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좋은 말씀들 감사합니다.
자랑거리도 아니고 개인적인 푸념이라 내용은 삭제 할게요.
여러분들의 말씀듣고 용기내서 학원도 알아보고
가사도우미.시터 사이트들에도 등록하고 했네요.
좋은 결과 나오면 알려드릴게요.
어디가서 속시원하게 펑펑울면서 털어 놓고 싶었는데 정말 감사드립니다.
다들 평안하세요..
너무 좋은 말씀들 감사합니다.
자랑거리도 아니고 개인적인 푸념이라 내용은 삭제 할게요.
여러분들의 말씀듣고 용기내서 학원도 알아보고
가사도우미.시터 사이트들에도 등록하고 했네요.
좋은 결과 나오면 알려드릴게요.
어디가서 속시원하게 펑펑울면서 털어 놓고 싶었는데 정말 감사드립니다.
다들 평안하세요..
돈을 벌때 써야할게 아니라 모아둬야 한다고 하나봐요
특히나 사업이면 더..
베이비시터 자격증 따서 해 보세요.
그나마 그게 자존심도 적게 상하고 몸도 덜 고달푸실거에요.
막막해서 그렇습니다.
저도 처음 한게
목욕탕청소부터 했어요.
같이하던 년이 얼마나 못됐는지
한달만에 그만뒀어요.
세상에 그게 전부인줄알았는데
아니더라구요
잠시 숨을 몰아쉬고
차분한 마음으로 찾아보시면 할수있는 일이 있습니다.
물길속에 뛰어드신 용기도 있으셨으니
이제 수만갈래의 물속세상에서 길이 보이실껍니다.
낙심은 금물입니다.
기대와 희망을 잃지 마세요.
사업하시는 분들... 돈 진짜 많이 벌때는 많이 버나요?
진짜 몰라서요... 그럴 때 좀 쓴다고 해도 다 못 쓸 거 같은데
만약 월에 몇 천씩 벌면 그 돈을 다 먹고 옷 사고 여행가는데
써버리는건지... 물론 사업 부도나는 건 한순간이긴 한데
저축을 한다거나 부동산을 산다거나 그런 건 안하셨는지 해서요
ㄴ이걸 말이라고 하냐 에효~
살려고 하면 살아져요.
요즘 추석대목 판매일당이 8만원이라 하는데 알바몬,알바천국, 벼룩시장 등에서 열심히 알아 보세요.
두번째 댓글님 말씀참 좋네요.
세상에 못땐년만있는거 아니니 힘내서 일어나세요 착학년 만날때까지 도전 도전 합시다!
냉정하게 말해서 앞으로 최소 20년은 더 일해야 할 것입니다. 정말 최소로요.
그러면 그 20년을 어떤 자리에서 얼마나 오래 병 걸리지 않고 할 수 있을까 곰곰히 생각해 보세요.
원래 잘 하던 것이나 전공도 한번 돌아보시고요.
따가 사흘만 머리에서 김 나게 고민하고 마침내 결정하게되면 들입다 파세요.
그게 아이 보는 일이든 남의 집 청소하는 일이든지요.
지방 소도시 농촌지역에 가면 일손이 부족하답니다.
그런 곳은 주거비도 저렴하니까 이주를 고민해 보시기도 하고요.
관광지에서 먹고 자며 할 수 있는 일도 찾아보세요.
매년 얼마까지 저금하고 국민연금은 어떻게 넣고 등등도 계산하여 목표를 잡아 보세요.
목표가 뚜렷하면 발동이 걸립니다.
제 이야기이기도 해서 덧글 답니다.
텃세가 아니라 일터에서 님이 문제가
많았을 거에요 님이 모를 뿐.
살림만 하다 나오면 처음엔 다 그래요
그래도 계속해야죠
시간이 해결해 줄겁니다
60에 망하지 않아 얼마나 다행입니까
아직 그리 늦지않았어요
힘내세요
집도 있었구요. 저축도 있었어요. 근데 사기맞고 부도나서 다 압류되고 빚잔치 하고도 빚이 팔천 남았어요.
