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이 일하는 동료들 자존심세고 기가 센데
같이 있다보면 저는 아무 잘못도 없이 괜히
뭔가를 잘못을 범한 느낌...
내가 뭘 잘못했나 하는 느낌을 받을 때가 많고
다른 사람도 그런걸 느낀다고 하다군요..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너무 당당해도 피곤해요
ㅇㅇ 조회수 : 1,254
작성일 : 2016-09-02 12:16:29
IP : 58.123.xxx.86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16.9.2 12:18 PM (125.188.xxx.225)요건 당당이 아니고 뻔뻔이 아닐까 사료됩니다요,,,,
2. 우리 시누이 같은
'16.9.2 12:48 PM (183.100.xxx.47) - 삭제된댓글스타일인가보네요. 본인이 완벽하고 자기 확신이 지나쳐서 그런건지 우리 시누이도 그런 느낌을 줘요. 그래서 시누이 옆에 있는 애들 고모부가 좀 불쌍해보인다는. 애들 고모부는 보통사람. 그래서 그 가정에 어떤 상황이 있든 모든 해석은 애들 고모 입장에서 해석이 되서 한걸음 떨어져서 객관적으로 보면 고무부가 엄청 억울한 상황인데도 모든게 시누이가 옳고 지혜로운걸로 결론이 난다는거. 진짜 그래서 결혼 15년 넘으니 애들 고모부가 아예 집에선 얘길 안하고 포기하더군요.
전 시누이랑 그리 사이가 나쁜 편은 아니라 이런 저런 얘기 하고 살지만 가끔 자기 입장에서의 철저한 자기 확인이 놀라울 때가 있어요.3. 예를 들어
'16.9.2 12:55 PM (183.100.xxx.47) - 삭제된댓글신도시 새아파트에 살면서 좋은 환경에서 애도 낳아야 하고 가족이 편해야 고생하는 남편도 보람있는 거라고 애도 없는 신혼에 신도시 새아파트서 살았는데 반전은 고모부는 그 댓가로 출근을 새벽6시에 해야했다는 거. 집을 산것도 아니고 전세로. 10년 넘게 그리 사는데 결국 남편이 건강이 안좋아져서 이직 운운하니 가족을 위해 그 정도 희생못하냐고 이젠 애까지 있어 학교도 다녀서 전학은 안된답니다.
적고 보니 시누이 흉보는거네. ㅎㅎ
어쨌거나 앞뒤 하나도 안맞는 뻔뻔함인데도 너무도 자기 확신에 차서 하니 맘약하고 기약한 사람은 그냥 아닌데 아닌데 하며 등떠밀려 가며 희생하고 그런걸 보는 저도 가끔 속터져서 뜬금없이 열폭해 시누 흉보네요.
에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
|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 592104 | 강수지씨 사각턱 수술하고 나이 먹은거 보니 저도 할껄..후회 되.. 53 | ,,, | 2016/09/02 | 36,861 |
| 592103 | 평촌 수학 과외샘 좀 추천해주실분~초6 1 | 땅지맘 | 2016/09/02 | 804 |
| 592102 | 전 속물적인 사람들 보면 웃음만 나와요 11 | ... | 2016/09/02 | 4,095 |
| 592101 | 코리아나호텔 사장부인 투신자살 34 | 조선 | 2016/09/02 | 45,231 |
| 592100 | 먹기싫은 치즈케이크 1 | 크다 | 2016/09/02 | 1,481 |
| 592099 | 고3딸의 행동 7 | 고3딸 | 2016/09/02 | 2,740 |
| 592098 | 집에서 쓸 PC를 구입하려고 하는데요.. 4 | ... | 2016/09/02 | 832 |
| 592097 | 액티브 x 쓰는 IT 강국.. 한심합니다.. 12 | 2016/09/02 | 2,897 | |
| 592096 | 이은X의원이 법인카드로 방울토마토, 총각무구입했다던 사람이군요... 7 | ㅇㅇㅇ | 2016/09/02 | 2,598 |
| 592095 | 고3문과고 수학이 4등급인데 경영학지원 2 | 고삼전쟁 | 2016/09/02 | 1,589 |
| 592094 | 영어 한 문장에서 3 | ::: | 2016/09/02 | 501 |
| 592093 | 아기들 한복 어디서 사세요? 3 | 추석이네.... | 2016/09/02 | 918 |
| 592092 | 일해보실분 ,,부동산 2 | 명절전에.... | 2016/09/02 | 2,224 |
| 592091 | 뻐근할때 어떻게 푸세요?? 7 | 질문 | 2016/09/02 | 1,452 |
| 592090 | 이완용 가옥이 아직도 남아 있는거 아세요? 11 | ㅗㅗㅗ | 2016/09/02 | 2,825 |
| 592089 | 나또 맛있게 먹는법? 6 | ... | 2016/09/02 | 2,303 |
| 592088 | 엄마가 주택청약에 당첨되었는데... 4 | apple3.. | 2016/09/02 | 2,723 |
| 592087 | 밑에 다늙어서 새로인생시작해야한다는 분에 덧붙여 17 | 식인종 | 2016/09/02 | 3,932 |
| 592086 | 회사 수습기간끝나면 맘대로 못자르나요? 4 | 알려주세요!.. | 2016/09/02 | 1,919 |
| 592085 | 클래식 고수님들 추천 좀 해주세요~~ 34 | dd | 2016/09/02 | 1,992 |
| 592084 | 물류센터 주간 포장 알바 많이 힘들까요? 4 | ... | 2016/09/02 | 2,786 |
| 592083 | 관둔직장에 연락했을때 6 | ㅇㅇ | 2016/09/02 | 1,650 |
| 592082 | 요리 좋아하고 잘하시는 님들! 체력 좋으신가요? 4 | 요리고수 | 2016/09/02 | 1,000 |
| 592081 | 공단 취업했는데 교대가는것 미친짓일까요 22 | ㅇㅈ | 2016/09/02 | 6,462 |
| 592080 | 이마에 보톡스 맞으면요~ 8 | 보톡스 | 2016/09/02 | 2,94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