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님들~ 마음의 나이는 몇 살이신가요?

마음 조회수 : 683
작성일 : 2016-09-02 08:21:23
50살 강수지 말투나 행동에
오글거린다는 분들 많으시던데..
저도 곧 50 앞두고 있지만
마음은 솔직히
첫사랑과 헤어진 23살
딱 그 나이에서 멈춘 거 같거든요..
비록 나이는 50대에 접어들었지만
21살 막 연애 시작할 때의
그 감정으로
사랑하고 사랑받고 싶은
강수지 마음
저는 다 이해가 가던데
님들은 그렇게 이상하게 보이나요?
IP : 175.223.xxx.178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ㅁㅁ
    '16.9.2 8:41 AM (175.193.xxx.104) - 삭제된댓글

    열살부터 쉰 예순까지
    다 들어있죠

  • 2. ㅎㅎ
    '16.9.2 8:43 AM (119.149.xxx.37)

    저는 36세요

  • 3. 50후반
    '16.9.2 9:25 AM (223.33.xxx.159)

    미음의 나이는 40대.
    40대와 잘 통해요.
    그렇다고 강수지처럼 덜 자란 여자처럼 행동하는건 절대 싫고 이줌마 분위기도 너무 싫어요.

  • 4. 잘될
    '16.9.2 9:52 AM (122.34.xxx.203)

    인간은
    마음의 나이는 항상 20대를 유지한다고
    하네요
    고로 30,40,50,60,70,80 ....대 분들의
    마음의 나이는 항상 20대예요
    80대라고해서 마음의 나이가 50이 아니구요

  • 5. ..
    '16.9.2 11:15 AM (175.223.xxx.214)

    사랑받고 싶은 마음이야 본능이니
    늙어 죽을 때까지 계속 살아있죠.
    한데 20대의 심리나 사고 방식은 그 시대 특유의 것이 있어요.
    인간의 본능이 나이 들었다고 멈추는 건 아니고
    여러가지가 다듬어지면서 세련되는 건데
    20대는 신체가 좋은 거지 그 이후의 발전에 비하면
    좋게 말해 단순한 정신 상태 아닌가요.
    정상적인 환경에서는
    세련되어지는 걸 거부하면 트라우마로 인한 지체로 보죠.
    다시 강조하면 없어지고 바뀌는 게 아니라, 세련되어진다는 겁니다.

  • 6. ..
    '16.9.2 11:29 AM (175.223.xxx.214)

    사회가 인정하는 대로, 남들이 인정할 만큼
    나이답게 행동하라, 는 걸 수긍해서는 안 된다는 입장이지만
    신체만 나이들고 발전 못하는 정신 상태가 내 성적이라면
    그것도 실패아닌가요.
    지나치게 사회의 기준에 순응하는 것도, 반발하는 것도
    본인 자신의 필요 때문이 아니라
    외부 표준을 우선한 탓이라면 자연스러움과는 거리가 있죠.
    두 상황 다 생얼이 아니고 페르소나라는, 사회적 가면을 못 벗는 상태.

  • 7. ...
    '16.9.2 11:15 PM (110.70.xxx.232) - 삭제된댓글

    마음도 나이따라 늙던데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93803 계약금을 200만원만 내고 도장은 안받았는데요. 2 .. 2016/09/07 1,054
593802 남편 꿈에 제가 자꾸 임신을 해요. 1 .. 2016/09/07 2,022
593801 게을러 터졌는데 미니멀라이프를 하니.... 1 게으름뱅이 2016/09/07 3,251
593800 오리주물럭 빨간거 말구요~ 4 jj 2016/09/07 608
593799 오늘같이 미세먼지 많은날은. 4 zz 2016/09/07 1,746
593798 진보정당에서 대통령이 나오면 경제 발전을 하네요 6 ..... 2016/09/07 533
593797 수시모집 없애고 수능으로 전부 평가했으면 하네요. 25 인생 2016/09/07 3,919
593796 라이나 메디컬 보험 아시는 분 4 청소년보험 2016/09/07 1,477
593795 90년대? 나이트댄스곡 9 노래찾기 2016/09/07 1,702
593794 분이 퍽퍽 나고 목이 팍팍 메이는 고구마요~ 15 고구마사랑 2016/09/07 2,587
593793 부동산 아줌마 한테 당한거 같아요 ㅜ.ㅜ 18 부동산 2016/09/07 6,994
593792 법륜스님의 글을 읽고 ....여러분 34 계몽 2016/09/07 3,881
593791 밀정 보신 분들 ? 9 밀정 2016/09/07 1,822
593790 Life of the children 이란 단체 나눔 2016/09/07 295
593789 명문대 보내려고 생기부 조작, 학부모에게 돈 받아 13 ㅇㅇㅇ 2016/09/07 2,467
593788 하루하루가 너무 지루하고 세월만 가는 느낌인데 어떻게 극복하죠?.. 4 ... 2016/09/07 1,237
593787 82 열등감 많은 분들 6 .. 2016/09/07 2,113
593786 사랑, 어디에서나 불어오는 바람 nomad 2016/09/07 704
593785 원어민 영어교사한테 가장 바라는 점이 있다면 뭐가 있으세요? 4 궁금 2016/09/07 862
593784 ......동생 남편감..글 요약했어요 4 미둘턴 2016/09/07 1,803
593783 층간소음 일으키는 윗집 엘베에서 만났네요 9 ㅎㅎㅎ 2016/09/07 3,557
593782 자신의 삶을 정말 사랑하는 분.. 어떤 삶을 사세요? 5 Y 2016/09/07 1,620
593781 임대아파트는 세금 적게내나요?? 4 질문 2016/09/07 1,306
593780 김유정보니 아역에서 성인연기자로 변신하는건 참 쉽지않아보여요 36 2016/09/07 7,387
593779 퇴행성 관절염 2 무릎통증 2016/09/07 9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