남편 몰래 딴 주머니라도 차 둘걸 바보같이 남편만 믿고 살은 죄인이네요....
그렇군요. 분명 다 쓰진 않으셨을텐데 사업은 크게 빚이 생기면 방법이 없죠.... 원글님 남편도 열심히 사업체를 일구셨을거고 사람을 믿어서 당하신거지 경영을 게을리한 건 아니실 거 같네요. 힘내세요 원글님
건강하시면 가사 도우미 베이비시터 간병인하세요
수입이 제일 괜찮아요
전 용기가 안나서 백화점에 취직 했었어요
힘들어도 돈이 필요하고 벌어서 잘 썼어요
여기 저기 알아 보시고 하실만 한걸로 돈 버세요 전 아이도 다섯살이라 친정엄마에게 맡기고 나갔어요
보험티엠 이라도 해보세요 전화만 하는거라 생산직보단 괜찮을거예요
그래선지,,, 친정에 도우미 하러 오시는분들 중에 남편이 크게 사업하다 망한분 많아요 ....
50대는 머리쓰는건 어렵고 , 공장에서도 잘 안받아주대요
저도 알바라도 해야하는데
베이비시터가 젤 나을 것 같아요.
친정엄마처럼 잘 해주시고 반찬도 약간 도와주실 수 있다면
맞벌이 부부들 수요는 늘 줄 서 있거든요.
물론 개념없는 사람들도 있지만 그래도 사회에서 영업이나 공장일보다는 나을 것 같아요.
힘내세요 부자는 망해도.......... 단기적일과 장기적 일을 구분하세요 생계형을 위해서 그 날 그날 하고 싶은대로 하시고 장기적으로 나에게 맞는 일을 만나게 됩니다 장기적으로 지혜로 살아갈 방법을 생각하세요 이렇게 생각을 시작하는 사람과 생각 없이 묵묵히 일만하는 사람과의 차이점입니다 하나님은 늘 좋은 일을 주시지만 인간의 욕심과 어리석음으로 그것을 보지 못한다는 느낌이 들더라구요 당신이 지금 보는 현실이 다가 아닙니다 눈 감고 기도하세요 나의 어둔함 어리석음을 내려놓기를 원한다고 하시고 삶의 지혜를 간구하세요 반드시 길이 보일 것입니다 당신 자신을 믿으면 안되고 당신을 사랑하고 아들을 사랑하고 남편을 위해 기도하고 모든 것을 하나님께 의지하세요 목사 친구 남편 자식을 믿으시면 안되요 오직 사랑만하세요 힘내세요 나이가 들 수록 저의 모자람을 발견합니다 그래서 다른 것을 받아 들일 공간과 여유가 생깁니다 저는 님과 반대입니다 같은 나이에 고생 끝에 성공하고 보니 별 것 아니구나 하고........욕심없이 건강한 생각으로 사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배웁니다 그리고 돈이 있어도 자기가 좋아하는 일이 있어야 한다는 생각이 절실합니다 즐거운 일은 삶의 힘
도우미 보다 윗분말대로 베이비시터 알아보세요
이모넷 가면 많이 구합니다
긴~~ 글 쓰다가 다 날라가버렸네요 ㅡㅡ"
힘내세요 ~~~
지인들보니 여자가 다 자기앞으로 집 돈 상가 해두더라고요
망해도 먹고 살게요
나은듯해요..
