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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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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품을 떠나고싶은 아이들

이게인생 조회수 : 3,338
작성일 : 2016-09-03 11:31:46
딸하나 아들하나 아둥바둥 키웠어요.힘은 많이 들었지만 물리적으로나 금전적으로 도움 받지않고 그래도 열심히 키워냈다고 생각합니다.
전업주부로 사느라 넉넉하진 않지만 애들 기죽는거 싫어서 궁상떨지않고 할수있는 선에서는 뒷바라지 했네요.
다행히 심성착하게 잘 자라줘서 딸은 대학생이 되었고,이번학기 등록금도 아슬하게 맞춰내고 한숨 돌리고 있어요.작은 애도 고등학생이라 사교육비도 무시못하고..혼자버는 남편 안쓰러워요.
무뚝뚝하고 바쁜 남편이라 알콩달콩한 재미없이 애들 해바라기되었네요.화목한 가정을 주고싶어서 남편과 충돌될때도 참고 집에서 큰소리 안나게 감수한 부분도 있어요. 그래선지 애들은 집에서 편안해보이고 밝게 자랐네요.

내 인생 희생하고 너희 키웠다 ..유세떨고싶진 않아요.
사고싶은거 하고싶은거 참아가며 키운건 맞아요.수입이 많지는 않거든요.
작은 아이 대학가면 저도 일해야할텐데 가진 능력이 없어 받아줄곳이 있을까싶네요.
제가 자랄때 집안도 마음도 가난해서 아이들에게 온맘을 쏟았습니다. 성인이 되고보니 집에 돈없는건 그나마 잊혀지는데 마음 고픈거는 치유가 어렵더라구요.애들보면서 위안삼은것도 있네요.
그런데 요즘 아이들이 성인되면 외국나가살거라는 소리를 계속하니 맘이 많이 서운해요.
딸은 교환학생 갔다가 괜찮으면 졸업하고 그쪽에서 터잡을 생각까지 하는거같고..아들도 외국생활 하고싶다네요.
부모가 되서 아이들 길막고싶진 않지만 많이 서운하고 외로워요.
애들 다키우고 혼자만의 삶 빨리 누리고 싶다는 분들이 정말정말 부럽습니다.




IP : 1.225.xxx.197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6.9.3 11:35 AM (115.41.xxx.77)

    보상심리가 있으세요.

    희생했다는 생각이 무의식속에 있으면
    자식들이 떠나가는걸 서운해 하십니다.

    아니라 하시지만
    존재감도 자식안에서 찾으신거 같습니다.

    자식은 키워서 훨훨 날려보내줘야 서로가 성장할수 있답니다.

  • 2. ^^
    '16.9.3 11:42 AM (223.62.xxx.40)

    제가 적은 글 인줄 알았어요.
    조심스럽게 위로~보냅니다^^
    섭섭해마시길~
    즈네들 희망사항이니,ᆢ미래를 계획해보고
    꿈꿔보는 것은 너무나 바람직한 일 인듯
    생각되구요.
    애들 말대로 계획대로ᆢ해보려고 노력할거구요

    ᆢ애들은 아주 잘 커서 독립했는데
    이젠 제문제가 나이드니 체력이 뒷받침이 안되어
    뭘~용기내보려고 마음따로 몸따로ᆢ힘드네요
    이렇게 될지 생각도 못했는데ᆢ안타까워요

    살아보니 섭섭함은 나중에,
    엄마의 체력 키우는 게 우선일것 같아요

  • 3. ㅇㅇ
    '16.9.3 11:45 AM (49.142.xxx.181)

    저도 애면글면 할수있는한 최선을 다해 지원해주고 궁핍한것 모르게 키운 외동딸.대학까지 보냈지만요.
    절대 절대 같이 살고 싶은 생각도 없고, 아이가 저를 원하면 모를까 본인이 원하는대로 훨훨 날아가는
    삶을 살았으면 좋겠어요. 항상 그런말 했고요. 니가 원하면 엄마가 언제든 곁에 있어주겠지만
    또 니가 원하는데 엄마 걱정되어 할일 못하고 망설이진 말아라라고요. 사람은 넓은 물에서 살아야 한다고
    은연중에 외국에서 사는게 좋다는 뜻도 비췄고요.
    원글님 섭섭한 마음은 이해가 가지만 자식은 자식의 삶을 사는거죠. 외국에서 사는거 좋아요. 전 저희딸이
    외국가서 더 넓은 세상에서 살았으면 좋겠습니다.

  • 4. 원글
    '16.9.3 11:45 AM (1.225.xxx.197)

    맞는 말씀이세요.아이들통해 치유하고 보상받은점 있어요.제 반평생 해온 업이라는 생각도 있구요.
    또다른 인생을 준비할 시기가 온것같아요.건강하고 지혜롭게 맞아야하는데 자꾸 맘이 약해져요.

