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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에서 치과의사가 환자 흉기에 찔리는 사건 발생

eeeeee 조회수 : 7,690
작성일 : 2016-09-02 01:28:37

광주에서 치과의사가 환자 흉기에 찔리는 사건 발생



진료실에서 환자가 의료진에게 흉기를 휘두르는 사건이 또 발생했다. 이번에는 치과병원에서 치과의사가 환자가 휘두른 흉기에 수차례 찔리는 끔찍한 사건이 벌어졌다.

지난 31일 광주광역시 동구 A치과병원에서 40대 환자가 자신을 치료해 주던 30대 여성 치과의사를 흉기로 수차례 찌른 사건이 발생했다.

흉기에 찔린 치과의사는 곧바로 인근 전남대병원으로 이송돼 응급수술을 받았지만 간 손상 등이 심각해 위중한 상태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같은 소식을 들은 치과계는 경악하며 안전한 진료실 환경 구축을 위한 실질적인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대한치과의사협회는 1일 성명서를 통해 “국민들에게 보다 나은 의료서비스를 위해 항상 애쓰고 있는 의료인들에게 안전한 진료환경이 보장돼야 함에도 불구하고 이런 일이 발생되고 있는 것을 매우 안타깝게 생각한다”면서 “치과의사가 하루 속히 쾌유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치협은 이어 “지난 5월 ‘의료인 폭행방지법’(의료법 개정안)이 국회를 통과했음에도 불구하고 진료실 내에서 의료인들이 환자들이 휘두르는 흉기 등에 무방비상태로 당하는 일이 벌어지고 있다”며  “의료계의 고질적인 문제로까지 전개된 진료실 폭력 문제는 다시 한 번 심도 있게 다뤄져야 한다. 법적‧제도적으로 실효성 있는 대책 외에 진료실 폭력의 근원을 차단하는 특단의 대책 마련이 절실히 요구된다”고 주장했다.

개정된 의료법에 따르면 ‘진료 중인 의료인과 의료기사, 간호조무사 등 의료종사자와 치료를 받는 환자 모두에게 폭행이나 협박을 가한 경우 5년 이하 징역, 2,000만원 이하의 벌금형’에 처해진다.

한편, 지난 8월 23일 오전 경북 고령 A병원에서 평소처럼 환자를 진료하던 내과 A과장은 환자가 갑자기 꺼내 휘두른 칼에 복부 등을 찔리는 사건이 발생했다. A과장은 계명대동상병원으로 이송돼 응급수술을 받았다.

 


시골에서 의사하기 힘들구나

남자의사였음 저렇게 당했을까요?

흉기로 찌른 이유가 뭘까요?

IP : 122.36.xxx.29
2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9.2 1:30 AM (119.67.xxx.194) - 삭제된댓글

    근데 왜?는 없네요.
    광역시가 시골운 아니죠.

  • 2. ...
    '16.9.2 1:31 AM (119.67.xxx.194)

    근데 왜?는 없네요.
    광역시가 시골은 아니죠.

  • 3. 얼음땡
    '16.9.2 1:33 AM (182.228.xxx.221)


    정신이상자겠죠? 치료가 잘 되길 바랍니다
    가해자는 엄중히 처벌받길

  • 4. ...
    '16.9.2 1:38 AM (217.12.xxx.74)

    이제 병원 들어가기 전에 보안요원이 칼이나 총기 검사하는 시대가 올지도.
    실제로 외국에서는 의사, 교사, 경찰이 방탄조끼 입고 근무하는 일이 많아요.
    총기는 금지더라도 칼 휘두르는 범죄가 너무 많아서요.

  • 5.
    '16.9.2 2:01 AM (122.36.xxx.29)

    고령은 시골이죠 ㅋ

  • 6. 전라도광주
    '16.9.2 2:33 AM (39.7.xxx.85)

    남존여비사상이 진짜 심해요..

    몇년 살아보고 치가 떨려요.

    특히 봉선동 그동네...여자들이 알아서 무수리역할을 하더라는...

    아마 이사건도 여자한테 괜히 화풀이했을것같네요

    남쪽으로는 다시 가고싶지않네요.

