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옆에 직원이 나한테 뭔가 기분 상했는지 말을 안하네요

헐ㄴ 조회수 : 1,154
작성일 : 2016-09-02 11:57:51
며칠전부터 저래요
먼가 기분상한게 있는거 같은데 뚱 하고 있어요 저한테만
일부러 입 꾹다물고 나 화났어 하네요 저한테만
지난번에 도 저러더니 ᆢ
물어볼까 하다 짜증나서 냅뒀어요
IP : 110.70.xxx.157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냅두세요...
    '16.9.2 12:02 PM (182.227.xxx.225)

    그러다 풀리겠죠...
    마치 아무 일도 없는 것처럼 편하게 즐겁게 지내세요~~
    원글님이 생각하기에 '빌미'가 될 아무런 특별한 일이 없다면...
    그냥 두 사람의 성향이 다른 겁니다...
    서로 이해할 수 없는 부분에 감정이 상하는 건..
    서로 다른 성향이기 때문에
    어차피 말해봤자, 서로 고쳐지지도 않아요.
    서로 '이해하려는 마음이 있냐, 없냐가 중요한 건데..
    그 직원이 왜 그랬는지 묻고 대화하고 이해하려는 마음을 접어버린 거니깐요.

    언젠가 회식자리 같은 자연스러운 술자리에서 슬쩍 물어보세요.
    나한테 기분 상하는 일 있었어?
    뭐라고 그 직원이 답변하면...
    앞으론 조심하면 될 일이구요.(물론 잘 안 바뀌겠지만)

  • 2. 물어보면 당신은 을...
    '16.9.2 12:08 PM (182.227.xxx.225)

    뭐가 거슬리면 이래서 내가 마음이 상했어...라고 상대방에게 말을 할 것이지..
    입 닫고 뚱하니...너 나한테 언제 수그리고 들어오는지 함 보자....이런 자세의 인간형 극혐..

    왜 그래?라고 묻는 순간...원글님이 지는 거예요.
    다음에도 또 그 방법 쓰겠죠.

    즐겁게, 옆직원 사무실에서 (존재감이) 지워져도
    난 암시렁토 않단다..의 자세로..
    굳건하고 즐겁게 일하시길 바랍니당~~~~

  • 3. ...
    '16.9.2 12:39 PM (175.223.xxx.172)

    말을 할거같으면 묻기전에 본인이 먼저 얘길 했겠죠. 그게 그사람 성격이건 글쓴분을 대화 안통할 사람으로 이미 결론낸 것이건 말하기 싫은데 굳이 왜그러냐 물어보는 것도 짜증나는 일이에요. 상대 입장에서는. 업무적으로 지장있는거 아니면 상관하지 말고 냅두세요.

  • 4. 그 사람은
    '16.9.2 1:05 PM (183.100.xxx.47)

    좀 좋게 말하면 섬세하고 예민하니 까칠한 스타일인가보네요. 그러니 님이 무의식적으로 한 행동이나 뭐가 자기한테 배려가 없게 느껴지거나 부당하게 느껴진거고. 그래도 얘기 안할꺼면 표나 내지 말던지. 아님 솔직하게 말하든지. 소심하게 기분나쁜거 표현하는거니 지 기분 풀릴 때까지 그냥 두세요. 님이 딱히 자신을 돌아봐서 그 직원한테 큰 실수했거나 한게 떠오르지 않는다면. 그리고 서로 오해를 풀어야할 정도의 사이거나 친밀도가 있다면 몰라도. 사실 그런 사이면 벌써 말을 했겠지만요. 그 사람입장에선 자기 한테 서운하게 내지는 잘못한 님한테 나름 소극적으로 벌주거나 응징 한다고 생각하고 있겠죠. 그러나 결국 자기 처신만 불편해지는 것을 한 몇일 지나면 알아서 포기하고 풀거나 할테니 님은 그 사람이랑 대화로 해결할 그런 비중아니면 그냥 완전 모른척하세요. 그 직원 삐진것도 모르는척. 그럼 제 분이 풀리면 원래대로 돌아오겠죠. 그런데 만약 그거에서 넘어서 님의 흉을 보러 다닌다든지 업무상 지장을 준다든지 하면 얘기해야겠죠.

  • 5. ..
    '16.9.2 3:35 PM (121.65.xxx.69) - 삭제된댓글

    제얘긴줄ㅎ 저도 좀 짜증나긴 하지만 그냥 전 저대로 아무것도 모르는냥 하던대로 행동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00828 똑같이 힘을 쓰지 않으면 화내는 남편심리. 10 찌질한. 2016/09/27 2,561
600827 전 하루해가 왜이렇게 짧은것 같을까요... 5 언제나 방전.. 2016/09/27 1,096
600826 아파트 윗층에서 물이 새서 아랫집 누전으로 화재가 나기도 하나요.. 4 아파트 2016/09/27 1,834
600825 헬스첫날인데요 2 헬스 2016/09/27 1,047
600824 구르미 보다 광대승천 하는거 남편한테 들킴 21 ^^ 2016/09/27 3,257
600823 바람기 많은 남녀분들 어떻게 사세요? 12 .. 2016/09/27 4,476
600822 제 핸드폰에서 이모티콘 쓰면 2 ㅇㅇ 2016/09/27 629
600821 정말 탄수화물 안먹어도 되나요? 12 .... 2016/09/27 5,402
600820 이 작은나라에 자식은 왜 이렇게 많이 낳았을까요? 16 ... 2016/09/27 3,948
600819 급발진 관련 방송중인데... 14 티비에서 2016/09/27 1,526
600818 오눌 생전 처음 119 구급차를 타봤네요 28 .. 2016/09/27 6,178
600817 신세계백화점 생과일갈아주는집 완전맛잇네요 10 ㅇㅇ 2016/09/27 3,608
600816 정준영 몰카사건이 단지 개인의 문제가 아닌이유 8 ㅇㅇ 2016/09/27 2,229
600815 진짜 좋은 생선 그릴팬 있을까요? 2 생선싫어 2016/09/27 1,004
600814 마흔후반인데, 너무 예쁜 진바지를 봤어요. 여러분 이라면 24 .. 2016/09/27 5,892
600813 유통기한 1년 지난 발효흑초 어떡할까요? 3주 지난 비피더스는?.. 3 가을비오네 2016/09/27 3,287
600812 여기 치과의사분 계신지요? 6 .. 2016/09/27 1,459
600811 김영란법,,기자들도 정신차리길.. 2 ㅇㅇ 2016/09/27 955
600810 돈을 못 모아요.. ㅠㅠ 신용카드 안 쓰시는 분들.. 16 전업주부 2016/09/27 5,702
600809 165키에 56킬로면 어때보여요? 31 ㄴᆞㄴ 2016/09/27 10,964
600808 저 파일 찾았어요...대박..ㅋㅋㅋ 6 있네 있어ㅎ.. 2016/09/27 5,893
600807 결혼.. 하지말까요 14 .. 2016/09/27 5,675
600806 사망한 사람중 심폐정지 아닌사람도 있나요? ㅋ 3 바부팅이 2016/09/27 1,423
600805 이기적인 사람들한테 상처 안받는 방법없을까요? 7 유리 2016/09/27 2,392
600804 투미 보야져 할레 백팩이요.. 2 백팩 2016/09/27 2,1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