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대학 수시 어문계열 선택

늘맑게 조회수 : 1,144
작성일 : 2016-09-02 10:46:35

곧 수시 접수철이 다가오는데

고3 학부모님들 수고 많으시지요?


저희애는 문과생인데

지거국 대학으로 학교는 정해논 상태이고

영어영문 중어중문 일어일문 고민하다가

요즘 시대는 영어는 기본이라 제2외국어를 하나 더 배우는게 낫겠다 싶어

중문과 일문으로 좁혔습니다.

주위에서도 그러고 저도 중어중문이 낫다고 생각해서 수시를 쓸려는데

저희애는 중국어보단 일본어를 더 배우고 싶다고 일문과를 갈려고 하네요

어차피 전공살려서 취직하긴 쉽지않으니

애가 하고싶어하는 쪽으로 보내고 싶은데

제맘으로 중문과가 포기가 잘 안되네요

웬지 중국이 앞으로 더 쓰임새가 많을거 같기도하고...

점수는 두개과 다 가능하고 일문과는 거의 탑수준으로 갈 수있을거 같아요


82님들의 의견을 듣고 싶습니다

IP : 210.103.xxx.39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9.2 10:57 AM (182.212.xxx.106) - 삭제된댓글

    일어가 불어랑 마찬가지로 전공을 하기엔..
    제생각 입니다

  • 2. //
    '16.9.2 10:59 AM (222.110.xxx.76)

    아이가 원하는 곳으로 이왕이면 해주세요.
    아시다시피 전공살려서 취직 잘 안해요.

  • 3. ㅇㅇ
    '16.9.2 11:23 AM (49.142.xxx.181)

    중국어도 뭐 여기서 전공한걸론 안됩니다. 조선족이 중국어 한국어 백만배 더 잘하는데요;;;;
    그냥 아이가 하고싶다는쪽으로 보내세요..

  • 4. 저도
    '16.9.2 11:37 AM (119.14.xxx.20) - 삭제된댓글

    아이가 원하는 곳으로...

    중국어가 뜨는 건 맞고, 앞으로 수요도 더 나을 듯 하긴 한데요, 이미 잘하는 한국 아이들이너무 많아요.

    조선족은 표준어 구사능력도 떨어지고, 한국어 실력도 떨어져서 경쟁상대가 아니고요...
    한국 아이들 중에 잘하는 아이들이 많다는 얘기죠.

    이미 중국에 거주하고 있거나 몇 년이라도 거주경험 있는 한국학생들 숫자가 어마어마하고, 그 아이들은 한국대학 진학이 대세예요.

    그런 경우 굳이 중국어 전공을 안 하고, 경영, 경제 등 다른 전공을 택하는 경우가 많죠.
    그렇다면 중국어만 전공한 경우보다 훨씬 우위를 선점할 수 밖에 없겠죠.

    그래서 중국어 전공에 신중하시란 겁니다.
    그렇다고 딱히 일어전공도 정답은 아니지만요...

    일단 요즘은 어학전공 하나만으로는 어려운 게 현실입니다.ㅜㅜ

  • 5. 저도
    '16.9.2 11:50 AM (119.14.xxx.20)

    아이가 원하는 곳으로...

    중국어가 뜨는 건 맞고, 앞으로 수요도 더 나을 듯 하긴 한데요, 이미 잘하는 한국 아이들이 너무 많아요.

    조선족은 표준어 구사능력도 떨어지고, 실질적 한국어 실력도 떨어져서 경쟁상대가 아니고요...
    한국 아이들 중에 잘하는 아이들이 많다는 얘기죠.

    이미 중국에 거주하고 있거나 몇 년이라도 거주경험 있는 한국학생들 숫자가 어마어마하고, 그 아이들은 한국대학 진학이 대세예요.

    그런 경우 굳이 중국어 전공을 안 하고, 경영, 경제 등 다른 전공을 택하는 경우가 많죠.
    그렇다면 중국어만 전공한 경우보다 훨씬 우위를 선점할 수 밖에 없겠죠.

    그래서 중국어 전공 권유에 신중하시란 겁니다.
    그렇다고 딱히 일어전공도 정답은 아니지만요...

    일단 요즘은 어학전공 하나만으로는 어려운 게 현실입니다.ㅜㅜ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92217 82 csi 가방 좀 찾아주세요 3 찾아주세요 2016/09/03 1,077
592216 부산 유치원 버스 사고 완전 감동.... 12 ㅠㅠ 2016/09/03 6,261
592215 샴숑 곧 망하려나 봐요 126 샴숑 2016/09/03 25,975
592214 사람이 좋다 김한석 부부.. 49 ..... 2016/09/03 23,987
592213 사직서내는 시기 3 2016/09/03 1,247
592212 학교에서 친구에게 맞고오면 어떻게 하세요? 9 속상해요 2016/09/03 1,652
592211 방용훈이 장자연씨 리스트에 있나요? 2 .. 2016/09/03 8,599
592210 연세대 공대 한학기 등록금 11 사립 2016/09/03 7,567
592209 짬뽕 먹고 싶어요. 서울에 군산 짬뽕 같은집 있나요? 7 2016/09/03 2,387
592208 초4 딸~벌써 여드름이 나요ㅜㅜ 7 속상 2016/09/03 3,094
592207 남자가 맘변하지않고 나만사랑해주면 좋겠다 6 사랑스러움 2016/09/03 2,303
592206 당뇨안걸릴려면 아무것도안먹음 되나요? 7 유전 2016/09/03 3,374
592205 택시비 만원 아끼려고 지하철 탔다가 소매치기 당했어요ㅠㅠ 16 슬퍼요 2016/09/03 6,424
592204 회사에서 남자동기나 상사랑친하게지내면 20 ㅎㄷㅅ 2016/09/03 8,386
592203 아기가 절 바라보는 눈이 사랑에 빠진 눈이네요 76 뿅뿅 2016/09/03 21,660
592202 박근혜 대통령 당신은 어느 나라 대통령입니까? 그 나라로 가십시.. 12 태민 ㅋㅋㅋ.. 2016/09/03 2,269
592201 신생아 분유랑 6 신ㅅ 2016/09/02 986
592200 싱크대 교체 실제로도 8시간 뚝딱인가요? 13 ㅇㅇ 2016/09/02 5,985
592199 결혼직전에 어떤 느낌이셨어요? 10 ... 2016/09/02 3,433
592198 질투의 화신 의사 6 알바아님 2016/09/02 4,375
592197 삼시세끼만 보고 나면 배고파요~ 11 계란후라이 2016/09/02 2,925
592196 제가 진상인가요? 12 은근 신경 2016/09/02 5,163
592195 결혼한 자식은 그냥 남이다 생각하고 사생활을 존중 18 제발 2016/09/02 8,228
592194 외벌이로 학원, 과외 시키며 과고 보낼수 있을까요? 18 999 2016/09/02 4,411
592193 상병단 아들이 윗상사에게 찍혀 군생활 힘들다는데 2 군부대 2016/09/02 1,4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