  • 5. 당연히 서운하죠
    '16.9.3 11:54 AM (121.142.xxx.129)

    저도 큰아이가 외국에 가고 싶어해요.
    대학원이건 직장이건 항상 외국으로 나가는 걸 말하고 있고
    그런 말을 할 때마다 제 얼굴을 봐요.
    아이들을 자주 못보면 제가 그리워한다는 걸 알기 때문이에요.

    저야 아이들을 매일 보면서 살고 싶지만
    그렇다고 아이들의 꿈을 좌절시키진 않을 거예요.
    세상 넓은데 부모 곁에 묶여 살 순 없어요.

    하지만 아이들의 꿈을 응원하고 지지하는 건 지지하는 것이고
    엄마 마음이 서운한 건 서운한 거죠.
    서로 별개의 감정이니까
    저는 서운하고 그립다면 그것도 그냥 받아들일 거예요.
    엄마가 자식들과의 정은 당연한 것 아닌가요.
    그러면서 또 부모의 삶을 찾아가는 됩니다.

  • 6.
    '16.9.3 11:54 AM (59.8.xxx.154)

    이렇게 생각해보세요~

    나도 덕분에 애들 보러 외국여행 좀 하겠구나. 라구요.
    좀 더 긍정적으로 아이들이 외국이민 같은 걸 고려할 때 옆에서 "엄훠나~ 엄마 외국어 배워 둬야겠네~" 이런 식으로 말하다보면 마음이 자연스럽게 풀리면서 이제는 엄마 대 자식이 아닌 인간 대 인간으로서 같이 미래에 대해 발전적인 계획을 세울 수 있게 되지 않을까요?

  • 7. 원글
    '16.9.3 12:05 PM (1.225.xxx.197)

    저희가 시댁에서 조금 먼곳으로 이사한다했을때 극구반대하신 시부모님이 생각나더라구요.그때는 반대하시는게 이해가 안되었는데..이제 무슨 맘이셨는지 알거같아요.
    큰물에서 혹은 더좋은 환경에서 살고싶은 아이들..머리로는 이해해요.아이들의견에 반대하지도 않았구요.제가 좋다싫다 해봤자 의만 상하는거지요.저희 부부가 정신적인 독립을 해야할거같습니다.

  • 8. 예쁜아이엄마
    '16.9.3 12:08 PM (123.98.xxx.86)

    저랑 똑같아 글 남겨요.전 아직 중,초 엄마지만요. 아이들이 지금 당장은 날아갈것을 준비하겠지만. 가서 엄마 그리워 할꺼예요. 엄마 보고 싶다 할꺼예요. 외국어 준비해두시면 좋을것 같아요. 나중에 아이들이 오라 할때 걱정말고 날아갈수 있게요. 저도 아이들 학교 갈때 도서관 가서 공부해요. 아이들과나를 위해서,

  • 9. 감정에 대한 권리
    '16.9.3 12:17 PM (121.142.xxx.129)

    부모와 자식에 대한 밀착 관계에 대해서
    이젠 우리들이 조금 더 유연해질 필요가 있어요.
    과거 (어쩌면 현재도..) 부모들이 자식에게 노후의 생활과 정서를 지나치게 의존했던 것에 대한 반작용으로
    요즘은 부모와 자식간의 자립을 과하게 강요하는 경향이 있어요.

    원글님이 자식들이 하고자 하는 걸 반대하거나 막는 게 아니잖아요.
    이성이 말하는대로 행동하고 계시고 있구요.
    그렇다면 자식과 떨어져 사는 것에 대해
    서운하거나 쓸쓸한 감정을 누릴 권리도 있어요.
    친한 친구가 이민을 가도 서운한 게 사람인데
    하물며 자식이 외국에 가서 살면 서운한 건 당연하고 또 당연한 거예요.
    낳아서 기른 시간이 얼마인데
    매일 보던 자식을 자주 못 보게 된다면
    누구나 서운합니다.
    그러니 속상한 감정 그대로 받아들이고 속상해하세요.
    그걸 자식에게 지나치게 표현해서 짐을 지워주지 않는 한에서 자식에게 표현해도 괜찮구요.

    그 단계에서 원글님의 감정을 들여다 보고 위로해주는 것도
    원글님 스스로의 몫이에요.
    그렇게 지내다 보면 원글님 부부도 잘 지낼 수 있어요.

    각자의 감정에 대해 이래야 한다거나 저래야 한다는 원칙은 없습니다.
    다들 정도의 차이가 있을 뿐
    매우 자연스러운 감정이에요.

