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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살되니 결혼을 포기하게되네요.

ㅇㅇ 조회수 : 8,279
작성일 : 2016-09-02 09:08:29

37살이 되니 마음에서 결혼이란걸 내려놓게 되네요. 아주 자연스럽게...


이게..이제 나이가 많아 남자가 없을거야. 인기가 없을거야..이런 남자쪽 시선에 대한 걱정? 초조함이 아니라


성인이되고나서 나혼자 싱글로서의 삶이 완전히 몸에 배고 자리잡혀


새롭게 너무 다른 성인, 그것도 이성인 다른 누군가와 갑자기 한집에 살면서 모든걸 맞추어 나가야되는게


이제는 너무 피곤하고 지치게 느껴지는거같아요.


그냥 한마디로 너무 오랜시간 이렇게 살아왔고...이 나이가되니 이제는 스타일,생활패턴이 딱 자리잡혔는데


이 모든걸 바꾸고 남한테 맞추기가 넘 새삼스럽고 피곤하다는거.


그걸 하기엔 좀 나이들어버린거같아요.


결혼도 아무것도 모를때 꺄아아~~ 거리면서 미친듯 하는게 맞는거같아요. 이성이 많이 개입되니 피곤해서 내려놓게되네요

IP : 42.82.xxx.31
2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eofjs80
    '16.9.2 9:09 AM (219.250.xxx.134)

    네.. 혼자도 괜찮아요. 결혼생활 마니 힘들답니다..

  • 2. 현현
    '16.9.2 9:10 AM (222.106.xxx.35)

    37살이면 아직 충분히 젊고 가능성 많아요. 누구한테 맞춘다기보다 그냥 인간 대 인간으로 남자를 만나보시면 어떨까요

  • 3. 그런 나이가 된 듯..
    '16.9.2 9:14 AM (182.224.xxx.25) - 삭제된댓글

    반대로 전 기혼인데
    여러가지 부대끼고 안맞는것들 때문에 30대 초까지만해도 상상이나마 이혼도 생각해보고 이런 저런 생각이
    많았는데 이젠 무상무념이네요.
    진짜 가족이 된 것 같아요. 포기상태일지도 ㅎㅎ
    그냥 쭉 이렇게 산다 고정된 느낌.
    십년 넘어가니 큰 트러블도 없어지고..
    낼모레 40이니 같이 살 노후나 준비해야겠단 생각입니다.

  • 4. ....
    '16.9.2 9:18 AM (119.192.xxx.72)

    연애는 생각해보세요. 물론 사람은 좀 봐가면서 만나야하지만요.

  • 5.
    '16.9.2 9:19 AM (116.125.xxx.103)

    37살에 결혼했어요 것도 총각하고요 제동생시모 시누가 내동생한테 총각아닐거라고 동생말들어보면 세상악담이란 악담을 다했다고 하더군요
    지금딸둘낳고 잘살고 있어요

  • 6. jipol
    '16.9.2 9:20 AM (216.40.xxx.250)

    그때까지만해도 젊고 건강하니 그렇지만 요새 82단골 글이
    40대중후반 되서야 후회들 하던걸요. 슬슬 여기저기 아프고 일자리는 언제 떨어질지 모르는데 혼자살려니 무섭다고후회하고.

  • 7. 그런 피곤한 생각이 드는 사람과는
    '16.9.2 9:20 AM (75.135.xxx.0)

    결혼 하면 안되지요.. 그냥 무조건 꼭 결혼하고 싶은 사람, 같이 있으면 제일 편안하고 행복한 사람과 결혼하세요.
    제 친구 올해 38에 5살 연하남과 결혼했어요. 작년에 소개팅으로 만나서요.

  • 8. 은근자랑?
    '16.9.2 9:25 AM (121.150.xxx.147) - 삭제된댓글

    피곤할정도로 남자가 많단 말이에요? 마지막 줄은 무슨 의미인가요??

  • 9. 미친듯이래
    '16.9.2 9:25 AM (124.53.xxx.23) - 삭제된댓글

    기혼자들 '미친듯이' 만들어버리는 마지막줄

  • 10. 미친듯이래
    '16.9.2 9:26 AM (124.53.xxx.23) - 삭제된댓글

    기혼자들 '미친듯이' 만들어버리는 마지막줄..네 그냥 포기하심이

  • 11.
    '16.9.2 9:27 AM (221.146.xxx.73)

    결혼은 안해도 연애는 해야죠 아직 30대인데

  • 12. ...
    '16.9.2 9:31 AM (114.204.xxx.212)

    늦은 나이에 결혼하면 서로 맞추는게 더 어렵긴해요
    이젠 정말 해도 그만 , 안해도 그만인 시대인듯...
    그렇다고 20대에 결혼하는 사람들이 다 미친듯 좋아서 하는건 아니에요

  • 13. 결혼이
    '16.9.2 9:39 AM (14.39.xxx.223) - 삭제된댓글

    선택이 됐죠. 좋은 사람 만나면 하고 아님 말구요. 결혼생활도 비단길만은 아니니 혼자만의 삶도 나쁘지 않을 것 같아요.

  • 14. ㅇㅇ
    '16.9.2 9:46 AM (114.207.xxx.6)

    은근자랑님
    본성아니고 이성이오.

