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한두개씩 섞여있는 썩은과일을 보며 드는 생각
1. ....
'16.9.2 7:17 PM (211.232.xxx.94)그래서 그렇게 미리 담아 놈은 것은 안 사시는 게 원칙같아요?
봉지에 담는 것이 무슨 수고거리라고 고객 위해서 미리 담아 놨겠어요?
다 팔아 치울 목적으로 적당히 삮어서 담아 놨죠.2. ...
'16.9.2 7:20 PM (39.121.xxx.103)그래서 과일은 전 백화점에서만 사요..
조금 더 비싸도 제품 속이지않고 맛있으니 그게 차라리 낫더라구요.
얼마나 더 벌길래 그리 속이느니 모르겠어요.3. ...
'16.9.2 7:29 PM (218.54.xxx.51) - 삭제된댓글저두 어제 주먹만한 천도복숭아 사왔는데
5개중 2개가 아래쪽이 물렀더라구요...
사실 과일 안좋아하는데 손님 오신다고
오랫만에 산건데 화나더군요 ㅠㅠ4. 저는 고기
'16.9.2 7:55 PM (175.120.xxx.89)마트에서 포장해서 파는 고기요
겉으로 보기에 기름 별로 없는 것 골라오면
안에 잔뜩 있는거 짜증나요
그냥 겉으로 보이면 안사고 말텐데...5. 웃긴게
'16.9.2 8:56 PM (219.248.xxx.150)울동네에 제일 비싸게 파는 과일가게가 있어요
비싼대신 품질 하나는 확실한데 말랑 복숭아를 사도 절대
무르거나 썩은게 없어요.
그래서 비싸도 거기서 사먹어요.
과일도 요즘엔 싼게 비지떡.ㅜ6. -.-
'16.9.2 10:41 PM (110.11.xxx.165) - 삭제된댓글판매자의 썩은 양심에 욕을 한 바가지한 후, 인터넷 구매의 경우 후기를 담담하게 그러나 있는 그대로 작성하거나, 마트의 경우 다음에 가서 담당자에게 담담하게 그러나 있는 그대로 두 눈을 부릅뜨고 말하거나, 백화점이면 담담하게 그러나 있는 그대로 가져가서 환불 및 서면으로 클레임.
7. 저는
'16.9.2 11:49 PM (182.222.xxx.35)과일은 거의 하나로 클럽서 사는데
복숭아는 제가 상자를 고르면 직원이 하나하나 꺼내어 밑부분까지 확인하고
상하거나 벌레 먹은건 알아서 다른걸로 바꿔서 줍니다.
복숭아는 비교적 비싼 과일이라 한두개라도 상한거 섞여 있으면 맘상하더라구요..진짜~8. 제가 알기론
'16.9.3 6:30 AM (59.19.xxx.81) - 삭제된댓글일부러 한두개 상태 안좋은거 넣는거 맞아요.
눈에 띄게 안좋은건 절대 안넣도 아주 미세하게 안좋은건 아래쪽에 한두개 섞어요.
저역시 너무 이해가 안가요 . 요즘 농산물 다 생산자 이름걸고 파는건데 장기적으로 봐선 손해일거라 생각드는데...
생산자 생각은 다르더라고요...
과일 첫물일때 비쌀땐 상한거 절대 안섞고 한창 나올때나 거의 끝물일때 섞는거 같아요. 그땐 공판장에 들고가도 가격이 많이 떨어져서 그렇게 섞어야 손해가 크지 않다고 들었어요.
물론 다 그러신건 아니겠지만 제가 들은 얘기는 그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