  • 10. 보내주세요
    '16.9.3 12:31 PM (39.121.xxx.22)

    주위에 기어이 발묶은 엄마있는데
    자식이 너무나 힘들어하고
    엄마는 자기가 뭘 잘못했는지도 모르고
    서로서로 남보다 못한 사이가 되었어요
    그엄마도 남들보기엔
    지극히 희생적이고 자식만 바라보는
    일반적인 전업엄마였어요

  • 11. 아...
    '16.9.3 12:58 PM (59.8.xxx.154)

    이 거 쓰려다 잊었네요.

    원글님은 아마 중년 부인의 사춘기라 할 수 있는 "빈둥지 신드롬"을 겪고 계시는 것 같아요.

    빈둥지 신드롬
    공소증후군(空巢症候群)·빈둥지신드롬이라고도 한다. 남편은 바깥 일에 골몰하느라 날로 높아져가는 주부의 남편에 대한 기대감을 채워주지 못할 뿐만 아니라 부부 간의 대화마저 무관심하고 자식들 또한 커갈수록 진학·취직·연애·결혼 등 각자 독립의 길을 밟아가게 되면서 세대차이를 이유로 상대해 주지 않아 삶의 보람을 주는 애정의 보금자리라 여겼던 가정이 빈 둥지만 남고 주부들 자신은 빈 껍데기 신세가 되었다는 심리적 불안에서 오는 정신적 질환이라 할 수 있다. 이러한 정신적 위기는 여성들의 사회참여가 활발하지 못한 사회에서 심각한 사회문제로 제기되고 있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부부가 함께 취미를 갖는 등 여러 가지 방법으로 여가생활을 즐기는 데 관심을 갖거나 이들이 일할 수 있도록 재교육하는 사회적 장치를 마련해야 한다.
    (매경시사용어사전)

    이건 다르게 보면 내 자녀들이 나로 인해 완연한 성인으로 거듭나서 독립할 수 있는 힘을 갖게 되었다는 말이 돼요.
    스스로에게 훈장을 주시고, 자녀들이 더욱 더 자신의 삶을 완성할 수 있도록 지켜봐 주세요.
    저도 자녀 입장에서 제가 다 컸다고 느낄 때도 엄마는 항상 필요하더라구요.
    필요한 방식이 달라졌을 뿐이지 언제나 엄마라는 단어에 그리움을 품고 삽니다.

    힘내시구요, 자녀의 힘찬 날개짓에 박수를 쳐주세요.

  • 12. ..
    '16.9.3 1:24 PM (61.84.xxx.249)

    아이들을 잘 키우신 겁니다. 아무 거리낌 없이 자유롭게 자기의 세상을 넓혀가고 싶어하는 건강한 젊은이로 키워 내신 겁니다.
    서운한 맘 이해됩니다. 저도 하나뿐인 아들 외국에서 공부하고 거기서 자리 잡고 살게 될 것 같아요.
    처음에는 조금 마음이 힘들었는데 차츰 적응이 되더군요.
    내 것과 아닌 것을 구별하고 받아들이는 지혜가 필요하죠.
    자신에게 후해지시고 행복도 나로 부터 찾아보세요.
    가볍고 편안해 집니다.

  • 13. 저는 그래서
    '16.9.3 1:30 PM (211.238.xxx.42)

    큰애 대학보내고 올초에 자격증 공부 시작해서 정신없어요
    둘째 아직 고등1인데 둘째까지 대학보내고 시작하려면
    너무 늦어질거 같아서 아이한테 양해구하고 시작했어요
    20년 평생 전업하다 바깥일 하니까 몸도 고되고
    뭣보다 아이들 챙기던 버릇 때문에
    처음엔 마음이 너무 바쁘고 힘들었어요
    내가 해줘야 하는데 싶고 미안하고
    근데 반년 정도 지나고나니 조금씩 적응이 되고
    내 생활과 아이들 생활이 서서히 분리가 되고 있는 느낌이예요
    아이들도 예전과 달리 자기 생활 잘 챙기고
    엄마가 못챙겨줘도 받아들이고 알아서 하고요

    남편도 처음엔 늘 자기바라기 안해주니 불평했는데
    지금은 지지해주고요

    그러다보니 하루가 매일 활기차고 재밌어요
    물론 몸은 고되어서 밤에 누우면 곯아떨어지기 바쁘지만
    그래서 쓸데없는 생각들 안하게 되어서 좋은 것도 같고요

    둘째 대학도 중요하지만
    조금 빨리 이것저것 알아보시고 준비해보시는게 어떨까 싶기도 하네요
    저도 올초에 저지르지 않았으면
    아직도 여전한 상태로 불안해만 하고 있었을거거든요

  • 14. 추수 끝난 벌판
    '16.9.3 1:41 PM (119.71.xxx.55)