  • 15. 제 경우
    '16.9.2 9:53 AM (220.118.xxx.190)

    결혼 하지 않았어요
    아니 못했다는 말이 맞을려나?
    나이 먹어 가니 사는 것이 재미 없어요
    그럼 결혼하면 잼 있냐? 그것은 살아 보지 않았으니 모르겠지만
    혼자 살아도 잼 없을 수도 고 잼 있을 수도 있고
    결혼해도 마찬 가지로 잼 없고 있고...
    살아 가면서 앞날이 불안해요
    그리고 조금만 아파도 걱정되고
    친구들도 젊을 때 친구예요
    자기들 식구 (며느리, 사위) 늘어 가면 나와 놀아줄 시간도 없고
    점점 소외되고
    마트가면 산더미 같이 물품 사서 카트에 실은 것도 부럽고
    큰 아이들 데리고 다니는것 보면 부럽고
    37살 이면 늦지 않았어요
    노력하라는 것 보다 포기하지 말라고 이야기 드리고 싶어요
    결혼도 인연이 있어야 된다는데
    지금은 인연도 만들잖아요
    혼자 사는 것 보다(이상한 남자 말고) 그래도 둘이 사는것이 훨 좋은 것 같아요

  • 16. 감정은 습관이다 란 책에서
    '16.9.2 10:17 AM (110.70.xxx.226)

    감정도 습관이라 , 습관이 편해서 이전과 같은 감정 상태를 유지하려한대요.

  • 17. 결혼
    '16.9.2 10:27 AM (203.244.xxx.22)

    원글님과 동갑이고 결혼했지만, 왠지 저도 결혼 안했으면 그런 느낌일 것 같아요.

    결혼하면 뭐랄까 더 격한 감정의 요동을 겪게 되는 것 같아요.
    애나 남편 때문에 화가 머리끝까지 날 때도 있지만 더 행복할 때도 있고 그런거요.
    결혼을 안했다면 좀 더 잔잔한 감정 상태일 것 같아요. 다 장단점이 있는거죠.
    결혼 안한 제 친구는 저랑 같은 분야에서 일하는데 확실히 커리어 관리 잘하고, 일에 대한 생각이 달라요. 여행도 잘다니고, 그런점이 부럽죠.

  • 18. ㅇㅇㅇ
    '16.9.2 11:10 AM (220.124.xxx.254)

    38되니 37이란 나이도 그립네요.
    원글님 마음은 비우시되 모든걸 놓지는 마세요.
    뭔 뻘소리래...싶겠지만 이럴수록 외모에 투자도 더 하지고 원데이클래스도 나가셔서 꽃꽂이도 좀 배워보시고 운동이나 여행에 투자 많이 하시길 바랍니다.
    여자 나이 37...아주 젊은 나이는 아니지만 삶을 가꾸기엔 더없이 좋은 나이에요.

  • 19.
    '16.9.2 11:14 AM (211.36.xxx.185)

    곌혼이라는제도를 생각하기보다는 사람하나보고시작하세요 혼자보다는 내게 없는부분채워줄수있고 또 내가채울수도ㅡ물론여자가훨씬 바지런은떨지만 ㅡ성실하고착한사람 만나보세요 참무엇보다 내가편한사람

  • 20. ...
    '16.9.2 11:54 AM (116.41.xxx.111) - 삭제된댓글

    왜 이러세요...저 20대 30대 별로 결혼 생각도 었이 살았구요..별로 눈에 차는 남자도 없고.. 관심도 없고..그냥 재미나게 즐겁게 운동하고 여행다니고. 결혼한 친구들 맨날 만나면 시어머니 흉하고 남편 흉하는 거 듣기싫어서 잘 만나지도 았었어요.. 또 결혼안한 나를 무슨 잠재적 범죄자 마냥 괴롭히고 취조해대서 ㅠㅠ

    진짜 인연이란게 웃기더군요.. 42겨울에 소개로 만나서 10달만에 결혼해서 아주 재미나게 삽니다.. 저만 바라보는 해바라기 신랑이에요.. 둘다 일찌감치 여행이나 다니던 싱글족이었거든요..
    인생은 포기하고 매달리고 그런거 없어요.. 그냥 사람마다 시기가 다 다른거에요.

  • 21. ...
    '16.9.2 11:54 AM (116.41.xxx.111)

    왜 이러세요...저 20대 30대 별로 결혼 생각도 없이 살았구요..별로 눈에 차는 남자도 없고.. 관심도 없고..그냥 재미나게 즐겁게 운동하고 여행다니고. 결혼한 친구들 맨날 만나면 시어머니 흉하고 남편 흉하는 거 듣기싫어서 잘 만나지도 았었어요.. 또 결혼안한 나를 무슨 잠재적 범죄자 마냥 괴롭히고 취조해대서 ㅠㅠ

    진짜 인연이란게 웃기더군요.. 42겨울에 소개로 만나서 10달만에 결혼해서 아주 재미나게 삽니다.. 저만 바라보는 해바라기 신랑이에요.. 둘다 일찌감치 여행이나 다니던 싱글족이었거든요..
    인생은 포기하고 매달리고 그런거 없어요.. 그냥 사람마다 시기가 다 다른거에요.

  • 22. 친구
    '16.9.2 2:52 PM (112.169.xxx.33)

    37 싱글녀에요. 그깟 결혼이 모라고 전 나중에 혼자 살면 안락사해야지, 벌써 생각합니다.
    나도 사랑하는 사람과 살고 싶었는데 정말 하기싫었던 결혼을 위한 결혼을 해야하는건지ㅠㅠ
    이제는 그런 고민조차 사치같아요. 남이 뭐래서가 아니라 제가 외롭고 우울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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