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파트 청소 아주머니...ㅡㅡ

ㅡㅡ 조회수 : 2,847
작성일 : 2016-09-02 10:33:19

아...진짜 너무 하십니다.


이 아파트 산지 6년 넘었는데...첨에 이사올때


계시던 청소아주머니 너무 깨끗하게 청소 잘하셨거든요.


계단 쇠부분 반질질....어느날은 몸살이라고 아프다고


끙끙 앓으시면서도 청소하시는데...ㅠ.ㅠ


근데 8층 아주머니가 유난한분이 계신데 그분맘에


그아주머니가 뭐가 맘에 안들었는지 사사건건 꼬투리 잡고


해서 결국은 청소아주머니가 더러워서 못하겠다고 그만두셨어요.


그후로 거짓말 안하고 20명은 더 바뀌었나봐요. 청소아주머니가..


거의 8층 아주머니가 민원넣어서 그 갈등으로 계속 바뀌고 해서


나중엔 8층 아주머니때문에 너무 너무 좋으신 경비아저씨까지


그만두는 사태가 일어나 제가 사는동 주민들이 8층아주머니한테


말씀드렸죠. 좋으신분들 모두 아주머니 개인적인 감정때문에


자꾸 그만두게 하지마시라고....암튼...그리고 잠잠한것같긴한데...


문제는 청소아주머니들이 너무 청소를 안하세요.


1주일에 한번만 청소해주셔도 감사하겠어요.


몇칠전엔 복도에 무슨 수세미 뭉치같은게 있길래 자세히 봤더니


머리카락이 수세미처럼 뭉쳐있는데 일부러 두고봤더니 오늘까지도


그대로네요. 다른 아파트 아주머니들도 복도는 안하시나요??


근무시간은 오전 8신가 부터 4시까지라는데 공동현관 입구만 하시는건지....


ㅡㅡ

IP : 211.179.xxx.149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니예요
    '16.9.2 10:39 AM (121.174.xxx.79)

    복도는 매일은 안하지만 일주일에 한두번은? 하는거 같던데요
    관리실에 얘기하세요

  • 2. 원글
    '16.9.2 10:40 AM (211.179.xxx.149)

    좀아까 관리소에 전화했어요.
    관리소장님이 이런부분 관리도 하셔야하는거 아닌지...ㅡㅡ

  • 3. 우리동
    '16.9.2 10:45 AM (182.209.xxx.107)

    올해 청소아줌마 바꼈는데 진짜 너무하다 싶을 정도로
    청소 안하고 대충하고..
    정말 심해요.
    에휴.

  • 4. 돈부터 내자...
    '16.9.2 10:45 AM (14.37.xxx.183)

    돈은 많이 내자고 하셔야 합니다.
    관리비는 많다고 하고
    서비스는 최상으로 받기 바라면
    안됩니다.
    청소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는 다는 것은
    청소부 1인당 맡고 있는 구역이 너무 넓던가
    청소부가 직무유기를 하던가겠죠.

  • 5. 원글
    '16.9.2 10:47 AM (211.179.xxx.149)

    관리비는 적게 내는것같진 않아요.
    천세대 아파트이고 한동에 두명씩 청소아주머니 전담하세요
    1,2라인에 한명 3.4라인에 한명씩이요.
    23층 까지 있습니다.
    제생각인지 몰라도 구역이 너무 넓은것같진 않아요.

  • 6. 우리도
    '16.9.2 10:54 AM (59.22.xxx.140)

    청소 대충해요
    안보이는 쪽 마당에 강풍으로 스티로폼 뭉치가 쓰레기장서 날려 와 있는데
    이틀째 아무도 안치웁니다.
    저는 그래서 아파트 안살거에요.
    주민들이 관리비만 내지 관심들을 안두니 관리비 비리도 너무 많고
    직원들도 대충 일하는 사람도 분명 있어요.
    우리 관리 소장은 정말 얼굴 한번 보기가 힘들어요.
    아파트 한동짜리인데 자기가 낮에 한번만 아파트 돌아봐도 청소 할 곳
    정리 할 곳이 눈에 보여 직원들에게 시키면 될터인데 소장부터
    아침부터 출근하면 사무소에 처박혀 인터넷 고스톱이나 치고 있으니..
    그저 관리비 내는 주민들만 봉이지요.
    서른에 결혼하고 아파트 시작해서 70세까지 40년을 살아도
    아파트 관리비만 모아도 최소 6~7천만원은 되겠네요.

  • 7. 8층 아줌마 보고
    '16.9.2 9:18 PM (42.147.xxx.246)

    앞장 서서 말하라고 하세요.
    일 잘하는 사람은 쫓아내고
    일 못하는 사람은 그냥 두고 있는 8층 아줌마가
    나서야 할 것 같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97968 시어머님이 시아버지랑 싸우기만 하면 신랑한테 오라고 전화해요. .. 17 속터져 2016/09/19 4,209
597967 이 책이 표절이라니! 2 아이고 2016/09/19 1,650
597966 방사능 검출 식품 목록 13 2016/09/19 3,848
597965 질문 몇번 했다고.....완전 말귀어두운 할머니 취급하네요 3 다 알아듣는.. 2016/09/19 1,007
597964 판사 초봉 월급이 얼마정도 인가요? 6 ... 2016/09/19 5,571
597963 형님은언제일할가요? 9 ... 2016/09/19 2,946
597962 부산의 유명 제과점이나 빵집 알려 주세요. 10 선물고민 2016/09/19 1,909
597961 84만원에서 3.3 떼면 얼마인가요? 10 ^^* 2016/09/19 2,068
597960 명절되니 새 올케가 부럽네요 9 ....... 2016/09/19 3,166
597959 추석 전날, 추석 후 토요일, 애가 학원갔는데 선물 보냈어야 했.. 사람 사는거.. 2016/09/19 390
597958 구달크림 , 저렴하면서 품질 좋은거 같네요 .. 2016/09/19 540
597957 우리가 어쩌다 이렇게 됐을까 6 세월아 2016/09/19 2,141
597956 내년 추석에 어딜 가면 좋을까요? 2 내년 2016/09/19 1,163
597955 애월해안도로 3 제주 2016/09/19 1,259
597954 적은 여윳돈~~ 2 이짐 2016/09/19 1,060
597953 이사하면서 에어컨 설치해보신분~ 7 .. 2016/09/19 1,069
597952 정형돈 작가 데뷔 55 도니도니 2016/09/19 16,294
597951 중고 피아노, 배송비 투자해서 가져오면 좋을까요? 11 잘될거야 2016/09/19 1,843
597950 버리기하고 삶이 너무 쾌적해졌어요. 8 망이엄마 2016/09/19 6,152
597949 힐러리, 덮기엔 너무 받았어 13 클린턴재단 2016/09/19 5,484
597948 아들 귀걸이랑 화장품 사는데 2 ㅇㅇ 2016/09/19 909
597947 김치냉장고 스탠드 4도어 브랜드 조언부탁드려요 3 정여사 2016/09/19 1,628
597946 재수생 원서접수 1 입시 2016/09/19 791
597945 인터넷최저가는 미끼인가요? 최저가 2016/09/19 304
597944 고3영어과외하다가 샘이 두달 남겨두고 못하게 되셨다고 ㅠㅠ 9 ... 2016/09/19 1,5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