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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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 잘 하는 아이 어릴때부터 티가 나지요?
1. 혹시
'16.9.3 10:02 AM (223.62.xxx.201)부모님이나 가족중에 공부 싫어하는 분 계신가요?
2. 공부
'16.9.3 10:02 AM (1.239.xxx.146)말고 다른거 잘하는거 찾아 보세요.크면서 달라질 수도 있지만 학습능력이 있는 아이들은 10까지만 가르쳐줘도 나머지는 알아서 터득하던데요.억지로 시키면 오히려 역효과 납니다
3. ...
'16.9.3 10:05 AM (211.211.xxx.31)머리가 좋아야 공부를잘해요. 다 유전임
4. ...
'16.9.3 10:10 AM (183.98.xxx.95)너무 예단하지 마세요
어릴적부터 차분히 잘하는 아이도 있고
기본도 겨우따라가다가 욕심내고 잘하는 아이도 있고
그걸 알수가 없어요5. 그맘때
'16.9.3 10:12 AM (175.209.xxx.57)제 아들 말은 무지 느려서 어눌했는데 글 읽기 쓰기 숫자는 굉장히 빠르더라구요. 문화센터 가서 뭐 배울 때도 굉장히 집중해서 진지하게 배우고. 지금 고등, 공부 잘해요. 근데 아들 친구 완전 반대, 산만하고 집중 안 하고 돌아다니고 뭘 해도 느리고...근데 지금 걔도 공부 잘해요. 그러니까 두고 봐야 알아요.
6. ////
'16.9.3 10:13 AM (121.170.xxx.205) - 삭제된댓글s 대를 두 명 보냈는데 사람들이 물어요. 애들이 천재였냐구요?
어렸을 때부터 노력을 많이 했어요.
뭐든지 같이 했어요. 책 읽는 것을 싫어해서 제가 다 읽어줬어요.
그 때 당시에 '바보 상득이'란 책이 있었는데 밤에 아이는 누워있고 저는 바보 흉내 내면서 책 읽어줬죠.
애들은 웃긴다고 데굴데굴 구르고... 옛날 이야기 책도 바보 이야기는 애들이 좋아하더군요.
일단 정성을 많이 들여야 해요.
책 안읽으면 재미있는 책을 엄마가 읽어줘요.
학습지에 연필로 쓰는 것만이 공부가 아니고 같이 할 것은 무궁무진해요.
수학 교구도 많아요.
재미있게 공부하세요.
아이를 스트레스 받게 하지 마세요.
아이가 즐거워야 엄마 말도 듣고 공부도 하지요.
저는 사실 '잠수네 커가는 아이들' 사이트에서 도움 많이 받았어요.
엄마와 자식의 갈등에 대해서 읽었더니 도움이 되더군요.
그 곳에서 재밌다고 하는 책은 우리 아이들도 재밌다고 했어요.
교구도 그곳에서 많이 들었구요.
들었다는 것은 제가 많이 실행은 못했어도.. 들은 풍월만이라도 도움 많이 됐어요.7. ...
'16.9.3 10:13 AM (220.126.xxx.20) - 삭제된댓글유치원 이동 좋은방법임.. 주위 친구들이 공부하면 또 따라하게 되있죠.
가르키면.. 잘 배우긴하나요?( 공부 딴청 피긴 하는데.. 그래도 이해를 잘 못한다 이런 스타일인지
아니면 이해는 잘하는거 같은데.. 공부 너무 싫어하고.. 도망만 간다 이런스타일인지..
후자는 공부는 못하겠지만 머리가 나쁜건 아녀요. 절대.. 그냥 공부하기 싫어하고 놀기 좋아할 뿐)
그냥 환경 바꿔주고 해보세요.8. 아직
'16.9.3 10:13 AM (112.154.xxx.98)몰라요
우리첫째 어릴때 천재소리 듣고
둘째는 너무 느리고 7살때 원글님 아이 같았어요
첫째는 6살에 한자 시험보고 합격까지 하고요
그런데 초등 고학년되니 둘이 바뀌더라구요
저학년때는 둘째가 느렸는데 이해력을 요하는 문제가 나올수록 둘째가 더 잘해요
중딩되서 좀 더 어려운걸 접하니 둘째가 훨씬 더 잘해요
우리도 이리될줄 몰랐어요
첫째는 그냥ㅈ평범
둘째는 비범하다 이런평이 나오네요9. ㅋㅋ
'16.9.3 10:20 AM (211.211.xxx.31)옛날이면 몰라도 요즘은 노력한다고 서울대 갈 수 있는거 아니에요. 요즘 수능은 머리나쁘면 잘 볼 수 가없음
10. ..
