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책임지지못할 친절
1. MandY
'16.9.3 9:31 AM (218.155.xxx.224)그 빵빵이가 잘못했네요 내려서 말로 하면 될걸 차안에서 귀찮은 파리쫓듯이ㅡ.ㅡ 저는 사운드 오브 뮤직에 처음 마리아가 폰트대령 집 가서 호루라기로 사람 부르는거 아니라고 한 그장면 떠오르네요^^
2. ..
'16.9.3 9:32 AM (211.208.xxx.144)저도 이런경우
심성꼬이지않은사람에게만 가능한
얄팍하고
알량함 이 숨어 있다가 폭팔합니다.^^3. ...
'16.9.3 9:33 AM (220.72.xxx.168)저는 이해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저도 그렇거든요.
동호회에서 같이 잘 어울리던 언니가 어느날 개념없는 행동을 하는 걸 보고 나니, 마음이 싹 식더라구요.
특별히 제게 해를 끼친 것도 아니고 제가 개입할 일도 아니고, 그 언니와의 상황이 달라진 것도 아닌데, 그 다음부터 그 언니 얼굴보면 불편하더라구요.
이성적으로 맞는 일은 아닌 것 같은데, 저도 더이상 그 언니랑 얽히고 싶지 않다는 느낌에 저절로 멀리하게 되더라구요. 저도 참 얄팍하다 생각하면서도 굳이 더 관계하고 싶지 않은 기분...4. 김흥임
'16.9.3 9:43 AM (175.193.xxx.104) - 삭제된댓글살면서 저런예가 참 많아버리니까
그럼에도 늘 닥치면 새로운난감이란거요 ㅠㅠ5. 저도
'16.9.3 9:43 AM (58.238.xxx.140)친하게 지내는 언니가 운전 하는 차에 탔는데 신호없는 횡단보도에서
사람이 지나가니 빵빵 거리는 거예요.
음 뭐지???
그 언니 왈" 차가 먼저지 사람이 먼전가? " 하면서 씩씩 거리는데....ㅠㅠ
언니가 다시 보이더라구요.6. ...
'16.9.3 10:03 AM (125.180.xxx.18)행동을 보면 인성이 보이니까
인성이 올바르지 않은 사람 가까이 하고 싶지 않은게 인지상정같은데요7. ㅇㅇ
'16.9.3 11:03 AM (203.226.xxx.87)그래서 굳이 깊게 누군가를 알려하지않아요
예를들면, 취미로 친해지면 취미까지만 교감을 나눠요
괜히 깊게 인간성알면 주변사람 안남아나서..
깊은 교감은 가족과 베프한명이면 족해요ㅠ8. 플럼스카페
'16.9.3 11:34 AM (211.246.xxx.179)요즘 쉬시나봐요^^
휴대전화로 보니 닉네임이 안 보이는데 들어와서 보니 흥임언니시네요. 저 혼자 반가워해 봅니다^^
친절은 심성꼬이지않은사람에게만 가능한
얄팍하고
알량함이었던거죠
막 공감가네요. 저도 아...이 사람 인성이 이상해 싶은 지점 발견하면 급 마음이 식더라고요.9. 김흥임
'16.9.3 11:38 AM (175.193.xxx.104)헤헤^^
제가 옛분들 소환하고싶어 요렇게 닉을걸고 글을 쓴다는 ^^
내 스스로도 다중인거아니까
사람 ,,,그 관계에서
그러하다고
저러하다고
모두를 끊어내진 못하잖아요10. ...
'16.9.3 12:06 PM (125.186.xxx.152)친절이 얄팍하고 알량한 게 아니라...
친절을 베풀 가치가 없다는 것을 깨달은거죠.
거기서 계속 하시면 호구 되시는 겁니다.11. ㅇㅇ
'16.9.3 12:42 PM (24.16.xxx.99)수술하셨어요?
얼른 회복하시길요~~12. 사랑받을 만한 행동을 해야
'16.9.3 1:35 PM (175.223.xxx.20)사랑해주고 싶어하는거 당연한거죠 할머니가 애도 아니고..ㅜㅠ
할머니한테 앞으론 그러지 마시라고 안좋은 소리도 할 수 있어야
저도 계속 친절하게 해드릴 힘 날 것 같아요13. 반가워요^^
'16.9.4 2:55 PM (121.161.xxx.44)오랜만이라 반가워요^^
그 심정 뭔지 알지요.
저는 그럴 때는 그냥 피하게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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