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정말 살이 안 빠지네요. 50대구요.
어디 나갔다 오면 누워야 해요. 게으르기도 하고 운동을 너무너무 싫어해요.
지난달에 15일 정도 낮에 자유수영 다녔어요.
인생에서 정말 수영을 배웠던 것이 가장 잘 했던 일중 하나인 것 같아요.
대사도 느리고 맨날 다이어트 하다가 그만두고...
일단 체력을 길러보려구요.
자유수영시간이 50분인데 준비운동하고 여차여차 하면 실제로 45분이더군요.
25분정도는 자유형 쉬지않고 하고 나머지 20분은 평형과 배형을 해요.
접영은 아직 잘 못하구요.
수영하다보니 칼로리 소모는 많이 안되는 것 같아요. 편안하구요.
3달정도하면 체력이 좀 붙을 까요?
살 빼는 것은 포기했어요. 배고픔과 식탐을 극복 못해서요.
45분 정도의 수영으론 부족하겠지요?
체력을 길러야 알바를 하든지 취직을 할텐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