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간 중간 수위 높은 신이 나와도 막 야하다는 느낌보단 그들의 아픔에 더 몰입이되고 어느 한쪽 밀리는 감 없이 남조 여주가 같은 무게로 느껴지데요. 소재가 한 마디로 하면 불륜인데 그래도 공감이 되고 맘이 아픈 영화였습니다.
전도연의 굿와이프의 김혜경 변호사와 비슷한 면이 있고 공유는 부드러우면서도 한편으론 격정적인 면을 지닌 모습이구요.
미치겠네...이러다 완전 공유 사생팬 될 기세!
공유 전도연 - 남과 여
**덧붙임
공유는 멜로신에서 정말 그 눈빛 말투 키스까지 상대방을 녹이네요. 어떤 여자라도 상대역을 한다면 이 사람 날 정말 좋아하는구나를 절절히 느낄 수 있게요..진짜 키스를 넘 잘해요. 닥터스 김래원 키스하는거 보면 진짜 못하잖아요 왜 그리 어깨랑 팔을 건들거리는지! 이민호도 박신혜랑 하는 키스신 보면 넘 여자를 농락하듯이 하는것 같아 싫구요. 근데 공유는 격정과 절제가 끝장나게 잘 섞여 진짜 키스로 사람 잡을듯...아 공유공유공이 ㅜㅜㅜ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