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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전 속물적인 사람들 보면 웃음만 나와요

... 조회수 : 4,091
작성일 : 2016-09-02 20:51:07
특히 자기 혹은 자식이나 형제자매 대학이나 직업가지고 자랑하는사람들보면
그냥 솔직히 웃음만 나와요
그 속물의 헤게모니에서 사는 사람들은 백날 이해못하겠지만
전 그 얘기들어도 하나도 대단하단 생각은 안들고 참 경박하다는
단어만 떠올라요.
오히려 그 사람의 속옷을 본것처럼 저까지 민망하고 화끈거려요
그걸 남들이 대단하게 봐줄거라 생각하는 그 오판단이 애잔할 뿐 .
IP : 175.223.xxx.31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냥.....들어줍니다..
    '16.9.2 8:52 PM (182.227.xxx.225)

    자랑하는갑다...이렇게 생각하며...

    단 그렇게 자랑하는 사람들 옆에서 콩고쿨이라도 떨어질까봐 알랑거리는 사람들은 싫어요..
    웬지 자존심도 없는 것 같은 느낌?

    자랑하는 사람들은,....음,...자기 스스로로는 자랑할 게 정말 없나보다...........이런 생각?

  • 2.
    '16.9.2 8:54 PM (39.7.xxx.129)

    속물적인건 이해하죠. 당장 나부터도 속물인데요. 다만 아무도 안물어봤는데 혼자 늘어지게 자랑하는건 꼴값이죠. 그건 속물이 아님.

  • 3. ~~
    '16.9.2 8:55 PM (1.247.xxx.100) - 삭제된댓글

    제생각엔 혹시 상대방이 나를 하찮게 보지않을까 무시하지않을까 겁나서 그런거같아요ㅡ
    저도 그런사람들 보면 그냥 듣고마는데 네네 대답만해줘도 계속 저만보면 가진거(제가 볼땐 그닥‥그냥 좋은데가서 밥먹었다.신랑이 반지사줬다 등등)얘기를 하는데 상대방은 제가 좋은밥도 못먹고 귀금속도 없는듯 하드라고요.
    근데 다들 알면서도 들어주지않나요?

  • 4. 오늘
    '16.9.2 8:56 PM (119.149.xxx.79)

    애 학원 상담 갔다가 자기가 설 영재고 나왔다고 하길래..언제 졸업하셨어요? 물었더니 자기 아들 얘기더라구요. 아 정말.. 아들이 그 학교 나온걸 자.기.가 나왔다고 하더라구요. 진심!!
    학원 데스크에 앉아 있는 상담실장님들 아이 학교 잘 보낸걸로 거기 앉아 있는 것까지는 알겠는데..
    자.기.가 나왔다는 둥
    엄청 전문가적인 자세로 정보를 주입시키려고 하는 둥.
    아..이런거 너무 짜증나요.

    갑자기 생각나서 저도 묻어서 주절거려 봅니다.

  • 5. ..
    '16.9.2 8:56 PM (115.140.xxx.182)

    인간에 대한 이해도가 떨어져서 나홀로 우위에 선듯한 이런 자세도 누군가의 눈에는 그리 보이겠죠.
    사춘기에나 할법한 소리.

  • 6. ...
    '16.9.2 8:57 PM (125.129.xxx.244)

    사춘기에나 할법한 소리. 22222222

    Been there done that.

  • 7. ...
    '16.9.2 8:59 PM (220.126.xxx.20) - 삭제된댓글

    근데 재밌는게 뭔지 알아요? 로스쿨같은데 입학하려면.. 거기에 상세 가족 누구나 친인척 누구라고
    적으면 벌점인가 제제를 준다고 경고까지 한글이 있다고 하죠.
    근데.. 그냥 무시하고.. 삼촌이 어디 어디 판사다? 변호사다 식으로 적어놓고 자기소개..
    이게 그 전형 내용으로 보면.. 제제가 가해져야 하는데..
    가해지지 않고 .. 그냥 합격식으로.. 넘어가기도 하죠. 그 삼촌이 어디 어디라고 쓴 해당 로스쿨
    학생이..기자랑 인터뷰하면서 자기도 그런것들이 참.. 한심한지.. (그런 현실이겠죠)
    말하더군요. 티비 프로에서 나왔는데..
    그런 속물의 헤게모니.. 정말 그런곳들에서.. 일어나는 것들..
    그래서 헬조선이라고 하죠. 내 사돈의 팔촌이 누구 누구인데.. 말하는 당사자도
    우습고 우낀 상황인데 그걸 말하고 받아들여지는.. 제제가 가해지지 않는.. 모양뿐인.. 헬조선