맞벌이하는집은 수입이 괜찬으니 베이비시터 쓰드라구요
처음엔 누구나 어렵고 힘들어요.처음부터 능수능난하고 적응잘하면 여지껏 사회생활한사람들은 어떻겠습니까?상처받으시고 울고싶으시겠지만 원글님이 부족하거나 못나서그런건 아닙니다.그래도 자식이있고 살아야하잖아요? 삶에 의무를 다해야하니 다시 마음 가다듬으시고 더 긍정적인 마음으로 일자리찾으시길 빕니다.시간이 지나면 지금 힘든거 다 추억할 날이 옵니다.저희 친정엄마도 대학까지나오셨는데 저희 3남매 혼자 대학보내시고 시집장가 보내시면서 주방에서 일하셨어요.덕분에 저희 다 대학도나오고 지금은 결혼해서 서울에 집도 있고...여하튼 본인의 장점을 크게 봇고 눈 크게 뜨시고 씩씩하게 사세요.응원하겠습니다.좋은날 올겁니다.
드릴 말씀은 없고, 종교는 없지만, 제가 원글님 편한날이 빨리 오시라고 기도해드릴께요.
에구...
우선 힘내시구요.
앞으로 최소 70까지는 일하셔야 하니 좀 장기적인 계획을 세우셔야 할듯요
그런데 지금 당장은 뭐라도 시작해보셔요
전에 직장에서 살림만 하시던 분들 30명 정도 데리고 단기프로젝트로 일해 본적 있는데
다들 겁이 많으시고, 적응하시는거이 힘들어하시더군요.
저 위에 어떤 님이 쓰신것 처럼 텃세라기 보다는 아직 님이 상황파악을 잘 못해서 무엇인가 서로 안 맞았을거여요
그런데..
사람사는건 다 비슷하니..부딪쳐서 고생 좀 하다 보면 또 금방 잘 하실수 있으실 거여요
그러니 너무 겁내하시지 마셔요
지금 아마도 ..생산직/기능직(아무리 단순 업무라 해도) 은 나이가 있어서 좀 힘드실거 같고
지금 당장 취업하려고 하면
1. 가사도우미 (오전 3시간 기준 대략 4만원 정도?)
2. 건물 청소( 아침 6~7시 출근/ 3-4시 퇴근, 주 6일 대략 80-100만원 정도)
3. 식당 주방일 (주 6일, 대략 10시간 근무,월 120만원 정도)
4. 베이비시터 (애 키운지 오래되어서 요즘 시세가 어떤지 모르겠음)
5. 기타 시급 알바 (시급 6천원)
정도 있을거 같은데요
위 5가지 일은 늘 나이 상관없이 사람을 구하고 있는 일들인거 같아요.
그러니 마음만 독하게 먹으면 일꺼리가 있기는 할거야요
일단 뭐든 시작해 보시고..
그래서 좀 적응이 되시면 장사를 좀 배워 보실 요량으로 취업 하는것도 괜찮을거 같습니다 .
베이비시터가 당장 시작하기에 그나마 가장 나을거라는 말에 저도 한표!!
그런데 정서적 부대낌이 쉽지 않아서 저 개인적으로는 가장 후순위...ㅠㅠㅠ
울 올케도 오빠가 사업 망해서 30년 넘게 살림만하다가 돈벌러 나갔는데요
동네아는 사람 아이 봐주다가 지금은 청소 용역업체에 등록해서 아파트 복도 청소하시는데
몸은 좀 힘들어도 속은 편하고 출 퇴근 시간 정확해서 좋다고 하시더군요. ㅠㅠㅠ
산후관리사 업체를 검색해서
제일 후기가 좋은 업체를 검색해서
교육을 받고 일을 하시다가
좀 익숙해지면
단디헬퍼나 씨터넷 같은데서 직거래로 베이비씨터 일을
구해서 하시면될거예요
아기를 키우는 일이라
적성에만 맞으면
그나마 공장 같은데보단
훨씬 나을거예요
더더더 원글님께 힘내시라 하고싶어요
많이 힘드시죠?