  • 7. 유명한 남존여비의 고향은
    '16.9.2 3:38 AM (222.109.xxx.87)

    따로 있지 않나요? ㅎ

  • 8. ???
    '16.9.2 6:56 AM (70.211.xxx.96) - 삭제된댓글

    봉선동에 여자 무수리가 많아요? 금시초문이네욤?
    거긴 맞벌이 의사 부부가 세 집 건너 하나던데 설마~~

  • 9. ???
    '16.9.2 7:18 AM (108.69.xxx.249) - 삭제된댓글

    봉선동이 남존여비 사상에 여자 무수리가 많다라고라.....거긴 맞벌이 의사 부부가 세 집 건너 하나인데 그게 말이 되나요ㅋ

  • 10. ???
    '16.9.2 7:21 AM (70.211.xxx.96) - 삭제된댓글

    봉선동이 남존여비 사상이 여자 무수리가 많다라고라...거기 맞벌이 의사 약사 부부나 친정 갑부인 여자들이 두 세집 건너 하나씩 깔린 동넨데 그게 말이 되나요ㅋ

  • 11. ???
    '16.9.2 7:28 AM (70.211.xxx.96) - 삭제된댓글

    근데 광주고 뭐고 여의사라 찔럿을 가능성은 크네요. 정신병자들도 상대 덩치 봐가면서 난동을 피우나 봐요. 응급실에서도 주폭들이 칼 들고 설치고 병원도 위험하네요

  • 12.
    '16.9.2 7:28 AM (61.78.xxx.161)

    이 와중에 [왜] 가 궁금하신 분이 있군요.

    일하다가 칼에 찔려도 되는 이유가 있습니까 ?

    의사가 치료를 설령 잘못했다고 하면
    그게 칼로 찌를 이유가 되요 ?

    그럼 우리는 다 칼들고 다니다가
    마트 캐셔가 계산 잘못하면 칼로 찔러도 되고

    경찰이 업무처리 잘 못해주면 칼로 찔러도 됩니까 ?

    노트 7이 폭발하면 판놈 찾아가 칼로 찔러도 되요 ?

    세상에 그 누구도 칼집 맞아도 되는 이유는 없어요.

    진짜 그 의사가 떡대좋은 남자의사라도 그랬을까요 ?

  • 13. 이상해
    '16.9.2 7:33 AM (59.8.xxx.215) - 삭제된댓글

    치료 불만이라는 기사가 나오더니 그 부분은 없네요. 흉기를 휘두른 건 잘못이지만 기사가 조금 치우친 것 같아요.

    초기 기사 내용 (아래)

    2009년부터 이 치과 환자였던 설씨는 A씨에게 치료에 대해 자주 항의를 해온 이른바 '진상 환자'였다고 경찰은 전했다.

    설씨는 경찰 조사에서 "브리지 치료 할 수 있는데, 치아를 뽑아 통증이 있다고 의사에게 항의했더니 '알아서 하라'고 대꾸해 화가 났다"고 진술했다.

  • 14. 한국이든 유럽이든
    '16.9.2 7:44 AM (121.132.xxx.94)

    칫과 의사들이 그러는데 칫과에 대한 공포감이 심한 사람들이 많아 덩치 큰 남자 환자가 치료중에 한순간 고통을 못이겨 손으로 휘젓거나 얼떨결에 물리적 힘을 쓰는 일도 많아 엄청 스트레스라고 해요.
    저 환자가 그런일로 폭력을 휘둘렀는지 단순히 정신병자의 폭력인진 모르겠지만요

  • 15. 조폭이나 양아치도
    '16.9.2 7:47 AM (119.18.xxx.166)

    이가 아플 때가 있겠죠. 그런 인간에게 걸리는 의사가 재수 없는 거고요. 조폭 두목의 아이를 받다가 실수로 떨어뜨린 의사 얘기를 어디선가 읽은 적이 있는데요. 아이는 별 이상이 없었지만 병원이 발칵 뒤집어졌었대요.

  • 16. 여자라서 그런다..
    '16.9.2 7:50 AM (59.7.xxx.209)

    체력적으로 만만해보이니까 그렇겠지, 그게 여성혐오는 아니죠.
    진짜 여성혐오면 2미터 장신 여자배구선수나 장미란 같은 역도선수한테도 덤벼야지.

