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렇게 끊었는데
또 빈정대는 댓글 달릴까봐 겁나는데 써 봐요
별건 아니고요..
홍차 밀크티에요
짜이를 빙자한...
집에서는 홍차 잎차를 골고루 준비해서 마시지만
직장에서는 그게 너무 번거로워서...
냉침병에 우유 200ml, 물 100ml, 립톤티백 1개, 계피차 티백 1개, 생강가루 2작은술
퇴근할 때 냉장고에 이렇게 두었다가
다음날 출근해서 하루2~3번에 나누어 마시는데
커피믹스 생각 안나고 홍차에 카페인이 있다고 하지만
우유, 계피, 생강에도 좋은 성분이 있으니
믹스보다는 훨씬 낫다는 생각이 들어요
신기한건 설탕을 넣지 않았는데도 약간 달콤하고 계피향을 좋아해서인지
참 맛있네요
립톤 티백을 넣은 이유는 누군가가 사다놓은 게 있어서입니다
다 떨어지면 다른 종류로 먹어보려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