저희 언니가 딱 원글님 같은 심정이었어요
다른거라면 이혼도장 찍기전 형부가 심경근색으로
돌아가셨구요‥
참 허무한게 사업한다고 진짜 돈 많이 말아 먹고
40평에살다가 20평 빌라로 이사 ‥ 마지막까지
20평짜리까지 빨간딱지 와서 진짜 3천만원이
전재산으로 남았었어요
5년전이네요ㅠ
주택전세로 들어가 살고 언니는 요양보호사자격증
따서 지금 애둘이랑 살아요
요양보호사 힘들직업인데 언니는 대형
아파트단지 내에서 거의 일맡는데 참편하대요‥좋은분들도 많고‥
열시미 잘살고있어요
항상 고민과 찌든 모습으로 결혼생활 해왔는데
형부안계신 지금 훨 나은 생활하네요
원글님도 힘내세요‥더 잘사실수 있어요
51세시면 지금 시작하기 딱 좋아요
보통 50대분들이 많이 하세요
요양보호사하세요
쉬운일은 세상에없어요
하지만 다들 힘들어도 일해서 먹고삽니다
하실수있어요
애가 혹시 어리신가요? 아직 고등학생이나..그러면 한부모 신청 하시고요
윗분들이 쓴것처럼 베이비시터나 산후도우미 무 그런것도 좋아요 그런거 하기엔 연령이 딱 좋은데요?
님 잠시만 숨 몰아쉬시고 가만히 잠시만 생각해 보세요
따뜻한 답글들 보니 저까지 든든하고 기분 좋으네요. 원글님도 힘내시구요.
중소기업들 공단에 자주 다니게 되는데
구내식당 사람 구해달라는 소리 가끔 듣습니다
전혀 아는바는 없지만 공단 밀집 지역에도 일자리가 있어요
국민연금 가입하셨나요? 그런거 없다면 단기적인 일 같은것보다는 꼭 국민연금가입되는 곳에 취직해서 다니세요. 지금부터 한 십년,십오년 내시면 님 나이는 그래도 국민연금 혜택 볼 거예요. 지역가입자로 하면 내가 다 내야하지만 직장서 내주는곳 다니면 회사서 반 내줘요. 급여는 몇십만원 적어도 안정적이고 오래 일할수 있고 국민연금 받을 수 있고 몸 안상하는데 알아보세요. 동네 70대 아주머니 젊어서 남편죽고 다른데 안다니고 동네공장에 아주 오래 다녔다는데 거기서 연금을 들어줘서 국민연금 50만원씩 나온데요. 시골이라 웬간한건 다 농사지어 먹고 자식들이 최신식으로 집 좋게 지어줘서 난방비도 많이 안나오고 50가지고 혼자 살만 하신가 보던데요.
요양보호사도 수입이 적어요
노인들이 주는 스트레스도 엄청나고
횟집이나 고기집 식당에서
알바하시는 어머님들은 일이 고되지만
수입은 안정적이잖아요. 휴무도 있고.
자영업 안되니까 식당 취직해서 즐겁게 사시는 분이 우리 동네에는 많아요.
고급지고 점잖은 일은 수입이 적어요.
늦게라도 돈을 펄어야 한다면...
휴. 제가 원글님 입장이라도 쉽진 않겠네요.
제 친구는 마트에 취직해서 벌긴 하는데
그것도 월급이 너무 적더군요
힘내세요.....
왜 이혼하세요?
남편분 덕에 잘 사시다 사업 망해서 필요없어져서 이혼하시는건가요?
댓글에 큰 힘 얻고 갑니다.
저도 빨리 일자리 얻어야해서.
좋은 분들 참 많으시네요.
저도 비슷한 처지에요
남편 사업실패로 대출이 반인 집 하나 달랑 남았네요
저도 뭐라도 해야 하는데 나이 먹고
병치레로 약해진 몸으로 무슨일을 해야하나 싶습니다
힘내세요
다들 너무 감사합니다. 요양보호사도 생각해 볼게요 . 일단 생활비를 벌어야하니 단기알바라도 찾아서 열심히 살아야겠어요. 다음엔 좋은일로 글을 쓸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
막막하실텐데 그래도 힘 내세요. 댓글들이 다 따뜻하네요. 저도 힘 받아 갑니다...