'16.9.3 10:23 AM (49.144.xxx.27)교육열이 높은 동네에 가는 것 한 표.
공부 싫다는 아이 붙잡고
아이도 엄마도 벌써부터 질리지 말고
아이 흥미를 유발할 수 있는 학습법으로
하루 10분(그러나 그 시간은 집중할 수 있도록)
그러면서 15분, 20분으로 점 차 늘려가세요.
폭풍칭찬 필수고 작은 보상도 7살때는 괜찮아요.
커서 공부 잘하는건 7살때 잘 몰라요.
단지 공부하는 습관은 초등부터 잡아주는게 좋더군요.11. ...
'16.9.3 10:25 AM (211.58.xxx.167)정말 사리생기는 기분으로 해야죠. 동기유발...넌 잘하고 잇다는 긍정최면
12. 공부는 엄마의 영향을 거의 절대적으로 받는것 같아요
'16.9.3 10:43 AM (218.149.xxx.195) - 삭제된댓글경험상 엄마가 책한권 안읽는 스타일이거나 친정이 책하고 거리가 먼 집안이면
아이들도 공부나 책하고 거리가 멀 가능성이 많습니다.
특히 여자집 오빠나 남동생을 보면 대략 아이의 책, 공부 여부도 데략 긍정적일지, 아닐지
판단이 됩니다. 절대적은 아니지만.13. 글쎄요
'16.9.3 11:24 AM (223.62.xxx.6) - 삭제된댓글아닌경우도 있어요. 동생 어릴적부터 공부에 담쌓고 학창시절 공부하는걸 본 기억이 없어요. 등수는 반에서 중간이나 그이하 .. 그런데 공무원 합격. 학원도 안가서 이년정도 집에만 빈둥대는 걸로 보였는데 하긴했나봐요. 맘먹으니 지밥벌이는 하고 삽니다.
14. 글쎄요
'16.9.3 11:26 AM (223.62.xxx.6) - 삭제된댓글참고로 한글도 제때 못떼서 나머지 공부하던 애였어요..
15. 유전이잖아요
'16.9.3 11:26 AM (39.121.xxx.22)부모가 공부머리있음
애도 잘해요16. 그냥
'16.9.3 12:04 PM (221.165.xxx.224) - 삭제된댓글무조건 유전이더라구요.
17. 흠
'16.9.3 2:36 PM (119.149.xxx.169) - 삭제된댓글똑같은 엄마밑인데 형제 자매 공부차이
많이나는 경우도 있는걸 보면
엄마역할도 중요하지만
타고난 머리에 본인의 노력 의지력도
중요한듯합니다.18. ...
'16.9.3 6:17 PM (122.2.xxx.150)제가 쓰고 싶었던 질문이에요.
첫째는 하나를 가르치면 열을 알고 책 읽는거 좋아하고 지금도 혼자 책 잘 읽고 글씨도 잘 쓰고 다 잘해요. 10살 남아..
둘째는 7살 남아인데 책 읽는 것도 싫고 쓰는 것도 싫고 다 싫다네요. 너무 화가나고 이해가 안되서 화를 내면 엄마 무서워서 안한다고 입을 꼭 다물어버리고...집중력도 없고 이해력도 없고..ㅠㅠㅠㅠ 악순환만...ㅠ
이런애 어디서 나왔냐는 소리만 나와요. 힘들더라고요...ㅠ나중에 잘하길 바라고 참고 기다려줘야죠 ㅠ 여기 댓글들도 도움 많이 되네요 감사감사19. 샤방샤방
'16.9.3 8:11 PM (112.148.xxx.72)그래서 내아이는 엄마가 가르치기 힘들어요,
학습지를 하거나 아님 학습지 러닝센터로 많이 보내시거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