  • 8. 근데
    '16.9.2 9:01 PM (223.33.xxx.209) - 삭제된댓글

    부럽지도 않고 애잔하지도 않고~

  • 9. .....
    '16.9.2 9:02 PM (220.126.xxx.20) - 삭제된댓글

    근데 재밌는게 뭔지 알아요? 로스쿨같은데 입학하려면.. 거기에 상세 가족 누구나 친인척 누구라고
    적으면 벌점인가 제제를 준다고 경고까지 한글이 있다고 하죠.
    근데.. 그냥 무시하고.. 삼촌이 어디 어디 판사다? 변호사다 식으로 적어놓고 자기소개..
    이게 그 전형 내용으로 보면.. 제제가 가해져야 하는데..
    가해지지 않고 .. 그냥 합격식으로.. 넘어가기도 하죠. 그 삼촌이 어디 어디라고 쓴 해당 로스쿨
    학생이..기자랑 인터뷰하면서 자기도 그런것들이 참.. 한심한지.. (그런 현실이겠죠)
    말하더군요. 티비 프로에서 나왔는데..
    그런 속물의 헤게모니.. 정말 그런곳들에서.. 일어나는 것들..
    그래서 헬조선이라고 하죠. 내 사돈의 팔촌이 누구 누구인데.. 말하는 당사자도
    우습고 우낀 상황인데 그걸 말하고 받아들여지는.. 제제가 가해지지 않는.. 모양뿐인.. 헬조선
    하긴 나향욱 같은 놈이 있던.. 교육부이니..

  • 10. 저두요
    '16.9.2 9:06 PM (121.132.xxx.94)

    따지고보면 자신이 못가진걸 자식이 가져서, 가진건 그것 하나뿐인것이고 낙이라고는 자식 자랑하는것뿐인 불쌍한 영혼이예요.
    전 무자식이고 조카들 귀여워 하지만서도 올케나 여동생이 매번 말할때마다 기승전자식자랑으로 연결하는거 웃음만 나와요.

  • 11.
    '16.9.2 9:09 PM (223.62.xxx.115)

    부럽지도 않고 애잔하지 않아요.
    가볍게 자랑하는 수준은 괜찮지만
    모든게 기승전돈과 학벌인 사람보면
    저런 사람들 때문에 피해받는 사람들이 많겠구나 합니다.

  • 12. 저두
    '16.9.2 9:09 PM (223.62.xxx.24)

    블로그 ... SNS...
    오프같은데서 뻔히 보이는 자랑하는것들 보면


    속으로
    뭐 저런 모자란것들이 있나 하고 생각되어져요
    병신들같고 되려 없어보여요


    가난하게 자라고 스펙없이 산거 티를 내는거죠
    그걸 모를줄알고 부끄러움없이 마구 내뱉는게
    병신들같아요

  • 13. ..
    '16.9.2 10:37 PM (182.226.xxx.118)

    근데요 그게 그냥 사실이고 일상인데
    자랑이 아니고 일상을 말하는건데
    말을 하지말고 살아야 할듯....
    이래서 한편 잘난사람이편해요 ...하고픈말 다해도 자랑이라 생각하지 않으니까..아니면 혹여 내말에 상퍼 받을까 신경쓰고 배려하고 가려해야하니....ㅠ

  • 14. ..
    '16.9.3 8:16 AM (222.112.xxx.118)

    자식이나 형제가 못나서 입밖에 꺼내기 부끄러운것보단 낫죠. 자랑할게 없는 사람들이 남 자랑에 배아파하면서 뒷담화 하는게 제일 보기 흉해요.

  • 15. ㄱㄱ
    '16.9.3 10:01 AM (218.236.xxx.172)

    목욕탕 가면 할매들 발가벗고, 조상자랑 부터 시작하거든요, 얼마나 흉한지 알까요? 애들자랑, 돈자랑 그래서 자기는?
    그저 늙고 배쳐진 할매죠, 목소리는 얼마나 큰지, ㅜㅜ 곱게 늙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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