이혼이요 .. 참 생각보다 너무 허무하대요 .남편이 이혼하자했구요. 저는 그대로 하자 했어요. 서로 소리지르지도 않았고 아주 담담하게그리고 서로 미안하다 하고 제 25년 결혼이 끝이 났어요 ..
힘내시라고 댓글답니다. 우선 건강 잃지 마시고요..몸이 약해지면 마음도 약해져요...그리고 긍정적 마인드 잃지 마세요..인생 뭐 별것 없습니다. 이번 기회에 인생 역사 다시 쓴다고 생각하심 되죠. 화이팅입니다.
왠만해서 댓글안남기는데..몇년전의 크게 불안했던 저의 상황과 비슷해서 맘이 아프네요..전 남편이 공부만 십몇년하고 생활력도 없는편이라...용기내서 식당 알바를 했는데 텃새도 있었고 일못한다고 짤렸었어요 많이 우울했었고 남편과의 사이는 최악이였어요...그후로 병원식당에 취직했는데 세상에 텃새보다 더 심한 인격모독등 말도 못했어요..돈만보고 버텼어요. ....여기도 알고보니 2년 계약이라 ....2년후 그만두고 ..또 다른알바하다가 몇개월 뒤에 다시근무 할수있데서 다시 근무...지금은 월급이 특근해서 200이상되요 9시간 근무구요...미운남편이였지만 맘을 바꾸고 휴대폰에다 '자상한 남편' 집번호도 '행복한 집.'이라고 저장해 놓으니 남편도 자상해지고 더불어 얘들도 밝아지구요...사정은 잘 모르지만 어찌보면 돈만 있음 행복해 질 수 있는데 ..이혼은 너무 이르지 싶네요...암튼요 저두 오십줄이라 지금도 늦진않았다는걸 말씀드리고 싶네요..
않아도 인생의 하프타임을 바라보면 인생설계를 다시하게 되요. 저도 사업에 실패한건 아니지만 아이들이 늦어져서 이제 좀 제 시간이 나서 뭐라도 해보려고 고민에 고민중이예요. 요양보호사나 산모도우미 뭐 이런거 다 제가 고민 중인 일이예요. 꼭 망하지 않아도 우리 나이대 전업들이 직업전선에서 다시 고민하며 시도하려하는 일들이니 너무 비참한 마음 갖지 마시라고 감히 격려와 응원해 드려요
윗분들 좋은 이야기 많이 하셨네요
사업이 돈 더 말아먹기 쉬워요 경기침체도있고
협력업체 줄도산 위험도있고
거래업체 망해서 돈못받으면
굳이 사치 안하더라도
벌은돈에다가
빌린돈 갚아야할 빚까지 지게되니 실업보다 더 무섭구요
가게를 하더라도 기계나 설비, 인테리어비용도
다 날라가는거에요
아무튼 4대보험되는걸로 꼭 알아보세요
사업자는 돈벌기 힘들지만 그래도 회사나 직장 어디 다니는게 편하더군요
아무리 남편이 이혼하자고 하셔도 옛정을 생각해서 참으셨어야죠.
아이는 뭐가 됩니까
나도 사업이 다 망해서 거리에 내몰릴 지경있지만 아이들 어떻게 될까 오로지 아이들만 생각하고
생활전선에 뛰어 들었어요ㅡ 전업만 하던 사모님이 그런 생산보조 같은데 들어가면
죽어라 일해야 하나보다 싶어서 몸 안아끼고 열심히 일하니 오래된 사람들이 비교당할까봐 경계하고
재 뭐야 하는 말이 나오면서 텃세에 와...진짜 그런곳이나 주방이나 오래 한 사람들 그 갈굼은
저게 인간이냐? 싶을 정도로 강하더라구요.