  • 17.
    '16.9.2 7:58 AM (108.69.xxx.249) - 삭제된댓글

    치과에 대한 공포감 땜에 칼로 수십방을 찌르다니...그건 아닌거 같네요. 정신병자인가 봐요. 일단 칼을 들고 다니는 것부터가...

  • 18.
    '16.9.2 8:02 AM (108.69.xxx.249) - 삭제된댓글

    그죠 조폭이나 양아치 정신병자도 이빨이나 다른데가 아프면 병원가겠죠? 그것도 아파서 겁나 예민한 상태에서?
    글고보면 법관이나 의사가 돈은 벌라나 몰라도 스트레스겠어요. 맨날 범죄자나 아픈 사람만 고객으로 만나면 우울증 걸릴듯.

  • 19. 터푸한조신녀
    '16.9.2 8:14 AM (211.109.xxx.9)

    치료에 불만을 가졌대요.

  • 20. 지역감정 조장아님
    '16.9.2 8:20 AM (1.246.xxx.98)

    이상해요
    쇼킹한 사건은 울산 광주 청주에서 자주 일어나는듯~~
    뜬금없는 생각이 드네요~
    전 청주 살아유~~ㅋㅋ

  • 21.
    '16.9.2 8:24 AM (108.69.xxx.249) - 삭제된댓글

    항상 이런 기사나면 가해자 핑계가 치료에 불만이 있었다 라는데 이상해요. 칼로 수십방은 정신병자나 조폭 아니고서는 보통 사람들은 불가능이잖아요.

    현대 의학이 모든 병을 다 고칠 수 있는 것도 아닌데, 치료가 불만이면 대낮에 직장에서 칼에 찔려도 이해가 간다 라면...극한직업이네요

  • 22. 봉산동 전 거주자
    '16.9.2 9:03 AM (59.0.xxx.196)

    하하
    봉산동에서 10년 살다 대전으로 이사왔어오.
    남존여비는 전혀 생각하지도 못했고
    그 동네 사모님들 말고 도우미분들만 보셨나봐요

  • 23. 푸하.
    '16.9.2 10:03 AM (211.36.xxx.63)

    광주 봉선동.
    떠나온지 오래지만 무슨 남존여비 어쩌고.
    황당한 댓글이네요.

  • 24. 저여자
    '16.9.2 10:04 AM (220.120.xxx.147)

    광주 이야기만 나오면 봉선동 욕을 ㅋ
    몇번이나 하는지 몰라요
    아마도 봉선동에서 저렇게 입 함부로
    놀리다 된통 혼났나봐요.
    역시 광주 사건에는 꼭 지역비하 빠지지 않는군요
    청주 축산 노예사건이나 경상도 경찰 미성년성폭행
    에서는 사건만 집중하더니

  • 25. 버드나무
    '16.9.2 10:26 AM (182.216.xxx.154) - 삭제된댓글

    광주가 남존여비라는분... 진짜 사신분 맞는지...

    광주는 여자 힘(?) 이 쎈동네 입니다...

  • 26. 그런데
    '16.9.2 10:34 AM (119.14.xxx.20)

    딴소리같지만, 병원엔 여차하면 흉기로 변신할 수 있는 도구들이 너무 적나라하게 노출돼 있어요.

    잘 덮어두고 필요할 때만 하나씩 꺼내 이용히도록 관리를 잘 해야 하지 않을까 생각 든 적이 있었어요.

    정신이 온전치 못한 사람이라면 아무거나 휘둘러 상해입힐 수 있는 게 많더라고요.ㅜㅜ

  • 27. 저우게
    '16.9.2 10:37 AM (121.179.xxx.124)

    댓글 쓴 이는
    아마 봉선동에서 따를 당한 모양입니다
    댓글 쓴 꼴을 보니 이해가...

  • 28. 아이고
    '16.9.2 10:43 AM (223.62.xxx.115)

    치과의사가 여자라 당했다는 댓글은 뭔가요?

    맨 밑에
    내과의사가 찔린 글도 있는데,
    내과의사는 여자가 아닌것 같은데요..

    이런 사건은,
    남자든,여자든
    누구라도
    당할수있는 거잖아요?

    남,녀를 떠나
    이런 사건이 일어나지 않게끔 조처를 취하는게 먼저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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