.. ㅜㅜ
    벌초는 또 낮엔 덥다고 아침부터 시작하니 새벽부터 출발해요.
    아.. 정말 조상이 뭔지 산 후손들이 이게 무슨 생고생인지 참..ㅜㅜ

  • 3. ...
    '16.9.3 2:07 PM (115.140.xxx.189) - 삭제된댓글

    남편보고 우리 세대 지나면 할 사람없다고 우리대에서 묘 정리하자고 말 꺼내놨어요, 아무리 생각해도 자식세대엔 벌초하러 내려오고 올라가고 할 사람이 없어요, !! 지금은 여력도 체력도 되서 어떻게든 하고 오는데
    그냥 앞으로 버려두는 것보단 우리가 정리하고 넘겨주는 것이 이상적인듯해요,,,

  • 4.
    '16.9.3 2:58 PM (223.62.xxx.59) - 삭제된댓글

    산에 묘를 안만들면 됩니다.
    우리때부터는 화장해서 뿌리는 문화를 정착시키면 되요.
    납골당도 하지 말고요.

  • 5. 성묘
    '16.9.3 3:35 PM (58.230.xxx.247)

    가 먼저 없어져야 벌초도 안할텐데
    개인 선산등은 대부분 추석엔 풀이 무성해서 벌초를 안하면 갈수다 없어요
    설은 풀이 죽어서 괜찮지만

  • 6. ..
    '16.9.3 3:37 PM (180.229.xxx.230)

    자손이 안찾는 묘는 정말 보기싫더라구요
    우리때는 정말 이런거로 스트레스 받지 맙시다

  • 7. 누구는
    '16.9.3 5:06 PM (218.38.xxx.26) - 삭제된댓글

    벌초를 왔네 안왔네부터 너무 스트레스예요
    그리고 인위적으로 풀들 다 잘라내고요
    자연보호해야하는거 아닌지..

  • 8. ..
    '16.9.3 8:34 PM (59.6.xxx.224) - 삭제된댓글

    근데 벌초는 해야하지 않나요? 풀이 너무 무성하게 자라는걸 내버려두면 좀 그렇지않나요?

  • 9. ..
    '16.9.3 9:33 PM (1.210.xxx.48)

    우리집도 시부가 그런거 엄청 좋아해서 남편이 장손도 아닌데 꼭 참석하는편인데요.
    징글징글해요.
    제사에.벌초에. 시제까지.
    벌초없앨라면 납골당이니 해야하고
    또 돈이 많이 들어서 힘들다네요.
    점점 계속해서 사람은 죽을건데 남은 후손들에게 무슨짓인지.
    결국 남은 후손이 결단내려야 하는건데 그놈의 돈이 뭔지 미개하단 생각이 들면서도 누구 하나 손을 못대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93031 세종이나 조치원 사시는분 아파트 매매 문의요. 3 ... 2016/09/04 1,825
593030 시댁이 시골인분들 12 .. 2016/09/04 4,392
593029 코타키나발루 샹그릴라?수트라하버? 12 질문 2016/09/04 2,982
593028 문재인과 파란만장했던 더민주 환골탈태 과정 4 ... 2016/09/04 1,039
593027 위례신도시 잘 아시는 분 계세요? 아줌마 2016/09/04 849
593026 정준하 어설픈 역할 연기 넘 웃겨요~ 3 무한상사 2016/09/04 1,295
593025 인테리어 공사 후 잔금 지급 질문드려요 (하자가 있음) 2016/09/04 1,067
593024 델마와 루이스 잘보셨나요? 18 역시 좋구.. 2016/09/04 3,606
593023 재래시장 다녀왔는데~~ 다 올랐어요 4 .... 2016/09/04 2,518
593022 올림픽공원에서 실종된 발달장애 6세 남아를 찾아요. 7 2016/09/04 6,241
593021 그 알 보고 나면 무섭지 않아요? 몽타쥬같은거 떠오르고... 6 000 2016/09/04 2,935
593020 45세 나의 인생이 뭘까 ! 11 민쭌 2016/09/04 5,757
593019 전미라씨 6 555 2016/09/04 6,290
593018 김구라오른쪽에있는 신부화장한 남자는? 2 마리텔 2016/09/04 1,605
593017 4억짜리 매매시 2.3억 대출 괜찮을까요? 5 2016/09/04 3,445
593016 빈혈땜 일부러 소고기먹으러갔어요 33 기운없어 2016/09/04 9,253
593015 친척호칭 시누이의 손녀와 저의 관계 4 호칭 2016/09/04 1,581
593014 텀블러 추천 4 홍차공주 2016/09/04 2,148
593013 심심한데.인생 최고최저몸무게 말해보아요~~^^ 54 ㅋㅋ 2016/09/04 4,945
593012 쌀나방이 생겨버렸는데 먹어도되나요? 1 22 2016/09/03 1,168
593011 사람을 끄는매력은 뭘까요? 9 자유 2016/09/03 5,072
593010 20년된 복도식 아파트 동향 사이드 집 최악일까요? 16 남동향 맨 .. 2016/09/03 4,519
593009 수술후 입원만 할 수 있는 병원이 있을까요? 5 휴식이 2016/09/03 1,217
593008 요양원 실습다녀왔어요ㅜㅜ 112 ㅜㅜ 2016/09/03 30,116
593007 치떨리는 담배술 3 담배 담배 .. 2016/09/03 1,1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