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님들~ 마음의 나이는 몇 살이신가요?

마음 조회수 : 696
작성일 : 2016-09-02 08:21:23
50살 강수지 말투나 행동에
오글거린다는 분들 많으시던데..
저도 곧 50 앞두고 있지만
마음은 솔직히
첫사랑과 헤어진 23살
딱 그 나이에서 멈춘 거 같거든요..
비록 나이는 50대에 접어들었지만
21살 막 연애 시작할 때의
그 감정으로
사랑하고 사랑받고 싶은
강수지 마음
저는 다 이해가 가던데
님들은 그렇게 이상하게 보이나요?
IP : 175.223.xxx.178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ㅁㅁ
    '16.9.2 8:41 AM (175.193.xxx.104) - 삭제된댓글

    열살부터 쉰 예순까지
    다 들어있죠

  • 2. ㅎㅎ
    '16.9.2 8:43 AM (119.149.xxx.37)

    저는 36세요

  • 3. 50후반
    '16.9.2 9:25 AM (223.33.xxx.159)

    미음의 나이는 40대.
    40대와 잘 통해요.
    그렇다고 강수지처럼 덜 자란 여자처럼 행동하는건 절대 싫고 이줌마 분위기도 너무 싫어요.

  • 4. 잘될
    '16.9.2 9:52 AM (122.34.xxx.203)

    인간은
    마음의 나이는 항상 20대를 유지한다고
    하네요
    고로 30,40,50,60,70,80 ....대 분들의
    마음의 나이는 항상 20대예요
    80대라고해서 마음의 나이가 50이 아니구요

  • 5. ..
    '16.9.2 11:15 AM (175.223.xxx.214)

    사랑받고 싶은 마음이야 본능이니
    늙어 죽을 때까지 계속 살아있죠.
    한데 20대의 심리나 사고 방식은 그 시대 특유의 것이 있어요.
    인간의 본능이 나이 들었다고 멈추는 건 아니고
    여러가지가 다듬어지면서 세련되는 건데
    20대는 신체가 좋은 거지 그 이후의 발전에 비하면
    좋게 말해 단순한 정신 상태 아닌가요.
    정상적인 환경에서는
    세련되어지는 걸 거부하면 트라우마로 인한 지체로 보죠.
    다시 강조하면 없어지고 바뀌는 게 아니라, 세련되어진다는 겁니다.

  • 6. ..
    '16.9.2 11:29 AM (175.223.xxx.214)

    사회가 인정하는 대로, 남들이 인정할 만큼
    나이답게 행동하라, 는 걸 수긍해서는 안 된다는 입장이지만
    신체만 나이들고 발전 못하는 정신 상태가 내 성적이라면
    그것도 실패아닌가요.
    지나치게 사회의 기준에 순응하는 것도, 반발하는 것도
    본인 자신의 필요 때문이 아니라
    외부 표준을 우선한 탓이라면 자연스러움과는 거리가 있죠.
    두 상황 다 생얼이 아니고 페르소나라는, 사회적 가면을 못 벗는 상태.

  • 7. ...
    '16.9.2 11:15 PM (110.70.xxx.232) - 삭제된댓글

    마음도 나이따라 늙던데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41599 관세중에 대통령 3500억 달러 투자 중 1500억 달라조선협력.. .. 08:04:07 1
1741598 관세협상. 쌀과 소고기 제외 ... 08:03:51 18
1741597 욕실 청소 열심히 했다가 문제 발생 .. 08:03:42 20
1741596 트럼프 sns 한국 관세타결 내용 6 ... 07:59:55 346
1741595 러닝하는 분들 얼마나 자주 멀리 뛰세요? 궁금 07:58:08 64
1741594 관세 15%면 선방, 뭘해도 물고 뜯는 인간들은 38 // 07:45:35 1,127
1741593 카톡으로 송금하면요 3 현소 07:41:27 269
1741592 상호 관세 25%→15%”. 농산물완전개방 51 ... 07:33:08 2,601
1741591 김병기 뻘짓한 특위6대6 3 속탄다 07:30:07 605
1741590 채찍에 물어보니까 168cm 갖고는 4 ㅜㅜ 07:24:07 962
1741589 계속되는 '조국 사면' 요구…조계종 총무원장도 대통령실에 서한 .. 1 지지합니다 .. 07:24:00 414
1741588 무역협상 타결 관세 15% 대미투자 3천5백억달러 28 ... 07:23:50 1,468
1741587 대출 안 받으면 젠세끼고 매수할 수 있나요? 5 ... 06:58:17 930
1741586 캄보디아 취업사기 3 유리지 06:50:12 1,323
1741585 서울 집값 안내리는 이유 14 부알못 06:47:36 2,397
1741584 운동 어느 시간에 많이 하시나요? 11 .... 06:45:00 758
1741583 올리브영 진상 할머니 결과 있었네요 1 쌤통이다 06:18:17 3,684
1741582 네이버페이는 안되는 곳이 많네요? 8 ..... 05:55:30 813
1741581 오늘까지 재산세 납부하세요 3 재산세 04:30:03 1,938
1741580 배민 한번도 이용 안해보신 분? 13 ㅇㅇ 04:25:39 1,189
1741579 압구정 현대 재건축 얘기 황당하네요 11 ㅇㅇㅇ 04:10:16 6,096
1741578 지금 미국 서부해안 지역은 패딩 입는 사람도 있다함 9 ........ 03:26:59 3,021
1741577 유방 검진이 너무 수치스러워요 21 건강 02:36:16 5,335
1741576 이재명 관세협상 조기 필요없어 내수비중늘려야함 10 .. 02:33:08 1,758
1741575 제 아들이 악플로 고소당할것 같은데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네요.. 9 ........ 01:21:04 5,09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