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래 결핵 얘기가 나와서 그러는데요.

엄마 조회수 : 1,664
작성일 : 2016-09-02 10:51:53
작년에 시댁에서 시모가 우연히
시누가 결핵이었었다...라는 얘기를 다른 사람한테 하는 걸 들은 적이 있어요.

저희 애기는 그때쯤 두돌도 안 됐을 때구요.
그러고 다시 구체적으로 물어보진 못 했는데,

저는 혹시 애기가 잠복결핵일까봐, 옮았을까봐 너무 걱정이 되는데,
검사를 해 봐야할지.. 고민이 되어서요.
만약 잠복결핵 상태인데 지금 약을 바로 안 먹으면 큰일나는건지..
그런 것도 궁금해서요.

시누랑 많이 접촉하진 않았고, 일년에 5번 이내로 만나지만
그래도 그때마다 한 공간 안에 있었으니 불안하네요~
병원에 가서 물어본다는 거 
지금 생각난 김에 여기에 한번 여쭤봅니다.

IP : 106.241.xxx.4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6.9.2 10:56 AM (58.140.xxx.232)

    25년전에 결핵걸렸었고 저희아빠 년전에 결핵 걸리셨었는데 그때이후 재발된적도 없고 누구한테 옮긴적도 없어요. 환자래도 약먹는 상태면 안옮고, 이미 나은환자는 당근 안옮는대요.

  • 2.
    '16.9.2 10:56 AM (58.140.xxx.232)

    아빠는 50년전

  • 3. ㅇㅇㅇ
    '16.9.2 11:01 AM (106.241.xxx.4)

    네~ 답글 감사드려요.
    근데 시누는 아주 젊구요.
    몇 달전에 걸렸었다는 투로 말씀하셨어요.
    그로 인해 술을 너무 좋아하는데 술을 못 먹어서 무알콜 맥주를 마셨다고~
    그래서 집에 무알콜 맥주가 있다고 말하는 중이었거든요.

  • 4. 부정확한 지식
    '16.9.2 11:03 AM (110.9.xxx.37) - 삭제된댓글

    http://www.knta.or.kr/

    정확한 지식을 알야야 공포에 휩싸이지 않아요

    위 사이트 대한결핵협회 들어가서 자료실 보세요.

    그리고, 님의 아이가 혹시 만에 하나 결핵에 걸렸어도 지금 상태에서 시누 때문이라고 확신할 수 없어요...
    현재 안타깝게도 대한민국은 결핵은 누구나 걸릴수있거든요

    저 20년전에 결핵 걸렸던 사람

  • 5. 정확한 지식
    '16.9.2 11:04 AM (110.9.xxx.37) - 삭제된댓글

    http://www.knta.or.kr/
    결핵협회 싸이트입니다

    자료실 한번 보세요

  • 6. ㅇㅇㅇ
    '16.9.2 11:05 AM (106.241.xxx.4)

    네~ 윗님 답글 감사드려요.
    가서 정독해봐야겠어요.
    그러게요... 조선족도 결핵 치료하러 많이들 들어온다는데
    외국인이라 격리치료 못하고 활보하고 다닌다는 뉴스 보니 더 불안스럽네요.
    호흡기로 전염되는데.... 참..

  • 7. 다시시작1
    '16.9.2 12:58 PM (39.7.xxx.208) - 삭제된댓글

    저 유학준비하다 결핵인 줄 알고 치료했던게 20년 더 전의 일인데 아이 셋 낳고 아이들도 건강히 잘 크고 있어요. 대학때라 과 친구들에게 모두 알렸고 모두 검사받았는데 저한테 옮은 동기들 없었어요.
    자주보는 시누이 아니면 너무 걱정마세요.

  • 8. 다시시작1
    '16.9.2 1:00 PM (39.7.xxx.208) - 삭제된댓글

    약 먹고 2주일이면 화학적으로 감염이 불가합니다. 미친 시누이가 아니라면 조카만질 때 조심하거나 안 만졌거나 했을거에요. 만약 제가 그 당시 조카가 있었다면 근처도 안 갔을 거에요.

  • 9. 잠복결핵
    '16.9.2 1:53 PM (39.7.xxx.207)

    너무나 많은 잠복 결핵자가 많아서 누구한테 옮았는지 알 수 없어요.
    같은 집에서 거주하는 가족한테 안 옮을 수도 있고
    밀폐된채 1시간 정도 같은 공기마시는 시외버스 안에서도 옮을 수 있어요.
    자기 자신이 옮았다가 면연력떨어지면 결핵환자되는거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98666 여행 다녀온 동호회 남자 페북에 동거녀 친구가.. 9 ... 2016/09/20 4,097
598665 일본에서 만든 한국어 지진매뉴얼 공유합니다. 3 ehd 2016/09/20 1,520
598664 술과효소담그려는데... 1 아로니아먹는.. 2016/09/20 280
598663 근데요 지진나면 어디로 대피해야해요? 13 ㅇㅇ 2016/09/20 4,676
598662 작은방에 적합한 침대 알려주세요~ 4 ... 2016/09/20 1,132
598661 양산단층이 활성단층이란 결론을 내고도 쉬쉬한 이유가... 1 침묵 2016/09/20 1,586
598660 미니멀리즘의 최종보스 노숙자 10 숙자 2016/09/20 5,470
598659 지금 좀 어지러운데요 9 Ss 2016/09/20 1,699
598658 음식점서 먹고 있는데 계속 쳐다 보는거요. 12 불편한 시선.. 2016/09/20 4,684
598657 동영상 강의 들으려고 하는데요 갤럭시 탭이나 아이패드 추천해주세.. 1 2016/09/20 1,030
598656 정장 색깔 좀 봐주세요. 3 2016/09/20 628
598655 초등 아들 앞니가 1 괜찮아 2016/09/20 834
598654 믿을수있는 달걀어디 6 달걀 2016/09/20 1,292
598653 ,,,,,, 14 고래 2016/09/20 2,493
598652 업이라는 말 82말곤 잘 본적 없는거 같은데 20 // 2016/09/20 1,981
598651 오늘 자동차정비 바가지썼어요 8 2016/09/20 2,013
598650 코타키나발루와 사이판 여행 어디? 6 겸둥이 2016/09/20 2,731
598649 오늘 8시 33분에는 일본에서 지진이.. 4 ㅇㅇ 2016/09/20 4,788
598648 한시간전에 경주에 여진 왔었네요 4 2016/09/20 2,967
598647 82에 왜 갑자기 중고로 물건 처분하려는 글들이 슬금슬금 올라오.. 7 ,, 2016/09/20 2,683
598646 어디가면 수제약과 살수있나요 7 영선맘 2016/09/20 1,581
598645 생리 늦어질 때 체중증가 어떤가요 2 생리 2016/09/20 2,854
598644 롱샴매장있는곳 3 분당,죽전지.. 2016/09/20 1,249
598643 올해 69세 실비보험 가입 관련.. 9 보험 2016/09/20 1,425
598642 40대동안녀중 갑은 누굴까요? 23 ㅇㅇ 2016/09/20 6,2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