동사무소 가셔서 한부모 신청하시고 학비 지원받고 임대주택 알아보세요. 특혜가 많아요.
혼자 사시려면 진짜 이 험한 세상 하루에도 열두번 자살 생각하지 않는날이 없어요.
너무 사는게 힘들어서
하지만 오로지 아이만 보세요.
내가 세상에 태어나게 한 아이
외롭지 않게 하세요.
오로지 아이만 보고 산 세월
나는 아직 돈은 없지만
아이들은 너무 잘 자라주고 공부도 잘해줘서
그게 내 시련속의 꽃이구나 싶어요
처음엔 누구나 다 실수하고 그래요.
그런 거에 기죽지 말고 무엇이든 계속 하시다 보면 실력이 늘어요.
이왕이면 전남편분도 같이 힘을 합쳐서 살아가시면 좋겠지만...
거칠고 수준 이하인 사람들 많긴 하지만
좋은 사람들이 더 많아요.
무엇이든 열심히 하시다 보면 도와주는 사람들도 많구요.
내 힘으로 내 밥벌이 하는 게 어렵긴 하지만
그만큼 뿌듯하고 즐거운 일도 없어요. 돈 버는 재미를 이참에 좀 누리세요!
잘 되셔서 꼭 82에 후기 올려주세요!!
저도 남편 하는일 계속 안되고 있는 와중에 위암3기 진단되서 막막하게 지내다 보험 콜센타에서 일합니다.
가까운곳 알아보세요.
회사에 따라 3개월은 실적없어도 120보장해주는곳도 있고,몇만원만 해도 120 보장해주는곳도 있습니다.
제 성형 잘아는 친구가 저더러 너 며칠하다 울며 뛰쳐나올거라 했는데...절박하니 참고 견디며 지금 30개월을 하고 있어요.
잘될땐 3백도 벌고,평균 2백은 벌어요.
참고 하다보면 노하우도 생기도 소개도 해주고..
대면아니라 사람들 만나러 돌아다니는거 아니고
시원한 사무실에서 콜하는거라 할만합니다.
출퇴근 시간도 좋구요.
욕심있어 더 하고 싶으면 더 늦게까지 해도 되고...
50대 많이하고 있구요.60대도 있습니다.
눈딱감고 하면...또 하게 되더라구요.
오십세면 자녀분은 혼자살수 있는건가요 그렇다면 간병인 추천드려요 저희가 개인간병 오래썼는데 한달에 삼백지불했어요 힘든점은 기저귀 갈고 병원보조침대서 자야하는점 두가지구요 환자는 늘 자거나 재활다니니 기저귀갈고 밥때 밥연결하고 수건으로 몸 씻기고 몇가지 이외에는 티비보던 잠자던 자유예요 환자잘부탁한다고 친척분들이 돈도 많이찔러주고요 호칭도 여사님이구요 딱 이삼년만 개인간병인 하시면 경기도 변두리에 작은집하나 마련하실수 있을꺼예요 화이팅하세요
님과 같은 상황이예요 아이하나있는데 이제 초등 저학년이네요..경력단절 9년을딛고 작년에회사 재취업했었는데 진짜 못된 세살아래 스폰서 낙하산여자가 목숨걸고 갈구고 괴롭혀서 울면서그만두고 3개월을 면역질환에 시달렸네요 이제 건강은 회복되었으나 반지하월세방에서 뭐하고 먹고살아야할지 너무나도 암담합니다 애 스무살될때까지는 살아야할텐데 어떻게 해야할런지요ㅠㅠ
이혼은..전남편이 폭력 폭언에 알콜중독이었는데.. 회사를 자주그만두는데 회사다닐때도 딱 쌀하고 라면종류만사놓고 집월세 자동이체, 최소한도 교육비 실비로 지급하고 생활비도 주지않았어요 편의점파트타임 알바해서 핸드폰비 보험료 내고 살았었어요.. 전 진짜사는게고통입니다 친정은...남동생만 편애하고 전 죽든지말든지 상관하지않고 죽어도 와보지않겠다고하는 친정엄마계십니다 형편은아주 부유하시나 어릴때부터차별받고 커서 한번도 손벌린적없는데도 혹시돈달라할까봐 방어막치는가봐요
애양육권주는댓가로 위자료 한푼도 못받았구요...