    저희는 큰 아이 직장땜에 다른 도시에
    작은 아이 공부 땜에 외국에
    아침에 일어난 남편이 집안에 아이들이 없으니
    허전하고 쓸쓸하다고 기운 없어 하네요.
    그래서 제가 그랬습니다,
    아이들 제 앞가림 못해 부모랑 같이 있으면 좋겠냐고..
    아이들은 새들처럼 때가 되면 부모품을 떠나는 것이 당연한 것이겠지요.
    아이들만 독립이 필요한 것이 아니라
    부모도 때가 되면 자녀에게 독립이 필요한 것이더라구요.
    그러기 위해서 허전한 속앓이도 좀 했습니다.]

  • 15. 추수 끝난 벌판
    '16.9.3 1:47 PM (119.71.xxx.55)

    아이들과 같이 살 때는 아이들이 그렇게 부모에게 살갑게 굴지 않더니
    다른 공간으로 떨어지니
    오히려 더 부모에 대한 사랑과 관심이 깊어지더군요.
    함께 있을 때 보다 더 많이 전화하고 카톡하고 그래요.
    떨어져 있어보니 가족의 소중함을 더 많이 느끼는 것 같아요.

  • 16. 원글
    '16.9.3 1:49 PM (1.225.xxx.197)

    객관적 입장에서 제상태를 들여다볼수 있었어요.
    제가 겪는 감정이 구질구질한게 아니란것에 대한 위로도 받았구요.앞으로 제 앞가림할 준비를 서둘러야겠어요.그래서구청이나 교육원 강좌알아보는 중이예요.
    취미는 취미일뿐 삶의 활력이 되기는 모자라더라구요.생산적인 일감이 저한테는 필요하다는것..조언주신 분들 감사드려요.

  • 17. ㅠㅠ
    '16.9.3 1:50 PM (175.196.xxx.51)

    얼렁 자라서,외국 가서 살길 찾기 바라는데,
    저보고 가라는 놈들도 있네요.
    헬조선은 지들이 지킬거니,
    엄마는 외국가서 돈 더벌어 노후준비하라네요.
    -----------------------------------------------
    웃자고 하는 얘기고요.
    저도 정말 삶을 포기하고 싶은 순간도 아이들 생각하며,
    지켜왔어요.
    최고의 엄마는 아니지만,
    나름 최선을 다했구요.
    아이들도 알아요.
    근데요.
    거기까지가 부모역할이지 싶네요.
    외국이든,한국이든,아이들이 씩씩하게 자기 삶을 개척한다면,
    그보다 뿌듯한일이 또 있겠습니까,
    힘들고,지칠때 돌아보면,
    그자리에 지켜봐주고 있는 그런 부모가 됩시다요...
    저도 사실 조금 두려워서,
    제가 떠날 생각도 하는 겉 보기엔 대찬 엄마지만,
    속은 꽁냥꽁냥...
    그저 내새끼 밤낮으로 걱정되는 보통 엄마네요.
    힘! 내세요.

  • 18. 자식은
    '16.12.16 2:27 PM (206.174.xxx.39) - 삭제된댓글

    키울 때 주는 기쁨이 전부라는 게 맞는 말 같아요.
    그래서 열심히 기쁘게 키우고 나면 새처럼 더 넓은 세상으로 날아가게 해야죠.
    내가 부모의 울타리를 박차고 나온 것처럼...
    자식한테 바라기 시작하면 모든 게 서운하고 허무하고 외롭지요.
    바라지 않을 때 잘 자라준 것만도 감사하고 어디에 있든 건강하고 행복하다면
    무엇을 바라겠습니까... 내 곁에서 힘들게 사는 것보다 본인이 행복할 수 있는 길을
    찾아간다면 기꺼이 놓아줘야겠지요. 그게 부모의 도리가 아닐까 싶네요.
    앞으로의 내 행복은 남편과 둘이 찾아야할 것같아요.

  • 19. 자식은
    '16.12.17 7:50 AM (206.174.xxx.39)

    키울 때 주는 기쁨이 전부라는 게 맞는 말 같아요.
    그래서 열심히 기쁘게 키우고 나면 새처럼 더 넓은 세상으로 날아가게 해야죠.
    내가 부모의 울타리를 박차고 나온 것처럼...
    자식한테 바라기 시작하면 모든 게 서운하고 허무하고 외롭지요.
    잘 자라준 것만도 감사하고 어디에 있든 건강하고 행복하다면
    무엇을 바라겠습니까... 내 곁에서 힘들게 사는 것보다 본인이 행복할 수 있는 길을
    찾아간다면 기꺼이 놓아줘야겠지요. 그게 부모의 도리가 아닐까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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