입주베이비시터나 입주가사도우미는 어떨까요?
몇년은 돈만모아보세요
"처음 배우는 초보라는 생각으로 납작 엎드려 배워라~"
이말이 정답이에요. 저는 남들이 부러워하는 직장에서 십년넘게 일하다 출산육아문제로 쉬고 경력단절 상태로 십년살다가 다시 재취업했어요. 억울함도 있었고, 굳이 들어야하는말인가? 싶은 말도 들었지만 초보라는 생각을 갖고 납작 엎드려 배우라는 누군가의 조언이 약이되었죠.
비록 생산직이라 해도 거기 경력자들에게 배워야하는 입장이니 최대한 낮춰서 배운다는 자세로 일하시며 힘을 키워가시라 하고싶어요. 지나고 나면 별거 아니구요.
만나서 차라도 하고싶네요..아무것도 못하는 제가 한심스럽죠.그래도 이거저거 찾아보고 일해요. 우리ㅜ힘내요..
간병인 하시는분이 괜찮다고 하셨던 기억이 있어요.
중국에서 온 조선족 젊은 여자분은 답답하다고 돈 많이 줘도 공장이 낫다고 가더군요. ywca 같은 곳에 알아보세요.
험한 일 한 번 해보지않을 셨을텐데
첫 직장에 들어가셔서
나이가 젊든 들었든 다 선배로 모셔야합니다.
특히나 팀장같은 분이 어리더라도 더욱 낮은 자세로 신경쓰시고요.
아마도 대학까지 나왔는데 사무직할때의 습관들이
몸에 베이셨는지도 모릅니다.
그런거 다 지우고 잊고
새로운 직장이면 몸을 낮추고 배우려는 자세로
시작하셔야해요.
세상에 남의 돈 먹는게 가장 힘든 일이라고 하잖아요.
사장에게 사과 받고 열흘치 일당 받은거 감사하게 생각하세요
실제로 그 임금 떼이는 경우 많아요.
아래로 내려갈수록 정말 이상한 사람들 너무 많아요
거기 선임자들 비위 안맞춰주었다고
꼬투리 잡아서 고자질했을걸요....
아래로 갈수록 완전 저질들 많아요. 남자든 여자든
젊은애들은 조금 나은데 나이든 사람들은 진짜 흠...
지방소도시 지역 농촌 일자리 구하는거 반대합니다
남편 데리고 가야지 그나마 살만하지
이혼한 아줌마가 타지역에 가면 거기 농촌에 늙은남자들이 추군덕 거릴수 있어요
혼자사는 여자는 차라리 대도시가 나아요
간병인들도 간병인들 사이에 텃새가 있는거같더군요
저는 봉사자로 요양병원갔는데
간병인 아줌마 지랄거림에 사회복지사에게 말하고 끝낸적있어요
헛살았는지 어쩐지는 잘모르겠지만
오십평생 풍족하게 잘 살아왔다면서요..그러면 된거 아닌가요?
그것도 남편 잘 둔 덕분에..
너무 비관적으로 생각하면 일이 잘 안풀리니까
모든걸내려놓고 감사하는 마음으로 사세요.
인생의 내리막길인 오십줄에 들어서 낯선 경험하기가 쉽진 않겠지만
그래도 한가닥 희망인 아들이 있으니 얼마나 다행인가요?
입주도우미나 입즌간병인 입주베이비시터 월급많아요 최소200
좋은 댓글들 참고할게요.. 모두 화이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